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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5 03:48:22
Name wlsak
Subject [일반] 차기 프로듀스 101에 대해 엠넷에 바라는 점..

프로듀스 101 를 재미있게 본 애청자 입니다. 그 당시 라이브로 시청할 때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는데..
차후에 시청했던 여러 회차를 복습해보니 프로그램에 대해 아쉬운 점이 많이 남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프로그램이 더 발전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변경되었으면 하는 부분을 써봅니다.

1. 자기소개&히든 박스


   - 인터넷에 공개된 자기소개 및 히든 박스 영상 중 조회수 많고 평이 좋은 영상 TV로 소개



2. 평가 및 경연 무대


   - 인터넷으로 평가무대와 경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TV로 보기 힘든 모든 연습생들 무대 관람
   - TV 방영 시 현장 반응 및 인터넷 반응이 좋은 연습생들 무대 위주로 편집

   - 경연곡 시청자들이 투표로 선정



3. 탈락자 및 합격자


   - 투표한 팬을 위해서 탈락한 연습생 방송에서 인사는 하고 퇴장할 수 있게 배려

   - 역시 투표한 팬을 위해서 합격자 소감 편집하지 말기



4. 국민프로듀서 부분


    - 투표의 공정성을 위한 중복투표 방지대책
    - 그룹명 방송 끝나기전 후보군 정해서 시청자 투표로 결정
    - [타이틀곡 역시! '작곡가&작사가' 후보군 정해서 시청자 투표로 결정. 남은 후보군은 수록곡...]




이상이 제 개인적인 차기 프로듀스 101에 대해 변경되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프로듀스 101 애청자였던 분들 중 저와 같이 차기 시즌에 대해 바라는 점 있으면 댓글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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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키
16/06/25 04:17
수정 아이콘
제가 바라는 건 남돌 대신 여돌...
16/06/25 04:20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홍승식
16/06/25 09:51
수정 아이콘
저두요...
사내녀석들 봐서 모라하구. ㅠㅠ
앙토니 마샬
16/06/25 13:06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자판은 지지던 볶던 관심도 없습니다.
16/06/25 06:03
수정 아이콘
경연에 공정함이 없어요. 1차 경연때는 경연마다 전체 표수가 200표 넘게 나는 경우도 있었던거로 기억하구요.
2차 경연때는 조원 수가 다른데 절대 표수로 순위를 결정해서 조원 수가 소수인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했죠.
뭐 대세에는 큰 영향이 없었겠지만 커트라인 걸렸던 멤버들이 향후 분량 더 받았으면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몰랐을 테니까요.(안녕뮤직 김다정양 아쉬워요)
16/06/25 06:07
수정 아이콘
첫시즌이라 그런지 중구난방이었죠
16/06/25 08:53
수정 아이콘
이런건 부차적인 문제이고 1주일 차이 나는 방송날짜나 현장투표시 무대 순서에 따라 투표 참여자 자체가 현저히 차이가 나는 어이없는 시스템 자체부터 손봐야죠.
위원장
16/06/25 09:03
수정 아이콘
타이틀곡은 노래로 평가해야죠. 노래 안듣고 그냥 작곡가 작사가 조합 보고 고르는 건 더 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근데 노래를 미리 듣긴 어렵고... 아쉽지만 지금처럼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루카와
16/06/25 09:2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필요없고 1년기간중 개인활동이 드라마나 예능이아닌 다른그룹활동으로 변질되는것만 불허된다면 불만없습니다. 자꾸 계약상 문제가없다거 밀하시는분들을 이해못하겠습니다. 신생국이 생겼는데 법률에 도둑질과관련된 조항이빠졌다고 도둑질해도되는게아니자나요 아무튼 다음시즌은 젤피와 쾅수네, 악덕 스스는 무조건거르게 될듯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6/06/25 09:34
수정 아이콘
남돌말고 여돌로 좀.....어차피 시즌2 남돌강행이면 지금만한 화제성 못가져갈거 같아요
마나나나
16/06/25 09:37
수정 아이콘
딱 하나 걸러야 되는 기획사는 좀 배제했으면
홍승식
16/06/25 10:03
수정 아이콘
1,3번은 방송 시간 및 편집상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자기소개 몇개만 방송해준다면 그게 더 문제가 될 거 같아요.
그냥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자와 탈락자 인터뷰를 따로 다 따서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도 좋겠네요.

