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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4 17:05
대선전까지 개헌운운하면서 헛소리 지껄여대는 사람들 눈여겨봤다가 절대 투표 안해야겠네요. 문재인 하나 대통령 막으면 그걸로 정치인생 끝인가 참... 이번 사건이 대통령 임기가 5년이어서, 대통령의 권한이 강해서 발생한게 아닌데 헛다리는 오지게 짚네요. 일부러 저러는건가.
16/12/24 17:05
진짜 문재인 전 대표가 무섭긴 한가봅니다
사방팔방 테클 안거는 동네가 없네요 민주당 갈아엎을때 뚝심이면 별로 신경도 안쓰시겠지만...
16/12/24 17:08
이 쓰레기들이 진짜....
저것들은 그냥 최순실 박근혜와 줄이 안닿아서 엮여들어가지 않았을 뿐이지 나라 헤쳐먹을 준비가 된, 준비된 부역자 놈들이네요. 민생은 개뿔 지들 본심은 권력 해먹기일 뿐이었습니다. 부역자 대기번호 뽑은거 아주 잘 봤어요.
16/12/24 17:08
다른 사람은 몰라도 박원순, 이재명은 저러면 안되는데....
의리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차기를 바라봐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지요. 저러면 지금 민주당 지지자한테 찍혀버립니다. 차기고 뭐고 싹 날아갈건데요.
16/12/24 17:09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15/0200000000AKR20160615088000001.HTML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서 한 이야기...라고만 해석하기에는 이전부터 개헌 시 임기 조정 이야기는 나왔죠. 4년 중임 개헌하면서 대선과 총선을 맞추기 위해서요.
16/12/24 17:12
국민들 아무도 개헌에 관심없는데 정치인들만 국민의 뜻이라고 지껄이는 이런 마법같은 시추에이션
여당계열이야 뻔한 수작이고, 야권 사람들 어떻게 나오나 지켜볼 겁니다.
16/12/24 17:12
근데 개헌을 부르짖는 인간들 중에서 제대로된 개헌계획을 얘기한 사람들이 있긴한가요? 죄다 하는 얘기가 현재 개헌의 필요성을 어필하기보다
어떻게든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지네들에게 유리하게 판을 짜려고 하거나, 아님 대권을 뺏기더라도 차기 대통령을 그냥 개헌을 위한 제물로 삼으려는 수작들로밖에 안보입니다.
16/12/24 17:13
뭘로 개헌할지도 하나도 정해놓은게 없으면서 참 가관들이네요. 결과적으로 자기들 못먹을 감이니 침도 뱉고 재도 뿌리겠다는 건데 웃기고들 계십니다.
16/12/24 17:17
이거 정말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것 아닙니까? 이런 이야기들을 보면 솔직히 누가 봐도 그 의도가 딱 하나로밖에 생각이 안 되지 않나요? ..
16/12/24 17:21
박원순, 이재명은 좀 길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민주당 집토끼들 눈밖에 나면 뭐 할 수도 없을텐데요
야권의 차기주자들이 성급해하지 말고 좀 길게 보면서 차근차근 다지길 바라는데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티비조선이 왜 아까부터 신나라 떠드는가 했더니 또 이런 화제가 있었네요, 전 일단 박근혜 게이트를 확실하게 탈탈 털자는 입장이라 벌써부터 이런 문제로 힘이 분산되는 것을 바라지 않아서 썩 좋아보이지 않네요
16/12/24 17:24
뭔 짓을 해도 문재인 못이기겠으니 대충 3년쯤 해먹다 꺼지게 하고 우리끼리 막하막하의 승부를 보자고 말하는 루저들 꼭 기억해둬야겠습니다.
16/12/24 17:26
그렇게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맞추고 싶으면 국회의원 임기를 줄이면 되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2년마다 한번씩 대선과 총선을 번갈아가며 치뤄야한다고 봅니다.(대통령을 4년중임으로) 선거를 자주해야 그나마 국민 눈치좀 보죠
16/12/24 17:29
공감합니다. 애시당초 어느 한쪽의 임기를 조정해서 선거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 중임이 가능한 국회의원과 단임으로 끝나는 대통령직중 어느 쪽을 조정해야 하는것이 합리적인지는 굳이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16/12/24 17:27
국회의원 임기단축까지 같이하면 봐드립니다
어차피 개헌해서 선거구 개편하면 다시 뽑을거잖아요? 뭐하러 2020까지 기다려요 그냥 개헌 통과와 동시에 대통령&국회의원 전원사퇴 걸면 되지
16/12/24 17:31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든 못되든 이번이 마지막이라면..
그 지지층들이 차기에는 안희정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이재명 박원순은 판을 흔들어서 뭐라도 해보려는 것 같네요.
16/12/24 17:32
문재인이 참 적을 많이 만들기는 한 모양입니다.
민주당 안에서도 끊임없이 반대파가 생겨나니까요... 박영선이야 그렇다 쳐도 이재명 박원순같은 사람들이 저런 주장을 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대놓고 문재인하고 척을 서겠다는거군요. 유력차차기주자들이 저렇게 다음번 유력 대통령 후보하고 지금부터 사이나빠질 주장을 하는건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사실 저번에 왕창 내보낼때부터 느낀거지만.. 친문패권이란 말이 절대 괜히 나온건 아닐텐데.. 하는 야릇한 느낌이 있긴 했죠.
