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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4 14:01:00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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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박근혜의 정신수준은 아직도 예전에 머물러 있네요




반대하면 끌려가서 죽임을 당하니까 못 반대하지...



http://v.media.daum.net/v/20170124110454739

박 대통령 측 또 다른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리스트 작성을 지시했기 때문에 구속시켰다고 하지만 만약 지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실무자가 당연히 거부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무자 입장에서는 지시를 거부하기가 어렵지 않았겠냐'는 질문에는 "결국 인사고과라는 대가를 염두에 두고 지시를 받아들인 만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124082000001

"공무원은 법치 행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사의 부당한 명령은 거부할 수 있다고 배운다"
"유 전 장관과 문체부 공무원들은 배운 대로 하지 않고 시키는 대로 다 하면서도 증거를 모아 특검에 냈다는 것인데 영혼이 있는 공무원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



여전히 박근혜 정신수준은 예전 유신에 대해 언급했던때에 그대로 머물러 있네요.

박근혜 블랙리스트건에 대해 유진룡 전장관과 문체부 공무원들이 연이어 폭로를 하자 박근혜 측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한마디로 윗선의 지시가 부당하다고 생각했으면 실무자가 거부를 했어야지 왜 그때 할거 다하고 나서 이제와서 잘못되었다라고 그러느냐 라는건데...


그거 부당하다고 해서 유진룡 장관이 짤린거잖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23/0200000000AKR20170123143400004.HTML?input=1195m

