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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6 13:07
은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근데 대한민국에 노래 잘하는 괴물들 너무 많아요
그저 끼좀 있고 캐릭터 있고 적당히 새콤달콤한 보이스를 가진 멤버들이랑 잘 어울리는 친구가왔으면 좋겠네요
16/07/26 13:09
팬카페 회원수로 낙관하기엔 조금 껄쩍지근하지만 긍정적인건
유정이가 삼촌들에게도 인기가많지만 특히 급식친구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다는겁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다양하게 좋아하더라구요 귀여운거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곡 잘받고 메보만 잘 들어오면 최소 7년간은 즐겁게 덕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6/07/26 13:12
사실 지난번 낚시글이 죄송해서 여자아이들 이야기 와장창 쏟아봤습니다
잡다구리하게 쏟아냈더니 글이 두서가 없네요 어차피 재미로 읽는글이니깐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처음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빠진내용도 있고 더 들어간내용도 있고 그렇네요~
16/07/26 13:11
3부작으로 계획 (?)된 긴 글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소혜양이 판타로 영입되면서 ioi의 적통을 잇는 시나리오를 꿈꿨는데 샥엔펭이 생기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판타가 정말 어지간한 삽질을 하지 않은 이상 유댕조합+@로 어느정도 궤도에는 오를수 있을거 같습니다.
16/07/26 13:16
저는 오히려 샥엔팽이 남은 아이오아이 활동기간동안 일종의 임시보호소[?]같은 소속사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아버지가 잘 협상해서 어떻게 잘 소혜좋은곳에 데려다 줬으면 합니다! 마음같아서야 계약금이라도 주고 소혜 데려다가 판타에서 같이 놀고 싶지만 그게 또 힘들죠 미성년자가 대부분인 애들을 데리고 이상한짓을 할리는 없고 기획가 홍보가 생명인데... 어차피 인지도는 유댕이랑 도연이가 실컷 쌓아올렸으니 판타는 숟가락만 들면 됩니다 잘나가는 작곡가한테 앨범전체 프로듀싱맡기고 뮤직비디오 찍어주고 소속배우들 예능에 끼워팔기하면 됩니다!! 하정우 제발 재계약하고 서강준 드라마 대박나고 아스트로 앨범 더 많이 팔렸으면 좋겠네요 헬비도 화이팅~
16/07/26 13:18
샥엔펭 자체가 가족 기획사라는 점 생각해보면 사실 판타지오 이적이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
도댕솧이면 누가 뭐래도 ioi의 적장자겠죠.
16/07/26 13:30
정성이 엄청난 글이네요. 저도 판타지오 이수민양이 참 아쉽더라구요. 아예 연예계쪽 생각 안하는거같진 않은데 판타지오는 애들 관리를 대체 어떻게 했으면 애들이 다 떠나려고 하는건지....
이미 유정-도연 케미도 충분히 검증되었고 팬덤도 꽤나 공고해진거같은데 판타지오에서 IOI활동 이후 얘들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16/07/26 13:40
1부작(헬비는 다시 비상할 수 있을까?)에 판타지오 뮤직에 대해서 생각을 풀었는데...
원래 배우소속사로 출발했고 배우소속사로 인지도가 높고 판타지오 오디션을 보러오는 연습생들도 대게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많을거같고 판타지오가 플레디스랑 합작했던 헬로비너스가 굉장히 안좋게 말아먹어서 약간의 현자타임같은게 온거같아요 그 과정에서 연습생들이 많이떠났는데 아이콘의 정찬우나 여자친구의 예린처럼 잘된 케이스도 있구요 근데 지금은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할려고 노력하는거 같아요 아스트로 팬덤 잘 모으고 있고 헬비역시 싸구려 이미지 벗기고 SM 작곡가 불러다가 5월,7월 그리고 하반기 정규앨범까지 프로듀싱해주고 있거든요 그냥 믿어야죠 뭐 애들이 워낙 잘나서 알아서 잘할겁니다 발목만 안잡으면 되요~
16/07/26 13:39
트와이스 잘 몰랐는데 지효라는 저분 무슨 체형 드립 듣는거 보고 안쓰럽더라구요; 그런말을 왜하는지...이후 클립 몇개 보고 보컬이 괜찮은 친구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16/07/26 13:44
원래 비쥬얼멤버 다음으로 팀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게 메인보컬인데
세상에는 불행하고 못난 사람들이 많으니깐요 지효가 식스틴 당시 10년 연습생활하고 데뷔문턱에가서 몇번이나 그룹 엎어지고 이러다가 나이만 먹고 회사에서 쫓겨나는거 아닐까 걱정 디게 많았는데 잘풀렸죠 유정이도 4년7개월 하고 거의 죽어야되나 그런 우울증에 시달렸다는데 어휴 지효는.. 지효 잘하고 이쁘고 매력있어요 메보덕후라서 완전 좋아합니다!
