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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9 13:06
음. 예측해보면 트럼프가 당선됐고 북한의 도발이 인접해있으며 세계 경제 상황도 안좋다. 그러니 안내려가겠다. 뭐 탄핵하면 해봐라.. 정도 겠죠? 설마 더 파격적인게 나올라나...
16/11/29 13:07
나무위키 사관들이 눈에 불을 켜고 기다리고 있겠군요.
몇 분도 안 되는 대국민담화에 얼마나 많은 어록들이 탄생할지 무척 기대되는 바입니다.
16/11/29 13:16
https://youtu.be/-WWIWDD0G44
JTBC 유튜브 스트리밍 https://youtu.be/h7v_Erh6eCI YTN 유튜브 스트리밍 https://youtu.be/ZtBJ5vDigGA 연합뉴스 유튜브 스트리밍 골라서 보세요~ ^^
16/11/29 13:09
제가 예상하는 발표내용
"이 사태까지 오게된 점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앞으로 성실하게 검찰수사에 응하겠다. 의약품 구매는 해외순방에서 있을지 모를 질병에 대비해 구매한 것이다. 빠른 시일내에 여야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국정운영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나눠보겠다."
16/11/29 13:09
의외로 퇴진 발표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개헌을 부대조건으로 제시할 것 같기도 합니다...
국회에서 책임총리를 추천하고 개헌절차와 퇴진시기를 조율해서 알려주면 검토해 보겠다 정도 아닐까요?...
16/11/29 13:09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지금 내려온다고 선언할경우 이후엔 사법처리만이 남는데
박근혜가 그것을 받아들일지가 좀 여전히 부정적이네요.
16/11/29 13:12
16/11/29 13:14
내가 하야 소리 들으려고 대통령 했나 자괴감이 듭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다 아시죠?
국정의 책임을 무겁게 지고 국정혼란 없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끝
16/11/29 13:15
지금 선개헌 후퇴진으로 비박계에 딜을 건 모양새 아닌가요? 이걸 비박이 받으면 탄핵못할수도 있는데
어찌됐던 탄핵은 헌재에서 까이던 말던 해야한다는 생각이라 제발 지금까지의 자폭담화였으면 좋겠군요.
16/11/29 13:17
세부적인 내용은 당연 예측할 수 없지만
본질은 "국민과 딜"을 하겠다 일 거 같습니다. 지금 친박계도 흔들리고 있는 모양인데, 3차 대국민 담화는 이들을 주 타겟층으로 하는 담화가 되지 않을지? 정치권이 한 번 덥썩 물 수밖에 없는 조건을 제시해서, 친박계 안에서 탄핵이 나오지 않도록 집안단속용 담화가 될 거 같습니다. 지금 근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게 12월2일...(거의 내일 모레) 탄핵이 발의되고 통과되는 것일텐데... 이를 최대한 미루기 위한 담화가 될 것입니다. 국민과 야당은 근혜가 무슨 조건을 가지고 나오던지 간에 철저히 무시하고 12월2일 탄핵안을 통과시켜야할 것입니다.
16/11/29 13:39
딜할만한 꺼리가 없지 않나요?
생각나는 건 김영삼이 했던 3당 대통합? 이런 거 하기에도 지지율이 이런 상황에서 받을 수 있는 국민의당이 아니겠죠. 결국 이번 담화도 자기합리화만 하다 끝날 것 같습니다.
16/11/29 13:18
(누나 특유의 끊어읽기를 상상하며)
존경 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 하십 니까. 일련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 들 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 합니다. 최근 발표된 검찰의 수사 발표는 실제와 많이 다른 사항이 많 습니다. 해외 순방을 위해 구매한 약품이 처방 용도와는 다르 게 발표 되는 것들과 청와대 직원 들을 위한 비상 약품이 마치, 향 정신성 약물인양 언론에 호도 되는 것을 보고, 참 내가 이러 려고 대통령이 되었나 하는 자괴감도 들고.. (중략)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저 길 라임은.. 아니 제가 방금 길 라임이라고 했습니까? 저 박 읍읍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단계적 퇴진을 하려 합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되지 않기 위해선 꼭 임기내 개헌이 필요한 상황 이지 만 국회에 그 큰 책임을 맡기고 저는 물러 나려 합 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들께 큰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립 니다. (고개 숙이며 인사, 기자들에게 뭐라뭐라 중얼거리며 고개숙이구 인사, 질문 안받고 퇴장)
16/11/29 13:19
담화에는 기자들 질문이나 그런거는 못하겠죠.
또 저번처럼 녹화방송은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기는한데... 뭘 더이상 말할것이 있다고 그러는지.. 에휴.. 검찰조사도 안받으면서..
16/11/29 13:19
어떤 걸까요?
1. 정면돌파 (본인은 잘못한 것 없음...헌재에서 소상히 소명하고 밝힐 것임...) 2. 명예(?)로운 퇴진 (국회에서 책임총리 추천, 퇴진 시기 조율해서 알려주면 그에 따라서 퇴진하겠음...) 3. 조건없는 하야...(사실 가능성 0%)
16/11/29 13:21
그냥 헛소리일거 같아요.