유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고위직들은 실무진에게) '생각하지 마라, 판단은 내가 할 테니, 너희는 시키는 대로만 하라'는 식의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며 "(양심에 반하는데도) 그런 지시에 따른 실무자들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면 너무나 가혹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위에서 시키는대로만 하라고 공공연하게 강요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철저하게 불이익을 줘놓고는 이제와서 왜 그때 거부하지 않았느냐며 책임을 실무자에게 돌리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부당한 명령 강압적으로 시켜놓고 이제와서 그 실무자들보고 영혼이 없는 공무원 운운하는 게 가당키나 한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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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
17/01/24 14:04
수정 아이콘
행정가의 능력이 눈에 띄어서 명령을 하달받았는데 따르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라 짤리고, 수행하면 "아몰랑 거부안한 너책임도 이씀" 하고 뒤집어쓰니.. 적당히 무능력하면서 눈에 안띄게 오래가는게 최고겠네요 -_-;
Cazellnu
17/01/24 14:06
수정 아이콘
이게 현실성있는 말이란게 안타깝죠
서퍼도리아
17/01/24 14:06
수정 아이콘
세계사에서 박근혜에 비견할 금수만도 못한 금치산자는 누가 있을까요.
언어물리
17/01/24 14:09
수정 아이콘
많긴 많겠지만, 민주주의 나라의 수장으로서는 더 없을 것 같네요.
홍승식
17/01/24 14:15
수정 아이콘
세계사적으로 보면 생각보다 많아요.
당장 우리 북쪽만 생각해도...
아유아유
17/01/24 14:21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우리 북쪽이 박근혜보단 100배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승식
17/01/24 14:31
수정 아이콘
어? 지금 수령님 찬양하시는 거에요? 잠깐 안기부 전화번호가... (크크크)
17/01/24 14:56
수정 아이콘
0.0001 x 100해봤자 거기서 거기죠 흐흐
tjsrnjsdlf
17/01/24 15:24
수정 아이콘
0x100=0 똑같습니다?
-안군-
17/01/24 15:40
수정 아이콘
찬양고무!! 찬양고무!! (국보법 7조 1항...)
사자포월
17/01/24 22:29
수정 아이콘
북쪽의 투블럿컷 동생도 나쁘긴 하지만 멍청함으로 따지면 박근혜가 이길듯.
북쪽은 나라 유지 자체가 아슬아슬해서 이정도로 댕청하면 군부 같은데 통수 맞고 정권 잃을거라 봅니다.
공화정으로 국한시켜보면 역대급일지도.
말다했죠
17/01/24 14:07
수정 아이콘
과장급까지 쫓아가서 잘라놓고 저게 할 소린지
17/01/24 14:0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쪼아저씨
17/01/24 14: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틀X이라는 단어는 수정하시는게 좋을듯.
Arya Stark
17/01/24 14: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독재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는 독재의 혜택을 받은 자에게 공직에 나갈 수 있게 해준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7/01/24 14:10
수정 아이콘
맨위 짤 예전에 보고 아..얘는 절대 뽑지 말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저게 말입니까 된장입니까
세상 물정을 몰라도 적당히 몰라야지..
박용택
17/01/24 14:12
수정 아이콘
도깨비 끝나서 심심한가봐요.
차라리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AngelGabriel
17/01/24 14:13
수정 아이콘
뻔히 보이는데도 잘 할꺼라고 뽑은 사람들이 있었죠...
꿈이현실로
17/01/24 14:14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공공기관 및 공무원 성과연봉제 확대추진을 하고 있으니 저의가 의심될 수 밖에 없네요
언어물리
17/01/24 14:17
수정 아이콘
니가 시켰잖아?;;
17/01/24 14:19
수정 아이콘
일단 박근혜가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건 인정한다는 말이네요. 하하.
아유아유
17/01/24 14:2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1/24 14:20
수정 아이콘
진짜 투표 위로 연령 제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민주주의가 인류가 만든 최고의 정치제도이기는 한데 아직 인류가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내가 뽑지는 않았지만 고통은 분담하자는, 똥사는 사람 따로 있는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 이게 민주주의인가 하는 회의마져 드네요.
세츠나
17/01/24 14:33
수정 아이콘
똥을 구매하시다니...
언어물리
17/01/24 15:31
수정 아이콘
연령이 본질적인 factor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의 특수한 사회 발전사가 이렇게 만든거지..
17/01/24 16:41
수정 아이콘
똥을 싸서 치우는 한이 있더라도 모두가 참여해서 대표를 선출하는게 민주주의의 본질 아닌가요.
겟타빔
17/01/24 23:21
수정 아이콘
노인들이 나쁜게 아닙니다 그들을 세뇌한놈들이 나쁜놈들인거죠
시린비
17/01/24 14:21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이 뽑혔었거든요. 전 이번 투표도 자신 못한다고 봅니다.
벌써부터 상식적인 판단을 하려는 사람을 실드니 위병으로 몰면서 나는 틀리지 않았다 하는 사람들이 잔뜩이라
이번에도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뭐 나라 수준이 딱 그정도였단 거겠죠.
몽실이
17/01/24 14:25
수정 아이콘
이럴줄 아셨다는분들 진짜 이정도일줄 아셨나요??

전 이정도까지일줄은 상상도 못해서 차선책 정도로 뽑았기때문에.. 지금 크게 후회중이라...
Locked_In
17/01/24 14:2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예상은 해서 안뽑았지만 이정도로 멍청한 꼭두각시일줄은... 후회라도 하셨다면 다행이네요...
지나가다...
17/01/24 14:2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럴 줄 알아서 안 뽑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세츠나
17/01/24 14:36
수정 아이콘
정말 '이 정도'까진 몰랐어도 그 때 생각했던 정도만 해도 안뽑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최순실을 몰랐어도 최태민은 유명했고, 육영재단 사건이나 5촌 살인사건도 비밀이 아니었고...바닥 밑에 지하실도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을 뿐이지 바닥인 줄은 이미 알았죠. 지금 나오고있는 얘기들 중에 최순실이 비선실세였다는 그 하나 빼고는 몇년 전부터 방송이나 여러 대안 매체들을 통해(주류 언론엔 안내주니) 이미 나왔었던 내용들이 대부분이에요. 재조명을 받고있을 뿐이죠. 들어도 아니겠지 봐도 잘못봤겠지 해온거죠.

그래도 솔직히 당선 후 잠깐동안은 그래도 이명박보단 낫겠지? 하는 기대(내지는 체념)를 잠깐 했었는데 몇달만에 깨졌죠.
AngelGabriel
17/01/24 14:39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예상했고, 그래서 안 뽑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예상대로 가니까 그건 그거대로 좀 쇼크더군요.