16/07/26 13:42
사실 마음같에서는 데뷔멤버가 꾸려졌고 데뷔가 거의 확정적인 돌결을 제외한 나머지 5명멤버(솜도댕술솧)가 함께 프로젝트 합작 걸그룹이 됐으면 하지만
넘나 꿈같은 일이니..
16/07/26 13:48
제 글도 망상이지만 그것은 거의 빵상과도같은 넘나 꿈에서만 가능한 일
연말 가요대제전 이럴때 1회성으로 뭉칠 수 있겠네요 아니면 한 10년후쯤 소속사 계약 끝난 아이오아이 멤버들끼리 뭉쳐서 언니쓰처럼 재결합!
16/07/26 13:50
근데 링크해주신 제왑 연생 풀을보니 이건 대충 내보내도 대박날꺼같은 애들만 모아놨네요 사진으로 판단하기엔 섣부를수도 있겠는데
애들이 전부다 이쁘네요..-_-
16/07/26 13:55
이쁜데 다 한명한명씩 개성있게 이쁩니다 조합짜면 캐릭터 안겹치고 되게 잘나올거 같아요
우주베키스탄에서는 한가인이 김메고 김태희가 밭간다지만.. JYP에서는 놓아준 아이들 보면 아이유,효린,초아,하니,송지은,CL,청하,손나은... 에라이...대단하네요 캐스팅담당이 일 잘하나봅니다
16/07/26 13:47
구설수 담당을 빼놓으시면 안됩니다
아니 상식적으로 걸그룹이 촬영을 하는데 새벽까지 술퍼먹고 들어와서 침대에서 숙취로 끙끙앓는걸 방송에 내보내는 요정이 어디있습니까? 역대급 캐릭터입니다
16/07/26 13:56
이수민이 돌아오면 모든게 해결.. 되진 않겠지만 더할 나위 없겠네요... 하지만 그건 그거 나름대로 이수민입장에서 모양새가 빠져보이긴 할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정말...
16/07/26 13:58
저는 수민이가 컴백하는것보다 청하나 소혜가 들어오는 가능성이 10배 이상 높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매력이라서...후달려도 좋으니 그냥 와주지 않으련? 본인 피셜로 판타지오 소속사에서 마음 돌릴려고 애좀썼다고 하는데 꽤 힘들게 회사 나왔다고 하네요 케이팝스타6 오디션 신청했을라나 모르겠네요 나올려나 안나올거같은데...
16/07/26 14:06
정성스러운 글 잘봤습니다. 일단 추천 하나 받으시고..
개인적으로 제 차애가 도연이여서 더 관심가는것도 있지만 어쩃든 팀의 에이스는 유정이니 유정이 위주로 얘기하자면, 만약 판타지오가 내년 ioi활동 끝나고 봄쯤 데뷔한다고 가정했을때 망하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메인보컬의 중요성은 말해 뭐하겠냐마는, 이정도 자원 가지고 데뷔하는데 보컬없이 데뷔하진 않을거 같고 어디서 평타치는 멤버만 데려와도 최소 중박이상은 칠거라 생각하네요. 근거로 일단 온갖 욕을 다 먹고 데뷔한 구구단을 예로 들수 있는데, 김세정팬덤과 최유정팬덤이 비슷하다고 보면 김세정보다 최유정이 훨씬 적이 없죠. 프듀 당시에도 1등을 하면서 김세정은 견제도 많이 받고 적이 많았지만 최유정은 그런거 없었고, 심지어 지금 ioi올팬들도 구구단과는 다르게 최유정에게 다 응원과 관심을 보내줄테니 훨씬 플러스 될 겁니다. (세정이가 최애라 가슴은 아프네요..) 앨범판매수나 초기진입은 팬덤이 좌지우지 하고 음원유지는 곡이 중요하다고 봤을때 곡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 장담할 수 없지만 앨범판매수나 초기진입은 구구단보다 잘 나올거에요. 이번에 이걸 보고 팬덤에 중요함을 느꼈는데 하물며 최유정이면.. 게다가 김도연도 강미나보다 파워가 쎄다 볼수있으니 플러스 효과가 있을거구요. 굳이 서바이벌 하지 않아도 중박이상은 칠거 같습니다. 만약 소혜를 스카웃 하게 된다면 더 성공이 보장되겠죠. 소미나 청하는 데려오기 힘들테니.. 개인적으로 바램은 멤버가 너무 많지는 않았으면 좋겠고(한 6~7명이 적당해 보입니다) 도연(비쥬얼) 유정(끼, 덕심 자극)이 있으니 춤멤버 하나 메보 하나 리드보컬 하나 래퍼 하나 비주얼(예능용) 하나 이렇게 있으면 완벽할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k-pop스타에서 눈여겨 볼만한 점이 있겠네요. 향후 발자취가 기대되는 팀입니다. 별개로 tvn에서 안투라지를 기획한다니.. 제가 알고 있는 미드 entourage가 맞나요? 이거는 19금 느낌 + 화끈한 욕이 전체적인 드라마의 핵심인데, 우리나라에서 그게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위드를 아무렇지도 않게 말아피고 셀수도 없이 원나잇 하며 에이전트와 매니저 대화의 90%가 욕인데.. 재밌게 본 드라마라 궁금하긴 하지만 기대는 안되네요..
