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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1 02:45
다행이네요. 확인해보니 그건 29일 의총 이후고 30일 기사로 2일에 탄핵 강행하는걸로 했네요. 29일 내용을 1일 새벽에 올리는 페이크에 당해버렸습니다.
16/12/01 02:46
[안철수 “박 대통령 퇴진 시점 밝히면 여당과 협상 가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63510 이 기사군요. 하하하하 탄핵은 물건너 갔네요. 그렇게도 개헌이 하고싶더냐 이.... (자체검열) 들아..? 아오 진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단 좀 지켜보긴 해야겠군요. 뭐 내일 오전이면 결판이 날테니. 제발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랍니다.
16/12/01 02:50
저도 이거 보고 열받아서 잠이 안오려고 했는데..
이 발언은 29일 나왔던 것이라고 하네요. 일단 자고 내일 오전 지켜봐야겠네요. 에효..
16/12/01 02:52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796
저는 국민의당은 박지원은 친새누리 성향을 보여서 보수를, 안철수는 진보적이고 깨끗한 것처럼 이미지를 메이킹해서 진보와 젊은 층을 끌어오는 이원노선을 취하고 있다고 봤는데 이 기사를 보니 맞는 것 같네요. 이러면 국민의당은 싫어도 안철수에는 호감을 가진 층을 끌어 올 수 있고, 안철수는 싫어도 당의 성향이 새누리와 비슷해서 새누리 지지자를 끌어올 수 있고...
16/12/01 03:06
저는 오늘 광화문 촛불집회에 가야겠네요.
지방이라 한번 올라가는 게 쉬운 게 아닌데 4주 연속 올라갔는데 평일에도 가네요. -_-;
16/12/01 02:44
사실 뭐 이념 스펙트럼에서 양당간 차이는 거의 없으니, 같은 바닥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인맥이 쌓이고 그러다가 결혼도 하고 그러는 자체는 문제는 없죠. 오히려 정상적인 민주 국가라면 서로 국회에서는 정책 가지고 싸우더라도 끝나고 나면 인간 대 인간적으로는 존중하고 그러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문제는 집권당이 그런 집단이 아니라는 거죠.
16/12/01 02:50
개연성은 있네요.
근데 탄핵 반대하는 이들은 이후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고 여기는 걸까요? 언플로 커버가 될 수 없는 사안이고 민주당이 당장 2일에 밀어붙이면 안따라가기 겁날텐데. 탄핵이 우선이지 무슨놈의 개헌 크크 국민들이 지금 별 관심도 없는 것에 자꾸 언플하고 자빠졌군요
16/12/01 03:13
총선 지났으니까 다음 총선인 2020년까진 제 뱃지 안전하다 이거죠. 이사람들에겐 국민은 개돼지니까 1~2년뒤면 싹 잊을테고 적당하게 양념쳐서 언플하고 당명 변경하면서 반성한척 세탁좀 한담에 지역구엔 예산 좀 따다 주면 다음번에도 나 찍을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들 할걸요.
특히 박지원이야 지금 75세라 4년뒤인 다음 총선엔 나올 수 있을지도 불투명해서 이 인간은 손해보는게 없어요. 비대위원장도 조만간 넘겨서 전면에 나설 일도 없고요.
16/12/01 03:22
정알못이지만 정치가 무슨 장난도 아니고 사돈의 사돈이라고 대신 공격해줍니까?
어떻게든 인척관계로 엮어서 새누리 국민의 vs 더불어 양상으로 만드려는것 밖에 안보입니다그려 그럼 지금까지 숱하게 있었던 박지원,천정배 vs한나라 싸움은 집안트러블이였던 겁니까? 그리고 박지원대표가 뭔짓을 하던 본인을 위해서겠지 사돈의사돈인 이명박을 위해서겠습니까? 자기 자리보존을 위해서는 당도 깨불술 사람인데 사돈의사돈이 뭐라고.. 요즘 핫한 이재명씨 형이랑 이상한 싸움하는것도 그렇고 전직 대통령들 아들들 비리문제도 그렇고 자기랑 가까운 형제 자식도 컨트롤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결혼식때아니면 안볼 인척관계끼리 딜한다는게 가당키나 한지.. 음 그건 그렇고 사돈이 한자어라는 말도 있고 일가친척을뜻하는 몽고어 사돈이 어원이라는 말도 있네요..
