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26 00:06:34
Name Leeka
Subject [일반] 플디걸즈가 27일 디싱 & 뮤비를 공개합니다.
- 프로듀스 101 방송 끝난 뒤, 플디걸즈 SNS로 플레디스 걸즈 응원을 당부

- 5월 중순부터 프듀 멤버 5인 + 미공개 멤버 3인 해서  결경/나영을 제외한 나머지 8인이 소극장에서 주마다 공연을 하면서 추가 팬덤을 모으고 기존 팬덤 결속

- 결경/나영의 i.o.i 활동 휴식기인 6/25일에 '결경/나영 특별 참가' 일정 공개

- 6/25일 공연은 V앱 동시 생중계 + 네이버 메인 콤보로 10만명 이상 시청을 유도해서 이슈를 한번에 끌어들이고 멤버들을 싹 소개함

- 이 콤보가 끝나자마자 6/27일 디지털 프리 싱글 & 뮤직비디오 공개 발표

- 프듀에 안나왔던 또 다른 멤버인 성연이 6/28일부터 예능 고정 참가 확정

- 6/27일 디지털 프리 싱글 & 뮤직비디오는 결경/나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8인만 노래를 부르고 뮤비를 찍는것으로 논란 사전 차단..




i.o.i 활동중인 결경/나영을 활용하면서도.. 내년에 제대로 가동시켜야 될 플디걸즈 8인을 따로 돌려서 '동시에 팬덤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정도 빅픽쳐면 대체 언제부터 이걸 생각하고 준비한건지.....


저 빅픽쳐로 인해 현재 구구단/다이아는 세정/채연의 인기가 압도적인 상태라면..
플디걸즈는 '플디걸즈 올팬' 이 가장 압도적인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가장 활성화된 팬커뮤니티 자체도 플디걸즈 올팬덤... 일정도로)


분명히 애프터스쿨떄만 해도 안이랬던거 같은데..  세븐틴을 기점으로 각성했는지 이런 큰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최종적으로 어떤 멤버가 속한팀이 성공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결경/나영의 플디걸즈가 멤버들의 인기가 가장 고른, 올팬덤으로 갈 확률이 가장 높을것 같네요..