하야한다는 내용이 아니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못박았으니 더더욱요. 그냥 탄핵 가면 됩니다. 이틀 안에 하야 안가면 그 뒤론 하야해도 탄핵이 쫓아갑니다. 헌정 역사상 첫 탄핵 대통령 미리 축하합니다.
16/11/29 13:21
니들이 아무리 간절히 퇴진을 원해봐라
노오오오오오력을 해봐야 온 우주가 도와주겠니? 이산화가스먹은 벌꿀이 구명조끼 입는 소리 하지말고 중동으로 해외취업이나 가!!! 뭐 이런 얘기가 나오는건 아니겠죠
16/11/29 13:22
대통령 국민들이 하야하래도 하지마루요 야매로 이런 게이트 모 야매룽다
호라모젠젠 국격 올라가자나 도시떼 콘나 꼬라지니 낫단다요...
16/11/29 13:22
이번에도 기자 질문 안 받고 지 할 얘기만 던지고 나가겠죠. 질문도 안할 기자들 거기에 왜 앉아있는지;; 진짜 반성해야 합니다. 질문 못한다고 사전에 통보 받으면 아예 회견장에 기자들 참여 보이콧 해버려야죠. 어짜피 보도자료로 담화 내용 그대로 나오는데.
16/11/29 13:25
지금 박근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이번주에 탄핵안이 가결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어떻게든 국회로 턴을 넘겨 이번 주말부터 직무정지가 되는 것만은 막겠다라는 꼼수로 보여지네요. 내용은 아마 책임총리 추천 + 단계적 퇴진 정도로 예상해 봅니다.
16/11/29 13:29
안 먹히죠 크크. 끗발 예전에 다한 책임총리 정도로는.
단계적 퇴진도 시한을 내년 일정 시간에 대통령직 내려 놓은다라고 못 받아서 얘기하고, 그 시기가 내년 3-4월 이전이 아니라면 개무시 당할게 뻔하죠. 지금 야당은 탄핵 하고 내년 3월 이전에 대통령 내려가는 스케쥴 짜놓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정도 발표도 안할거 같은게 현실.
16/11/29 13:31
그렇죠.. 안먹힌다는거 본인도 알고 있을겁니다. 그냥 시간벌기 용 떡밥 투척에 지나지 않는다고 봐요.
일부러 기한도 안 정하고 최대한 애매모호하게 돌려말하면서, 이번주만 버텨보자는 심산일거에요.
16/11/29 13:33
오늘 내일 중에 담화 할거라고 짐작했던게 모레 탄핵안이 상정되기 때문이죠. 일단 오늘 담화에서는 탄핵을 늦추기 위한 꼼수 혹은 탄핵 맘대로 해라 둘 중에 하나가 나오긴 할거 같습니다.
16/11/29 13:28
근라임....잘하고 있어! 니가 아니라면 누가 대한민국 대동단결을 이루었겠니!
조금만 더 노력해주라! 오천만이 너와 새누리를 거부하게되는 그 날까지~
16/11/29 13:28
측근 잘못 관리한건 미안하다. 그런 앤줄 몰랐다. 다 국가 위해서한 건줄 알았다. 내려오라는 얘기도 일각에서 들리는데 국정 부재의 혼란을 방지하려면 법치국가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여야와 대화하여 솔루션을 찾겠다. 이미 제안한 개헌만 처리되면 나라가 안정을 찾을것이다. 경제가 어렵다.
16/11/29 13:28
아까까지 아무 기대가 없다가 "여러분! 오후 두시반에 천하제일 아무말대잔치에 이은 드립대잔치가 개최됩니다!"
라는 트윗을 보고나서 급 두근두근. 오늘은 또 어떤 명언을 남겨서 SNS을 대폭발시킬까...
16/11/29 13:29
대국민 [통보]를 하겠죠. 저는 국정운영을 최우선적으로 블라블라블라..다음 정권을 야권이 잡겠지만 멈춰버린 1년이 될거같네요...
16/11/29 13:30
퇴진 아니면 답이 없는데 뭔 소리를 하려고 하시는지... 박근혜씨는 자기가 대국민담화를 할 당위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본데 이쯤되면 공포스럽군요.
16/11/29 13:30
1. 탄핵을 막기 위한 꼼수를 부린다. (단계적 퇴진. 여야 합의 개헌을 전제로 한 임기 단축)
2. 탄핵 하려면 해라 난 죄 없다.
16/11/29 13:36
담화 (談話) [담화]
[명사] 1.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음. 2. 한 단체나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어떤 문제에 대한 견해나 태도를 밝히는 말. 3. <언어> 둘 이상의 문장이 연속되어 이루어지는 말의 단위.
16/11/29 13:42
분위기봐선 단계별 퇴진이후 조기대선 각인데..
