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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3 11:15:23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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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국민의당, 개헌 즉각 추진 당론 결정…국가대개혁위 구성(속보)


http://m.news.naver.com/read.nhn?oid=421&aid=0002469562&sid1=100&mode=LSD

국민의당, 개헌 즉각 추진 당론 결정…국가대개혁위 구성(속보)




국민의당이 오늘 개헌에 대해 당론을 정한다고 했었는데

결국 당론은 개헌 즉각 추진입니다.



국민의당에서 안철수의 입지는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3097899
안철수 "2018년 개헌 투표하자"…문재인·손학규 '냉랭'


오늘 안철수의 인터뷰에서도 "개헌은 대선 공약으로 내걸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함께 투표를 하는 것이 실행 가능한 합리적 방안입니다." 라며 개헌은 차기 정권에서 하자고 주장했는데


국민의당은 개헌 즉각 추진을 당론으로 결정해버렸네요.




xK7Ybrq.jpg

으잉?




p.s 그래도 안철수를 위해 약간의 배려는 해줬네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99109&ref=A

다만 대통령 선거 전에 개헌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선 이후에도 계속 추진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정하는 이른바 '2018년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선 전에 열심히 개헌을 통과시키는걸 당론으로 하되 그게 안되면 안철수 의견대로 2018년 개헌을 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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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
16/12/23 1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정치9단?
크크크크크크
재밌어지겠네요.
곧내려갈게요
16/12/23 11:16
수정 아이콘
이게 뭐하는거여...
16/12/23 11:17
수정 아이콘
왜이리 서두르는건지...
레이스티븐슨
16/12/23 11:17
수정 아이콘
에효 기승전문재인
김치국 많이 드이소 목포 김기춘외 새누리2중대
16/12/23 11:17
수정 아이콘
잘가라... 직선제 개헌은 안되
마스터충달
16/12/23 11:17
수정 아이콘
지지율 스스로 깎아먹는 짓 같습니다만, 모험을 걸려면 지금 걸어야 하긴 하죠. 어차피 대선은 물건너 갔다 치면, 정권 바뀌고 시간 지나고 그러다가 다음 총선 쯤 되면 지금 국민의당의 행보는 슬슬 잊혀질 겁니다. 지금 저러고 나오는 게 그럴만해 보이네요. 물론 사안 자체는 동의도 안 하고 호응도 못 얻을 듯 싶습니다.
16/12/23 11:17
수정 아이콘
이양반들아 왜이리 급해 ㅜ.ㅜ
16/12/23 11:18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자기가 만든 당에서 왕따 당하고 있는게 확실한듯
그러지말자
16/12/23 11:18
수정 아이콘
얘넨 문재인 노이즈 마케팅이 당론인덧..
언어물리
16/12/23 11:19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입지를 이제 알겠군요.
16/12/23 11:19
수정 아이콘
반노에 이은 반문이 트렌드인가...
냉면과열무
16/12/23 11:19
수정 아이콘
개헌되면 국당보다는 새누리 쪽에서 더 좋아할 것 같은데..
복타르
16/12/23 11:19
수정 아이콘
나라가 망하든 말든, 문재인만 대통령 안되면 된다는 저 심정에 눈물이 나네요. 크크크
자전거도둑
16/12/23 11:20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긴합니다. 지지율은 답보상태... 호남기반이라 야권 프레임에서 벗어날수도 없고.. 개헌을 매개로 뭐라도 해야하는 상황은 맞죠.
aurelius
16/12/23 11:20
수정 아이콘
지금 정국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고) 계속 키플레이어로 활동하려면 결국 개헌이라는 승부수를 던질 수밖에... 국가의 공익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순전히 정치공학적인 발상이라고 봅니다. 특히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이 차기 정권을 가져갈 것이라는 게 반 확실시되다보니... 이거만은 막아보자라는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개무시금지
16/12/23 11:2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찰스형은 당에서 그냥 호구네요. 상호구. 이제는 그냥 애처롭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16/12/23 11:20
수정 아이콘
전에 국민당을 초갈이라고 댓글 달아서 지적 받은 적이 있는데 얘넨 철수와 당의 생각이 너무 달라요.
16/12/23 11:21
수정 아이콘
개헌 논의를 지금 한다고 해서 안될 건 없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적시를해야 국민이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거기다가 대다수 국민이 지금 개혁해야한다고 동의하는것도 아니고...
VinnyDaddy
16/12/23 11:21
수정 아이콘
비박은 당연히 개헌하자고 나설테고.
친박에게도 개헌하자고 동의해주는게 유리할테고.
더민주에서도 개헌하자고 하는 사람 많고.
참...

