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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4 09:42
전 이분이 동생관련 비리문제에 대해서 아는바가 없다는 해명도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대선에 나오시겠다는 분이면 친자식은 물론 친동생, 조카 정도 되는 친인척문제는 미리 확인해보셨어야 하는거죠 아울러 이 문제에 대해서는 뭐라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보니까 별 생각없이 그냥 꽃가마 탈 요량으로 대권욕심 내는 것 같아서 정말 별로네요
17/01/24 09:42
저정도 될 인물이면 조카 단속도 철저히 했어야 했겠지만,
제가 만약 저런 위치에서 조카 때문에 딴지걸리면 무지 억울할듯 하네요. 가족관계마다 다르겠지만 사실상 남인데...;
17/01/24 09:52
20촌이면 남이죠, 그럼에도 끌고온건 어떻게든 권력형 비리로 엮어보려는거였는데
생판 남에게 그런게 먹힐리도 없으니 당연히 웃음거리밖에 안됬구요. 근데 이번케이스는 그것보다 더 웃긴겁니다. 이건 촌수만 가깝지 그 외 어떤부분도 엮을만한게 없거든요.
17/01/24 10:18
10년동안 매일보고 살았다해도 성립이 안되니까요
저 인간이 한국을 튀는데 반기문이 도와준것도 아니고, 저 인간을 한국에서 잡아가는걸 반기문이 막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사람들이 반기문 눈치를 보느라 저 인간을 놔두는것도 아니고요, 반기문이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조선일보 20촌이야 촌수가 개그였을뿐 이동에 개입한게 사실이라면 엮을 소지라도 있었지 (물론 개입했던것도 아니었지만요) 이건 아예 상관없는일이죠.
17/01/24 11:07
예전에 본 연구결과인데 전세계에서 아는 사람 아는 사람으로 평균 여덟번을 건너뛰면 지구상의 그 누구와도 연계가 된다고 하더군요.
17/01/24 10:27
그냥 이게 참여정부 외교통상부장관 친인척의 병역비리(...)
반기문이 여권측에서 애지중지하는 후보가 아니었다면 또 이거가지고 긁는 사람 나오겠죠.
17/01/24 10:33
저도 사실관계 파악한 건 아니고, 본문에서 유추해서 생각한 거네요. 반주현씨가 2004년까지 소집에 응하지 않았고, 이 시점에서 이미 결정했을 때 반 장관이 외교통상부 장관이라고 본문에 나와 있으니.
뭐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지만 농으로 단 말이지 참여정부 까려고 단 댓글은 아닙니다.
17/01/24 09:55
저 동생은 형이랑 잘아는 회사에 취직해 있고, 사는 곳도 같고, 도피자의 결혼식에 조카 축하한다고 참석했기 때문에, 충분히 한소리 할 수 있죠. 뉴욕와서 사는데...
17/01/24 09:44
"편집장의 취재 最前線 〈2〉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최대 아킬레스건 등장했다 “반기문 총장의 조카 반주현씨는 병역기피자"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A&nNewsNumb=201611100015 16년 11월 월간조선에서 이미 지적했고, 그 전에 다른 언론에서도 꽤 지적했던 것 같은데.. 한겨레는 단독이라고 붙였군요. 하긴 한겨레만 그런건 아니긴합니다만... "주현은 병역기피가 맞다”며 “반기문 총장의 대선 출마 때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란 내용도 월간 조선에 나오네요. 전에도 이야기했지만,중앙과 JTBC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반기문 어디까지 갈려나요.
17/01/24 09:47
아마 머~얼리까지 가시지 않겠습니까?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전 UN사무총장 직함이 의미없어지는 시점까지 가실듯 합니다.
17/01/24 09:52
기사를 보면 "반주현씨의 병역기피 의혹은 몇 차례 언론에서 제기된 바 있으나, 사실로 확인되기는 처음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명 수배중이라던지 그 동생과 인터뷰한 것도 새로운 내용이구요.
17/01/24 10:0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05&aid=0000020087
2017-01-20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송현섭 최고위원이 "조카 반주현은 병역기피자로서 미국에서 도피생활 중이다"라고 단정 지어 말했죠. `의혹 제기`라고 말하는건 한겨레의 무리죠. 그리고 한겨레가 확인했다는것도 "반주현씨의 병역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한 고위 공직자"라고 한거라, `사실로 확인`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17/01/24 09:47
이런 사람 밀어준 노무현 대통령도 큰 실수했던듯. 아무리 봐도 노대통령의 단점은 사람을 너무 좋게만 보려 했던것이 아닐까 합니다.