16/07/26 14:17
저도 판타지오 걸그룹은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로듀스 효과는 향후 1년정도는 지속될거라고 보니다
지난 5월이랑 연말 마지막 콘서트할때가 피크일거 같아요 그리고 서서히 사그라들겠죠 그때쯤 여자판 프듀2가 딱! 최유정 단독이면 원히트원더로 그치거나 정말 잘되면 약간 포미닛같은? 정말 곡 잘받고 컨셉 잘받아서 그럭저럭 흥행하는 시나리오를 그려봤는데 좀 그렇죠 이왕이면 다 잘되면 좋잖아요! 도연이는 정말 든든합니다 최고에요 저는 판타지오는 그냥 그런데 도연이만 믿고갑니다 리더해주세요 안투라지 미드는 안봤지만 그게 맞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얼마나 맛깔나게 수위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오리지날 팬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테니깐 꽤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재미지게만 만들어주세요...원작을 볼까 하다가 한국판보면 너무 심심할거 같아서 참고 있어요~
16/07/26 14:20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도 가끔 이런 상상 했더랬지요^^ 서바이벌도 재미있겠지만, 아이오아이 멤버 한두 명 영입에 기존 판타지오 연습생을 선발했으면 좋겠네요. 서바이벌은 영입이 어려운 경우에 하는 걸로 하고요. 청하양이 정말 욕심이 납니다. 여초에서 관심이 많고, 투표에서 유정양과 별 차이 없는 4위를 했지만, 그래도 청하양 혼자 팀을 끌고 가기에는 좀 힘들죠. 같은 팀에 오서정양이 있지만 여전히 좋지 않게 보는 팬도 많고요. 그리고 그 회사에서 행사용 팀을 꾸리려 했다던데(지금은 달라졌을지도) 차라리 합병 등의 방법으로 합류했으면 싶더군요. 팔방미인 박소연양도 가세한다면 춤에서 구멍이 없으니 다양한 컨셉의 그룹활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소혜양은 스타성에서는 엄청난데 춤과 노래에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들더군요. 그래도 영입만 된다면 프로듀스 출신 그룹중 가장 강력한 팬덤 형성이 되겠죠. 어떻게 만들어져도 좋으니 꽃길만 걸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16/07/26 14:35
Bang Bang조에서 청하의 리더쉽과 무대를 보고 무조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스톤나영이 더할나위없이 리더로서 잘해주고 있는데 청하가 리더를 맡았어도 잘했을거 같습니다 춤,노래,외모,성격,끼 다 좋아요 뽑아주신 분들 혜안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 오면 두팔들고 환영이지만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거같구요 사실 돈이면 안되는게 없겠지만 얼마나 쓸 수 있을지가 걱정 오기만한다면 서바이벌이고 뭐고 다 엎버려야죠 청하건 소혜건 그냥 그대로 데뷔만 하면 됩니다 프로듀스 22위 안에든 대부분의 멤버들은 어느 소속사든 팀의 데뷔조이거나 1티어 연습생이라고 생각하구요 판타지오에서 영입해볼 수 있는건 22위권 밖 애들인데...괜찮은 애들은 다 팀이있거나 애매하네요 메인보컬 안예슬? 개인연습생 김서경? 수민아 왜 나갔어...자꾸 이런말 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어휴...
