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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8 23:26
이제 남은건 개헌뿐이야 !!
라고 어느당은 생각할거 같네요 반기문 스텝이 꼬인다면 새누리당과 안철수가 합치는꼴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16/11/28 23:30
이시장 여론조사는 뭐이리 편차가 큰가요;;;;;; 문항 1개 차이로 날 수 있는 차이가 아닌데;;;;; 표본조사가 잘못된건지 아니면 기존 여론조사업체들이 헛발질 하는건지;;;; 차기 대선도 여론조사기관 단두대 매치 할지도 모르겠네요.
16/11/28 23:48
그걸 감안해도 다자구도 조사의 상승폭이 너무 크거든요. 5%가 넘는 수준인데;;;; 이정도 상승폭만해도 어지간한 대선주자 지지율 수준이죠;;;;
16/11/29 01:13
다른 조사들도 비슷할 겁니다.
기타/없음/잘모름이 높을 수록 이재명 지지율은 낮고, 낮을 수록 이재명 지지율은 높을겁니다. 부동층-이재명 사이가 많아 부동층이 줄어들 경우 상승 가능성은 높지만 그만큼 아직 단단함은 덜한거죠. 20분정도 찾아봤는데, 다른 후보들은 차이가 별로 없으니 이재명 지지율/부동층/조사후보수 묶어서 동일 의뢰-조사기관의 조합은 최신것만으로 최신순으로 7개 조사결과 나열해드리자면, 17.3/9.0/9인 11.9/12.9/13인 10.1/20.3/9인 12.3/11.9/12인 14.5/10.0/11인 10.9/14.6/12인 8/22/8인 이정도네요.
16/11/28 23:33
문재인 23퍼센트는 최순실게이트 이전과 그대로인가요? 이재명에게 바람과 스포트라이트를 뺏긴건가...
박원순은 대선레이스에서 탈락한거 같네요. 같은 지자체장인 성남시장에게 조차 밀릴정도면... 역시 구의역사고때 철저하게 쌩까고 있다가 컵라면나오면서 동정여론이 나오자 그때서야 부랴부랴 나선게 타격으로 온걸가요? 메트로나 은퇴자 회사쪽에 시민단체계열이 차지하고 있었다는 말도 나오고요. 그밖에도 옥바라지거리때 멋지게 나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봤지만 별 근거없다고 결론내린거 같고 이런저런 쇼맨쉽이 역풍으로 오는건지...
16/11/28 23:42
메트로 계열 회사에 자기 사람 꽂은게 언론에 크게 타진 않았지만 지지자들이 등 돌릴 이유는 됐을걸요. 지하철 사고가 처음도 아니고.
16/11/28 23:41
이재명은 탄핵발의되고 나서도 지지율이 오르는지가 관건이겠네요.
그 후로는 순전히 개인기로 올라가야 할겁니다. 엄청난 말빨을 지속적으로 대중에게 노출시켜야 승산이 있겠죠. 이재명 입장에선 방송사에서 불러주길 기대할 듯. 다른 후보들은 저상태에서 고착화가 될거 같고.. 한가지 변수라면 반기문이 새누리와 손을 잡느냐 박지원 안철수와 손을 잡느냐가 향후 정국의 태풍이 될거 같네요
16/11/28 23:41
개인적인 의견은 이것이 너무 나간 의견이 아닌가 싶지만
더민주의 이회창 의 포지션은 문재인 더민주의 노무현 의 포지션은 이재명 이런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의 문재인 전대표 뉴스름 인터뷰가 너무나 실망스러워서.. 너무 조심스럽고 그러한 조심스러움이 때로는 대권주자 1위라는 안일함이 베어나오는 것 같고. 이재명 시장은 어찌되었든 강경하고 자신만의 색체를 강경하게 나가 과거 노무현 전대통령의 후보시절처럼 자신만의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고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이런 말 하는 것 자체가 웃습긴 하지만.. ( 초성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져서.. ) 그래도 문재인 전대표 지지라로써 뭔가 두렵고 그러넫 왠지 흥분도 되네요.;
16/11/28 23:58
경선때 참가하셔서 문재인 뽑으시면 문재인이 되는거고 이재명 뽑으시면 이재명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시장을 대권후보급으로 평가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제 선호가 합당하다고 우길수는 없는 노릇이거든요. 결국 경선에서 이기는 쪽이 대선후보가 되겠죠.
지지하는 후보가 있으시면 그 후보를 믿고 끝까지 응원해 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후보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겁니다. 다만, 이재명 시장이 노무현 포지션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박. 남자 and 변호사출신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거든요. 과거 노빠 입장에서 이건 테클걸고 싶네요 크크크
16/11/29 00:03
예 맞습니다. 사실 제가 위의 포지션을 연상한 것은 과거 제가 보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보시절의 신화(?)
그리고 대세론에 여기저기 빈틈을 만들었던 이회창 이렇게 제가 중학생때 기억하는 그때의 뉴스속 이미지만 더듬더듬 생각하여 저러한 포지션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사실 너무 나간 이야기 인지라.. 죄송합니다.; 여하튼 전 좀더 문재인 전대표가 대권주자라면 여지저기서 들어오는 공격을 이제는 두려워 하지 말고 좀더 분명한 태도를 말로써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총선 직전까지 더민주를 끌고간 인내심 , 인재들의 영입, 개인의 풍섬, 주변 인물이 증언하는 정무적 감각(일단 전 유시민 전장관 의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복합적인 것으로 전 여전히 문재인 대표는 지지합니다. 그러나 분명 오늘의 뉴스룸 인터뷰는 사실 너무나 실망스러워서...