국민의당이 개헌을 미는 한 저는 호헌론자가 될 겁니다. 지금이 그 시점이 아닌데.
SoulCrush
16/12/23 11:21
수정 아이콘
누가 10조나 해먹었다니까 다급한가 봅니다
금배지만 달았지 국민을 위해 그간 뭐 한게 있는지
모르겠는 구태정치인들 금배지 반납한다면
생각은 해 볼 수 있겠네요
호랑이기운
16/12/23 11:22
수정 아이콘
이러다 안철수없는 안철수당 되겠어요
16/12/23 11:25
수정 아이콘
이거슨 무도의 큰 그림 크크크
저 신경쓰여요
16/12/23 11:26
수정 아이콘
요환이형....?
Paul Pogba
16/12/23 13:58
수정 아이콘
철해뭔
-안군-
16/12/23 11:22
수정 아이콘
제가 이래서... 반기문이 당 만들면 국민의당이 안철수 왕따시키고, 우르르 몰려갈거라고 한겁니다.... -_-;;
거기다가 비박만 약간 끼얹으면, PK, 호남, 충청을 아우르는 전국구 정당 탄생이죠.
곧내려갈게요
16/12/23 11:23
수정 아이콘
왜 내 생각을 대표하지 않는 놈들이 국회의원이랍시고 앉아있는거지? 개 열받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천하공부출종남
16/12/23 11:23
수정 아이콘
개헌 논의는 슬슬 시작되겠네요
4년 중임제를 할건지 내각제를 할건지가 최대 변수인데, 여기서 절대 합의가 안될것 같습니다
16/12/23 11:2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민주당때 문재인 심정을 이제 1/10정도는 이해 하려나요?
16/12/23 11:24
수정 아이콘
얘들은 최순실 과 박근혜 와 그 부역자들의 처벌은 이미 관심도 없을듯
16/12/23 11:25
수정 아이콘
정치혐오층은 이재명 시장과 반기문으로 옮겨가서 안철수의원이 표를 끌어올만한 구석이 없어졌으니 뭐....

근데 개헌전 결선투표제는 예전에 안철수의원이 주장한거 아니었나요? 그때 헌법 학자들 대다수가 불가능하다고 했을텐데.
The xian
16/12/23 11:26
수정 아이콘
전에도 썼지만. 반문이니 뭐니 하는 언론이 만든 프레임 다 제끼고. 지금 정치권에서 개헌하고자 하는 작자들의 부류는 크게 보면 세 부류죠.

박근혜를 버려야 살아날 것 같은데 막상 박근혜를 버릴 방법이 마땅치 않은 분들이거나.
이렇다 할 존재감이 없어서 마땅히 할 액션이 개헌밖에 없는 분들이거나.
정당지지율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충만하셔서 대단히 뭔가 오판하는 분들이거나.

이런 오합지졸들 모아놨는데 개헌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치권에 있다면, 그건 냉정하게 말해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든 말든 알 바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지금 국민의 여론과도 완전히 딴판인 소리를 하는 것이고.
16/12/23 11:27
수정 아이콘
절대 대다수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겁니다.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박근혜 퇴진과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 처벌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정말 국민들의 맘을 모르네요.
shadowtaki
16/12/23 11:28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서 사용되는 단어들도 그렇고 위원회 이름도 그렇고
개헌 == 개혁 이라는 프레임을 짤려고 노력중인 것 같네요. 열심히 해보세요. 국민들이 판단해줄테니까요.
옳은 말이면 지지율이 오를거고 아니면 떨어지겠죠.
16/12/23 11:28
수정 아이콘
이래서 박지원은 안되는 인간입니다. 구태중의 구태.
안철수로 시작해서 박지원이 이미 장악한지 오래네요.
반기문이 박지원과 손을 잡으면 안철수는 페이스메이커하다가 팽당하겠군요.

지금 중요한것이 개헌도 아니고 개헌이 필요하다고 해도 이런식으로 추진할 문제도 아닐터인데..박근혜가 흐름 못 읽고 버티다 서서히 기울듯이 똑같은 꼴 나길 기대합니다.
4그레이
16/12/23 11:28
수정 아이콘
개헌, 개헌 하는데 대체 뭘 개헌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내각제? 차기 대통령 3년?

제가 볼때 내각제는 걍 우리가 계속 권력가지고 있을래라는 느낌이 강하고 차기대통령 임기 3년은 우리쪽에서 될거 같지 않으니 그렇게 하자 라는거 같기도하고

개헌논의는 당연히 해야죠.. 다만 너무 서둘러 졸속개헌이 걱정될 뿐입니다.
The xian
16/12/23 11:30
수정 아이콘
지금 개헌이 최우선과제라고 말하는 작자들은 게임을 만드는데 '잘 팔리는 RPG 만들자'라고만 줄창 말하는 인간들 같아요.

아니. 아이디어도 모으고 방향성도 정하고 기획도 하고 코딩도 하고 스토리도 짜고 그림도 그리고 동영상도 만들어야 하고. 할 게 많아서 그것들에 대해 구체적인 안을 내야 하는데 그런 자리에서도 무조건 '잘 팔리는 RPG 만들자'라고만 하는 건 역적질이죠.
4그레이
16/12/23 11: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포켓몬go가 떴다고 증강현실겜이 유행이니 증강현실겜만 하면 대박남 완전 이런느낌이네요
16/12/23 12:08
수정 아이콘
잘팔리는 RPG를 만들자면 나름 구체성이 있네요. 저양반들이 얘기하는건 '그냥 잘팔리는 게임'을 만들자 정도가 아닐까합니다.
16/12/23 11:28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부터 호헌파가 되겠습니다.
개발괴발
16/12/23 11: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친안 패권주의는 없네요. 그거 하난 확실한듯.
열역학제2법칙
16/12/23 11:29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 진짜 다크나이트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Sid Meier
16/12/23 11:29
수정 아이콘
그놈의 후딱후딱 ㅡㅡ
16/12/23 11:30
수정 아이콘
다음 대선 치룰때까진 호헌 지지할 겁니다. 탄핵 인용되면 바로 대선인데 개헌은 무슨 얼어죽을...
킹보검
16/12/23 11:30
수정 아이콘
정치 18급이 또..
치키타
16/12/23 11:30
수정 아이콘
착한 안크나이트 인정합니다.
The xian
16/12/23 11:34
수정 아이콘
착한 안크나이트 인정합니다. (2)
16/12/23 11:50
수정 아이콘
착한 안크나이트 인정합니다.(3)
PizaNiko
16/12/23 14:15
수정 아이콘
착한 안크나이트 인정합니다. (4)