16/07/26 14:57
유정이나 소미의 경우는 서바이벌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이미 가지고 있는 팬덤이 상당해서 오히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독으로 작용할 거 같습니다. 특히 소미는 또 한 번 하는 경우 세 번째라 기존 팬덤 + 동정심이 들어가 프로그램 내내 압도적인 팬투표를 가져가지 않을지.... 그리고 지금의 아이오아이 팬덤 그대로는 아니더라도 최애가 아닌 사람들도 투표할 가능성이 있어서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수민이가 길을 찾다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 ㅠ
16/07/26 15:07
소미는 독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뿜어내며 특히 식스틴에서 인간 비타민이란 어떤것인가 팍팍 뿜어냈는데 풀죽어있던 연습생 10년차 지효를 다독거려가며 으쌰으쌰 하는거보고 정말 뜨악 거기에 프듀에서는 그야말로 갓중딩이였죠 왕관의 무게를 견디다니 대단한 깡따구와 씩씩함을 가졌습니다
반대로 유정이는 서바이벌과 가장 거리가 먼 캐릭터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부각되서 캐릭터가 잡히고 엄청난 매력을 뿜어냈죠 근데 소미랑 유정이랑 소울친구에요 솜댕 넘나 러블리한 것 소미네 식스틴은 어찌됐긘 전쟁이고 유정이네는 서바이벌의 탈을 쓴 일종의 리얼리티 방송느낌으로 연출하면 좋을거같아요 일단 서바이벌 하면 유정이는 매회 울겁니다 흑흑
16/07/26 14:58
지난주 금요일(7월 22일)부터 시작한 모모랜드가 조금은 비슷한 형태의 서바이벌을 하고 있습니다.
허찬미가 소속되어 있던 더블킥엔터의 걸그룹 서바이벌인데 사내 시스템이 미비해서인지 화려한 심사위원을 꾸렸더라구요. 이단옆차기,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배윤정 등 이름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프듀+식스틴 형태로 시작했습니다. 소혜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가수가 하고 싶니?] 도 써먹더라구요. 그리고 재밌는 건 마지막 무대에 관객 3천명을 모으지 못하면 모모랜드 데뷔무산 이라는 속보이는 미션도 내걸었습니다. 사실 yg와 jyp 빼고 서바이벌이 성공한 예는 별로 없는데 이쪽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16/07/26 15:14
저도 소식만듣고 방송은 못봤는데 한번 찾아볼라구요 이단옆차기는 최근 몇년간 꾸준히 음원파워에서 1티어 작곡가로 이름을 날리는데 심사위원보니 제가 생각한 프듀뽕[?] 서바이벌의 첫타자군요 근데 중요한건 이단옆차기 배윤정 호랭이보다 대중들에게는 아이오아이 멤버 하나가 더 이슈몰이가 된다는 것이라 보기에...
저런 프듀뽕서바이벌 끝판대장격으로 판타걸스 서바이벌이 기획되면 어떨까 생각해본거에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가 성공할려면 꽤 까다로운 조건이 몇가지 필요하고 뛰어난 인재풀이 첫째이고 그 다음이 기획 연출팀인데 대형 소속사 연습생들은 일단 실력이나 비쥬얼이 너무좋아요 프듀는 101명이나 긁어모은거라...
16/07/26 14:59
한편의 논문을 읽은것같네요 아이돌학도 생겨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재밌게 잘 읽었네요. 평소 저는 영업 당하기보단 그냥 혼자 찾아보다 꽂힌 그룹이나 멤버 사진이나 영상만 딱 보는데 여기 첨부된 영상을 다 봤네요. 루트영상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판타지오도 올해 처음 알게된 회산데도 서강준,최유정,나라 만으로도 인재풀이 생각보다 훨씬 좋은거 같으니 잘 될거라 봅니다. 응원합니다.
16/07/26 15:17
루트영상 진짜 귀엽죠 먼저 소미가 꽤 공부를 오랫동안 포기한거 아니냐고 한방먹이는데 세정이가 너도 나처럼 안할거잖아 받아치는 합이 좋아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6/07/26 15:21
정성들여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서바이벌이 이슈될려면 규모나 주체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해야 할텐데 판타지오가 이에 적합한지는 의문입니다. 위에도 적어주셨지만, JYP나 YG이런 곳들이나 파이를 키울만한 것 같아요. 최유정-김도연 팬들을 자연스레 출범시킬 그룹에 대한 팬으로 흡수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볼수도 있겠군요. 말씀하신대로 프로듀스 101 인들 영입 할 수도 있겠으나, 생각보다 여러 소속사들 얽히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같아요. 저는 오히려 도댕 애들 보면 에이핑크가 생각이 나는게 '친하다'고 인식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매력 발산을 하는 반면에 다소 낯선 사람들에게는 수줍은 태도가 공통점이 었습니다. 오히려 말씀하신 서바이벌보다는 에이핑크 뉴스처럼 그룹 인원 빨리 정해놓고 사람들 눈에 익게 도댕 + 나머지 그룹맴버들 매력을 보여주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런의미에서 저는 판타지오가 빨리 맴버좀 정해놓았으면 좋겠어요. 아직 모집중 이라는 광고 보니 다소 불안해진게 사실이네요. 이수민 같이 생활 오래했으면서 메보할 수 있는 애가 딱인데 못 붙잡은게 아쉽네요.