- 다만, 작년 3/4분기부터 터진 최순실 게이트는 진짜 예상 못했습니다.
세츠나
17/01/24 14:42
수정 아이콘
그거 하나만이 진짜 의외의 사건이었죠.
언어물리
17/01/24 15:32
수정 아이콘
최순실 게이트 수준의 것을 아무 정보 없이 예견했다면 그 사람은 점쟁이입니다.
니가가라하와��
17/01/24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 수준인거 알고 잘대 안된다고 했었지만
최순실 꼬붕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우왕
17/01/24 14:40
수정 아이콘
박근혜 지지자들도, 안티도 이 정도 수준의 꼭두각시일줄은 몰랐을 겁니다.
국정운영할 머리가 안 되면 좋은 머리를 뽑으면 된다는 영삼옹의 사례도 있어서, 차선책으로 뽑은 선택을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17/01/24 14:42
수정 아이콘
박근혜 반대하는 사람들도 최순실까지는 절때 예상못했을거에요.
적어도 박근혜가 다 했다고 생각하지 최순실 손바닥안에 노는 꼭두각시인지는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Ace of Base
17/01/24 14:51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르게 '멍청할줄은 알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겠지' 했습니다. 이미 부귀영화를 누려 뇌물이나 금전적인 악행은 없겠거니했는데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이 모두 엘리트들이라 무난하게 끝날줄 알았습니다.
헌데 이 멍청함을 이용해먹는 주변인물들이 있을줄이야.
물론 이분께 투표는 안했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7/01/24 15:04
수정 아이콘
저번 선거때 문재인 뽑았지만 박근혜 뽑히고나선 그래도 가족은 없으니 측근비리는 없겠지 생각했습니다. 근데 바닥 밑에 또 바닥이 있더군요.
세츠나
17/01/24 15:12
수정 아이콘
측근이 없으니 온전히 본인비리인줄 알았죠. 육영재단이나 대구대 때문에 자기가 해먹은줄 알았어요. 근데 아바타였음...
미친고양이
17/01/24 15:06
수정 아이콘
원래 친박이 대한민국 정치집단 중 최고로 썩은 집단이라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죠.
뭐, 최순실은 놀랍기는 하지만 나라 망칠 줄은 알고 있었습니다.
The xian
17/01/24 15:08
수정 아이콘
보고 배운게 그 정도이니 나라가 후퇴할 거라고는 예상했고, 슬프게도 거의 예상대로 되었지요.
다만 그걸 비선실세와 엮을 거라고는 예상 못 했습니다.
닭장군
17/01/24 15:13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멍청한 공주님이고 친박내시들은 패급이라 대북정책이 어떻고 복지가 어떻고 이전에 기본적인 나라 행정이 걸레짝 날것이라고 봐서 안뽑았지만, 그래도 최순실 이런건 생각 못했긴 합니다. 허허.
강배코
17/01/24 15:21
수정 아이콘
수준은 예상했는데, 게이트가 터져도 최순실 게이트같은게 터질거라곤 생각못했습니다. 블랙리스트같은건 박근혜 정권이면 충분히 있을거라 생각은 했죠.
tjsrnjsdlf
17/01/24 15:27
수정 아이콘
후회하고 계신다면 현 대통령보다 억만배는 나으신 분이니 자부심을 가지셔도 됩니다 크크크 농담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을 되돌이켜서 후회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시린비
17/01/24 15:29
수정 아이콘
사심빼고 투표전까지의 이미지도 멍청한 공주였습니다. 일화는 여러가지 있었어요
진짜 자기를 공주마냥 특권층으로 생각하는 갖가지 이야기들이. 공주라도 상관없다는 사람도 많았겠지만..
광개토태왕
17/01/24 15:31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는 예상 했기 때문에 박근혜 안 뽑았습니다.
동굴곰
17/01/24 15:44
수정 아이콘
꼭두각시일거라는 생각은 했고, 그래서 안 뽑았습니다.
다만 그 꼭두각시 실 주인이 최순실일줄은 몰랐... 잘해야 유신 잔당일줄 알았죠.
아린사랑
17/01/24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김기춘 대통령 이쯤을 생각했는데...