와 저놈들을 다 끌어안고 싸웠다니,
민주당은 완전 크립토나이트 들고 싸운 슈퍼맨이었네...
16/12/24 14:53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 하는 꼴을 보고 문재인 전대표의 정치력에 대해 감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안크나이트가 있다해도 저기 인원들이 외부가 아닌 당내부인사 그것도 꽤 높은 위치에서 계속 총질 했는데 기어코 당개혁 이루고 총선에서 승리했으니...이제 곧 있음 원내제1당으로 ㅠㅜ 기호 1번 민주당 후보를 볼 줄이야...하하하하
오렌지망고
16/12/23 11:31
수정 아이콘
지금보면 안철수는 정치초짜+대권욕심에 약간 무리수를 뒀던 것뿐 뭔가 해보려는 의지는 있었던거 같네요. 행보가 마냥 나쁜건 아닌거 같은데 당에서 계속 물먹이고 있으니 뭘 할수있는게 없어요.
16/12/23 11:35
수정 아이콘
다 자업자득인지라 불쌍하긴해도 동정심은 안들더군요.
천하공부출종남
16/12/23 11:38
수정 아이콘
그냥 드라이하게 정치공학적으로 '망했다' 한마디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정치인들 망했다 망했다 그래도 기회만 잘잡으면 다시 살아나기도 하는데 (ex : 탄핵 후의 추미애, 12대선 이후의 문재인) 이젠 진짜 아무것도 없어 보여요. 새정연 만들었다가 김한길한테 먹히고, 국민의당 만들었다가 박지원한테 먹히고.. 혹시 창당하더라도 3연벙 각입니다.
오렌지망고
16/12/23 11:43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와서 보면 반기문, 이재명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주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결국 저번 대선에서 깔끔하게 단일화하고 그 이후로 사고만 안쳤으면 이번 대선이든, 다음 대선이든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일 것 같아서요. 결국은 말씀하신 대로 자업자득이지만요...
캐리커쳐
16/12/23 12:42
수정 아이콘
반기문은 몰라도 이재명보다 나은지는 모르겠어요.

이재명은 욕설건, 음주운전건으로 개인의 과오는 있을지언정, 성남 3대 복지정책 같은 것으로 보여주는 확실한 방향성은 있거든요.

안철수는 개인의 과오가 없을지언정, 방향성을 모르겠어요.
(재작년인가 작년에 떠돌던 농담, 여의도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중에 안철수의 새정치가 들어가있었죠)
김한길, 박지원 같은 사람들과 손을 잡았다는 점을 배제하더라도 방향성을 모르겠는데
저 사람들과 손을 잡음으로서 (방향성이 있었다고 한다면) 어느 방향으로 갈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12/23 12: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민주당 들어간 후에) 김한길, 박지원이랑 손잡고 놀았던 것부터가 잘못이었죠.
좋아요
16/12/23 11:32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 관해선 안철수씨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편인데 당에서 편을 안들어주네.
킹찍탈
16/12/23 11:32
수정 아이콘
지금 시점에 개헌 움직임을 보이니 오히려 지지율이 답보 상태라고 보는데
tjsrnjsdlf
16/12/23 11:32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턴 제가 국민당 욕하고 안철수 욕을 분리하게됩니다. 어쩌다 이리 됬는지 몰라도 안철수는 정치적 힘이 '전혀' 없어요. 그 어떤 역량도 없기때문에 욕먹을 필요도 사라졌습니다.
16/12/23 11:32
수정 아이콘
김수민 비례파동 없었으면 이렇게 흐르진 않았겠죠 아마..?
shadowtaki
16/12/23 12:01
수정 아이콘
그마저도 이제 와서 보면 안철수의 정치적 스승이나 마찬가지인 박선숙을 잘라내기 위한 당내 투고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에서 박지원 비대위 체제로 들어선 것만 봐도 말이죠.
16/12/23 11:33
수정 아이콘
정말 저게 더민주 당 내부에서 일어났다면..?
박지원, 김동철등이 더민주 내부에서 문재인 비판하며 대선전 개헌 추진하려고 했다면?

