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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 21:56
아니 그렇게 호남에서 지지율떨어져놓고 아직도 정신못차렸나요?
이렇게 나오면 좋을게없을텐데.... 그냥 문재인이 너무 싫어서 앞뒤 안재고 무조건 직진인건가싶기도하고...
16/12/08 21:57
박지원 헛소리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럴 때마다 가져다가 게시글 올리실 생각이신가요?
이미 국민의당이 더민당과 생각하는 게 다른 것 모르시지 않잖아요. 애초에 더민당, 특히 문재인이 싫어 뛰쳐나가 만든 당인데요.
16/12/08 22:01
단순히 헛소리 하는 수준이 아니라 더민주 지지자들이 흑색선전을 일삼고 그래서 고소고발을 한다고 네티즌들을 협박하고
세월호 7시간을 당 지지율 높이기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이라면 계속 게시글 올릴겁니다. 이건 단순히 생각이 다르다 차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건 그냥 단순히 나 문재인 싫어 수준이 아니잖아요.
16/12/08 21:59
지금 느낀건 국민의당과 박지원은 자기들이 당 지지율 떨어진 이유가 더민주와 문재인 그리고 더민주 지지자들의 흑색선전 때문이다라고 강하게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정말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가 더민주 지지자들의 흑색선전때문일까요?
16/12/08 22:05
최근 박지원의 모습은
미션을 받은 사람이 완수를 못했을때 혹은 그렇게 예상될때, 윗선에 그래도 나 최선을 다했어요! 제발 알아줘요! 라고 찡찡데는 모습 같지 않나요? 박지원 오랫동안 봐왔습니다, 저렇게까지 속이 빤히 보이는 억지 부리는 모습이라니, 똥줄 타서 제자리 막 도는 강아지 보는것 같아요, 느낌입니다
16/12/08 22:05
패배주의에 쩔어사는 3류정당답네요.
이 당은 어떠한 대의를 품고 만든 당이 아니네요. 그냥 민주당에서 못해먹은 구세대 정치인들이 열폭해서 부들거리는 당이에요. 만만한게 국민이죠. 새누리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크크크
16/12/08 22:08
참 긴장되는 밤인데 추적추적 비까지 내리네요 흐흣...
더민주 지지자 입장에서 만에 하나라도 탄핵이 부결되면 어찌되나... 그런 걱정을 안할수가 없는 밤인데 이 기사를 보니 편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네요 흐흣;; 이렇게 야권분열 모습을 만들어내 손수 마지막 폭탄을 떠안고 가주시니 어찌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오랜만에 이이제이 들었는데 최재성 전의원이 책사는 책사더군요. 표현도 참 좋더라고요. 지금은 국민이 두더지 게임을 하고 있다. 머릴 들고 튀어나오면 망치를 맞는다. 정치적 이익 따지지 말고 순리대로 가야 할 시점이다. 국회 방청 40석을 모두 세월호 유가족에게 내어준 더민주, 탄핵 마지막 날까지 상대당 대선후보 걸고 넘어지는 국민의당... 국민이 망치로 어딜 내리칠지는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끝까지 고개 쳐들고 빽빽 소리 질러주신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16/12/08 22:16
국민의당은 애초부터 탄핵에 동참한거지 대통령 즉각 퇴진에 동의한적은 없지 않나요?
애초부터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탄핵한다고 한거지 탄핵이 가결되어도 즉각퇴진하라고 주장한건 아니라고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원순,이재명,문재인 등은 탄핵 후 즉각퇴진을 요구하고 안희정,박영선,김종인,김부겸(기사마다 해석이 갈리네요)등은 신중론을 펴고 있고요. 신중론도 아니죠. 그냥 헌재결정까지 기다린다는 헌법적 절차를 따르자는 거니까요. 문재인 의견 안따라간다고 야당 공조를 깨는게 아니에요.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린다는 대의에 동참한거지 이후의 구체적인 로드맵은 각 당마다, 정치인마다 다 다른게 정상인거고요.
16/12/08 22:32
물론 그말씀이야 당연한거죠
그런데 문재인대표는 대통령하고싶어서 저러는거다 이런식으로 나와서는 안되죠 이건 그냥 문재인 까겠다는거죠
16/12/08 22:17
어찌보면 이 반응이 굉장히 이성적이죠. 저 당에 들어간 사람 100%가 "문재인 대통령 되는 꼴을 절대 보기싫어서" 뛰쳐나간 사람들이니까요. 그 중 정치적 발언권이 있고 파워가 제일 센 사람이 박지원일 뿐이죠. 지금 새로 비대위원장 된 사람도 탄핵 정국 지나면 비슷한 얘기 계속할겁니다. 앞으로 대선 있을 때까지 지겹게 볼 얘기를 미리 예습하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겁니다.
