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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1 11:59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호스 길이만큼 속여 먹는다. , 주유하고 마지막에 조금 빼낸다. 예전에 이런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서 기름통 완전히 비우고, 기름말통으로 수동(?)으로 가득 채워서 정확히 몇 리터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같은 조건으로 몇 번 각각 다른 곳의 주유 차 불러서 주유한 거 비교하면 확실히 유의미한 차이가 있더군요.
16/12/01 01:35
텍사스 살면서 꿈에 그리던 마당 딸린 단독 주택에서 살게 되었는데, 몇 달 지나지 않아 마당은 있는 지도 모를 정도로 관심이 없어지고, 천장에는 다람쥐들이 집 짓고 들어와서 전선 갉아먹고, 앞마당에 잔디 잘 안 깎는다고 경고장 날아오고 (여긴 그렇습니다), 뒷마당에는 토끼들이 굴 파고 들어와서 똥싸고 아주 죽겠습니다. 아파트로 돌아가고 싶은데, 말씀하신 이웃이 있으면 정말 괴롭긴 하겠네요
16/12/01 09:54
심야전기, 연탄, 화목보일러...생각보다 방법은 있어요.
아파트 관리비를 난방사용하는 겨울철에 몰아서 낸다는 느낌으로 살고있습니다. 단독주택의 가장 어려운점은 돈이 아니라 관리에요. 살기전에는 뭐 그리 할게 많을까 싶은데 막상 살아보니 하루에 삼십분 이상은 투자해줘야 텃밭좀 가꿔서 먹을수 있어요.
16/12/01 09:04
저도 거의 방음이 안되는 데서 오래 살고 있는데
유난히 부모님과 통화할 때 짜증을 많이 내는 분과 살다보니 그런 내용을 방음 안되는 벽을 통해 들을 때마다 집에 전화 한번 더 해드려야겠다. 짜증내지 말아야겠다 하면서 스스로에게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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