만약에 대선을 4~5월에 하게 되면 한 번씩 총선이랑 겹칠텐데 헬 오브 헬이...
16/11/29 13:46
탄핵하려면 하라고 할땐 언제고, 특검과 탄핵이 코앞에 다가오니 발등에 불떨어진 모양새군요. 어떻게든 탄핵을 늦춰보려고 꼼수를 쓸텐데
야권은 그냥 탄핵 밀어붙여야죠. 부결된다면 모 새누리가 부결시킨게 뻔하니 역풍이야 새누리가 맞는거고... P.S 담화라고 하면서 기자질의는 당연히 없겠죠. 있다해도 친정부 매체에 몇개 질문지 던져줬을테고..
16/11/29 13:49
친박이 조종하고 있긴 한데, 그들의 의중을 모르겠네요.
출구전략을 슬슬 모색하긴 해야한다, 아직은 더 버텨야한다 사이에서 균열이 일어나고 있는거 같긴한데 이 사람들 출구전략이라고 해도 예측 범위밖의 꼼수가 많아서.. 말도 안되는 조건들을 달거나 불분명하게 퇴진의사를 내비치지 않을까 싶네요. 후에 살아남을 운을 띄워두는 정도는 할 것 같습니다.
16/11/29 14:03
아무래도 개헌 조건 임기 단축 얘기 꺼낼거 같네요. 이걸 던지면 국회 내 개헌세력들이 들고 일어나서 탄핵을 나가리 시키는 모양새를 바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거에 걸려는 바보 같은 국회의원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지만요.
16/11/29 14:06
http://v.media.daum.net/v/20161129135812724
역시나 예상한대로군요. 국회추천총리에게 국정 맡기겠다. 개헌을 전제조건으로 단계적으로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겠다.
16/11/29 14:10
지가 조건을 내걸 입장이라고 보는거부터가 정말 얼굴에 비브라늄을 바른거죠. 하긴 그게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패시브 스킬이긴 하죠.
이 사건 터지고 초반에 거국내각이야기 나올때 확실하게 뒤로 물러나고 총리에게 다 맡기겠다 하고 물러났으면 그나마 안전하게 내려왔을텐 데, 이젠 총리 어쩌구 하는건 너무 늦은거죠.
16/11/29 14:15
개헌이야기에 벌써부터 흔들리는 야권이란.. 이라는 생각에 울적해지는 군요.
최소 탄핵정국이 멈춰질것 같긴 합니다. 새누리가 보통새누리 입니까?
16/11/29 14:17
개헌안에 4년 연임제를 나는 4년은 적용, 연임은 비적용해서 사싱상 퇴진으로 하겠다... 라는식으로 해서 탄핵을 저지하려고 하겠죠. 그리고 개헌파와 호헌파를 싸움 붙이고 개헌이 안되면 5년 임기 채우는 갈로...
16/11/29 14:18
이번 담화를 통해 국회에 폭탄을 하나 던질거 같네요.
. 개헌을 전제조건으로 한다거나 . 본인의 거취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 .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국정 운영자로 세우겠다. 이런거 모두 3일 후 상정될 탄핵을 막아보려는 몸부림이죠. 국회의원끼리 싸워서 탄핵은 생각하지도 못하게 만들려는 꼼수. 낚이는 놈들도 많을겁니다.
16/11/29 14:20
일단 비박과 친박이 힘을 합치겠죠 크크크
국민의당도 흽쓸릴수 있구요. 근데 조건없는 즉각퇴임이 야3당의 입장인지라 - 다름 잘 대처할수도 있지 않을까 사는 생각도 듭니다.
16/11/29 14:23
총리 오후 일정 다 취소했다는 YTN 오피셜입니다. 일단 황교안이 국정 책임지고 국회 추천 총리에게 넘겨주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얘기겠습니다.
16/11/29 14:24
딜을 던지면 부역자들은 뭉치겠지만 국민들이 촛불로 화답할테니 문제 없습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은 계획 대로 탄핵발의 하면 됩니다. 어차피 치킨게임이에요 촛불을 업고 강공을 해야죠.
16/11/29 14:29
야권 인사들이 강한 비판을 던질때 문재인은 명예로운 퇴진을 요구했음에도 응답이 없었죠. 지금의 민주당은 탄핵 강공 명분이 충분합니다. 문열어줄때는 아무말 없다가 이제와서 딜이라니요. 문재인의 다소 느려보이는 행보가 퇴로를 차단하게된 셈이죠. 촛불을 업은 지금 추진력도 충분하고 부역자들을 쓸어버릴 기회입니다.
16/11/29 14:29
박근혜가 개헌 드립 쳐줬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개헌이고 뭐고 죄다 없던 이야기가 되어버릴텐데요. 아무리 개헌하고 싶은 세력이 있다지만, 박근혜가 개헌 운운하는데 촛불민심이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요? 박근혜가 개헌을 전제로 한 퇴진 소리를 하는 순간, 개헌론 펴면 박근혜 동조자로 낙인 찍히기 십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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