16/12/01 03:45
가만있어보자 나는 사위가 없으니 내가 사위가 되서.. 미래의 장인어른과 지금 나에게 유일한 사촌형수님의아버지...의 관계.....
그냥 남이라고 줄이는게 경제적인거 같네요..
16/12/01 04:06
참 정치병이 무서워요.
dj시절부터 구태의 상징이었던 박지원에 대한 비토감정이 있고 요즘 정국에서도 여전히 마음에 안들어하는 박지원 지지해본적이 한번도없다고 단언할수 있는사람인데 저런걸로 엮이니 불쌍할지경이네요. 아케이넘토스님 예전 스타전략에서도 많은 참조가 되었던 좋은기억에 말씀드려보자면 정치적영역에서 자신의 비호가 있으면 그냥 그자체로 하나의 완결된 의사인데 왜 계속 그것에 당위나 합리성을 무리해서 부여하면서 무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박지원은 그냥 행태가 마음에 안들면 그것만으로 까도 충분하고도 넘칠정도인데...
16/12/01 05:20
걍 남남이죠. 이명박 입장으로 뒤집어보세요. 박지원은 이명박의 조카사위의 사촌동생의 장인이 되는 건데, 이 정도면 제가 이명박과 더 가까울 수도.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13056 이런 관계와 크게 다를 게 없다 싶습니다.
16/12/01 06:51
이명박과의 관계가 어찌 됐든 박지원과 국민의당의 행태가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살려주는 거라는 것은 명백하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이용해서 개헌하려는 작태라니... 마음 같아선 광화문 광장에다가 단두대 설치해서 다 처벌하고 싶네요. 근혜는 나라를 위한다는 말로 자신의 사익을 취하고,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국민을 위한다는 말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고... 참 너무 구질구질합니다. 역겨워요.
16/12/01 08:01
근데 물론 박지원이 트롤짓하고 있는것은 맞고 천정배도 사실 문재인 내부총질 한사람도 맞고 하지만,,
본문글은 마타도어에 지나지 않는것 같아요.
16/12/01 08:02
이분 지난 총선시즌 때도, 이상한 사이비교수의 인신공격성글 PGR21에 가져와서 다른정치인 공격하시던데... 오늘도 너무 오버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돈지간 + 사돈의 사돈이란 이유는 너무 빈약한 거 아닙니까?
16/12/01 08:14
제가 비슷한 류의 댓글을 밑에 특검 박영수 이슈에서도 썼던거 같은데, 불명확한한 사적 관계로 그들은 한통속이라 단정짓는건 너무 위험하고 문제가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집단들은 원래 인적 사적으로 얽힐 일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대학은 태반이 서울대고 사법시험 선후배일 가능성도 대단히 높으며 결혼도 소위 급을 맞춰서 하다보면 서로서로 다 얽히는 법입니다. 이런걸로 그들을 한 배라고 부를수는 없어요.
16/12/01 08:23
[사법시험 카르텔을 옹호하다니 부들부들]
이라는 댓글이 달릴지도요. (뭐가 옹호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이런 댓글에 자주 달리길래)
16/12/01 10:44
일반적으로는 그럴 수 있지만 정치권에서 서로 마주치며 사는 관계이고 상대가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16/12/01 08:40
http://v.media.daum.net/v/20161201030806694?d=y
이명박은 아니고 반기문과 연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다만 사드 배치에서 의견이 크게 갈릴(국민의당:사드배치 전면 철회,반기문:사드 배치 찬성) 확률이 높다는게 변수입니다.
16/12/01 09:10
전에는 기레기글 하나 긁어와서 안철수 의도는 이거아니냐도 아니고 이거다고 확정지어서 말하시고 그에 대해 국민의당 비토 분위기인 피지알에서조차 이건 아니다고 댓글에서 그렇게 말해도 끝까지 사과는 커녕 무슨 검증차원이다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다 하시는거보고 학을 뗐습니다. 근데 오늘은 사돈의 사돈이요? 예전에 글쓴님 스타전략 보고 따라하며 좋은 이미지였는데 요새는 그냥 정치병 걸리신거같아요
16/12/01 10:55
정치병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에는 정치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훑다가 요즘에는 정치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이것저것 많이 보는 편입니다.
그 과정에서 이런 저런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런 정보들에 대한 확실한 판단을 하기에는 배경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오래전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에게는 말이 안 되는 것들로 보였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이런저런 노력들을 하는 것을 '정치병'으로 치부하신다면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차피 정치라는 것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그러면 정치에 대한 궁금함은 어디서 해소해야 하나요? 아니면 이런 시국에도 최순실이 누구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처럼 아예 무관심하게 지내야 할까요?