끔찍하네요.
김연우
16/12/23 11:47
수정 아이콘
와....
바닷내음
16/12/23 12:20
수정 아이콘
새눌: 개꿀
16/12/23 11:33
수정 아이콘
조금이라도 기세가 남아 있을 때 올인해 보는 것 같은데...
토니토니쵸파
16/12/23 11:34
수정 아이콘
개헌패권주의
하루사리
16/12/23 11:34
수정 아이콘
사람도 없는 제 3당 주제에 자기들이 키맨인거 마냥 나불거리네요.
정지연
16/12/23 11:36
수정 아이콘
이제 비박당 생기면 국당은 4당으로 밀리고 국회의 키맨도 이쪽 보다는 비박당쪽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진짜 떨거지가 되는거죠.. 거기에 반기문이 비박당에 들어가면 국당에서도 탈당해서 비박당 들어가려는 인간들도 생길겁니다..
정지연
16/12/23 11:34
수정 아이콘
만약 이 인간들이 민주당내에서 이런 소리나 지껄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진짜... 안철수느님이라고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16/12/23 11:35
수정 아이콘
철수형 불쌍해. 딱 한 번만 당내에서 힘 좀 가져 봤으면 좋겠어..
국민의당은 진짜 앞에 국민 이라는 말을 떼버렸으면 좋겠네요
자기네들 이익에만 급급한 정당입니다.
Physiallergy
16/12/23 11:36
수정 아이콘
국민투표 통과해야 될 텐데 자신이 있는 걸까요;
겟타빔
16/12/23 11:36
수정 아이콘
조만간 새누리에서 분당해나간 사람들과 국당이 결합할것 같다는 생각이...
눈바람
16/12/23 11:37
수정 아이콘
지금 개헌이 급한 게 아닐텐데 말이죠.
자판기냉커피
16/12/23 11:38
수정 아이콘
개헌이 그렇게 좋은가...
저건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가는데 말이죠...
안철수는 이제는 문재인 의원이 이해가 좀 가려나요....
국민이 판단해주겠죠 뭐
마바라
16/12/23 11:38
수정 아이콘
와 안철수당에서 안철수가 이 지경이 되다니 -_-;;

안철수는 혁신전당대회 요구해야하는거 아닙니까
16/12/23 11:39
수정 아이콘
개헌을 하게되면 국민과의 소통이 배제된 합당으로 권력 장악을 지들 입맛에 맞게 할 수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상황은 국민의당 대선만 봤을 땐 캐리어 가도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라...

문제는 권력 장악을 위해서는 친박과도 손을 잡을 위인들이고, 그럼 촛불집회로 나온 의혹들은 다 뭍히는거죠.
껀후이
16/12/23 11:39
수정 아이콘
저 치들은 지들의 정치수완에 감탄하고 있을까요
진짜 다 보이는 추잡한 수에 경탄해 마지 않습니다 허허..
16/12/23 11:41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에게 위기의 순간이....
bemanner
16/12/23 11:41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의 결선투표제 도입 개헌에는 찬성합니다. 노무현-문재인의 4년중임제 개헌과 상충되는 조항도 아니고, 또 일각에서 주장하는 독일식 정당명부제의 장점(다양한 이념정당 설립, 사표 방지)도 결선투표를 통해 어느 정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현 정권의 심판이 우선되어야하고 따라서 2018년에 개헌 논의하자는 얘기에도 찬성합니다.

그런데 박지원 내지 국민의당은 무슨 개헌을 하겠다는 말은 없이 개헌을 하겠다고만 하고 또 이에 반대하는 문재인이 잘못했다고 하는데, 적어도 [무슨 개헌을 주장하는지는 밝혀야] 국민의당의 개헌론에 대한 논의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를 밝히지 않고 그저 개헌하자고만 말하는 것은, 자신이 주장하는 개헌이 국민의 요구와 반대되는 것이라 쉽사리 못밝히는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16/12/23 11:43
수정 아이콘
개헌충
-안군-
16/12/23 11:48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로 국민의당에 친안파, 친안세력.. 뭐 이런건 아예 없는건가요? -_-;;
천하공부출종남
16/12/23 11:53
수정 아이콘
진짜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언론이나 커뮤니티 정치글 등을 종합해보면 친안파로 추정되었던 세력은 김성식, 이태규, 박선숙 및 비례대표들 정도인데, 2일 탄핵건에서 안철수 편들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김성식은 피지알 글만 읽어도 아실거고, 박선숙은 의원직이 간당간당해서 신경써줄 상황이 못되고, 이태규 및 비례대표들은 한마디도 못하더라구요.
16/12/23 12:02
수정 아이콘
재밌는게 안철수씨의 탈당이후에 새천년민주당에 남아서 계속 내부에서 당은 흔들꺼라던 김한길씨가 예측보다 빠르게 탈당한 이후가
안철수계가 국민의당의 요직을 거의 다 차지해서 자기 입지가 줄어들자 급해서 그랬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초기 출범당시에는 말그대로 친안패권세력들의 당이었는데 지금의 모양세를 보면 안철수씨 본인의 리더쉽에 큰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죠.
일체유심조
16/12/23 11: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내각제인가요?4년 중임제인가요?
shadowtaki
16/12/23 12:03
수정 아이콘
저기 모인 사람들만 보면 100% 내각제죠.
하심군
16/12/23 11:51
수정 아이콘
=우리는 문재인을 이길 대선후보가 없다.
花樣年華
16/12/23 11:51
수정 아이콘
비박신당이 생기면 4당체제죠. 당연히 당장 받고 있는 언론의 관심도가 줄어들테니
이야깃거리가 될만한 뭐라도 선점하고 있어야 하긴 할 겁니다.
게다가 캐스팅보트로서의 힘이 떨어지는 걸 막으려면 비박신당과 연대는 필수적인데
무턱대고 연대를 외치기엔 명분도 구도도 좋지 않으니 개헌은 비박신당과의 연대의 매개체가 되어주기도 할 테고요.