17/01/24 09:56
원래 밀려던 사람에 대한 호불호를 뒤로하고 그 사람 낙마하고, 앉힐 사람이 없어서 대타로 민거니까요. 1순위 픽이 있는데 버릴 수 없어서 밀어넣었다고 봅니다....
17/01/24 10:06
노무현 대통령도 노건평 비리가 터진거보면
가족의 비리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게 아닐지요 그런 쿨한 모습이 노무현다운걸지도.
17/01/24 09:48
이걸 반기문의 병역비리로 몰고가려면, 반기문이 본인의 영향력을 동원해서 현역에 입대해야 할 사람을 빼돌렸을 경우나 가능한데
이 케이스는 그냥 개인이 군대가기싫어서 한국을 뜬거죠. 이건 반기문하고 상관도 없고 책임질일도 아닙니다. 그냥 대한민국에 있는 수 많은 병역비리범중에 반기문의 친척이 있었던 케이스인거죠. 브로커를 써서 검사결과를 조작한다던가 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이 군대가기 싫어서 미국으로 튄건데 저걸 뭔수로 해결해요 저거 해결하겠다고 반기문이 경호원 대동해서 조카라는친구 납치해서 한국으로 끌고오면 그게 오히려 해외토픽일걸요
17/01/24 09:57
내용엔 동의하나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지향하는 한국에선 어울리지 않는 후보죠 병역을 떠나 조카 동생이 큰아버지 직위 팔아 뉴욕 검찰 수배자 신세인건 변함없습니다
17/01/24 09:57
도피 10년간 지근거리에 살면서 왕래가 있었기 때문에 일종의 방조를 한 것으로도 보이죠. 법적 책무는 아니지만 정치인의 도덕적 책무에는 문제가 있죠.
17/01/24 10:10
방조가 성립하려면 해결할 방법이 있어야하는데, 저기서 반기문이 할 수 있는게 있나요?
유엔사무총장이 대단하긴하지만 민간인을 제압한 후 타국으로 강제송환시킬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도덕적 책무란 법적으론 문제가 없어도, 본인에게 책임이 있거나 할때 쓸 수 있는건데 이 상황은 아니죠 저기서 책임을 전가하려면 연좌제밖에 없습니다. 수신제가로 넘어가더라도 그건 고승덕처럼 자식일경우나 해당하지, 성이 같다고 다 해당하는것도 아니구요
17/01/24 10:26
책임이 있다고 많이들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친동생 아들이고 같은 지역에서 수년을 살면서 왕래가 없었다는 식으로도 변명할 순 없겠죠.
17/01/24 09:55
뭐 반기문씨가 개입한 일이 아닌 이상 반기문씨 본인이 책임질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이게 판도에 영향이 없기를 바라는 건 불가능한 일이죠. 병역은 하도 크리티컬한 부분이라. 그보다 반기문씨는 그것 외에도 우려되는 일이 너무 많아서...
17/01/24 10:03
하. 언론들 너무 하네요.
일단 대선후보 등록하고 나서 터뜨려도 될텐데... 이런 가십(?)들 때문에 반기문씨가 대선 후보등록도 전에 포기할까봐 우려됩니다...
17/01/24 10:05
"저런 반기문을 UN사무총장으로 만든 노무현과 참여정부는 도대체 뭘 하는 사람들이냐. 문재인은 그래서 안된다." 라는 기적의 논리가 슬슬 나올때가 된거같은데...
17/01/24 10:25
설령 반기문과 직접적 관련이 없더라도, 친인척이 예전부터 쓰레기짓 해왔으면 반기문이 대통령 되면 그거 이용해서 또 쓰레기짓 하리라는 건 불보듯 뻔하고 이를 막을 방안이 없다면 대통령 후보로써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노 대통령처럼 본인과 연관성이 있건 없건 간에 본인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할 것도 아니잖아요.
17/01/24 10:26
위에서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듯 반기문 본인과는 별로 상관없는 일이죠.
물론 한국 정서상 반기문에게도 부정적인 여론이 생기긴 할겁니다만 별로 그게 긍정적인 현상은 아니죠. 무슨 연좌제도 아니고...