16/12/24 17:36
굳이 문재인이 아니라 누구였든지, 지지율 1위의 후보를 빨리 임시대통령 만들어버리고 차기 대권을 노리겠다는 꼼수는 유효해보입니다.
16/12/24 20:13
님의 논리대로라면 타블로가 학력위조였다는 말도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궤변이 성립됩니다. 저번에 왕창 내보낼 때요? 언제를 이야기하시는 겁니까. 설마 자기들 지분 없다고 내부총질하다가 당 박차고 나간 걸 내보냈다고 말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16/12/24 21:20
여기서도 기승전친문패권이군요.
15년부터 [트롤은 내가 했지만 트롤 못 말린 니가 잘못이다.] 원패턴인데 슬슬 패턴이라도 좀 바꿔야 씨알이라도 먹힐겁니다. 지발로 나간것도 내보낸 것이고, 자기가 깽판 쳐도 문재인 탓이고, 거참 정치하기 편해요.
16/12/25 00:06
문재인이 정권을 잡아서 개혁의 가시적인 성과라도 내보인다면 문재인과 친문의 입지는 더더욱 강해지고 자기들은 쩌리 될거라는 공포의 발로이죠. 참으로 찌질하고 크리피한 마인드.
16/12/24 17:33
지금 개헌하는거 못 마땅하게 보는 사람들도 다 개헌에 대한 필요성은 알고 있죠. 그걸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국정 혼란을 틈타 슬쩍 같이 처리하려는게 맘에 안드는거지;
일반 시민들이 살면서 경사건 조사건 무슨 사건 있을때마다 슬쩍 끼여들여서 '그럼 이 참에 이것두~' 하면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한테 한두번 시달린게 아닌데 그런 노이로제를 굳이 건드릴 필요가 있는지... 저도 개헌파지만 최근 적극 개헌파들 행보는 너무 맘에 안드네요;
16/12/24 17:44
그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총선과 대선은 (뿐만 아니라 모든 선거가) 서로 엇박으로 나가야 국민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여지가 늘어납니다.
16/12/24 17:39
저는 4년 중임으로 가더라도 대통령 선거와 총선이 2년씩 번갈아가며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선을 중심으로 총선과 지선이 사이사이 껴서 국민들 눈치를 수시로 살피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정말 국민들을 개돼지로 아는 정치인들이 아직도 너무 많아서 어이가 없을 뿐이네요.
16/12/24 17:39
덕분에 메모기능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개헌운운하며 차기 대통령 임기 어쩌고 하는것들은 전부 아웃입니다. 그게 민주당이든 국민의당이든 새누리당이든 권력욕에 눈이 먼거죠.
16/12/24 17:40
개헌의 필요성이라던가 현재 대통령중심제의 문제점이라던지 충분히 공감도 되고 그 중요성도 인정은 되지만 이게 당장 1순위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은 아니거니와 저런 식으로 반문정서로 풀어버리면 오히려 역공만 맞고 그로인해 개헌이 더 어려워질뿐이라고 봅니다.
정말 개헌을 원한다면 다음정권 운운을 먼저하기에 앞서서 내각제든 이원집정부제 혹은 대통령중임제 등 어떤 식으로 권력을 재편할 것인지가 제일 우선적으로 논의되어야하죠. 이게 어느정도 정리가 돼야지 저 사람들이 주장하는 방식의 타임테이블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지 당장 다음정권에서 할 일이 꽤나 많은데 이렇게 임기단축을 시켜놓고 거기서 또 개헌으로 모든 정치적쟁점을 잡아먹는다면 이도저도 안되겠죠.
16/12/24 17:41
차기 대통령 당선 -> 임기 5년내에 개헌 -> 차차기 대통령 개헌내용에 따라 임기.
끝. end of story. 법을 상황에 따라 바꿔서 적용할거면 걍 법을 없앱시다. 왜 존재합니까.
16/12/25 14:17
문재인 전 대표가 다음 대통령이 되고 임기중에 개헌이 된다면, 우리헌법상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사람은 단 한명입니다. 헌법제안 당시의 대통령인 문재인이지요.
우리 헌법은 헌법 제안당시의 대통령은 다음 헌법하에서 중임이 불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16/12/25 15:38
그래서 안나가고라고 했습니다.
아마 차기대선이라는 부분에서 서로 다르게 생각한거 같은데 저가 말한 차기대선은 박근혜대통령 다음 대통령선거입니다.
16/12/24 17:51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만든 부역자들 처벌이 우선이라고 하는 정치인을 찾기 어렵네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의 원인이 그들이 말하는 "제왕적 대통령제" 87년에 개정된 헌법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핵심 원흉과 부역자들을 단죄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 말이죠. 진짜 뭣이 중헌지도 모르고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16/12/24 17:57
그러게 말입니다. 기득권층에 아직도 그런 부역자들과 연관된 사람들이 대다수인 상황이니깐요
이 시대에는 저런 무리들을 쓸어버릴 영화 "신세계"의 이중구처럼 칼춤 춰줄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16/12/24 20:19
역사적 사실로만 봐도 이방원이 이중구의 상위호환 아닌가요 크크크 고증 잘한 사극에서 잘만 구현시키면 이중구따위는 비교조차 안되는 숙청대마왕일텐데말이죠
16/12/24 17:54
김종인의 말은 언뜻 쓸만한 절충안처럼 보이지만 함정이죠. 박정희 전두환같은 독재자가 아닌 이상 자신이 중임하는 개헌은 절대 못합니다. 한마디로 3년 대통령 하든가 연임하려면 전권을 국회로 내놓는 껍데기 대통령 하라는것인데 문재인은 당연 받을리가 없고 아무튼 골치아프게 됐네요.