정치공학적으로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문제는 국민정서와의 괴리가 심한 카드라는 점,
그리고 개헌의 성공확률이 너무 낮아서 '쓸데없는데 힘을 뺀다'는 느낌을 준다는 점이죠.
그 마이너스 요소들에 직격탄을 맞는 건 다름아닌 안철수 전 대표고요...
유자차마시쪙
16/12/23 11:54
수정 아이콘
찰스형이 이제 불쌍한 지경까지 갔습니다.
당이 먹혔다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는데...
libertas
16/12/23 11:5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아예 핫바지 된건가요...
거믄별
16/12/23 11:5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뭘 개헌하자는 건지 먼저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요.
결선투표제인지... 의원내각제인제... 독일식 정당 명부제인지... 아니면 대통령 4년 중임제인지...
뭘 개헌하겠다는 건지 밝히지도 않으면서 개헌해야한다는 말만 하니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죠.

개헌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자신들이 내세우는 개헌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밝히지 못하는 것은...
자신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다른 개헌을 이야기하는 개헌파들을 끌어안기위해서 밝히지 못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걸 개헌하겠다는 건지를 먼저 밝혀야죠.
그런데 절대 못 밝힐 겁니다. 다른 개헌파들을 흡수하거나 손을 잡으려는 국민의당이 모든 개헌파들의 입맛을 맞출 수 없거든요.
트와이스 나연
16/12/23 12:02
수정 아이콘
간보겠다는건데 어떤 국민이 원한다고 즉각개헌을 깨내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블랙엔젤
16/12/23 12:02
수정 아이콘
아무튼 국민들이 원하고 국민들을 위한 개헌임!
아무튼 개헌임!!
감전주의
16/12/23 12:03
수정 아이콘
역시 정치도 나이들면 은퇴해야 하는걸까요..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네요..
루크레티아
16/12/23 12:04
수정 아이콘
염불보다 잿밥이란게 이런 거군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6/12/23 12:06
수정 아이콘
http://news1.kr/articles/?2866209
제목은 저거긴 한데 내용을 뜯어보면 그냥 안철수 말대로 대선공약에 개헌 넣고 2018년에 국민투표 하자는 이야기 같네요.
조기대선이라면 대선 후에라도 개헌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건데 사실상 조기대선은 당연한 전제니까요 지금.
그냥 지금부터 세게 밀고나가야 대선 후에도 개헌 불씨가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16/12/23 12:11
수정 아이콘
그냥 말장난이죠
안철수 배려하는척 대선 전 개헌이 불가능하다면 안 전 대표의 제안대로 2018년 지방선거 때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것으로 당론화한다라고 하는데

결론은 대선 전에 개헌 통과를 추진하겠다라는거고 이건 안철수가 그렇게 주장했던 대선 전 개헌 불가와는 상충되죠.
그냥 대선 후에 개헌 추진한다는거면 문재인과 다를게 없습니다. 국민의당의 문제는 대선 전 개헌 통과를 추진한다는거죠. 그게 안되면 안철수 뜻 따라주고...
피지알중재위원장
16/12/23 12:15
수정 아이콘
대선 전 개헌 통과가 불가능하다는거에 본인들도 공감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만약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이 빨라졌을 때는 조기대선으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대선 전 개헌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선 후에라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가 전날(22일) 제안한대로 대통령 후보들이 개헌공약을 하고, 대선 전 개헌이 불가능하다면 안 전 대표의 제안대로 2018년 지방선거 때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것으로 당론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냥 전형적으로 개헌 불판 올려놓고 대선때 주요 어젠다로 만들어 다음 정권까지 불씨 끌고 가려는거 같은데요.
마바라
16/12/23 12:18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대선 전 개헌을 반대합니다" 인데
당론이 "개헌 즉각 추진"으로 뽑히면

세부내용이야 어찌됐든 국민의당이 안철수를 멕인거죠
하긴 탄핵도 안철수는 2일 당론은 9일이었고

국민들 입장에서 안철수가 신뢰받는 대선후보로 안보이죠
Into the colon
16/12/23 12:11
수정 아이콘
철수형 고마워요 정말...
몽키.D.루피
16/12/23 12:18
수정 아이콘
개헌파들의 목적은 당장 개헌이 아니라 차기정권을 벌써부터 흔들겠다는 거죠. 특히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인 문재인에게 3년 임기 개헌 대통령을 받아라는 겁니다.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게 촛불민심이라고 하면 그걸 믿나요? 박지원과 국민의당은 촛불정국에서 단 한순간도 정략적이지 않았던 적이 없는 유일한 야권 세력입니다. 정말 진절머리가 나네요.
클레멘티아
16/12/23 12:19
수정 아이콘
전 안철수의 말이 맞다고 봅니다. 지금부터라도 개헌에 대한 폭넓은 의논을 해야 대선 선거때쯤에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그 결과가 4년 중임일지, 내각제일지는 논의해야죠.