(삼대장이 속한 그룹이 성공확률은 높겠지만.. 삼대장이 그룹 지분을 엄청나게 먹어버릴 확률이 높은것도 사실이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26 00:15
수정 아이콘
플레디스가 이렇게 일을 잘했나 싶습니다.
세븐틴으로 팬덤형가수의 맛을 알아버려서 정신을 차린건지 팬심을 이해하는 수준이 급 달라졌어요.
잘나가던 애프터스쿨과 데뷔 때 나름 핫했던 뉴이스트를 스스로 끌어내리던게 플레디스였는데...
16/06/26 00:17
수정 아이콘
we많이 사랑해주세요 노래 좋아요 차트에 진입은 해야할텐데 ㅠㅠ
16/06/26 00:18
수정 아이콘
내년에 꼭 결경/나영도 제대로 합류해서 정식 데뷔했으면 좋겠네요~. 노래는 어떨지 미지수네요.
피노시
16/06/26 00:24
수정 아이콘
뮤비가 나오나요?? 디싱이 나오면.. 아마 윤채경의 시계인가 그 노래와 성적이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플디를 좋아하긴 하지만.. 음원성적이 나오려면 엄청난 홍보가 필요한데 지금은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아서..
3대장도 속해 있지 않구요.. 어쩄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홍승식
16/06/26 00:24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채연이는 다이아에 가면 매력이 반감되는데, 나영,결경은 플디걸즈로 가니 매력이 배가되더군요.
자기 옷에 맞는 컨셉이라는 게 있는건지 그걸 보니 플디걸즈는 잘되겠다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라이브 공연을 아주 멋지게 치러낸 것이 긍정적입니다.
기존 플디걸즈 팬들이 아닌 프로듀스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플디걸즈가 프로듀스의 적장자라는 것을요.
비주얼, 퍼포먼스, 보컬, 운영까지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완벽한 플디걸즈입니다.
16/06/26 00:33
수정 아이콘
플레디스 대다수 맴버들이 프로듀스101에서 나름 평타치(혹은 그 이상) 보여준것도 작용한것같아요~.
정은우/김민경/강예빈 등..
곰느님
16/06/26 00:36
수정 아이콘
뽑고 보니 플레디스 라는 말도 있었져.. 최애는 아니더라도 11픽 투표할때 그안에 플디출신들이 많이 있었더라
곰느님
16/06/26 00:35
수정 아이콘
오늘 보니까 디싱으로 발표되는 곡보다 롤러코스터 라는 곡이 진짜 괜찮더라구여. 멤버수 10명이 좀 많아 보이는거 말곤 딱히 우려되는 부분도 없구여
SnowHoLic
16/06/26 00:48
수정 아이콘
지금 구도를 플디가 미리 그려서 만들어낸 빅픽쳐라기 보다는 참가한 7명 전원이 최소한 한번씩은 조명 받으면서 인지도를 고르게 쌓는데 성공한 시점부터 굴러간 스노우볼이 아닌가합니다. 팀화력도 새삼스러울게 없는게 소속사+걸즈를 파생시켰을 정도로 프듀 당시에도 돋보였었구요.
프듀라는 라인전에서 모든 라인이 적절하게 이득을 얻어갔고, 종료 이후에 회사가 적절히 잘 운영하면서 지금 제대로 분위기를 잡아놓은 상태가 아닐까 해요. 일단 프듀에서도 보여줬듯이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도 충분하고, 비주얼이나 보컬, 무대 등 진짜 어디 하나 부족한곳이 없어요.
아직 정식 데뷔까지 시간이 좀 많이 남았다는게 아쉽긴 한데, 지금처럼만 굴러간다면 최종한타에서 완전 삽질하지 않는한 정말 좋은 결과물이 나올수 있을것 같아요. 진짜 가장 기대되는 팀입니다.
16/06/26 00:59
수정 아이콘
7명씩이나 내보낸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죠. 크든 작든 개인별로 팬덤을 형성했고
프듀 끝나자마자 계속 플레디스걸즈 브랜드를 강조하고 팀공연을 하면서 그 팬덤을 하나로 묶는데 성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 임나영, 주결경이 돌아오면서 대중적인 관심과 인지도를 더하면 최고의 출발을 할 수 있겠죠

일주일마다 공연이라는 어찌보면 지독하게 빡빡한 일정은 여전히 예전 플레디스의 향기가 풍기지만,
확실히 팬심을 이해하는 능력이나 기획력은 세븐틴이후로 완전히 탈바꿈한 느낌입니다
토다기
16/06/26 01:2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늘씬하고 얼굴 예쁜 그런 그룹입니다. 생각보다 크게 인기를 얻을 타입이 아닌 그룹이요. 덕후몰이가 없다고 해야하나. 뭐 얼굴 이쁘고 몸매 좋은 건 알겠는데 친해지기 어려운 거리감이 느껴지는 그런 타입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플레디스 걸즈를 처음 보면 그런 느낌이죠. 아마 저는 그냥 이런 그룹이 있구나 했을 거 같습니다. (애프터 스쿨도 유이 이전에 유소영을 주목해서 봤죠)

그런데 다른 애들이야 안 그렇겠냐만은 플디 애들은 프듀 나와서 그런 이미지 이외의 친숙한 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결경이는 처음보면 냉미녀 이미지 인데 알고보면 푼수끼에 비글미에...(같이 지낸 연습생들도 이미지가 달랐다고 했죠) 그러면서 어느정도 친숙한 이미지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나영이도 솔직히 스톤이란 별명과 이미지가 없었다면은.... 예빈이는 설명충 이미지가 생기고 은우도 나름 푼수....