이번 구구단때도 느낀건데 프로듀스101에서 친숙한 얼굴이 있다 한들, 아직 눈에 안익은 맴버들이 있기 마련이고 결국 사람들 귀를 사로잡을 음악, 퍼포먼스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최유정-김도연을 보유했다해도 진입순위 정도의 영향이지 그것이 성공으로 이어지기에는 대중들은 냉정하더군요.(저도..) 역시 16년 핫한 키워드는 꽃길.
16/07/26 15:43
리플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대중들의 마음은 생각보다 변덕이 심하고 또 언제 어디서 새로운 트랜드가 나타날지
또 우리애들보다 매력있는 애들이 나타날지 모릅니다 대세라는게 그렇잖아요 ㅠ 에핑뉴스처럼 차근차근 팬덤을 쌓고 멤버들의 포텐을 믿고 뚝심있게 밀어붙여서 팀이 터질때까지 버텨줄수있을까요 ㅠ 제 아무리 도댕포텐이 크다지만 성시원 그리고 에핑의 메보이자 정은지는 그냥 최고 아닙니까 멤버들도 진짜 고생 많았구요 서바이벌은 이슈몰이도 되지만 우리 애들 이만큼 실력있어(경연무대) 정말이쁘지(식스틴 화보미션)미션을 통해서 직빵으로 매력발산이 가능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많지만 그게 서바이벌의 매력이더라구요 요즘 브이앱 방송이 유행이라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져서 리얼리티방송으로는 조금 경쟁력이...팬덤 다지기에는 좋겠지만요 팬덤은 이미 어차피 어떤 멤버가 들어오던 판타걸에서 도댕의 지분은 어마어마할거같고 그냥 그룹 파이자체를 키워서 대세그룹되서 멤버들 인기나눠주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리 생각을...결국 걸그룹은 곡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대중들은 냉정해요 ㅠ
16/07/26 16:00
근데 사실 최유정-김도연도 매력덩어리들이라 아는 사람들은 빠져드는데 말씀하신대로 과잉 공급이라는게 문제죠. 리얼리티도 힘들 수는 있겠군요. 메보만 있으면 그후부터 준비싸움이라고 보는데 메보가 없는게 조금...
요즘 쇼미더머니가 무려 태연,씨스타도 밀어내는거보면서 이제는 정말 천운도 받혀줘야 성공하지 않나 싶네요. .
16/07/26 16:06
네ㅠ 그래서 본문에서 메인보컬 이야기를 많이 쓴거 같네요 쿨하게 보내줘야지 그냥 수민이 잘되라고 응원해야지 생각하면서도
글보니깐 마음한구석으론 막 미련이 넘쳐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수민이는 터지면 씨스타의 소유같은 느낌의 보컬이 될 수 있을거 같았는데... 사실 잘되던 안되던 그냥 한번 셋이 데뷔하는걸 보고싶었어요
16/07/26 16:11
사실 유정이만해도 팬덤이 엄청나서 핵망하지는 않을테니 지켜봐야겠죠. 다만 플레디스걸즈 처럼 이게 전부다 갖추어진 상태에서 언제 내냐를 재는거랑 준비가 안된상태서 부랴부랴 준비하는건 천지차이라는걸 느껴서.. 모집중 보는순간 "으잉?" 소리 나오는건 제 개인 소견이었습니다. 크크 이미 MBK, 젤리피쉬, 스타제국이 많은 이들의 반감을 사고 있지만 아이오아이 활동 끝나는 시점부터 1년내에 활동 안 시키는 소속사 있으면 제일 욕할것 같아요.(설마..그러지않겠지만...아니길..)
어디 만수르같은분 나타나서 아이오아이 전부 데리고와서 데뷔시키면 바로 1.5티어인데 현실은 냉정하니깐요. 소혜 판타지오 가면안될려나, 나름 연기 풀도 깊은 곳인데 말이죠. 순수 배우의 길을 걷기에는 이미 이룬게 많아서, 그룹 활동 - 연기 활동 병행하기에는 딱일텐데..