대선 지나고 하자는 이야기가 많은데, 단언컨대 대통령 임기 초에는 개헌 못 이뤄집니다. 자기가 가진 힘을 쓰고 싶어할텐데, 학규형처럼 개헌이 1순위가 아닌 이상이야 개헌이란 블랙홀은 아무도 안하죠.
문재인은 다를꺼야는 그냥 패스할게요.
(문재인 팬이 아닌 이상이야;;)

역대 어느 정권도 끝이 안 좋았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모두들 개헌해야 한다 했고요. 제가 볼때 이나마 나은 적기가 없는거 같거든요. 지금은 안된다 지금은 안된다. 이 말 지겹지 않으신가요?
마바라
16/12/23 12:21
수정 아이콘
내각제 개헌은 지금이든 나중이든 반대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6/12/23 12:2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다음 정권 들어서도 '지금은 안된다' 소리 수만번을 들을것 같습니다.
말마따나 부역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처리는 다음 정권때부터 일어날텐데 그땐 더 바쁘겠죠.
문재인의 선의를 믿는다고 치더라도 주위에서 그렇게 돌아가도록 놔두지 않을거고요.
게다가 정권 후기에도 힘든건 마찬가지죠. 차기 대선 후보와 지지자들이 반대할것이 뻔하니.

저도 지금부터 논의 시작해야 18년이든 20년이든 개헌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대선 전 개헌은 당연히 반대하고 가능하지도 않지만 최소한 논의는 지금부터 해야죠. 아예 개헌은 안할게 아니라면요.
16/12/23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정도 동의해서 당이나 후보가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생각을 해보겠는데 아직까진 다들 겉햝기라 쩝..
피지알중재위원장
16/12/23 12:3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저 당론도 뭐 대단한게 아니라 그냥 우리끼리 의논해서 구체적인 개헌안 정한다음에
다음달부터 활동하는 국회 개헌특위에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거니까요.
구체적인 안은 내년쯤 되어야 나올 것 같습니다.
동굴곰
16/12/23 12:20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의 큰그림...
쟤들이 내부에서 총질하고 있을거생각하면... 어우야...
우리는 하나의 빛
16/12/23 12:24
수정 아이콘
당 내부 총질이나 야권 내부 총질이나 정권교체에 있어서 트롤링이고 악영향이라는 점은 같다는 게..ㅠㅠ
저그의모든것
16/12/23 12:26
수정 아이콘
뭐 총선은 아직 멀었고 대선국면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국민당 사실상 친박당과 마찬가지로 불임당으로 볼수밖에 없쟎아요.
안철수가 국민당후보로 나와서 대통령당선된다 예상하시는분 계신가요?
안철수가 만든당인건 맞지만 대통령당선이 안된다가 점점 확실해지면 대선후보 안철수라는 가치는 낮아질수밖에 없는거죠.
마바라
16/12/23 12:3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본인 대통령 하려고 만든 당인데.. ㅠ_ㅠ
답이머얌
16/12/23 12:28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꼭 대통령 임기 단축인지 모르겠어요.
만약 2017년 대선이라면 2022년에 개헌에 의한 새지도자가 나올수 있도록 국회 임기 단축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DaisyHill
16/12/23 12:43
수정 아이콘
지금 개헌 특히 내각제를 언급하는 놈들은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들 아닙니까? 박근혜와 대통령직에 대한 불만을 이용해서 지네들이 더 해먹겠다는 심보가 훤히 보이는데 이걸 국민들이 수용할거라 생각하는건지;; 개인적으로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은 찬성하지만 이도 먼저 시국이 안정되고 충분한 논의를 거친뒤에나 가능한거지 혼란을 틈타 졸속으로 밀어붙이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히오스
16/12/23 12:43
수정 아이콘
안철수안이 좋긴한데
당내 처지가 참 애잔하네요.
그러길래 왜 총질러들 말을 듣고 끌려다녔는지 원.
안목이 구려도 너무 구림
캐리커쳐
16/12/23 12:43
수정 아이콘
집에 불붙었는데
불 끌 생각은 안하고
새로 집 지을 생각이나 하고 있는 셈인데...

누가 박수쳐줄거라고 기대하는건가...
Liberalist
16/12/23 12:45
수정 아이콘
개헌 운운할거면 큰 방향으로 자기네들이 어떤 방향으로 개헌하겠다고 주장이나 해놓고 개헌 운운해야죠.
그렇지 않고 그저 개헌이 필요하니까 해야 한다고 하면 뭘 어쩌자는 소리인지. 개헌이 그리 우스워보입니까?
개헌을 어떻게 할지 전반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는 가운데 막무가내로 들이미는 개헌은 기가 차지도 않습니다.
어니닷
16/12/23 12:57
수정 아이콘
그거야 처음부터 내각제 애기 꺼내면 너무 속보이니까 우선은 개헌타령하는거죠.
당연히 저것들이야 내각제 또는 이원집정부제죠.
포도씨
16/12/23 12:45
수정 아이콘
잘되었네요. 이참에 국민의 요구에 관계없이 어수선한 틈타서 자기 욕심차리는 인간들을 아주 잘 구분할 수 있게되었네요.
16/12/23 12: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이상 당을 하나 더만든다
반전여친
16/12/23 12:47
수정 아이콘
철수형 ㅠㅠㅠㅠ 짠해...
tannenbaum
16/12/23 12:51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불쌍해 보이긴 처음이네요.
어쩌자고 저 능구렁이들에게 홀려서....
16/12/23 12:51
수정 아이콘
안철수와도 어느정도 협의가 있지 않겠어요.
탄핵투표때처럼 설득은 한다고 하면서도 화기애애 하던데 아니면 지금도 설득은 했다고 일관되게 주장은 할려나요.

