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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4 13:28
사나다 유키무라는 이후 군담이나 소설에서 쓰인 이름입니다 '유키'라는 이름자가 사나다의 적남들에게 붙었었고, 노부유키는 아버지를 등지면서 행이 아닌 지(발음은 같은 유키)자로 바꿨고..아마 소설이나 판타지적 요소때문에 노부시게가 아버지의 유키, 쿠도야마촌의 촌을 따서 행촌(유키무라)로 개명했다는 야설이 널리 쓰이게된거 같네요..
16/12/24 13:30
감사합니다ㅠㅠ
사실 세키가하라-오사카 전투를 삼국지 하북전-적벽전만큼 좋아해서 기대했는데..드라마는 나레이션한마디로 넘어가서 분통을 호소하는글이였습..
16/12/24 15:52
신장의 야망 창조는 지도를 잘 만들어놔서, 실제 상기의 드라마 사나다마루에서도 극중에서 전장지도를 창조 지도로 보여주기도 했십니다.
16/12/24 09:42
요즘 사나다마루 잘보고있는데 이런글이 올라오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쿠사카리 마사오 이분 볼때마다 박영규씨 생각나는 1인.
16/12/24 10:02
사나다 3대는 흥미로운 인물들이죠.
재능도 뛰어나서 얻으면 천하의 기반이 되는 인물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신장의 야망은 혁신을(12) 젤 재밌게 했는데, 14는 화살표랑 이런 게 딱히 정이 안 가더군요. 혁신에서 포위망 뜨고 겐신이랑 다케다가 기마 대군 이끌고 오는 게 대박인데...(아니면 겐신이랑 세키가하라 같은 걸 한다거나) 흐흐흐
16/12/24 13:34
혁신,천도가 세밀한면은 있는거같습니다ㅠㅠ창조는 약간 아케이드성이 있는느낌(...)
아무래도 사나다는 지략,무력,정치에 대표되는 인물들이 포진되있어서 그점도 매력적이네요!
16/12/24 15:53
저는 천도는 영... 그냥 혁신에 모드 덮어씌운거 같은데다, 천도에서 새로 그린 일러스트들이 거의 대부분 싼티가 너무 나서... 혁신이 말 그대로 혁신이었다 보고 창조는 말 그대로 창조였다고 봅네다.
16/12/24 16:04
혁신-천도가 시스템적으로 두번 가서그런지 손에 익는분들이 많나보더군요.. 딴건 몰라도 세세한 이벤트, 야사나 군담을 반영해주는 재미는 보장한거같습니다. 겐신이 여자라니... 플레이안할수가 없군..부들
16/12/24 13:36
비교하기는 좀 애매한데..스케일이나 규모보다는 사나다 부자의 연기중심으로 보기에는 괜찮습니다. 뛰어난 소재와 세트장, 배우로 ..연출각본이 구린느낌(..)
16/12/24 10:50
사나다마루 마지막까지 실망이었죠 에휴 ㅠㅠ... 여혐드라마인지 여캐들은 다 발암이고 전투는 세키가하라도 스킵하면서 오사카 전투 스케일도 작고... 마무리는 진짜 한국식 쪽대본으로 급히 만든 느낌이고...
진짜 재미있는 이야긴데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_+
16/12/24 13:38
나레이션처리는 너무 충격적이였습(...)
아무래도 작가어시를 더 붙여줬어야했는데.. 마무리의 극적연출은 너무 유치해보였고.. 아쉽습니다ㅠ.ㅠ게임에서 한풀이하는수밖에.,
16/12/24 15:42
군사칸베에는 정말 재밌었는데 말이죠.. 뭐 전 일단 동군도 서군도 딱히 맘에 들지 않는 노부나가 빠(...)라서 사나다마루는 패스 했습죠. 정말 개인적으론 사카이 마사토나 오이카와 미츠히로같은 배우가 노부나가 역할을 맡아서 최신 퀄리티로 정통 노부나가 드라마를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이뤄질 리가 없겠죠 하하
16/12/24 16:03
사카이 마사토는 리갈하이, 한자와 나오키만 하는걸로(...) 연기를 못하진 않는데 궂이 마사토를 노부시게로 썼어야했나 싶습니다. 사극이 딱딱해서 그런지 개그요소와 가벼운 케릭터성 가미는 이제 필수인가보네요..으으 손발..