17/01/24 10:30
그냥 정서법에 걸리고...
무엇보다 그 조카가 같은 조카아닌가요 반기문 un총장 이름팔아서 베트남서 뇌물뿌린 크크 그게 핵심이지 싶은데
17/01/24 10:36
뭐 물리적으로 귀국시킬수는 없습니다만 귀국하라고 이야기 할 수는 있겠지요.
거기다가 병역기피를 알면서도 결혼식에 참여했다는 건 확실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귀국하라고 이야기 했다고 해도 문제긴 하고 아무말도 안하고 결혼식에만 참석했다고 해도 문제긴 하네요. 근데 병역기피를 몰랐다고 해야 될 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이긴 하네요.
17/01/24 10:47
여권후보가 혹시라도 문재인을 이길수있다면 반기문잡고 새누리 복속시키고 출마한 유승민일수는 있겠지만 반기문이 문재인을 이기긴 힘들다고봐서.. 별로 대세에 영향줄거같진 않네요.
17/01/24 10:50
권력욕심만 버렸어도 노년에 존경받으며 편안하게 살수 있었을것을. 권력욕에 눈이 멀어 치부를 다 드러내는 걸 보면 욕심이 무섭긴 무섭네요.
17/01/24 10:54
그런데 조카의 병역비리를 알고 있었는데도 묵인해왔다는 거라면
대통령이 되서도 친인척과 측근비리 역시 같은 태도를 보일거라 예상하는게 당연한 일이라, 대통령 후보로서는 결격사유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뭐, 전혀 몰랐다면 더 생각해볼 문제겠지만요...
17/01/24 10:57
뭐 저만 하더라도 일부 가까운 촌수 내 친척들이 사람으로서 못할 짓을 한 이후로 연을 끊고 산지라 조카의 잘못이 본인의 꼭 관련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에겐 그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거...
17/01/24 11:07
이게 법적/도덕적 책임이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이회창은 그럼 아들 병역면제가 법적으로 하자가 있어서 문제가 됐습니까? 당시 기준으로는 병역면제 대상 맞았어요. 그 이후에 병역면제 커트라인이 엄청 빡세졌을 뿐이지...
17/01/24 17:41
이회창은 당시 병역면제에 비리가 있다는 식의 언플을 당해서 떨어진거죠. 김대업은 구속되었고.
반기문도 조카의 병역기피에 비리가 끼었거나 본인이 얽혀있다면 책임을 져야겠죠. 근데 지금은 비리가 있는게 아닌것 같네요.
17/01/24 11:27
병역기피건이야 반기문 전 총장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을 것 같긴 한데
그 외 의혹들은 반기문 전 총장 혹은 UN 이름 팔아 뭔가 했다는 식이라서... 알았다면 나쁜놈, 몰랐다면 바보되기 딱 좋은 그림이네요. 둘 다 대선 행보에 도움 안 되는 이미지라서...
17/01/24 11:51
다른 글에서도 여러 번 얘기했지만 이런 걸로 물어뜯진 않았음 합니다.
그리고 요즘 글들 보면 지난 대선 때의 향기가 느껴져서 좀 무섭네요. 신은 이 쪽에서 내고 실익은 조용히 있던 반대쪽이 다 가져가는. 좀 자중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17/01/24 12:03
당분간 현여당은 지금 대선 포함해서 힘들것네요!
이미 나올 인물들은 다 나왔고 하나같이 약점들이 있으시니! 현 야당이 크게 삽질하지 않는 이상 이구도가 10년간은 지속되겠네요!
17/01/24 12:49
친인척이 대개 많은가 봐요. 이러다 황교안으로 확 쏠리겠네요. 종편에서도 슬슬 시동 건다고 하던데 반기문이 고집과 아집으로 꼭 버티면 좋겠군요.
17/01/24 13:02
크크크크 진짜 대한민국의 자칭 보수 진영은 항상 가족 아니면 측근들이 문제네요. 물론 본인들이 가장 큰 문제이기에 그렇지만요 크크크크크크
마치 뭐랄가 대한민국의 쓸쓸한 민낯을 한껏 볼 수 있지 않나 마 이렇게 생각합니다.
17/01/24 17:58
전 반기문씨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법적/도덕적 책임은 없지만 잘못이고 타격이다 라는건 무슨 말인가요?
책임은 없는데 잘못이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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