또 공연했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보러 가고 싶네요. 노래는 당연히 들어야죠
16/06/26 01:51
수정 아이콘
경험의 차이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앨범의 완성도겠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면 이 그룹이 향후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두 명의 멤버가 아이오아이에 속해 있고 그 중 한 명은 중국 진출에 유리한 중국 멤버, 다른 한 명은 아이오아이의 리더이자 플레디스에서도 리더네요.
다른 멤버들도 상당수가 프로듀스에서 활약했고 높은 순위까지 올라가서 인지도 역시 높은 편이고요.
행보 역시 아이오아이 팬들에게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아 특별히 문제 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팬덤 역시 순항할 듯합니다.

걱정할 것은 다른 멤버들과 그 소속사네요.
플디걸즈 다음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팀은, 두 명의 아이오아이 멤버를 보유함과 동시에 3대장을 한 명씩 끼고 있는 젤피 그룹과 판타지오 그룹이 될 것 같은데, 프로듀스 전부터 준비를 해온 젤피 그룹과 달리 판타지오는 조금 불안하네요.
판타지오는 플레디스의 행보를 눈여겨보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16/06/26 01:57
수정 아이콘
뭔가 제왑이 원더걸스와 미쓰에이를 제물로 바쳐 트와이스를 연성해냈듯이 앱스와 헬비를 제물로 바쳐 플디걸즈가 연성되어가는 느낌이랄까....-_-) 뭐 갠적으로는 그렇습니다.
情神一到何事不成
16/06/26 02:19
수정 아이콘
1티어 주결경이 있어서 무조건 응원하고 있는 플레디스걸즈네요. 많이 기대하고 응원하고자 합니다.
제가 엠넷 들어가서 매번 투표하면서도 뭐하는 짓인가 싶고, 정말 마지막 방송때는 문자도 보내보고...

이 팀을 기대하게 되는 건
1. 3대장 급의 인기는 아니지만 프로듀스 출연한 인원들의 전반적인 상위 랭크 포진을 통한 인지도 획득
2. 앱스의 비쥬얼적인 정체성과 빡센 연습량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요사이의 지속적인 공연으로 잘 살리는 점.
3. 앱스와 헬비를 제물 삼고, 세븐틴으로 알게 된 팬덤의 중요성을 인지한 프로듀스 올팬들이 모범사례로 생각되는 소속사의 추진력과 진행 방향
4. 주결경, 임나영의 3대장급의 인기가 아닌 점과 소속사의 개념 행보로 인해서 프로듀스 팬덤사이에서 대립각을 크게 안만드는 점.
5. 중국 진출에 굉장히 유리한 멤버인 주결경과 비호감 요소가 없는 프로듀스의 리더인 임나영 (팬심이 많이 들어간 분석이네요...)

다른 팬덤들에게 욕안먹게 스노우볼 굴리는 소속사를 보니 좀 놀랍기는 하네요. 그런데....
그대의품에Dive
16/06/26 02:20
수정 아이콘
오답노트를 제대로 작성한 수험생 보는 것 같네요.
젤리피쉬는 제로 베이스 시작이고, MBK는 음...
빵pro점쟁이
16/06/26 05:46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101 시청자가 원했던
가장 바람직하고 모범적인 형태로
홍보.활동.성장.진행 되가는 것 같네요

이 팀이 가장 성공한다면
눈 앞의 이득을 좇아 거위 배를 가른다고 욕 먹는 소속사들도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팬심과 응원에 부응하는 걸 깨달을 텐데..
현실은.. 거위 배를 갈랐더니 황금이 산만큼 나왔;;;..은 아니고 좀 더 지켜봐야겠죠

걸알못이지만 그래도 플디걸즈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 보태봅니다
16/06/26 06:25
수정 아이콘
우리우때문이라도 응원합니다. 푼급빛세나찬우 7명 다 잘되길!
수박이박수
16/06/26 10:08
수정 아이콘
저부터도 플디걸즈 올팬이 되었습니다;; 아마 아이오아이 끝나면 이쪽으로 정착할 것 같네요.
멤버 각각의 매력도 넘치고, 작사작곡안무까지 가능한 올라운드 아이돌이고, 가창력도 좋으니..
공연 직캠도 뜨고있는데 전부 육잡이를 잡았는지 비주얼도...
어제 플디콘도 정말 재밌게 봤고.. 티켓팅 실패한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크크

아이오아이 다른 팬덤에게 욕안먹게 기사내는 일처리는 역시 실패(앺스/헬비)와 성공(세븐틴)이 자양분이 된 것 같네요.
(당장 프갤가보시면 엄청난 어그로의 전쟁터죠 크크 : 프듀팬vs어그로vs개인팬vs신규그룹팬)
플레디스가 일을하다니...

