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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3 16:2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909435
김경수 '올해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 선정 굳이 누구 파가 아니더라도 의원으로서의 활약상만 봐도 뛰어납니다.
16/12/23 16:23
정치인이 그걸 끊는게 아니라 그것만 보고 유권자가 표를 안줘야 끊기는거 아닐까요
근데 출신지역만 보거나 당만보고 찍는거보단 훨씬 합리적이라고 보는데요
16/12/23 16:57
개헌과 이미지마케팅은 전혀 관련이 없는데요?
구지 연관을 시키자면 이렇게 말할 수는 있겠네요. 정치 팬클럽과, 지역 정치의 결합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퇴행을 극복하기 위해서,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친박 정치팬클럽들의 극성으로 박근혜 실체를 완벽히 가려버렸잖아요. 이젠 그런 이미지마케팅 팬클럽 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 생각해요. 패권지역과 패권권력이 결합해서 발생시키는 각종 폐해도 이젠 종식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정의로운 한국과, 강력한 복지국가 건설하는데…. 필수가 한국식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한국병은 ..소선거구 선거제도와 대통령제가 결합된 권력구조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니까요...지역갈등, 사회갈등, 계층갈등, 재벌경제, 일자리문제, 다 권력구조와 관련되어 있다봅니다. 개헌없이 한국식 권력구조가 지속된다면..새누리당 분당된다지만, 저들은 다시 패권지역과 결합해서 다시 부상할 건데 지역과 정치가 결합해도 패권적인 권력을 장악하지 못하는 권력구조, 정책과 비전으로 권력을 획득하고, 그들이 공약한 비전을 실현 여부로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결국, 개헌뿐이라고 생각해요.
16/12/23 17:14
목적은 좋습니다. 저도 개헌 찬성하고요. 그런데 지금 당장 개헌하자는 세력들은 그냥 자신들이 불리하니까 하자는거에요.
개헌이 소꿉놀이도 아니고 말이죠. 어차피 개헌 반대 하는 주류정치인들은 없으니 이렇게 된 이상 시간을 가지고 좀 더 토론하고 논의해서 나은 방법을 찾자는거죠.
16/12/23 17:22
찬반 논의도 막는 것 문제라고 생각해요.
개헌 논의해도 새누리당 세력들은 소선거구 선거제도 포기 못 한다고 말할 테고요.. 어쩌면 더민주당도 소선거구 선거제도 포기 못한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구요.. 만일 그렇다면 더민주당도 지역주의 타파를 말하면서도, 속마음은 지역주의 정당이라고 생각되는 것이고요. 어쩌든. 개헌 시점이 언제든 논의는 해야 한다 봐요.
16/12/23 17:43
올바른 개헌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거 막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다만 무슨 이번 대선전에 개헌해야하네, 이번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임기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에 동의해야하네 이런 쓰잘데기 없는 소리하는 개헌종자들이 문제죠
16/12/23 16:24
원래 더 빨리 중앙 정치에 들어올 수 있었던 사람인데 유시민의 억지로 인해서 5~6년 늦어졌죠.
참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16/12/23 16:33
이만기 교수가 억지로 여기에 경선배치가 된건지 자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선거전략 제대로 잘못 짰죠. 경남에서 가장 젊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 김해랑 양산인데다 대통령의 출신지는 누가와도 상대 당후보가 어지간히 못해도 이기기 힘든데...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무슨생각이었을까요.
16/12/23 16:45
색깔론 공격인줄 알고 아래도 리플달았었는데 찾아보니
김경수 후보가 왼손 검지접합수술로 군면제 받은거 가지고 공격하려고 한거같습니다. 근데 이만기씨도 과체중으로 군면제를 받았다는거...
16/12/23 16:48
raid님 댓글 못 봤으면 댓글 잘못 달 뻔 했네요;;
저는 본문 내용만 보고 질 낮은 드립으로만 생각했는데, 본문에 이 내용이 추가되면 어떨까싶네요.
16/12/23 16:53
근데 색깔론 공세로 착각할만도 한게 그전까지 국보법 위반가지고 공세를 펼치다
갑자기 병역문제 꺼내더니 저 드립꺼낸거라....노리고 한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황당한건 똑같죠. 크크.
16/12/23 17:02
참 노무현 대통령에겐 애증이 있지만 애가 증보다 더 크고 과도 크지만 공이 그 과를 덮을만 하다고 보여지고 스스로가 가진 권력을 조금 만 더 자신의 탈 권위주의적 태도로 인해 자제 하지 않고 중요 할때 마다 쓰셨으면 어땠을가 하는 생각이 아직도 듭니다. 참 이해가 안갈 정도로 노무현이란 인물이 그저 좋아서 친노가 된 사람들의 진심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왜냐하면 상대 진영은 이러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사실 그게 정상입니다. 잇속이 안따르면 배신하는 게 정치의 속성인 걸요.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 대통령님 새 시대의 맏이가 아닌 구시대의 막내였다고 자조하시던 것이 생각납니다. 당신은 오히려 구시대의 막내로서 새 시대를 열 열쇠였다고 전 이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위해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는 화합의 장이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이젠 이 곳에 안 계시지만 부디 편히 지내시는 곳에서 우리 국민들이 시련과 역경과 분노와 증오를 넘어서 아름다운 민주주의 씨앗이 되는 모습 지켜봐주십시오.
16/12/23 17:21
대통령으로서의 노무현은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한 인간으로서의 노무현은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도요.
16/12/23 17:33
사실 누구보다 시스템 정치를 하려고 했던게 노무현 대통령이었는데, 그 성과가 부각되긴 힘들고 저들의 이미지가 바닥 오브 바닥이니 거꾸로 그와 함께한 사람들의 이미지가 부각되는건 어쩔수 없는거겠지요. 물론 그런 사람들을 끌어모을수 있었던건 노무현 대통령 본인의 힘이죠.
16/12/23 18:08
다른건 모르겠고 한동안 얼굴로 사람 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다가 요새 다시 관상의 힘같은걸 믿게되는 편인데
새누리에서 비판받는 의원들 이정현 최경환 이완영 조원진 김태흠 등등은 참...얼굴에서부터 뭔가 욕심이 묻어나오는거 같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시민 문재인 안희정 표창원 안민석 그리고 이 분 포함해서 보면 다들 뭔가 선하고 잘생겻어요... 이건 그냥 새누리 민주당 간판떼고 일본인이나 중국인 보여줘도 비슷한 평가내릴듯한데(서양사람들은 동양인얼굴 구별못하니...) 그건 관상이 아니라 나이가들면서 생각이 얼굴에 묻어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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