16/12/24 17:58
이재명과 박원순이 정말로 임기단축을 들고 나왔나요?
기사를 보면 그들의 주장이 아니라 기자의 해석 같은데요. 조선일보나 뉴스1 정도면 그정도 주작질 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언론사고요. 이런 찌라시를 덮어놓고 믿는 것은 위험합니다. "야당이 문재인을 왕따시킨다" 라는 내용이 흥미유발에는 좋지만 사실확인이 좀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미 낚이신 분들이 꽤 되네요.
16/12/24 18:11
"추후에 국민적 합의를 거친 합리적 개헌안이 도출되면 2020년쯤으로 제한되는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는 분권형 4년 중임 대통령제를 선호하지만 다른 방식의 개헌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인데, 선거구제 개편도 동시에 돼야 한다"고 했다.
여기까지 보면... 이재명 시장은 원래 4년중임을 원하지만, 국민적 합의가 되면 3년짜리도 어쩔 수 받아들이겠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16/12/24 18:15
4년중임제도는 기본적으로 2020년 대선 총선 동시시행을 전제하는거니,
4년중임을 원한다는 이야기는 당연히 차기 대통령 임기 3년은 깔고 가는겁니다. 지금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나오는 임기 3년은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개헌하자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재명이 다른 방식의 개헌에 대해 열린 마음이라고 워딩을 하는건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에 대한 언급을 하는거죠.
16/12/24 18:10
조선이나 뉴스1 말고 한겨레 등의 다른 언론사에서도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박원순은 본인 블로그에도 명시적으로 [임기단축 합의가 이뤄진다면 2019년 말까지 개헌을 완성하고 오는 2020년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실시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라고 글을 썼습니다. 뭐, 그들을 믿고 싶으실수는 있겠습니다만, 그정도 가지고 다른 사람을을 '낚인'사람 취급하면 안되겠죠.
16/12/24 18:14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이재명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122201070830130001 “사람마다 다르다. 내 (성남시장) 공약 이행률은 96%나 된다. 차기 대통령에 당선된 뒤 2020년까지로 임기를 단축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으면 난 100% 한다고 말한다. 지금 월반해서 왔지 않나. 내게 남아 있는 정치인생이 길다.” 박원순 https://www.facebook.com/hope2gether 오는 2019년이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됩니다. 이 백년이 되는 해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헌법을 만드는 것은 의미가 깊습니다. 임기단축 합의가 이뤄진다면 2019년 말까지 개헌을 완성하고 오는 2020년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실시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이정도면 충분하신가요?
16/12/24 18:23
네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이런 걸 쓰셨으면 좋았을 텐데 결국 낚인 사람은 제가 된 것 같네요. 조선일보에 당한 적이 워낙 많아서 제대로된 출처가 없는 글은 일단 의심하고 봤는데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대통령 되면 단축한다" 라는 주장을 한다고 그걸 "너도 단축해라" 라고 해석하는 데는 반대합니다. 약소후보로서 불리함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극복하기 위해 똥꼬쇼를 하는 셈인데 그걸 굳이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6/12/24 18:44
이재명 시장 문화일보 인터뷰 중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는 공직 경험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반기문은 외교만 하던 사람이고 안철수는 사업만 하던 사람이다. 문재인은 (대통령) 참모만 하던 사람이다. 한국의 축소판 같은 인구 100만 명의 복잡다단한 도시에서 시장으로 일하는 것 간단치 않다. 큰 배를 운영하는 데 작은 배의 선장을 쓰는 게 나을까 아니면 큰 배의 주방장을 쓰는 게 나을까.” 이 발언은 재밌네요. 그러면 박원순 시장한테는 뭐라고 대항할 건지? 오세훈 전 시장이나 김문수 전 도지사한테도 밀려야 하는데요.
16/12/24 20:05
박원순시장의 워딩은 글과 어느정도 합치되는 면이 있는데, 이재명시장 워딩은 완전히 다른이야기네요. 괜히 낚시당한 느낌이 드네요.
16/12/24 18:06
무슨 개헌이든 간에 개헌이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거니까요. 솔직히 문재인 측 지지자들도 반기문이 압도적인 유력주자여서 대선에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저런 개헌 의견에 합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대선 가망이 없는 국민의당에선 당연히 펼칠 수 있는 주장이라고 봅니다. 또한 건강한 당에선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법이기에 더민주 인사라도 저런 주장을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박근혜처럼 다른 의견 내면 찍어서 쫓아내는 게 이상한 거죠...
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다음 정권에서 박근혜와 이명박 및 새누리당, 부역 언론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하기 때문에 개헌은 차기로 미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때문에 반기문이 되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반기문은 처단하기보단 붙어먹을 양반이라...
16/12/24 18:25
차기뿐 아니라 차차기에도 유력한 후보들이 자신이라면 임기단축을 받겠다라 하는것은 욕하면 안됩니다. 차차기를 단순히 당기려는 목적만으론 자신에게 족쇄가 될 약속을 함부로 못하고 그런 감정에 치우친 비난은 문재인을 고립시킬뿐이죠. 문재인 스스로 말해왔듯 합리적인 방안을 공약으로 걸어 승부보면 됩니다.