16/07/26 16:15
소혜는 저희가 유정이랑 도연이가 24시간 밤낮 붙어다니면서 세뇌하고 조련하고
도댕없으면 못살아이로 완전히 마음을 잡아놓고 소혜 스스로 굳게 마음먹고 기획사 사장님인 아버지에게 나 판타가고싶어요 허락해주세요 유정이랑 도연이가 한번 튕겨주고 그냥 쓰윽 안고가는 빅픽쳐가 가장...이것도 망상이구나 망상은 슬퍼요
16/07/26 15:53
도댕을 중심으로한 판타걸스는 망할수가 없습니다. 아직 판타에서 치열하게 구상만하는거라 불안해하시는거 같은데 막장에 막장짓( 팀명부터 인원 멤버구성 안무 의상등등, 101에서 매력적이였던 미나와 수민이 보이지도 않고, 세정의 무대모습이 101때 노메이크업보다도 못나보이는 무대를 보면) 을 거듭한 구구단도 절반의 성공을 거두웠다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젤리만큼해도 현 구구단보다는 나은 성적을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솔까말 판타걸스가 구구단정도의 성적을 보인다면 판타는 아이돌 사업 접어야 합니다.
16/07/26 16:00
당연한 말씀이죠! 그냥 서바이벌 안해도 2014년 롯데월드 아이틴멤버 그대로 유정이가 메모 맡아서 나가도 평타는 칠겁니다
조금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건 욕심인가요? 그래도 걸그룹인데 음방 1위한번은 찍어봐야죠! 미나와 수민이가 아니라 나영이가 오타난거겠죠? 나영이도 진짜 괜찮았는데 전 젤피삼총사 다 좋았어요 그냥 거기에 멤버 둘 셋만 붙여서 나갔으면 괜찮았을텐데 도대체 걸그룹 처음만들면서 연습생을 얼마나 긁어모은건지... 판타 아이돌사업은 아스트로에서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아스트로 보면 일잘한다는 느낌이에요 물론 여돌과 남돌 키우는건 다른문제겠지만요 헬로비너스 하반기 앨범 기대해봅니다 얼마나 푸쉬해줄지..
16/07/26 16:29
엄청나게 긴글이군요. 대단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서바이벌이 꼭 답은 아닙니다. 물론 서바이벌 한다면야 찬성하지만 왠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이미 인지도 있는 멤버가 4명씩이나 있는데 (최유정, 김도연, 정해림, 추예진) 거기에 최유정, 김도연은 확정멤버로 해서 서바이벌 하는것도 긴장감이 떨어지는게 믹스매치때도 그랬고요. 그래서 WIN에 비해 별로 흥행이 안됐죠 제가 봤을때는 구구단, 플레디스걸즈처럼 그냥 내년에 바로 멤버 발표하고 쇼케이스하고 데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노래 받아서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참고로 김청하는 M&H에서 이미 오서정과 함께 행사도 돌리고 있는 데뷔조가 있습니다. 김청하 복귀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v=6kZ0IE0uFms 김소혜는 딱히 춤,노래에 재능은 없고 연기에 소질이 있으니 1년 깔끔하게 아이돌 생활하고 연기에 집중하겠죠. 이미 정채연은 드라마 들어갔고요. 왠만한 아이돌들도 대부분 배우전향을 꿈꾸고 있으니까요. 여튼 IOI모두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16/07/26 17:03
서바이벌의 가능성은 저도 낮게보지만 그냥 하면 재밌겠다 그런거죠~
서바이벌 측면보다는 최유정 김도연이 각 팀장을 맡고 무대를 꾸미고 스토리를 만들고 써내려갈 일종의 드라마처럼 팬심을 자극하고 결국 마지막에 합쳐지면서 그래 도댕은 하나야!! 그런 스토리가 보고 싶었는데 너무 유치한가요? 멤버들 캐릭터 잡아주고 방송 빠르게 적응시키는것도 아예 도댕을 떼어놓고 각자 미션을 진행해야 집중하기 편하니깐요 최근 엠넷에서 했던 서바이벌중에 타이밍만 맞는다면 최소한의 화제성은 잡고 득이 될지 실이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청하는 역시 데뷔조가 있네요 서정이는 멤버중에서 뭔가 군계일학 느낌이군요 기준을 어디다 두냐에 다르겠지만 소혜는 걸그룹으로 춤,노래,끼 재능은 충분히 넘친다고 봅니다 뭐랄까 애가 센스있어요 노력도 노력인데 센스가 더 느껴집니다 무대에서 표정연기도 그렇구요 약간 일본 아이돌스러운? DSP 아이돌? 카라느낌? 혼자있을때도 이쁘지만 소혜는 같이 있을때 더 이뻐요 케미요정이라 그룹 멤버로 참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아이돌접고 연기에만 집중할려고해도 소혜 경력으로는 어떤 배역을 맡아야할지 잘모르겠고 작은배역부터 시작해서 큰 배우 될때까지 좀 시간이 걸릴거 같구요 그냥 아이돌 노선 타면서 연기돌로 포지션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뭐 그런생각을
16/07/26 19:28
판타지오는 배우도 많기때문에 소혜양이 가면 딱좋을꺼같긴한데...
