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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2 20:38
뼈쪽에 문제 생겼을 수도 있으니까 최소한 X레이는 찍어보셔야 할거 같네요. 인대가 늘어난거라면 압박붕대와 소염제만으로도 가능하겠지만요.
16/10/12 20:46
엑스레이든 엠알아이든 씨티든 진료를 다 받으시고 영수증 첨부해서 택시 기사님으로 보내세요 저같으면 그럽니다. 개문사고는 운전자측의 과실이 많습니다. 명백히 가해자가 택시기사님이란 말이죠. 택시기사가 맘에 안들었으면 경찰 신고하는 강수가 있긴합니다. 가치관 따라 선택을.... 여학생 보는앞에서 뒹구는건 사실 문제의 핵심은 아니죠. 사실 중요치 않죠. 탹시기사님 불쌍하시면 본인이 치료비 후유증을 온전히 떠안으시면 됩니다. 본인이 더 소중하면 제가 제시한 방안을 검토
16/10/12 21:17
자전거 클릿(페달에 신발을 탈착하는...) 처음 사용하면 좌빠링3 우빠링3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클릿 입문하고 도심 한복판에서 클빠링을 했는데 아픈 것보단 쪽팔림에 후딱 일어나서 도망쳤죠. 자빠진 것도 창피한데 자빠진 상태에서도 페달에서 발이 안 빠져서 버둥버둥거리기까지...
16/10/12 22:43
몸개그한 것도 아니고 사고로 뒹굴고 있는 사람을 보면서 웃었을 여고생은 없었을 것 같네요.
그러니 이불킥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별 탈 없이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6/10/12 23:01
아픈거보다 창피한게 더 문제일때가 있죠..
저도 집앞에 나가다가 이쁜 여자 둘이 지나가는거에 정신 팔리는 바람에 슬리퍼 앞쪽이 땅에 걸려 슬리퍼가 찢어짐과 동시에 수직으로 자빠져서 입술이 터져셔서 피가 줄줄... 게다가 슬리퍼도 찢어져서 맨발로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갔는데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근데 좀 가라앉고 생각해보니 앞니 안나간게 그래도 다행이다 싶더군요.
16/10/13 00:06
저도 아는 샘이 넘어져서 다쳤는데 그거보고 파쿠르를 배워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파쿠르하시는분 계시면 새로 가입할때 서로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 다니는 헬스장이 기한이 내년 7월까지라서 그거 끝나면 파쿠를 배워볼까 하는데 이유가 낙법 때문이에요. 저런 경우 낙법을 배우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넘어진 그 여자샘은 요가를 엄청 열심히 오래 하셨는데 넘어질때 요가수련이 아무 도움이 안되셨나봐요. 뼈가 부러져서 수술하고 1년은 뼈에 철사를 감고 있어야 된대요. 충격... 근데 이 사건은 여학생이 문을 열어서다친건데 여학생은 아무 배상책임이 없나요? 그리고 혹시 만약을 위해 꼭 병원가보셨으면 좋겠어요.
16/10/13 01:33
그런데, 승객이 갑자기 연 문에 다친건데 왜 기사가 배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도의적으로 배려해주시는건지..
택시문짝에 내릴때 보이던 오토바이조심 스티커가 새삼 이런사고때문에 붙어있구나 싶네요
16/10/13 09:23
어 그러게요.. 문 여는 사람이 어떻게 여는지는 택시기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인데
왜 택시기사가 보상을 해주는거죠? 이런게 기사 책임이면 대놓고 저지를 수도 있는건데..
16/10/14 10:22
아무래도 승객이 타고 내릴 때까지가 기사님의 책무로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승객이 고의로 사고를 일으켰다면 내부 블랙박스 등으로 소송하지 않을까 싶네요.
16/10/13 02:58
이건 이불킥하고 상관없죠. 그거보고 웃을 사람도 없었을거고.. 창피함이 문제가 아니고 심하게 다친게 아닌지 제대로 꼭 검사해보세요.
저도 그렇게 달릴 때 있었는데, 택시 조심해야겠네요.
16/10/13 09:22
조금은 케이스가 다르지만 얼마전에 회사 동료를 퇴근때 방향이 같아서 가는길에 내려주다가
동료가 내리려는 순간에 1초도 안되는 순간의 차이로 자전거가 스쳐지나간적이 있는데 조금만 타이밍 안맞았으면 문도 박살나고 동료도 다치고 자전거 탄사람도 다쳤을테죠
16/10/14 10:35
어이쿠 아찔한 상황이었네요.
대개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수리비 문제가 복잡해지니 원만한 합의도 어렵다는 다른 어려움이 있을텐데~ 다행이네요.
16/10/13 10:13
진짜 조심하셔야 되요.
자전거 타다 열리는 택시문을 못보고 그냥 부딪혀서 그대로 몸만 붕떠서 택시문을 넘어가서 떨어진 적이 있는데.... 다행이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정말 무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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