16/12/24 18:33
거의 문재인 vs 나머지네요
(가정이지만) 문재인이 당선되고나면, 지금 단축안 지지하는 야권 후보및 그 추종세력들이 문재인에게 얼마나 협력해 줄까요? 앞으로의 변화와 개혁이 이루어지려면 최소 야권이라도 하나로 합쳐서 한 목소리가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6/12/24 18:41
차기 대통령 임기까지 줄여가면서 대선과 총선 일정을 맞출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개헌 후, 또 뭔 사정이 생겨 대통령이 임기를 못마치는 경우가 생기면 그때는 또 어쩔 것인지.
16/12/24 18:57
사실 민주당 후보들도 3년생각없을겁니다
저들이라고 대선전에 개헌이 불가능하다는걸 모를리가 있나요 결국은 지지율 답보상태에 문재인과 차이가 너무나다보니 결국 흔들기에 가깝다고 봐야죠 새누리당은 진짜 하고싶겠지만요 손학규정도랑... 결국 프레임짜서 문재인이 대통령병 걸렸다 대통령하고싶어서 다 거부하는거다! 이렇게 하려는거죠
16/12/24 18:58
쟤네들은 개헌을 좀 발전적으로 얘기 할 순 없나요?
3년만이라면 국정을 장기적으로 운영하기는 더 힘들어지고 과거를 청산하는 의미에만 집중하게 될텐데 그에 맞는 인물은 뭐 이재명이다 이런건가요? 크크크크.. 그리고 국민의당 또한 당장 더민주에게 안되더라도 3년후라면 더민주가 어느정도 개판칠때 우리쪽에서 대통령 만들 수 있고 그러는 중에 3년임기는 너무 짧은거 같다. 4년 중임으로 가자 뭐 이런식의 전략도 할 수 있겠죠. 이러면 그냥 노무현 임기말에 4년연임이 최고였었겠죠. 이 상황에서 누굴 믿어야 하는지는 알아서 답지가 튀어나오네요. 그렇다면 제가 문재인이라면 대선공약을 임기내 4년중임(연임)으로 하겠네요. 아무리봐도 이게 제일 깔끔하죠. 위의 댓글처럼 문재인이 콜하고 대선포기하면 꿀잼일듯
16/12/24 19:27
개헌 거부하는 문재인은 대통령 뭐하려고 하려고 한데요?
대통령 한번 해먹었네, 그것 말고 뭘 하려고 대통령 하려고 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말로는 사람이 먼저다 소득 주도 성장을 떠들지만. 그것을 실현시킬 플랜도 없는것 같고. 개혁을 한다라고, 개혁이란 단어만 떠들뿐인것같고.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하지만, 국회가 받쳐주지 않는 권력은 단독으로 어떤법도 만들수 없기에..진정한 변화와 개혁은 아무것도 할수 없는 5년, 대통령 해먹고 나갈뿐인데. 문재인이 진정 개혁하는 대통령하고 싶다면. 유력 대선주자라면. 문재인의 비젼 플랜을 풀어놓고 그 비젼을 개헌속에 담아라라고 말하면 .. 개헌론자들 진의가 들어날것 인데. 문재인 떠들잖아요. 재벌개혁. 사회개혁, 지역주의 철폐, 지방분권, 계층, 실업, 노동, 복지, 일자리, 양극화..아무튼 이런저런것들 개헌속에 녹여넣고, 대통령 당선후에 후속 조치를 취하면 문재인이 무슨 개혁을 하려는지 몰라도 진정한 개혁이 될건데.......변화를 떠들뿐 실현시킬 마음은 없는걸까요? 도대체 문재인은 뭐하려고 대통령 하려 한데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 왜 대통령 만들려 하시나요? 개헌론자들을...문재인 지지자들이 모함하지만. 개헌론자들은... 그들의 비젼을 말하고 있어요.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에 기반한 권력구조라구요. 내가,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에 기반한 개헌을 지지하는 이유는... 지역정서에 기반한 새누리당을 축으로한 영남패권이 모든 한국병의 근원이고, 그것이 가능하게 해주는 한국식 권력구조를 바꾸지 못하면, 한국 사회에서 어떤 변화도 개혁도 불가능 하다고 보기에 개헌을 지지합니다.
16/12/25 00:49
정책을 통한 개혁과 비전
개헌을 통한 개혁과 비전은 그 지향점과 목적하는 바가 다른데, 그 둘을 혼동하시거나 글 중에서 교묘하게 뒤섞고 계시네요. 정책적 비전이 없다고 문재인을 비판하시면서, 개헌을 왜 그 대안으로 제시합니까? 개헌하면, 경제 나아집니까?
16/12/24 19:50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민주당내에서 내부에서 총질하면 안되지요. 앞으로 절대 현 개헌 주의자들에게는 제 표를 주지 않을 것 입니다. 박원순 시장, 이재명 시장도 진짜 안녕이네요.
16/12/24 20:01
진짜 짜증나는게 대통령이란 자리를 그냥 자기가 찍고 내려올 커리어로만 생각하는거같아요.