역시 현실은 강려크했슴다
17/01/24 15:44
수정 아이콘
유시민작가의 말을 믿지 않았었는데...
몽실이
17/01/24 15:49
수정 아이콘
위에 적으신 어떤분들처럼 저도 최소한 사심없이 개인적인 비리는 없을거 같다는 판단으로 뽑았습니다.

개인의 능력은 물론 매우 답답하다고 인지하고있었죠...

그래서 이번엔 지난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서 대선주자들 공약이나 말하는거 꼼꼼히 지켜보고있습니다.

kbs에서 매일밤 진행하는 대선주자와의 대담 프로 도움이 되더군요,..

이번에는 5년후에 나의 투표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대통령을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花樣年華
17/01/24 15:49
수정 아이콘
7인회 이야기야 공공연히 나돌던 거고 그래서 흑막이 그들일줄 알았죠.
흑막이 없을 수 없는 실력이었습니다. 박근혜가 누군가의 꼭두각시일줄은 알았어요. 그게 최순실인 건 몰랐지만요;;;;
남광주보라
17/01/24 16:05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사이비 픽업 아티스트인 최태민과 욕정을 나누는 동거관계인건 파다했죠.

그러나 그 노인 사이비 무당놈은 뒈지셨고, 그걸로 그녀의 불타는 로맨스도 마무리되어야했는데. .. 설마 그 인간을 계속 잊지못해 그 인간의 딸과 그 일가까지 자기가 보살피겠노라할 줄 몰랐고,최순실의 존재도 유권자들이 알 리 없었으니까요.

저는 몰랐습니다. 그녀가 사랑에 대한 의리가 이토록 강할 줄은. .
17/01/24 16:10
수정 아이콘
늙은 유신본당을 기대했는데, 정작 실세는 무당이라
참... 현실이 드라마틱하네요.
교강용
17/01/24 16:10
수정 아이콘
예상은 했지만 상상을 초월할지는 몰랐죠.
우리는 하나의 빛
17/01/24 16:31
수정 아이콘
리명박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그전보다 많아질 정도로 막장일거라고는 예상했습니다. 뭔가 잘할거라는 여지 자체가 안보였어요. 되도록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안말아먹기만 바랬습니다.
유유히
17/01/24 16:41
수정 아이콘
이정도까지일 줄은 몰랐음에도 뽑지 않았습니다.
동네형
17/01/24 16:54
수정 아이콘
차선은 이명박 정동영때나 할 말이지
문재인 박근혜에서 박근혜가 차선이라는거 자체가 그냥 박근혜를뽑기위한 핑계였죠.
티비토론 오분만 보면 정상인이 아니란걸 알수있는데요.

개가 저자리 앉아있었어도 박근혜보단 낫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니까..
17/01/24 17:35
수정 아이콘
네. 이럴 줄 알았습니다. 다만 예상하지도 못했던 건 박근혜 대통령을 꼭두각시로 부리던 분이 7인회 같은 유신 잔당이 아닌 최순실 누나라는 무당이자 강남 복부인 같은 분이였다는 점이랄까요.
데오늬
17/01/24 18:19
수정 아이콘
예상했죠.
대선 끝나고 나서 좀 빡이 쳐서 어느 사이트였더라, 박근혜는 자기가 공주라는 것 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십상시가 판을 칠 거다, 그리고 역사를 돌아봐라 영제는 나라를 말아먹었다 뭐 이런 댓글을 달았던 적이 있어요.
그때 생각했던 십상시는 김기춘 조윤선 김진태 뭐 이런 정도였고 최순실은 예상 못했지만...
17/01/24 19:06
수정 아이콘
정치에 많은 관심은 없지만
공식석상에서 말하는 거 보고 바로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안 뽑긴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진짜 몰랐습니다;
이아무개
17/01/24 20:56
수정 아이콘
알았습니다.
태생이 경상도라 주위 사람들 뜯어 말린 일도 많았지만 결국 설득 안되더군요.
그런데 그 양반들, 다음 대선때 반기문 찍을거라 확신 합니다. 아니면 이명박의 다른 아바타...
지금이야 후회하는듯 하지만 글쎄요. 분별력이란게 없는듯