더민주는 박근혜와 부역자들 잡겠다는게 공식 입장이던데 누가 명분이 있는지 사람들이 파악하겠지요.
정치에서 명분과 원칙이 중요해요
누네띠네
16/12/23 13:01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개헌 논의를 이렇게 투박하게 내놓음으로써 오히려 개헌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지금 이렇게 개헌론 꺼내면 나중엔 정말 다 질려할텐데.
그냥 지금은 수면 아래에서 작업하고 탄핵되면 바로 구체적 사안까지 어필하면서 압박했어야 그럴싸했을텐데 이런식으로 끌어버리면 오히려 개헌 안하고 문재인 대통령 하자는듯한 느낌..
16/12/23 13:1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불쌍하냐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 게 안철수 본인이 당권잡았을 때 잘했냐면 절대 아니거든요.
16/12/23 13:20
수정 아이콘
근데 쟤들은 내각제 개헌이 국민투표를 통과할 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우리나라에서 내각제 하면 그냥 "대통령을 선거가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뽑는다" 이거 하나면 무조건 한 80%는 반대 나올 것 같은데;;
zhtmahtm
16/12/23 13:25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 개헌 반대에서 개헌으로 대폭적인 방향 전환을 했군요.

국민의당 당론과 크게 배척되지도 않고 말이에요.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3952406612878192&DCD=A00602&OutLnkChk=Y
천정배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로 10% 정당은 10% 의석 가져야”

국민주권 강화해야, 국민발안제 국민소환제 등 직접민주주의제도 필요
제왕적 대통령제 바꿔야, 독일식 정당명부비례대표제로 민의 반영해야
드러나다
16/12/23 13:31
수정 아이콘
개헌의 타이밍이 괜찮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현재로는 그 개헌이 권력끈 놓지않으려는 퇴물들의 "수작" 정도로 비춰진다는 점에서 가깝게는 좀 어렵지않을까 싶어요.
당장 개헌으로 기득권을 개혁하겟다는 분들의 면면만 보아도.. 김종인 손학규 박지원 정동영... ?? 이분들 평균연령의 상태가? 연령도 연령인데 이들이 지금까지 국가대표급 기득권세력 아니었습니까? 이래서는 소위 말발이 안서는거죠.
프레일레
16/12/23 13:50
수정 아이콘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 비리를 더 캐네고 책임자들 더 색출해 내서 온당한 처벌을 받게 헌재, 검찰 압박하고 감시하는게 지금 정치권이 최우선으로 해야할일입니다
저들은 요리조리 구멍파서 도망가고 있는데, 탄핵의결 됐다고 일 끝났나요?
이것도 또 국민들 보고 하라는겁니까?
어떻게든 관심을 개헌으로 돌리려고만 하고, 권력연장에만 관심있지요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적바림
16/12/23 13:52
수정 아이콘
현정부처리부터 어느정도 해야지. 다음 대선에 맞춰 개헌하자고 논의하자는건 너무 속보이네요.
개헌하자고 말만하고 문재인 민주당 공격만 하는데 박근혜 퇴진에 열올리고 있는 국민들이 좋게 누가보나요.
16/12/23 13:53
수정 아이콘
개헌이 필요하다는것도 공감하고 개헌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은 시기가 지금이라는 것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게 지금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한다는 아닙니다. 현 시국 그리고 망가질대로 망가진 대한민국에서 개헌을 감당한다.... 전 불가능하다고 봐요. 어떤식의 개헌이든 특히 내각제 베이스를 한 개헌은 상당한 진통과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감당할 수 있겠나요.

개헌을 평생의 소원으로 여기는 정치인들 많은거 압니다. 내각제 and 이원집정부제가 자신의 신념이라고 하니 인정해 줍니다. 하지만 정정 당당하게 합시다. 자신들이 주장하는 이원집정부제는 사실상 내각제인데 여론조사 더 받겠다고 분권형대통령제 하면서 약을 팔면 저 같은 사람이 볼때 헛웃음 나거든요. 거기에 자신의 욕심 끼워넣지 맙시다. 길라임 게이트 터졌을때 개헌 떡밥 식을까봐 안절부절했던 추태를 기억해요. 이제와서 뭔....

결과는 몰라도 진행과정은 정해져 있다고 판단합니다. 사회적 대청산 vs 덮고 개헌을 하든. 국민들이 양자택일을 해야겠죠. 전 어떤 선택이든 수용할 생각이 있습니다. 다만... 개헌해도 청산 가능하다는 입에발린 거짓말은 하지 말길 바랄 뿐이에요. 좀 페어플레이 합시다. 사람 바보 아니거든요. 개헌을 위한 3년 대통령??? 20대 국회의원 임기 기준이면 2년짜리 대통령 입니다. 시작부터 레임덕 대통령인데 무슨 청산을 합니까. 아주 사람을 졸로 보고 있어요.