대선 주자라는 양반들이 대통령이란 자리에 대해 전혀 책임감이라는게 느껴지질 않네요
16/12/24 20:06
지금 나오는 개헌 논의를 볼 때마다 이 양반들이 개헌선 확보한 이후 국민 투표를 어떻게 넘을건지 고민은 해보고 있는건가 의문이 듭니다. 이건 그저 형식적인 단계가 아니라 개헌에 있어 실질적으로 가장 넘기 어려운 허들이에요. 이 때문에 설령 문재인이 저 개헌안을 받아도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시민들이 그냥 불투표하면 50% 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게 바로 민의를 반영하지 못할거라면 애초에 시도도 하지 말라는 헌법 정신이고요.
16/12/24 20:16
정말 민의에 대한 고민을 하고 개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면 최소한 개헌 찬성 70% 같은 여론조사와 반대되는 소리를 소리를 공개적으로 방송에다 대고 하거나 차기 대통령의 임기단축 같이 근간을 흔드는 소리를 사과나 복숭아 깎는 것처럼 간단히 이야기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이건 뭐 나라 법질서의 근간인 헌법을 바꾸는 일을 참 경망스럽게 한다 싶습니다. 벌써부터 어느 나라 방식으로 하면 자기 의석이 몇 석 된다 하는 식의 근자감이나 뽐내는 인간이 없질 않나. 참 같잖아서 못 봐주겠어요.
아직 최순실, 박근혜 부역자 청산도 안 끝난 상태에서 개헌? 혹시 개헌이 아니라 계엄을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닌가 싶군요.
16/12/24 20:41
개헌 찬성 70%가 맞는데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wormh&folder=2&list_id=14846801 중앙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19일 발표한 ‘헌법 개정 여론조사’에서 개헌에 찬성한 응답자 비율이 71.1%로, 반대 비율(20.4%)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12/24 20:55
님이 링크거신 기사로 종합해보면 대선과 개헌중 대선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결과가 50프로 넘으니까 저 여론조사의 의의는
대선후 개헌을 국민 대부분이 찬성한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네요?
16/12/24 21:13
중임제 개헌찬성하는 사람과 내각제 개헌찬성하는 사람은 여당지지자와 야당지지자만큼이나 의견차이가 있는 것인데 한데 묶어서 개헌 찬성자라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현재 대권 주자들 지지율 합쳐서 문재인씨가 대권 먹을 확률이라고 하는 것 만큼 황망한 이야기같은데요.
16/12/24 21:20
개헌의 공감대가 있다는건 대부분이 인정하죠.
하지만 기사에도 대선이 개헌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53%로 10%p 더 높고, 그 시기도 천천히가자는게 두배로 많은데 지금 개헌을 이야기하는것은 국민뜻과는 상관없는 거죠.
16/12/24 22:55
최순실, 박근혜 부역자 청산도 안 끝난 상태에서 개헌에 대해서는 반대가 70%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3847444 탄핵 처리 전에 개헌을 반대한다 69.7%, 탄핵 처리 전에 개헌을 찬성한다 14.6%. 그리고 님이 든 기사 보니까. 그 개헌 찬성 70%라는 통계 뒤에. "하지만 “우리 사회가 ‘대선’과 ‘개헌’ 중 어느 것에 더 많은 비중을 둬야 하느냐”는 질문엔 53.3%가 “대선”이라고 응답했고 “개헌”이라는 답변은 42.1%였다. 개헌 속도에 대해선 “ 천천히 개정하는 것이 좋다”(64.4%)는 비율이 “ 내년 상반기엔 해야 한다”(33.5%)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라고 되어 있는데 왜 이 부분은 쏙 빼고 마치 지금 국민들의 70%가 개헌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는 양 거짓말을 하십니까. 선동과 날조도 이쯤되면 뻔뻔하군요. 계산도 뭣도 없이. 앞뒤 맥락 다 짜르고 그저 자기 보고 듣기 좋아보이는 말 한 마디 가지고 거짓말 하지 마세요. 보기 정말 추합니다.
16/12/24 23:39
개헌찬성 70%가 여론조사와 반대되는 소리는 아니지 않나요?
최근 2년 정도 개헌에 대한 여론조사는 개헌 찬성이 항상 60-70%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개헌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탄핵, 조기 대선, 개헌의 순서를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부분이지, 개헌 찬성 여론이 70%에 가깝게 높다는 것은 사실 아닌가 싶습니다. 찾아보니 그런 조사도 있었군요. 리얼미터 조사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61201110758344) 세부적으로 '개헌은 탄핵 정국에 혼선을 줌으로 차기 대선 이후 추진해야 한다(대선 이후 개헌)'는 응답이 3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탄핵을 먼저 하고 이후 조기대선과 개헌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28.4%) ▲탄핵과 개헌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14.6%) ▲개헌 자체에 반대한다(8.3%) 등의 순이었다. 여기서도 차기 대선 후 개헌 추진이 가장 많지만, 조기 대선과 개헌 동시 추진도 큰 차이 나지 않고, 탄핵 개헌 동시 추진 (탄핵 이전 여론 조사 이므로) 도 적지 않군요. 저도 저 33%에 드는 사람이긴 하지만, 여론이 꼭 저와 같은 사람이 다수인 것 같지는 않네요.
16/12/24 20:37
참 염치들도 없지. 내각제개헌 절대 반대고 4년중임제는 좋지만 다음대선 이후+다음 당선자는 중임규정 적용없어야 합니다. 다음 당선자 임기는 5년이 원칙이고. 단축할지는 다음 당선자와 협의할 일.