지금이야 저 사람들과 동업을 하고 있지만 결국은 정권 잡으면 새누리당 못지 않게 극렬한 마타도어 할 사람들이 국민의당이죠.
16/12/08 22:18
밑에것은 정략적 이용이 아니라 저걸로 공격을 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죠.
뉴스 기사나 시간 맞춰보면 일단 박지원이 말하던 2당이 만나던 시간은 29일 오전이고 기사도 있습니다. 그떄 더민주는 세월호는 뺴놓은 상태였고 최고회의->의원총회에서 결정하던 상황이었고요. 그 당시에는 더민주에서 빠져있던게 맞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런데 저게 와전되면서 국민의 당에서 세월호를 뺴자고 했다고 공격하는 몇몇 사람들이 있으니까 저렇게 대응한걸로 보입니다. 되도 않는 거짓말이 아니라 원안(초안)에는 없었고 중간에 추가된것이 맞다고 봅니다. 28일날 더민주가 원안을 3당과 교환하고 발표할 시에는 세월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29일 오전에 만날떄도 없었고요. 결국 29일 오후에 결정나고 추가된것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당시 기사만 봐도 금태섭 의원이 “많은 사실을 포함시키는 것보다 헌재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라는 인터뷰도 있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서는 세월호를 넣는게 부적절하다는게 28일 교환 당시에 더민주 대다수의 의견이고 기사도 있죠. 그런데 강경론도 만만치 않아서 29일 회의에서 진행하면서 추가된거고요.
16/12/08 22:23
더민주가 문제가 아니라 장 대변인이 한 얘기에서 국민의당의 이야기만 발췌해서 보면..
[지난 11월29일 국민의당과 민주당은 각 당의 탄핵소추발의안을 완성했는데 국민의당 발의안에는 세월호 7시간이 탄핵소추 추가고려사항으로 적시되어 있었고] 그런데 11월 30일 페북에 쓴 글을 보면 국민의당에서 뇌물죄, 세월호 7시간을 탄핵사유에 넣지 않았다고 써놨죠. ... 뭐가 어떻게 된 걸까요. 국민의당은 초안에 넣은 걸까요 뺀 걸까요.
16/12/08 22:26
추가고려사항=탄핵사유가 아니니까요.
일단 고려할 부분이지 탄핵의 직접적인 사유가 아니라는게 발의안이니까 탄핵사유에는 넣지 않았고 고려사항에만 넣었다는거죠. 저기서보다시피 뇌물죄도 그냥 추가고려사항(탄핵직접사유X) 였죠.
16/12/08 22:36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궁금해져서 28~29일 당시 뉴스를 뒤져봤거든요
28일 회동시 원안 교환->29일 오전(12시가 넘어서 기사가 떴고 오전부터 김관영-이춘석 의원이 협의중 이라는 기사) ->그리고 29일(최고 의원 회의->의원총회(2시 30분 시작 4시 브리핑)->원래 비박과 최종 협의 시간(4시)->발표(6시) 그리고 원래 당시 비박 2명과 김관영-이춘석 의원만 만나기로 했는데 비박이 빠지면서 더민주측에서 금태섭 의원 그리고 국당측에서 손금주 의원이 추가되었고 그 후에 발표가 났습니다. 금태섭 의원의 해명도 보면 ‘세월호 7시간’을 탄핵소추사유에 포함시킨 것은 우리 당의 의지이다 국민의당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발의안에는 세월호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으나, 두 당이 각 당의 발의안을 들고 협의하던 중에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세월호 7시간을 소추이유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므로 사실을 정확히 알려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최고위원회는 세월호 부분을 탄핵소추사유로 포함시킬 것을 결의했고, 의원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야당들과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협의하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사유로 세월호 문제를 포함시켜야한다는 입장이었고 이 입장을 관철시켰다. 라고 하는데 더민주가 관철 시킨건 맞는데 이야기 하던 28일->29일 오전에는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최고의원회 결의와 의원 총회는 29일 오전에 이야기 하던 중에 추가된거니까요. 이건 좀 억울한만 해보여요. 국민의당 의견도 어느 방향으로 보면 맞거든요 28-29 오전 사이에 양당이서 협의하던떄는 없었는데 후에 추가된게 맞다고 보는게... 당시 기사만 봐도 더불어민주당도 세월호 넣는데 부정적인 의견이 훨씬 컸거든요.(28일 오후 늦게요)
16/12/08 22:22
저는 오히려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다크나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러면 민주당 지지율이 더 오르는데 저렇게 하는걸 봐서는 다크나이트라고 생각됩니다! 즉 국민의당에는 투 다크나이트가 있는거죠! 틀린말을 해도 맞는말을 해도 이러나 저러나 민주당 지지율이 오르는거죠! 민주당을 위한 큰 뜻이라고 생각됩니다!