글 정말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다음 3부작도 기대하고(?) 있어도 될런지요 흐흐흐 여튼 IOI모두 성공하길 기원합니다.(2)
16/07/26 19:52
판타지오 소속아티스트들이 주조연급 출연진들도 워낙 빵빵해서 오기만 한다면 어느 영화나 드라마 조연정도는 끼워팔기로 꽂아줄 능력은 될텐데 헬비도 공중파 드라마 주조연몇차례 했던거같구요 펭엔샼 소속사 의지와 판타지오에서 얼마나 관심이 있냐 그거겠죠? 팬들끼리는 말은 안해도 은근히 시그널은 통하는거 같은데 아리송 합니다 다들 꽃길 걷기를~
16/07/27 11:16
도댕에 펭귄이 합류한다면................에라이! 여기로 갈아타렵니다~
요즘 왤케 애들이 다 커여운건지;;; 갈대같은 덕심이란 ㅜㅜ 참, 저도 서바이벌 보다는 ioi 해체하면 판타걸스 리얼리티를 꾸리는 게 좋다고 봐요. 서바이벌은 좀 지치기도 하고, 당장 케이팝스타 시즌6라는 거대한 떡밥이 있는데 판타걸스 서바이벌이 대중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네요~ 윗분이 말씀하신 판타걸스판 에이핑크뉴스나, 러블리즈 다이어리 식으로 나가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고로 덕력 있는 pd 섭외가 시급합니다? 도댕에 덕밍아웃한 pd가 있으면 제일 좋습니다 흐흐...
16/07/27 12:11
케이팝스타를 적어놨는데 생각해보니깐 겹칠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바보...
내년 4월이나 5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했으면 좋겠는데 꾸준히 소식을 들려줬으면 좋겠어요 아스트로 같은 경우는 데뷔 거의 10개월전부터 소속사에서 자체적으로 웹드라마도 만들어주고 연습장면이나 리얼리티영상들 많이 찍어서 꾸준히 내보냈는데 아이틴걸스는 전혀 그럴 낌새가 안보이더라구요 도댕말고는 정말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요 심지어 프로듀스 출연한 판타지오 정해림,추예진도 막연한 데뷔조일뿐 뭔가 또 안에서 경쟁을해서 추려지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덕력있는 PD와 작가가 방송 찍어주면 정말 좋더라구요 지난번 SNL이라던가 택시라든가 흐흐...
16/07/27 14:02
도댕조합은 서바이벌보다는 리얼리티에서 그 매력이 극대화되는 느낌이라 서바이벌보다는 리얼리티 쪽으로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믹스앤매치처럼 하려면 둘이 리더가 되어 이끌고 가야 하는데, 유정이는 프듀에서는 쭈글이로 있다가 친해지고 난 다음에는 매력을 뽐냈지만, 부여된 임무를 잘 수행하는 편이었지 누군갈 이끄는 모습은 아니었고(물론 자기 초코푸딩 누가 먹었는지는 잘 찾아내서 혼내지만), 도연은 엔딩요정 말고는 나온 게 너무 없어서 시켜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리더타입일 거라곤 생각이 잘 안 들어요. 특히 남초딩같은 모습은 리얼리티 아니면 잘 살려내기 힘들고, 둘의 현실친구 모습이나 비글미 보려면 리얼리티만한 게 없지 않나 싶어요. 정해림이나 추예진도 어떨지 모르겠는데 비하인드 같은데서 나온 모습으로 추측해보면 판타지오걸스는 유정이로 대변되는 친근함을 무기로 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에 소혜가 딱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소속사 말 등을 보면 진짜 진지하게 할 생각인가 싶어서 걱정되네요... 리얼리티는 보통 팬들을 위한 거고, 대박은 서바이벌에서 나긴 마련이지만, 최근에 했던 소년24나 모모랜드나 밴드앤댄스인가? fnc에서 하는 거랑 또 어디서 했는데 아무튼 이름은 기억 안 나는 어떤 게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다 묻혔죠. 이렇게 쪽박을 차는 것보단 차라리 리얼리티가 낫지 않나 싶어요.
