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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3 20:05
저도 죽을때까지 저는 바람 피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 못하며 살 줄 알았는데, 몇년전에 여자친구 갓 사귄지 얼마 안되서 한창 깨가 쏟아질때 엄청 좋은 소개팅? 자리가 들어왔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만나는 사람 있다고 거절을 하긴 했지만 거절하면서 느낀게 '이거 한번 모른척하고 소개팅 자리 한번 나가서 놀아도 나만 컨트롤 잘하면 아무도 모르겠네;' 싶어서 순간 스스로가 무섭더라구요.
여기서 자기 절제 한번 못해서 삐끗하면 바람 피는거겠죠. 그 이후로는 스스로 더더욱 조심하며 살고 있습니다. - _-
16/12/23 19:29
남의 가정사에는 참견하는 거 아니랬으니 뭐라 할말도 없고...이래저래 한국사회의 남녀문화가 좀 과도기에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6/12/23 19:32
제가 티비를 잘 안보기는 안보나 봅니다.
두 사람 결혼한거는 물론이고 여자분은 많이 봤는데 남자는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문화생활 좀 해야겠습니다. ㅜㅜ
16/12/23 20:17
다들 이혼사유에 대해서 너무나 단정적이군요.
그 사건이 원이 될 수도 있다고는 할 수 있지만 두사람의 관계는 두사람만 아는 거죠. 섣부른 판단은 자제하는게 좋겠습니다.
16/12/23 20:27
https://www.youtube.com/watch?v=kZqzFt1WNIA
이쯤에서 다시보는 이찬오와 그 여사친의 영상...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내 부인이 남사친이랑 저랬다는걸 영상으로 보게되면 뚜껑 열릴것 같은데요. 실제로 다른이유가 있든 없든 이 영상이 찍힌 순간에 이혼의 책임이 이찬오에게 향하는건 자연스러운 흐름이겠죠. 일반인이 아니라 대중들을 상대로 이미지를 파는 연예인/유명인 이니까요. 저 영상 자체를 부인했으면 모를까 본인이라고 인정한 마당이니
16/12/23 20:29
더하고도 아직도 아내가 자기작품 챙겨준다는 이모씨도 있는데 저정도는 양반이죠 못참는 김새롬씨가 잘못이다라고 생각될수있는 댓글아닐까요?
16/12/24 00:32
제 주변 중 일부는 두 사람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저리 결혼 가지고 티내는 건...유명인이어도 그렇네.' 라고 부정적으로 봤었는데 그 말이 어느 정도 맞았네요;;;
16/12/24 05:14
관계 및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으면 더 늦기 전에 시간 끌지말고 각자의 길을 가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요즘에 이혼하는게 별로 흠이라고 보지도 않구요 보통 혼인신고도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주위 지인들보면 보통 1년~2년후에 하더라구요.
16/12/24 07:42
이찬오 셰프가 배우자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한 것은 맞지만, 결혼 생활은 당사자들만 아는 일입니다.
저런 일이 있어도 같이 사나...싶은 부부도 있고, 저런 걸로 헤어지나...싶은 부부도 있는 거죠.
16/12/24 09:24
시골 총각처럼 수순하게 보였던 분이 저렇게 바람을 피웠다는 걸 알게 되었을때 정말 놀랐습니다. 이병헌이 바람 피었다는 거 봤을 땐, 그냥 그러려니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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