얘네들 일주일 한번 공연이 빡시기는 한가봐요. 오랜만에 배틀로얄 보시죠 크크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79789&divpage=49&ss=on&sc=on&keyword=%EB%B0%B0%ED%8B%80%EB%A1%9C%EC%96%84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67 [일반] 외모보다는 사람을 본 제 연애는 실패한 건가요? [43] 삭제됨10573 16/06/26 10573 0
65966 [일반] 야밤의 시뮬레이션 - 유로 2016에서 3위로 16강 진출하기 위해 최소 몇 점이 필요했을까? [5] 이치죠 호타루3849 16/06/26 3849 1
65965 [일반] 르몽드지의 6월 25일자 사설 [18] 가장자리8257 16/06/26 8257 3
65964 [일반] 중앙일보 컬럼에 나온 pgr21 [13] 상상초월9199 16/06/26 9199 1
65963 [일반] 플디걸즈가 27일 디싱 & 뮤비를 공개합니다. [18] Leeka3948 16/06/26 3948 0
65962 [일반] 만약 V3 계열 제품을 사용중이신데 하드디스크에 숨김폴더가 만들어지셨다면.. [11] 삼성그룹8269 16/06/25 8269 2
65961 [일반] 부자(父子)가 다 링에서 사람 죽일 뻔했음... [9] Neanderthal8486 16/06/25 8486 0
65960 [일반] 고양이 키운지 1년.. 사진추가 (데이터주의) [38] 삭제됨7286 16/06/25 7286 19
65958 [일반] 곡성에 대한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흥미로웠던 해석 (스포다량) [42] 에버그린13456 16/06/25 13456 9
65957 [일반] 브렉시트에 찬성한 영국 지자체, "EU 나가더라도 지원금은 계속 받게 해달라" [109] 군디츠마라14751 16/06/25 14751 0
65956 [일반] [정치] 공항 유치 못하면 사퇴하신다면서요? [52] 탕웨이10819 16/06/25 10819 9
65955 [일반] 3600마리의 닭, 360개의 엔진, 30명의 사람. [19] 켈로그김6898 16/06/25 6898 21
65954 [일반] 6.25를 맞이하여 쓰는 저희 친가 6.25때 이야기. [6] 표절작곡가4366 16/06/25 4366 7
65953 [일반] 곡성, 반전이 강한 영화? (스포일러 많음) [42] 에버그린8046 16/06/25 8046 1
65952 [일반] 영국 국민투표 후 그들은 구글에서 무엇을 검색했나? [106] Quarterback13825 16/06/25 13825 15
65951 [일반] IIHS에서 소형SUV 조수석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했습니다. [17] 드림5352 16/06/25 5352 0
65950 [일반] PK 지역 신공항 대신 원전.. 동남권 지역 이기주의 너무 심한데요 [47] 삭제됨9020 16/06/25 9020 2
65949 [일반] 허니버터칩은 과연 망했을까? [87] Cage26827 16/06/25 26827 78
65948 [일반] 더 이상 음악을 듣지 않는 음악 친구에게 [22] 즐겁게삽시다6054 16/06/25 6054 7
65947 [일반] 차기 프로듀스 101에 대해 엠넷에 바라는 점.. [21] wlsak3895 16/06/25 3895 0
65945 [일반] 어떤 일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2] Refist3261 16/06/25 3261 0
65944 [일반] KEI센터장 천황폐하만세사건 현재경과 [19] 좋아요7196 16/06/25 7196 0
65943 [일반] 방금 엄마와 싸웠습니다. [15] 성동구6364 16/06/25 63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