16/11/28 23:41
다른 후보들은 왜 뽑는지 이해가 갑니다. 하다못해 유승민, 오세훈을 지지한다해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요
그런데 반기문은 대체 왜???
16/11/28 23:51
제가 강남 갑구 주민인데요, 사실 새누리 후보들 지지율이 나쁘지 않았을 때만 해도 반기문에 대해서 그리 평가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헌데 지금 새누리 후보는 딱히 없고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 꼴은 죽어도 보기 싫고, 이런 성향의 분들이 반기문을 지지하시더군요
16/11/28 23:49
개인적으로 안철수 대통령을 예상해봅니다. 새누리당 지지층이 물러나도 죽어도 문재인은 빨갱이라 싫다고 안찍을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기반없는 반기문의 반짝 지지층까지 안철수가 흡수할거라 봅니다. 즉 과거 새누리지지층(반 박근혜) + 반기문 지지층 + 안철수 지지층이 결합한 지지층이 문재인을 넘어설 것으로 봅니다. 여기서 "문재인 + 이재명" 지지층은 1+1=2 가 아닌 1.5정도로 약화될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제가 문재인, 이재명, 안철수 모두 지지해본 경험과 느낌으로 걍 예상해본겁니다. 이재명은 성남시에 첨 나올때 찍어서 시장시켜줬고, 안철수 지지했다가 단일화떄 문재인되서 문재인 지지했는데, 3명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50대 이상, 아니 조금 더 올라가서 60대 이상 유권자중에 반 문재인이 정말 많다는 점, 민주당에서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겁니다. 문재인 묵직함, 어눌함, 빨갱이(누명이지만 이미 60대이상에겐 고착화된 이미지)....이재명 말잘함,시정경험 좋음, 경박함, 털면 먼지날게 의외로 있음(음주운전...등등),,,,,,안철수 박쥐, 색깔없음, 능력??? 이런 구도라면 이미지 상으론 안철수 승이라고 예상합니다.
16/11/28 23:55
저도 가만히 앉아서 낙관론 펼치고 있으면 이렇게 될 것 같네요.
민주당도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문재인 후보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뭔가 시대적 흐름이 지금이 안 맞는 느낌이 있습니다. 되려면 저번에 되었어야 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들구요. 뭔가 이회창처럼 두번 연속 말릴거 같은 느낌이 있어요. 이런 우려를 씻고 잘 헤쳐나간다면 그것 나름대로 좋구요.
16/11/28 23:56
호남을 기반으로 한 안철수(국민의당)가 구새누리세력과 손잡는데 이탈표가 없고, 민주당 대권주자인 문재인+이재명은 결합하면 이탈표가 절반 나올 것 이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게나마 동의하지만 위의 세력구도는 동의하지 않네요.
16/11/29 00:06
이게 정답이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국민의당은 현 상황에선 호남 지역정당인데 아직도 반새누리 정서가 무진장 강한 지역의 지역정당에서 새누리(혹은 새누리 이탈 세력)와 손잡고 단일후보를 낸다? 저는 자살행위라고 봅니다.
16/11/29 00:02
만약 이재명이 더민주가 아니었다면 문재인에게 위기가 찾아왔을 겁니다. 하지만 문재인이든 이재명이든 결국 어느 한 쪽이 후보가 되었을때 이탈할 표는 별로 없습니다. 두 지지자 모두 목적은 하나거든요. 더민주 승리와 새누리 몰락. 이재명의 흥행이 2040 세대 안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현재 2040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게 문재인이고, 이 지지층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이상 큰 타격은 없습니다. 그래서 새누리 비박계와 국민의당 박지원이 개헌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언제가 됐든 대선으로 가면 더민주 대선후보 절대로 못 이겨요. 닥치고 나올 안철수는 반기문이 안 나온다면 모르겠는데 이 분도 왠만하면 나올테고. 그럼 둘이서 발목 붙잡는 결과입니다. 만약 반기문이 안 나오더라도 보수진영에서 누구든 결국 내보낼텐데. 안철수가 승리할 가능성은 문재인vs안철수 1:1대결로 가서 친문vs반문 구도가 되는 겁니다. 근데 그게 될리가 없죠. 3자 구도 혹은 4자 구도가 유력한 다음 대선인데.
16/11/29 00:31
저도 안철수 대표가 새누리당 부역자들을 받아들이는 자살골을 넣으리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호남에서 지지받는 당이 그런 짓을 한다면 그건 그냥 정체성을 버리는 것이라 봅니다. 어떻게든 개헌을 노릴 텐데 국민이 호응할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음 대선은 정말 화젯거리인 대선이 돼서 투표율도 상당히 오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 주변인들도 다들 투표는 해야 한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경선 잘 치르고 잡음 없이 불복 없이 후보가 잘 정해진다면 승산이 상당하고 생각이 듭니다.
16/11/29 00:52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어려운 점은 호남기반이고 반새누리+반더민주란 점이죠. 그래서 아무리 영호남 통합같이 거창한 구호를 외쳐도 새누리 일부(비박)과 합치는 순간 상당수 지지기반을 잃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종편, 보수, 인터넷 알바들이 문재인, 이재명 지지자를 아무리 이간질해도 두 후보 지지자의 목표는 같기 때문에 경선 후 대선후보가 결정되면 이탈자는 거의 없을겁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역대급 최악임에도 다음 대선을 맘 놓을 수 없다는 점이 정말 슬픕니다.
16/11/29 08:19
문재인과 이재명의 경선은 흡사 이명박과 박근혜의 경선과 비슷하네요 승리자가 대통령이 될겁니다
반기문은 안철수와 경합해야 할텐데 제3지대라고 하더라도 이번 대선은 아닙니다 많이 먹어야 35프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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