16/12/08 22:23
탄핵이 가결된다고 즉각 퇴진하라는건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는게 헌법을 지키는 것일수 있으니까요.
정말 글쓴님은 하루에 두개씩 글 쓰실 정도로 안철수를 싫어하시는군요. 탄핵 투표가 끝나고 올려도 늦지 않을걸 굳이 사이를 벌려놓으려 하시는 걸 보니..
16/12/08 23:40
이 글에서는 안철수의 안자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안철수 지지자분들도 박지원과는 일단 거리를 두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탄핵 투표가 끝나고 인터뷰를 해도 될걸 굳이 사이를 벌려놓으려고 하는건 박지원아닌가요?
16/12/08 22:24
즉각퇴진의 경우에도 우상호 원내 대표가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을 아끼면서 가결후 하야 시점에 대해서는 제가 말할게 아닌것 같다고 했습니다.
즉각퇴진에서 빠지는게 아니라 탄핵 후 즉각 퇴진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에요. '탄핵안 가결되면 박대통령 즉각퇴진을 주장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박지원 이분은 문재인 혼자 하는거라고 하네요. 그럼 국민의당은 박대통령 즉각퇴진에 빠지겠다는건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글쓴분 뿐이시고 다 탄핵 이후에 의견을 내겠다는 생각이죠. 추미애 의원의 경우에는 그 후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을 못보겠다고 갈아버리겠다는 의견인데 이게 즉각 퇴진인가요? 개인의 의견을 당론이나 국민의 의견으로 쓰시면 안되죠.
16/12/08 22:26
탄핵안 가결하고 박통 즉각 사임하라는건 개헌하잔 얘기아닌가요. 전 오히려 적절치 않다고 봤습니다.
오히려 비박계가 주장하면서 면죄부 얻고자 하면서 개헌으로 물꼬를 틀 때나 할 주장이지. 굳이 왜. 밑의 세월호 7시간도 처음엔 저도 오해했는데 밑의 해명글 보니 참작이 가는 부분있구요.
16/12/08 22:28
국민의당의 문제는 공당으로서의 책임감이 너무 없습니다
새누리의 묻지마 정치공세에 지쳤는데 그걸 그대로 따라하고 있죠 당차원에서 비난을 하려면 확실한 소스와 공감할만한 걸 들고와서 해야 되는데 근거도 부족하고 말도 안되는 무차별적인 비난만을 하니 지지율이 떨어지는 겁니다 호남홀대론으로 재미을 봐서 먹히는 전략이라고 보는 모양인데 지금은 모두 정치에 관심이 높은때라 이런 저열한 선동은 안먹힙니다 문재인전대표의 예을 봐도 모든 언론조사에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게 즉시퇴진 입니다 물론 즉시퇴진이 문재인전대표한데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국민의뜻을 대변한다는 훌륭한 이유도 있죠 이걸 국민의 뜻은 빼고 문전대표가 본인의 이득만을 위해 주장한다는 해석만 하는건 그냥 정치공세일 뿐입니다
16/12/08 22:28
기승전문... 국민의당에는 이념같은건 없고 오로지 호남파+대문재인 연합이라는 공통점 밖에 없죠. 호남에서 지지율을 잃고 있는 현실을 보면 국민의당도 대선 후 당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을지 의심이 갑니다.
16/12/08 22:34
야 3당이 탄핵이후에 다르게 가는건 당연하고 그 전략이란게 당마다 다른건 맞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표가 개인적으로 3당이 저런전략을 써야된다 말하는거 역시 잘못된게 아니죠 그런데 박지원 대표는 문재인대표가 대통령이 되고싶어서 이런저런거하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할필요가없죠 그건 누가봐도 전략과 관계없이 그냥 문재인 대표를 공격하는건데요
16/12/08 22:34
아참, 그리고 국민의당이 당 차원에서 엠팍,오유,뽐뿌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파워블로거, 트위터리안등등에 대해 대응 공식기구를 만들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711396&select=title&query=&user=&reply= 참... 할말이 없습니다. 도대체 당 내부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건가요...
16/12/08 22:39
역시 구태9단..
지금처럼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시기에도 속이 훤히 보이는 네거티브에 집중하는 모습이 구태9단답습니다.
16/12/08 22:58
탄핵후 즉각퇴진은 국민의 명령아닌가요? 즉각퇴진을 안하니 어쩔 수 없이 탄핵을 한거죠.
탄핵하기 전에는 하냐하리고 외치더니 탄핵 국회 통과되면 헌재 판결날때까지 하야 하지 말라는 것도 웃기잖아요. 국민들이 촛불시위한거는 조건없는 즉각퇴진이고 박근혜가 말 안 들으니 탄핵을 한것일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6/12/08 23:08
앞서가는 사람 걸고 넘어지는것도 분명 정치적으로는 필요한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때를 잘못 골랐어요 이번엔 다른때보다 반감이 많이 생기네요
16/12/08 23:15
박지원이 아직도 민심을 못읽네요..