대통령 임기 절반 날려먹더라도 개헌해야 한다고 뻘소리 할거면 국회의원 4년 임기를 미국 하원처럼 2년짜리로 같이 바꾸시면 진정성이나마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자기들 임기 깍자고 하면 쌩난리를 칠 종자들이 아주 놀구들 있어요. 그리 개헌이 중요하면 20대 국회의원 총사퇴하고 대선할때 총선 같이 합시다. 그럼 내가 속아라도 줄테니.
인식의노력
16/12/23 13:53
수정 아이콘
개헌 추진이야 국민의당 지지자로서 그러려니 하는데, 뭐만 하면 문재인한테 태클걸고 역으로 징징거리는 건 진짜 심하긴 하네요.
더민주건 문재인이건 각자 알아서 하는 거지 야권 공조랑도 전혀 상관없는 주제에서 왜 상대방 당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참;
프레일레
16/12/23 14:14
수정 아이콘
개헌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문재인, 민주당이니까요
욕먹을걸 알면서도 기승전 문재인 하는 이유.. 내각제에 동의하는 민주당내 의원들에게 보내는 시그널아닐까요
박원순, 이재명도 분권형 어쩌고 하면서 대통령 3년 임기단축 개헌에 동의한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점점더 문재인 깔겁니다, 진정한 반문연대 아니 내각제개헌 움직임이 일어나는 중이라고 봅니다
인식의노력
16/12/23 14:3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얘기하면 처음엔 문재인과 대립구도를 안만들다가 문재인측에서 실언을 하거나 개헌에 대한 큰 명분을 잡았을 때 공격해야 개헌에 대한 동력이 더 커질 수 있을텐데, 시작부터 가장 지지자를 많이 갖춘 문재인을 공격해버리면, 개헌은 택도 없게 되는거죠. 실리는 명분을 이용해서 얻어야되며, 저런 식으로 주먹구구 식으로 가는 건 지지율 깡패들이나 가능한 것인데, 지지율도 명분도 없는데 상대방 공격부터 하는 것보니 진짜로 개헌이 하고싶긴 한건지 의문입니다.
프레일레
16/12/23 15:20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또 든 생각이 아예 문재인에게 집권 후 내각제 담보 하라까지 얘기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은 공식적으로 당론 결정하고 움직이는 초기니까 좀더 지켜봐야죠
개헌프레임으로 네편 내편 나누려고 조중동도 열씸히 움직이는데, 잘 안먹힙니다
박근혜가 아직 저러고 있는데 뭔 개헌? 집에 아직 똥이 안치워져서 똥내가 진동한데, 지들끼리 장판 뭘로 깔까, 벽지색은? 이러고 있으니 공감을 못얻지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6/12/23 14:52
수정 아이콘
연임제 개헌은 꼭 되어야한다고 보지만 내각제 개헌? 지금도 책임소재를 가릴수있어도 이정돈데 내각제?
16/12/23 15:09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니뮤ㅠㅠ
포켓토이
16/12/23 15:12
수정 아이콘
철수형 제발 끝까지 버텨주길 언젠가는 불사조처럼 되살아날거라고 믿고있어요
제랄드
16/12/23 15:21
수정 아이콘
논개 <<<<<<<<<<<<<<<<<< 안철수
자판기냉커피
16/12/23 15:52
수정 아이콘
전 오늘부터 호헌파해야겠습니다
현 시점에 개헌 주장하는 애들한테는
평생 표는 안줘야겠어요
결국 문재인은 안되거나
권력놓을수없어 부류네요
강동원
16/12/23 16:10
수정 아이콘
제발 개헌 할거면 어떤 방식으로 하겠다고 명확한 계획표라도 가지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개헌임. 아무튼 개헌임 이러고 있는데 누가 호의적으로 봐 줍니까.
16/12/23 17:18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6&aid=0010399448

손학규-박지원 회동…손 “개헌 즉각 추진 당론 채택 환영”

손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박 전 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 지금부터 개헌을 적극 추진한다. 박지원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를 적극 설득하셨다고 한다. 잘 됐다"며 "안 전 대표가 받아들인 것을 크게 환영하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같이 (개헌) 국민투표를 하는 것은 현명한 대안"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손 전 대표가 꾸준히 저에게 안 전 대표가 개헌 대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해서 제가 노력했고, (안 전 대표가 받아들이기로) 결정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




결국 안철수가 박지원에게 설득 당한거군요...


그래서 오늘 페북에서도 어제 언급한 대선 전 개헌 반대는 빼고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군요...

이제 안철수를 박지원, 손학규 같은 대선 전 개헌파와 구분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이미 안철수도 이들에게 설득되었기 때문에..

https://www.facebook.com/ahncs111/?fref=ts
안철수
5시간 전 ·

저는 어제 대통령 결선투표제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50% 이상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뽑아야 나라를 바꿀 수 있습니다. 녹색당 후보도 자신의 정책을 갖고 대통령 선거를 완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당리당략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생각할 때입니다.
All-Reset
16/12/23 18:09
수정 아이콘
안철수도 갈때까지 가버렸네......
16/12/24 03:55
수정 아이콘
http://news.joins.com/article/19912446

개헌없이는 결선투표는 거의 힘들다는게 헌법학자들의 이야기랍니다. 8명이 안된다, 2명이 된다 인데 2명중 1명도 헌법에 규정이 있으나 상징적인거라고 이야기 할 정도라 개헌없이는 힘든게 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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