16/07/27 14:43
요새는 보이그룹이건 걸그룹이건 만들고 나면 리얼리티 방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거 같아요 V앱방송도 많구요
이 글을 쓰기전에 믹스앤매치에 대해서 썰을 풀었는데 사실 그 방송은 서바이벌의 의미보다는 멤버들 화제성을 모으고 캐릭터를 만든 각본이 짜여진 리얼리티 드라마에 가깝지 않나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서바이벌 프로그램 자체가 리얼리티 방송의 연장선이긴한데 약만 잘치면 그만한게 없긴하죠 그리고 서바이벌 경연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멤버들끼리 비글비글한 모습이나 쭈글쭈글하는 모습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리얼리티 방송의 장점도 살릴 수 있구요 제일 걱정스러운건 경연무대인데 여기서 좀 진짜 기대이하의 실력을 보여준다면 좀 그렇겠죠? 아마 서바이벌을 하게된다면 기존의 판타지오 멤버들이랑 하게 될 가능성이 큰데... 유정이가 모르는사람이랑 있으면 쭈글쭈글하지만 할때는 하는애라... 뱅뱅조 얌얌조에서는 프로듀스내에서도 진짜 S급리더인 김청하,박소연이 있어서 그냥 얌전히 따라만 가도 괜찮았지만 1차 경연 핫이슈는 유정이 보다 어린 완전 애기들로만 꾸렸었는데(김보선빼고 이윤서,추예진,김미소 다 중딩이였거든요) 그럭저럭 아이들 다독거려가며 꽤 잘 이끌었다고 봐서요 특히 중간에 배윤정이 팀 묻힌다고 센터를 그냥 유정이로 바꿔버렸는데 그냥 센터를 미소양으로 밀어붙이는거보고 참 말 안듣는다 그래도 소신있네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유정이야 원래 아이틴걸스 센터였고 예비멤버들 대부분 유정이보다 어려서 어떻게 잘 끌어 갈 수 있을것도 같은데...음 또 울려나 도연이는 또래집단내에서는 중학교까지 전교회장에 반장에 치어리딩단장까지 항상 리더역할을 맡아왔는데... 워낙 분량이 없어서 근데 성격만봐도 남초딩스럽고 씩씩한게 리더그릇은 보이는데 말투가 안어울리게 빙구같아서...할땐 해요 비하인드 스토리지만 1차 경연무대 라차타에서 도연이네 메인보컬이 건강사정으로 갑자기 빠져서 팀원들이 멘붕했을때 안무동선이나 파트 재분배하고 팀 잘 추스려서 몰표받고 캐리한게 도연이 였다고 하더라구요 도댕을 붙여놓으면 넘나 아름답지만 떨어뜨려놔도 드라마는 나름 나올거 같아요 망상입니다~ 서바이벌은 그냥 양념이고 결국은 저도 리얼리티 방송을 보고싶은건데 이왕이면 하하호호 웃고 떠드는 그런 리얼리티는 많이 있으니깐... 애들 경연무대도 보여주고 미션하면서 같이 놀러도 다니고 사진미션같은것도 하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방송을 원해서요 이게 딱 식스틴의 기획의도였다고 보는데 박진영이 처음 내정해두었던 트와이스 데뷔조 식스믹스 멤버들이랑 대중들의 괴리감이 커서 좀 당황하더라구요 그래서 추가멤버도 둘이나 뽑고 지효처럼 같이 오래연습했던 민영이라는 친구는 나가게되고... 사실 식스틴 이야기도 하고싶었는데 그러면 더 길게 써야할거 같아서 생략했어요 ㅠ 소혜가 만약 판타지오로 온다면 그냥 리얼리티 찍고 먹방찍고 지네들끼리 게임하고 나가서 애국가불러도 팬들은 모일거같습니다... 셋이 뭉치는 시너지는 그정도의 화제성이 있다고 봐요 소녀24나 모모랜드나 밴드엔댄스 이런게 흥하지 못한 이유는 전 그냥 화제성 차이라고 봅니다 양현석+YG+남돌 박진영+JYP+여돌 충분히 기대되는데...저 위에 소년24나 모모랜드나 밴드앤댄스는 화제성에서 안되요 차라리 최유정+김도연+프로듀스101(심사위원들)이면 분명 저 위 서바이벌들보다는 호응있을거라고 봐서... 돈만 있으면 그냥 평범한 리얼리티 방송보다는 서바이벌의 탈을 쓴 잘 짜여진 리얼리티 방송이 낫지 않겠나 싶다 그런 망상 그리고 8명가지고 서바이벌한다고 하면 결국 나중에 사장이 다 데뷔시킬게요~~ 이렇게 해피엔딩 해피엔딩했으면...이런 착한사기 좋거든요 욕은 사장이 다먹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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