민심은 문재인 대통령 되라는게 아니라 박그네 즉각퇴진입니다. 근데 박그네가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지입으로 얘기했잖아요. 그럼 국회에서 탄핵 결정냈으면 즉각 퇴진하라는 얘기니까 박그네는 내려와야죠. 논리가 이렇게 가야지 박지원 아직도 뻘소리 하네요 참.. 뮬론 박그네 말 뒤집을 거라는건 지나가는 똥개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기대도 안해요. 그래도 논리는 저렇게 가야죠. 박지원은 아직도 정신 못차린듯
16/12/08 23:30
박지원이 저리 말하는게 탈당할 비박계를 끌어들이기 위한 것 아닐까요?
어쨋튼 공조해야 지지도 유지되고 어떤식이든 정국을 본인들 위주로 가져올테니 탄핵 가결 뒤에 해도 늦지 않을 견제를 지금해서 욕먹는건 이뭐병이지만 반대로 탄핵 찬성해도 비박 니넨 내가 흡수한다라는 선전포고면 이해는 됩니다
16/12/08 23:47
http://v.media.daum.net/v/20161208205507325
제목 : 박지원 "어떤 당이 모략하고 험담해도 탄핵안 가결시키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어떤 당(더불어민주당)에서 우리를 어떻게 모략하고 험담하더라도 우리는 거기를 바라보지 말고 오직 새누리당 의원들을 설득해 내일 국민과 함께 꼭 탄핵안을 가결시키자"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 더더욱 까여도 됩니다.
16/12/09 00:00
저도 탄핵가결 후 박근혜 즉각퇴진은 원치 않습니다.
아마 헌재 눈치보다가 인용결정 분위기 감지하면 자진사퇴할것 같은데, 그 역시도 제가 원치 않는 것이긴 합니다. 그렇다해도 탄핵가결 후 진정하고 박근혜에 대한 비난수위를 낮출 생각은 없어서 광장나가서 즉각구속 즉각퇴진 외치겠죠. 박지원의 말은 잘못된건 아닌데, 그냥 말꼬리잡는 비판에 불과해서 보기 영 좋지 않긴 하네요.
16/12/09 01:05
문재인 없었으면 누굴 탓했을까...
예전엔 노무현이 만능키더니 이젠 문재인이 만능키네. 왜 그렇게 문재인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 지금 상황에서 문재인 비난하면 떨어진 지지율이 올라갈거라고 생각하나 양당체제보단 힘이 적절하게 분산된 3당 체제가 훨씬 나은 것 같았는데 지금 하는 꼬라지보면 역시 3당 체제는 안되는구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16/12/09 01:57
국민의당 정체성은 처음부터 변한게 없지요. 문재인 덕분에, 혹은 때문에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반문 노선은 이 당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애당초 거창한 당명과는 다르게 국민은 이 당의 지향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당의 방향성에 따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름을 '반문당'이나 '문증모' 정도로 지었어야 했습니다. 대상과 긍부정의 차이만 있을 뿐 예전 박사모와 다를 게 없습니다. 그나마 여론이 이정도여서 눈치보느라 비슷하게 발이라도 맞추는거지, 틈만 보이면 공조를 깨고 문재인에게 총구를 돌릴 것입니다. 지금도 총구는 향해 있을 뿐만아니라 간간히 쏘기도 하니까요.
16/12/09 02:18
근데 오늘 국회 포위 집회에 참석하려면 어느 전철역으로 가면 되나요?
지방에 살아서 잘 모르겠네요. 그냥 여의도역으로 가면 되나요? 아니면 국회의사당역???
16/12/09 05:42
아직까지 국민의당 사람들이 민주당에 남아있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내부총질 오지게 하고 난리도 아닐듯 합니다. 철수형 고마워요!
16/12/09 06:07
안철수가 왜 박지원같은 전형적인 새누리당 2중대 스타일의 생계형 정치인돠 손을 잡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몰랐다고 밖엔 설명이 안되는데 그정도로 멍청하고 감 없으면 정치인 하면 안되죠.
공천장사 해먹던 시절의 구태 정치인일 뿐이거늘....
16/12/09 07:27
탄핵은 가결될거라 생각합니다.
가결이후에는 무엇보다도 모든이가 동의하고 하나로 모일만한 사안은 헌재에서 뒤집히는 경우 빼곤 없습니다. 헌재에서 그런 선택을 할리는 없다고 보고요.. 내일부터는 민심은 다시 뿔뿔이 흩어지고 그걸 대표하는 각당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할것이고 야권공조 그런게 남아날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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