2번은 정말 해야 합니다.
요즘 브이앱같은 실시간 방송 시스템도 잘되어 있으니 꼭! 경연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투표 받아야 합니다.
TV에서도 같은 경연은 가능한 하루에 다 보여줬으면 하는데 그건 시간상 어렵겠네요.
대신 순위별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돌로 했으면 하지만 매년 하기는 힘들테니 남돌 인정하겠습니다.
내년에 남돌로 실험해보고 내후년 여돌 할 때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남돌 방송은 안 볼겁니다. 크크
16/06/25 10:17
수정 아이콘
1은 형평성 문제 때문에 굉장히 어려울 것 같고, 2는 이미 경연무대랑 평가무대 전부 인터넷으로 공개했는걸요. 문제가 있었다면 공개 시간에 차이가 있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었고 그래서 한꺼번에 직캠 공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죠 중간에. 3도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하긴 했습니다. 처음 101명에서 탈락할 때는 한 회를 전부 투자했으니까요. 방송시간상 전부 담는 건 어려울 테니 이것도 후에 인터넷으로 공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국민 프로듀서 부분은 절대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프로듀서 경연대회도 아니고 뜬금없이 프로듀서 경쟁투표에 참여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프로듀서들이 싫어하겠죠. 심지어 자기 노래로 평가받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이름으로 평가받는다면...;; 프로듀서 경연 프로그램도 아니고요. 그렇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엠넷은 무조건 남자버전 하고싶어할겁니다 크크 연습생 풀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남자버전하면 여자버전보다 훨씬 화력이 셀테니까요. 내년 프듀 남자판은 정말 시청자 팬덤 싸움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크크
16/06/25 11:08
수정 아이콘
시즌1 때는 처음이라 이렇게 뜰 줄 몰랐기도 해서 방송이라지만 진솔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면,
시즌2 때는 미리 상황에 대해 대부분 준비하고 올 것 같고 연출된 부분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좀 그러네요.
그대의품에Dive
16/06/25 11:10
수정 아이콘
남자판은 시청자들끼리 싸우는게 아니라 참가자들끼리도 진짜 싸우는 일 생길 지도..
헤글러
16/06/26 07:39
수정 아이콘
IOI가 대박나는 걸 모두가 본 이상 차기시즌은 남자든 여자든 참가자들 간의 다툼이 많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엄청 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시 듭니다. 어떻게 될지.... 아 물론 남자편이면 안봅니다.
좋아요
16/06/25 11:2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평화를 위해 남돌버전을 지지합니다.
응 안봐~.
류수정
16/06/25 11:21
수정 아이콘
투표마감시간을 잘 조절 했으면 좋겠네요
1차 2차 평가때 투표 마지막날 방송 하는 팀은 잘해도 투표에 불리함을 얻었죠
16/06/25 11:58
수정 아이콘
계약 관련하여 시청자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시작하면 모를까, 다시 보고 싶지가 않더군요.
남돌 연습생이면, 또 슈스케 남 출연자들 보여주는 것처럼 하겠군요.
일단 여돌 연습생보다 갈등도 더 쉽게 조장할 수 있으니 악역 만들고 시작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하는 방식 우려먹겠죠. 웃통 벗은 모습 보여주기, 옷 갈아입는데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면서 속옷 입고 있는 모습에 '훈훈한 모습' 자막!
어묵사랑
16/06/25 14:30
수정 아이콘
작곡가 작사가로 평가하는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곡은 역시 들어봐야 하거든요. 괜찮은 인기 작곡가인데도 폭망하는 노래는 수도 없이 많거든요.
히트곡 제조기였던 용감한형제 신사동호랭이가 늘 성공하는건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미리 선공개 하면 본 무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어쨌든 첫 시즌으로 갖가지 문제점들과 개선점이 나왔으니 시즌2에서 얼마나 보완을 해서 나올지 지켜봐야죠
아 그리고 남자는 관심 밖입니다 엠넷 크크크
MoveCrowd
16/06/25 16:18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방식대로 하면 분량 논란 일고 또 난리납니다. 무슨 수로 '평이 좋은 영상'을 선정하겠습니까? 본인 납득 못하는 인물이 등장하면 '피디 빨 받았네', '소속사 입김이네' 이런말 나올 것이 뻔한데요.

애초에 피디의 재량인 편집권 마저도 101명한테 평등하게 분배안했다고 난리치는 상황에서.

그리고 이건 공정하게 투표하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상품 만들고 돈이나 벌자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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