16/12/24 20:39
문재인에게 적이 많은 건 다들 만만해보인다..고들 생각하는 모양새에요. 가만보면 저사람들 반응은 싫다기보다 문재인은 나도 이길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 드는 모양임. 옆에서 보기엔 안 그런데.
16/12/24 20:40
박원순, 이재명에 대한 소문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럴리가'였다면 지금 상황을 보니 '그 말이 맞군'이 되네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덕분에 누가 썩을대로 썩었는지, 어디까지 썩었는지, 누가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 하는 국회의원인지, 누가 끄나풀인지 다 한 눈에 볼 수 있네요. 그러고 보니 김부겸도... 문재인이 대통령이 돼서 이 썩을대로 썩은 나라를 싹 다 청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16/12/24 23:44
[박원순 - 이명박계 (MB계) 배후 스폰], [이재명 - 동교동계 배후 스폰] 소문은 예전부터 있긴 했죠. 이번에 확실히 드러난듯.
16/12/24 20:47
저는 만만한 것도 있지만, 이분이 너무 원리 원칙으로 깨끗하고 완고해서 협상이 안통해서 그렇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도 한자리, 너도 한자리, 나누어 먹기가 안되니 삐져서 문재인까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요? 올초 선거에서도 박영선과 김종인의 공천 파동을 막은거나, 박지원이나 기타 탈당파들을 보면 문재인이 워낙 원리원칙으로 해버리니...
16/12/24 20:52
후보 본인이 임기단축을 전제로 공약을 거는거야 아무상관도 없죠.
그저 타 후보에게 강요나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정권심판과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강한 상황에서, 야권의 후보에 대해 뭉친다는게 명분이 떨어지기도 합니다만, 문재인이 만만해 보여서 다들 자기가 승산있다고 생각되니, '개헌이건 뭐건 일단 우리 뭉쳐서 힘합해보자. 물론 연합의 최후수장은 나니까 ^^' 이러고 있는데 참...헛웃음이 나옵니다.
16/12/24 21:03
임기단축은 본인들이 어떤 명분을 들먹여도 못 먹는 감 찔러 봅시다 정도의 수준낮은 협잡질 입니다.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내용입니다. 지들이 대선지지율 1위라면 했겠나요. 당장 현직 당대표만 되어도 이런 주장 못하죠. 5년 행정부 권한을 위임받는데 그걸 날려먹자... 미친거죠. 이딴 것들은 차후에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원으로서 다음 전당대회와 총선 경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오하시길.
이왕 관련 내용이 나왔으니 몇자 더 적어봅니다. 3년 임기 대통령은 그냥 허수아비죠. 당장 5년 중 3년 지나면서부터 레임덕 시달리는데... 3년이라.. 그것도 인수인계 없이 바로 시작해야 하는 차기 대통령 그것도 개헌이라는 대형이슈를 터뜨린 상태면 시작과 동시에 레임덕 입니다. 레임덕 대통령이 개혁드라이브니 대청산이니 가능하겠습니까. 그냥 이대로 현상유지만 하는거죠. 3년간의 현상유지... 이 개판을 3년간 유지하자는 주장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개헌 자체를 평생의 소원으로 하는것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근데 페어플레이 하자는 겁니다. 지금 이 시국에 개헌은 무슨... 본인들이 개헌에 대해 정말 순수한 의지가 있다면 임기단축 개헌이니 20대 국회 임기까지 개헌 완수니 하는 멍멍이 소리 못하죠. 정말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지금 극도로 흥분된 국민들을 진정시키고 차분해진 이후 개헌을 논의합시다라는 말이 나왔겠죠. 4년간 국정공백으로 지금 나라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견적도 못 잡고 있는 이 판국에, 탄핵이 인용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판국에, 박근혜 최순길 게이트의 전말도 아직 파악하지 못한 판국에, 생산가능인구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나라가 늙어가는 판국에, 양극화가 극도로 벌어지고 정규직 비정규직 모두 못사는 평등한 헬조선이 벌어진 이 판국에, 왠 이상한 놈이 천조국의 황상폐하가 되고 주변국이 거의 폭주하는 외교비상시국에 개헌부터 논의하자. 하하;;;; 놀구들 있어요. 개헌을 국민에게 설득할 역량이 없는 인간들이 이제와서 국민들이 극도로 분노한 이 비상시국의 분위기를 통해 개헌을 시도하겠다니 이게 미친 짓 아니면 뭐가 아니겠습니까. 지금 개헌파들이 왜 개헌에 목숨을 거느냐... 뻔하죠. 나라 안정되면 개헌 추진할 자신이 없거든요. 이런 것들이 무슨 개헌을 합니까. 정상적인 상태에서 개헌을 설득할 자신과 역량이 없다면 개헌은 못하는겁니다. 촛불민심이라는건 간단합니다. 마비된 국정부터 다시 회복하고 책임소재 파악하고 관련 부역자 처벌하고 현 나라상태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견적을 뽑아보자. 그 이후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나열하고 민의를 모아 하나하나씩 해결하자. 개헌은 그것들 중 하나이지 그 모든것을 넘어설만큼 중요한게 아니에요. 