16/12/01 16:31
정치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으로 포장하시려는건가 본데 제가 정치에 참여하는걸 비판했나요?
그러실거면 전에 안철수 글에서도 혹시 이런거 아닐까요. 로 제목이 들어갔어야지 자신의 사적인 비토 감정을 글에 넣어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가지고 낙인을 찍는 글을 올리는걸 비판하는겁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건 안보고 관심법 써서 낙인 찍어버리는걸 우린 정치병이라고 하구요. 종편이나 새누리당 쪽에서 문재인 이러이러한걸 보니 종북맞다! 라고 하는걸 우리는 순수한 정치참여로 봐야하나요?우리가그걸 비판합니까.
16/12/01 17:22
혹시 이런거 아닐까요. 로 제목이 들어갔어야지
-> 제목에 '~인가보군요.', '~인가보네요.'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것을 비토라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16/12/01 09:12
사위의 사촌의 형수의 아버지의 동생...
저, 진심으로 여쭤보는데 지금 글쓴분 사촌형의 형수의 아버지의 동생이 누구신지 이름이라도 기억나십니까? 제 큰고모님의 사돈의 큰사위가 이종범인데 박지원-이명박의 관계보다는 저와 이종범의 관계가 훨씬 더 가깝겠습니다.
16/12/01 10:29
물론 그 정도 촌수는 쌔고 쌨다는 점에서 ArcanumToss님의 글이 황당하다는건 저도 동의하지만
그 중에 거물이 있느냐는 또 다른 얘기라서... 서로 일상 살기 바쁜 사람들 사이에서 한 5~6촌 이상이면 별 의미없는 경우가 많긴 한데, 자기 분야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고 사교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없는 촌수라도 재발굴해내기도 하죠. 친척관계 만이 아니라 동창생의 사돈의 뭐라거나 누나의 같은 회사 사람의 삼촌의 지도교수라거나 별의 별 관계을 다 파내서 활용하죠. 필요하니까. '넌 그 정도 촌수인 사람 기억하냐?' 라는건 그다지 효과적인 비판은 아닌 것 같음...
16/12/01 10:57
위에 댓글로 달았듯 제 생각은 정치권에서 서로 마주치며 사는 관계이고 상대가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세츠나님의 말씀이 제 생각과 비슷하네요.
16/12/01 09:21
박지원은 사실 뭔가 관계라기에는 너무 멀고..(그런식이면 제 대학과동기, 동아리후배 등에 재벌자제들이 한명씩 있는데 저도 이명박이랑 엮을수 있을듯?)
천정배 딸 결혼건은 결혼할 때에도 로미오와 줄리엣이니 뭐니 해서 크게 이슈 되었었습니다. (둘이 서울법대 동기인가 그럴건데..) 좀 마타도어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싶어요
16/12/01 10:59
'천정배 딸 결혼건은 결혼할 때에도 로미오와 줄리엣이니 뭐니 해서 크게 이슈가 되었다'는 것과 마타도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16/12/01 12:50
그냥 제말씀은 원래 알만한사람들은 다 알고, 그떄 당시에도 연애결혼이고 의도를 가진 정치적 맺음은 아닌걸로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지금 와서 둘이 사돈관계니 흑막있어! 하는건 팩트가 아닌 흑색선전이라는거죠
16/12/01 13:03
그런데 오히려 그건 너무 단순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연애결혼이라도 일단 혈연으로 맺어지면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할 수도 있으니 생각해 봄직하다고 보거든요. 서로 싫어하던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많고... 사람의 감정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16/12/01 13:55
뭐 이쯤하겠습니다. 뭐 특별히 나쁜의도가 계신건 아닌것같으니... 여튼 저는 천정배/박지원을 비롯한 국당이 자기 이득을 위해 움직이다 보니 새누리에 이익이 가는 방향으로 가게 된거지, 저런 혈연등에 휘둘려 기획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 합리적으로 의심해보실수는 있겠죠..
16/12/01 10:25
사돈의 사돈은 조금 너무한거 아닌가싶네요.
별개로 글쓰신 분 예전에 잉크 토너 사업은 요즘도 잘 되시나요? 비관적인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성공해서 PGR에 글쓰신다 하셨던 것 같은데 소식이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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