16/12/24 15:56
사실 세키가하라를 진짜 결판지은건 모리군이라고 봐야겠죠. 대놓고 배신한건 아니지만, 깃카와 히로이에와 모리 히데모토의 사보타주 아니었다면 고바야카와군은 배신하지도 못하고 끝났을 가능성이... 저는 개인적으로 이에야스를 좋아하기 땀시, 이런 결말이 메데타시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단 한사람! 서군의 패배의 최대 X맨을 꼽는다면 역시 깃카와 히로이에라고 봅니다. 물론 이 양반도 의도는 좋았지만... 이에야스한테 통수를 제일 쎄게 얻어맞은 사람중 하나라고 꼽아도 될 거 같구요.
16/12/24 16:06
킷가와는 정말 대대손손 까였지유..사실 세키가하라에서 통수친게 킷가와만 있는것도 아닌데 킷가와계 사무라이들은 재취업에서도 곤욕을 치르고.. 심지어 막부이후에도 심각한 차별에..(...
아마 모리의 도시락드립같은게 섞이면서 더 우스겟거리가 된게 아닐지ㅠㅠ
16/12/24 16:19
물론 이것도 도쇼다이곤겐사마의 조략의 힘! 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서두~
저는 그래서 신장의 야망할 때 각별히 깃카와 지주는 따로 챙겨주곤 합니다. 관직도 주고 가보도 주고~ 다이곤겐사마의 통수를 제가 대신 속죄하는 기분으로... 낄낄 이런 내막이 사실 중요하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이야기하려다보믄 글이 너무 길어지겠죠. 아마 그래서 본문에 이런 이야기는 빼신걸테고.
16/12/24 16:23
사실 잘 알지도 못합니다(...)
오사카전 배경을 쓰다보니 세키가하라가 들어가게 되는데 일본전국대전(...)답게 쓰다보면 10시리즈는 나올 사건이라..잘 아시는분이 언젠가 세세하게 그려주시리라..ㅠㅠ
16/12/25 09:04
저는 모리 테루모토가 모든 병크의 근원인데, 킷카와 히로이에한테 다 떠 넘겼다고 봅니다. 애초에 도쿠가와 가문의 목적이 천하를 잡는거라면, 세력이 큰 순서대로 토요토미(이시다) 밀고, 모리 밀고, 마에다 밀고, 뭐 이런 순으로 가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그게 싫으면 마에다처럼 납작 엎드려서 도쿠가와 편에 서든지, 아니면 이시다나 후의 사나다처럼 싸우든지 했어야죠.
근데 모리는 도쿠가와쪽 동군에 선 것도 아니면서, 서군에 이름만 올려놓고 있었죠. 심지어 서군의 (이름뿐일지라도) 맹주였습니다. 그래놓고 서군이 졌을 때 모리 가문에 아무 일 없을거라고 생각했으면 정말 바보죠. 그나마 킷카와가 서군에 X맨 짓을 해서 동군을 도와줬기에 도쿠가와가 모리를 살려준 거라고 봐도 될 듯 한데요. 킷카와한테 고맙다고 절이라도 해야할 판에, 도쿠가와한테는 무서워서 아무 말 못하고 킷카와한테 화풀이한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찌질함의 극치죠.
16/12/25 08:51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인생은 한방이죠..하면 생각나는 유키무라가 주인공이네요. 오사카 오인중은 창조pk 일러스트보다 카리스마가 후덜덜하게 늘었네요. 특히 백발간지 아카시 테루즈미는 무슨 영화배우 같네요.
오타를 지적하자면, 중간에 "노부타다(죽은 장남)"라고 나오는데 노부야스(신강)가 맞는 듯 합니다. 노부나가의 적자 노부타다(신충)랑 헷갈리신 듯 하네요.
16/12/25 13:30
감사합니다.
심지어 오사카전투에 관여된 인물들은 능력치, 전술도 개편되었습니다ㅠㅠ 말씀대로 노부타다 히데타다 때문에 햇갈렸네요;; 노부야스로 정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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