이런 제반조건을 갖춘 이후 국민들이 개헌을 선택하면 개헌을 하면 되는거고 다른걸 선택하면 다른걸 먼저 하면 되는 겁니다. 왜 정치인들 마음대로 개헌을 강제하려고 수작을 부립니까. 개헌을 평생의 소원으로 하는 종자들의 간절함 자체는 비난하지 않아요. 그정도 신념이야 가질 수 있죠. 다만, 페어플레이 하자구요. 사회적 대청산과 개헌은 같이 갈 수 없는 사안입니다. 어차피 선택해야되요. 사회적 대청산 작업을 시작하던지 아니면 덮고 개헌을 통해 앞으로 잘할 궁리를 하던지. 왜 자꾸 핵심은 숨기고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려고 하는겁니까. 전 아직 6공화국 헌법이 해야할 역할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을 진리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개헌파들도 자신의 믿음을 진리라고 착각하지 마시길. 촛불민심이라는 비상시국과 국민의 분노를 이용해야만 통과할수 있는게 개헌이면 개헌은 아직 할 때가 아닌 겁니다. 당장 개헌하자는 여론은 높지만 내각제가 뭔지 분권형대통령제가 사실상 내각제 베이스라는 것도 모르고 20대 국회와 차기 대통령 임기기간 시도되는 개헌은 높은 확률로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절반 이상 날려먹는다는 사실을 몰라요. 이게 정상입니까. 당장 언론환경을 보세요. 개헌에 대한 심도 높은 토론과 민의를 모으는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100분 토론 보고 기합했습니다. 주제는 보수의 미래였는데 토론 내용은 기승전문재인까기더군요. 이런 환경에서 무슨 개헌입니까. 브랙시트 터지고 난 다음에야 영국국민들이 브렉시트가 뭔가??? 하고 구글로 검색했다죠. 이런 바보짓 하기 싫으면 개헌으로 떡밥 날리지 맙시다. 이미 나라가 망하기 일보직전을 넘어 망한 상태인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면 참 곤란합니다. 당신들이야 잘나신 분들이니 어떤 상황에서든 떵떵 거리며 사시겠지. 하지만 나는 우리는 우리 아이들은 어쩌라고. PGR만 아니면 욕이라고 한바가지 쏟아내고 싶어요.
16/12/24 21:25
3년이면 시작하자마자 레임덕인데, 무슨 취업 하려고 이력서에 경력 한줄 적고 끝내자는 건가.
대통령에 눈 돌아가서 정치 커리어를 던지는 정치인이야 까놓고 말해서 한트럭은 있을 겁니다. 저양반들도 조만간 그 트럭에 올라 서겠군요.
16/12/24 23:35
그렇겠죠.
[친노계]는 아마 [문재인 5년, 안희정 8년 (중임)]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은데, 유감스럽지만 세상 일이라는 게 친노계 의도대로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겁니다.
16/12/24 23:57
그건 친노계의도가 아니라 친노계 희망이죠. 말을 똑바로 하셔야지. 지금 이 기울어진 운동장(언론지형)에서도 문재인이 양자던 3자던 1위하고 있고 이건 현재의 국민 뜻입니다. 이거 이길려면 문재인보다 더 선명하고 더 깨끗하고 더 일잘할것같은 사람 세우면 됩니다. (솔직히 전 안철수한테 희망이 아직도 있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 못찾으니 각종 뻘소리들을 하고 있는데 그게 다 국민 뜻 거스르는거라서,, 말씀대로 친노계 희망대로 흘러갈 확률이 커보이네요.
16/12/25 00:05
제가 볼 때는 국민들의 뜻도 있지만 동시에 친노계의 의도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만약 차차기 대선에서 안희정까지 집권하고 8년 중임이면 100% 확인사살이죠. 일단 민주당 정치인 및 당원 최대 계파가 전부 싹 다 친노계인것만 봐도 확실하죠. (그리고 리얼미터 12월 3주차 (12월 19일 ~ 21일) 조사에서 대선 지지율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께서 문재인씨 상대로 8주만에 다시 1위 탈환했습니다.) https://pgr21.com/?b=8&n=69562 문재인이 현재 유리하기는 하지만 반기문 및 나머지 주자들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16/12/25 00:21
아니 그니까요. 어차피 국민 뜻대로 가서 반기문이 되면 되는거여요. 문재인 지지층은 반문들이 문재인 비난하면 할 수록 더 늘어날겁니다. 이걸 친노의도대로 간다고 하시면 좀 황당하죠. 문재인을 잡으려면 문재인을 비난하거나 꼼수를 부릴게 아니라 다른 어젠다를 잡아서 자기 강점을 어필하면 됩니다. 현재시점에서 역설적으로 그거 젤 잘하는게 안희정이라는게 아이러니죠 크
16/12/25 02:46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업무를 보좌하고 정치 행보를 후원했던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이죠. 대표적인 정치인으로는 문재인, 안희정 (+ 전직 정치인 유시민, 이광재) 등이 있고, 그들을 중심으로 그들을 지지하는 민주당 내 당원들과 정치후원 지지자들이 친노계입니다. (뭐 최근에는 친문계다 주류다 해서 다시 라벨링해서 예전 친노계 라벨을 없애려고 하는 것 같던데 그래봤자 그들의 본질은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시키려는 친노계 맞습니다.)
16/12/25 03:11
그 정도는 본인께서 스스로 찾아보세요. 이것까지 일일이 제시하고 싶지는 않네요.
인터넷에서 검색 조금만 해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16/12/25 03:26
DarkSide 님이 생각하시는 게 있을 것 같아서 질문했어요.
인터넷에서 아무거나 긁어와서 DarkSide 님 생각과 같다고 얘기하면 그렇다고 여기실래요?