근데 대체 누구의. 차선이
박근혜란거죠???
사자포월
17/01/24 21:57
수정 아이콘
이럴줄은 알고 안 찍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음.
순백의 뇌를 갖고 있어서 말아먹을거라건 생각 했는데 적어도 시스템은 작동할 줄 알았지 이정도로 의도적이고 뻔뻔할줄은 몰랐습니다.
보통 멍청하면 조심이라도 하는데 이정도로 대담하고 뻔뻔할 정도로 멍청할 거라고는......
무릎부상자
17/01/24 23:24
수정 아이콘
이분 댓글에대해서 여러 말들이 많으신데.. 예 저도 박근혜 찍었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토론 프로그램 다챙겨봤고 대선주자들에 대해서 많이 찾아봤습니다. 뽑을 사람이 없어요. 그당시에 문재인? 문재인이 그당시에 멋있었습니까? 리더쉽이 강했습니까?
물론 박근혜? 헛웃음 나오죠. 하지만 그 측근들 믿었어요. 최소한 지금보단 못하게 해주진 않겠지 라는 믿음이요. 사실 새누리당 당대표 당시 측근들이 엘리트들이라는건 누구도 부정 못하잖아요.
저도 본댓글을 쓰신 분 처럼 후회합니다. 이런 미친x일줄은 몰랐고 이사태 까지 올줄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나름 생각해서 뽑았지만 말그대로 실수를 한겁니다... 박찍밍아웃을 하는사람들 마음이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이해해주십시오. 박사모 아닌이상 다들 힘들어하고있습니다.
이 실수로 인해서 각자 깨달은 바가 있겠지요.
이아무개
17/01/24 23:30
수정 아이콘
유구무언입니다
몰가치적,몰역사적,몰상식한 말씀입니다.헛웃음 나오네요.
무릎부상자
17/01/24 23:33
수정 아이콘
네 비판당해도 할말없습니다.. 제가 이과출신이어선지는 몰라도 글,말을 잘 못합니다. 어쨌든 전하고자 하는말은 마지막 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언어물리
17/01/25 02:28
수정 아이콘
엘리트이면 뭐합니까. 도둑질하는 데에만 전문가이지, 나라 운영을 개판으로 했는데.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나라를 망칠 것이라는 건 TV토론만 봐도 보이지 않았습니까? 측근이 충언을 해도 수장이 듣질 않을 위인이니.
사자포월
17/01/25 12:3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역사를 볼 때 정치 지형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능력보단 도덕성과 과거를 보고 찍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능한 엘리트 도둑들을 계속해서 뽑아주면 정치적 정체성을 가지고 정당정치가 실현되기 이전에 정치 자체가 구악과의 싸움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공화정의 역사가 짧은데다가 일제시대부터 군사정권까지 이어진 구악 청산이 아직 제대로 되질 않아서 정치적 정체성 이전에 일단 최소한의 신뢰를 할 수 있는 정치 지형을 갖추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래 왔지만 능력과 제 정치적 정체성은 일단 뒤로 젖혀 두고 사람 자체가 믿을만한지를 볼 생각.
17/01/25 11:00
수정 아이콘
네. 나라 말아먹을줄 알았습니다.