16/12/25 10:33
일일히 직접 찾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렇게 말한건데 아랫줄은 확대해석하시네요.
그럴 때는 제 생각에 대해서 해명을 해드리면 되겠죠.
16/12/25 11:22
웨인루구니 님//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이상은 제가 생각하는 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저서, 강연, 연설을 통해서 드러나는 것이죠. 이런 부분은 제가 생각하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이건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인식하는 영역에 가깝죠.
16/12/24 22:11
왜 꼭 차기 대통령 임기를 줄여야 하나요... 차디 국회의원 임기를 줄이면서 개헌 국회로 해서 국회의원 임기를 줄이라고 하는게 더 실요성 있다고 보네요
16/12/24 22:38
이왕 개헌관련 이슈가 나왔으니 몇자 또 적습니다. 19대 전반기 강창희 국회의장 시절 의장직속 개헌관련위원회에서 만든 개헌안이 차후 있을 개헌논의의 시작점이 될텐데... 그 내용을 아시는 분들이 얼마 없더군요. 양원제 포함 상원6년 하원4년 이원집정부제 입니다. 개헌이후 6년짜리 상원에 출마할 개헌파들이 차기 대통령을 3년짜리 떨이로 만들겠다는걸 일반 국민들이 들으면 무슨 말이 나올지 참 재미있네요. 한번 해 봅시다.
http://m.the300.mt.co.kr/view.html?no=2014040216134672690
16/12/24 23:37
민주당 코어 강성 지지층 및 친노계는 [문재인 5년 - 안희정 8년 (중임)],
도합 [친노계 13년 집권]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 쉽게 될 지는 의문이네요. 확실히 민주당 대선후보군 대립각은 [친노계] 문재인 - 안희정 vs [비노계] 박원순 - 이재명 - 김부겸 으로 나뉘어졌네요.
16/12/25 00:11
민주당 당내 최대계파와 최대지분이 친노계입니다.
물론 코어 강성 지지층도 본질은 전부 친노계이구요. 코어 강성 지지층은 얼마 안되는 건 맞지만 그들 뿐만 아니라 민주당 대 대다수의 정치인들과 당원들은 대부분 친노계 맞아요.
16/12/25 00:27
저 노무현 - 이명박 - 문재인 순으로 투표했던 부동층입니다. (지난대선 때는 안철수를 유심히 봤었죠, 그 이전엔 투표권은 없었지만 이회창을 지지했고요. ) 정책적으로는 유승민이 이야기하는 안보는 보수, 나머지는 개혁 적으로 가야한다는 지점을 가장 지지합니다.
북한에 퍼주는거 정말 싫어요. 근데도 저같은 사람을 더민당 당원 및 문재인에게 비판적 지지를 보내는 사람으로 만든게 지금 야당 및 새누리당의 탄핵정국에서의 헛발질이죠. 도대체가 문재인보다 나은 사람을 찾을수가 없네요.
16/12/25 00:30
그쪽은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제 관점에서 봤을 때는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군 반기문 총장 - 유승민 의원이 민주당쪽 대선 후보군 문재인 - 안희정에게 스펙이나 경력에서 하등 밀릴 게 없는데 실제로는 좀 밀리는 분위기로 가니까 개인적으로는 저는 그게 참 못마땅하더군요.
16/12/25 01:05
저는 여전히 문재인이 대통령되려면 지금부터라도 김종인 말 제대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김종인과 경제민주화 없으면 반기문 못이겨요.
16/12/25 10:31
경제 민주화는 기본적으로 재벌 개혁을 지향하는 슬로건이자 캐치프레이즈입니다.
경제 민주화 자체는 부동산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16/12/25 01:16
저는 김종인의원과 문재인 의원의 관계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인데 개헌얘기 이후로는 바뀌었네요... 그래도 김종인의원의 대중적 쓰임새와 전문성은 아깝다고 생각하고 김종인의원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촛불 정국 중후반이후로 정신 차린줄알았는데 국회서 탄핵되자마자 개헌얘기라니 참... 지금 개헌얘기하면 촛불민심이 국회로 안향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16/12/25 01:13
개인적으로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기반으로 한 개헌논의는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지금상황에서 그게 될리도 없을뿐더러 지금 개헌을 원하는 세력들은 전부다는 아니더라도(우리 만덕산의 화신님이 주장하신다는데 ㅠㅠ) 대부분이 그걸 원한다고 보지도 않고 그저 자기들이 부역한 박근혜 정권에 대한 면죄부로 이용하려고 한다고 보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내부의 대선주자들은 진짜 좀 큰 그림 좀 봅시다 특히 이재명 시장은 좀 안타까울 정돕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그리고 미래 야권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하...
16/12/25 01:18
크크 국민들보고 분리수거 잘 하시라고 스스로 몸에 직접 분류표를 붙여주시는 친절한 정치인들이시라니 크크 국민의 노고를 생각하는 마음에 눙물이 날 지경이네요
16/12/25 02:01
뭐라도 일단 찔러보고 총리든 장관이든 하다못해 마사회 사장 자리라도 나눠 달라는 몸부림들이죠.
박원순시장의 행정도 마음에 들고 촛불정국에서 서울시장의 도움도 크다고 생각하는데 정치적인 선택에서는 매번 아쉽네요. 계속 이러면 아쉬움 정도로 안끝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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