"증세없는 복지 가능하다. 그래서 제가 대통령이 되려는거다." 말할때 부터 알았습니다.
신동엽
17/01/24 15:37
수정 아이콘
아직도 대선 당일이 기억나네요.
아침에 투표하고 자전거 한바리 탄다음 공부하면서 꼼수 틀어놓고 있었는데 저녁때쯤에 꼼수 멤버들 목소리가 막 떨리면서 다급해해서 와 이거 뭐야.. 지는거 아냐? 하는 생각에 쭈뼛쭈뼛

동네 형님들이랑 맥주마시는데 전부 이민간다고 하고 토론회 보고 저런거한테 설마 지겠어? 크크크크 하다가 아이고...
순규성소민아쑥
17/01/24 15:41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엔 나름 안정적인 직장 다니다가 박근혜 당선되고 진짜로 호주로 이민가서 3D 업종 일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키스도사
17/01/24 15:47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뽑힌건 어르신들의 향수가 절대적이었죠. 개인적인 생각인데, 어르신들은 2012년 대선때 비리가 터졌거나, 무능함이 드러났어도 "그게 뭐 어때서!!"라는 마인드로 찍어주셨을 겁니다. 빨갱이가 나라 잡으면 안된다는 애국충절의 마음이 크셨을 분들이니까요.(근데 그분이 주체사상 탑에 가서 방명록을 쓰고, 김정일 칭찬하고 남북축구친선경기때의 이야기 등은 굳이 알려고 하지 않으셨다는게 함정.)

지금 하락세를 보이는 기름..아니 반기문도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할 껀덕지가 있으면 무조건 당선 될 겁니다. 나라 망치고 대통령 비호하는 놈들이 몰린 새누리 지지율도 13% 나오고 황교안이 대안 세력으로 등장한 현실인데 안될것도 없죠.
언어물리
17/01/24 15:58
수정 아이콘
그 박근혜를 이긴 이명박이 새삼 대단해보이네요. 대단해서 좋을 게 없는 인물이긴 한데..
동굴곰
17/01/24 16:07
수정 아이콘
MB는 리얼계들 노는데 뚝 떨어진 슈퍼빌런이니까요... 능력은 좋아서 꼼꼼하게도 해쳐먹는...
언어물리
17/01/24 16:10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나라를 망친 건 능력좋은 이명박이 더 클 것 같긴 한데,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순실이에게 잡힌 박근혜가 더 싫네요. 전자에게는 화만 났다면, 후자에게는 모욕감까지 느껴서..
라이징썬더
17/01/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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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박근혜-최순실 관계를 빌미삼아 경선에서 이겼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언어물리
17/01/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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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니 서로 잽만 날렸다고 생각해요. 일단 이명박은 최순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확실하고..
17/01/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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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식과 수준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나라꼴이 ...
이명박은 차라리 진짜 꼼꼼하기라도 했지 박근혜는 진짜 ㅡㅡ
비상의꿈
17/0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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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이다 라는 생각은 매번 했지만
진짜 이따위라니..대체 한계가 어디일까요
낭만없는 마법사
17/01/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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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17/01/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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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국민 수준에 맞는 대통령인데요
METALLICA
17/01/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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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로 대통령된인간이기에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안쓰려고했고 개별적인간으로도 인간이하로 봅니다
17/01/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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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관계자 분도 그렇게 말하는게 부당한 거 아실텐데 왜 그렇게 말하고 있나요?
이아무개
17/01/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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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점 받더라도 시원하게 욕 한번 하고 싶네요.
$9!,2:$.7!!$29
치토스
17/01/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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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하는말인데 박근혜는 중학교 한반의 반장할 깜냥도 안되는 사람 입니다. 기본적인 머리가 멍청한데다가
아는것도 없는데 노력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음속 품고 있는 신념이나 가치관이 바른것도 아니고
에휴..
언어물리
17/01/2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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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없으면 최소한 착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이건 하아..
3막2장
17/0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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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 군요
꽃보다할배
17/0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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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의 극치네요 탄핵을 피할 수 없으니 보이는 마지막 발악으로 보입니다만은 2012년 까지는 무식해보여도 천막당사 선거의 여왕 비련의 딸 3개 요소는 갖추고 있었죠 아웅산 수지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어필했구요 (민주화의 딸과 독재자의 딸 차이는 제하고) 지금 망테크도 비슷하게 타니 소윈 성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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