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19 21:29
다음주는 장마철이 이제 시작되니 투수진 운용이 약간 들쭉날쭉할것 같습니다. 요즘 NC경기를 봐선.. 도대체 이팀이 언제 질까.... 투수가 못던지면 타자가 치고, 타자가 못치면 투수가 이겨내고... 연승중에 중간에 깨질뻔했다..?? 뭐 이런경기 자체도 없으니... 그냥 신계의 팀인것 같습니다. 두산도 그렇구요.
16/06/19 21:30
지금 충분히 더운데 아직 덥다고 못느끼는 삼성인건가?
그나마 SK한데 스윕당하고 참 암울했는데 두산한데 [그나마] 루징 시리즈 당해서 다행입니다. 그 진 2경기도 9회말에서 집중력이 나오긴 나오더군요. 물론 그 전에 그 집중력 나왔으면 NC랑 두산 격차가 엄청 좁혀졌을텐데... 그런데 살다보니 정인욱에게 미안하다고 할 날도 오네요.
16/06/19 21:31
사촌 여동생이 두산 골수 팬인데 5승 1패했는데 적자라고 징징대는 카톡 보냈습니다. 1게임 따라잡혔다구요.
저는 2승 4패해서 다행이다라고 눈물 흘리고 있는데 말이죠ㅠㅠ
16/06/19 21:35
엔씨가 6승하고 두산이 5승 1패했으면 한게임 따라잡힌거 아닌가요? 흠.. 저도 헷갈리네요.
엔씨랑 두산이 6승 같이하면 본전이고... 거기서 두산이 1승 마이너스 되고 1패 추가 되면 한 게임 따라잡힌게 맞는거 아닌가요. 아 왜이리 헷갈리지 ㅠ
16/06/19 21:32
NC는 진짜 재해 수준. 연승이 깨질 순 있더라도 압도적인 2위고 상승세가 무너지는 수준까진 아닐 거니까요
LG와 롯데는 그렇게 못한다 못한다 하는데 순위가 신기하고 (...) 역시 대단한 건 넥센이네요. 인간계 짱
16/06/19 21:42
기아는 드르렁한 윤석민이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않는 한 반전은 없어 보입니다. 오늘 이겨서 진짜 다행이긴 한데...8_8
임창용 하나로 어찌될 상황이 아닌 것 같아요.
16/06/19 21:47
다음주 장마기간이여서 NC랑 경기가 없을거 같다는게 그나마 위안중 위안입니다. (화요일 경기하면 진짜 0(한화) : 20(NC)도 나올수도..)
투수들이 3~4일간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민재 보면 아휴..
16/06/19 21:55
단언컨대 이번 6월의 삼성은 역대 삼성중에 최하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자욱 빠지고 팀이 완전 엉망이 됐어요. 6월 들어 5승 12패인가 그럴텐데 승률 3할도 안되네요. 더구나 홈에서 1승 8패.. 단순히 승패를 떠나 지금은 팀 자체가 망가져있는거 같아요. 새구장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홈에서 승률이 4할도 안되다니..다음주에 구자욱 돌아오면 좀 반등할 여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외국인도 얼릉 1명 더 바꾸든지 왜 계속 시간 끌고 있는지.. 요즘 경기 볼때마다 욕이 늘어납니다.ㅠㅠ
16/06/19 22:01
홈런 많이 나오라고 지어놨는데 강타자들이 다 떠나고 남은건 소총부대라서 우리는 홈런 못 치고 괜히 투수들만 피홈런 상위권 다 휩쓸고 있네요.ㅠㅠ
16/06/19 21:57
예상대로 엘지는 신승현이랑 임정우의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덩달아 실책도 많아지고.... 내려가는 흐름인데....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게 참 슬픈 일입니다.... 저 순위는 정말 큰 의미 없는 것으로 보이긴 한데 시즌 마지막까지 4~5위 경쟁을 하고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천상계 두 팀과 인간계 여덟 팀의 경쟁을 보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엔씨팬들 입장에선 15연승을 해도 게임차가 저모양인거 보면 혈압좀 오르실듯.... 그만큼 두산이 참 대단한 팀이긴 합니다.(대체 몇 년 전엔 어떻게 저팀이 가을야구를 못했는지 하하....)
16/06/19 22:04
코엘로는 정말 미스터리 그 자체인듯... 라이브로 보면 욕이 안 나올수가 없는데 나중에 스텟을 보면 얘가 이랬나 싶은..
16/06/19 22:22
나이가 70이면 종심이라 하여 마음가는대로 행해도 법도를 어긋나지 않는다는데 왜 우리 감독님은 자꾸 순리에 어긋나는 일을 할까요..
16/06/19 22:59
두산팬 입장에서는 NC가 만나기 전까지 좀 식어줬으면 좋겠고 어떻게든 꾸역승을 이어가야 NC랑 비벼볼만하니 딱히 여유가 느껴지지 않네요.
16/06/19 23:12
이번주 엔시 다음주 두산은 버리는거라고 생각하렵니다
현재의 두 팀은 나머지 여덟 팀이 막기 버거운 상대라고 생각하렵니다
16/06/19 23:25
최승준 승준느님 갓승준...
보상선수의 역사를 다시 쓰는 최승준이네요.. 오늘로써 10홈런에 ops 1.0 돌파 박정권 여름만 되면 나가 떨어져서 박진만이 1루 볼정도로 망이었었는데 이제 진짜 1루 볼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선구안이 워낙좋아서 차라리 최승준을 4번으로 올리고 공격적인 타격하는 정의윤을 5번으로 내리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이번주는 타격야구로 5연승한게 기분좋네요.
16/06/20 10:01
선추천 후감상 했습니다.
참고삼아 다음주 [일기예보]를 네이버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각 팀 팬분들은 예상 선발을 재조정해 보심이... 화 - 삼성 vs 넥센 전 제외(돔구장)하고 야구 못함 수 - 삼성 vs 넥센 전 제외(돔구장)하고 야구 못할 것 같은데 수도권 경기인 kt vs 두산전과 LG vs SK전은 희박하나마 희망이 있음 목 - 전날 밤~당일 새벽부터 비 그쳐서 모든 구장 야구할 가능성 있음 + 어쨌든 고척돔에서는 야구 함 금 - 일부 지역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오후부터는 비 예보. 고로 이 날 야구 못함(넥센은 원정) 토 - 오전부터 비가 그치긴 하는데 구장별 상황을 봐야 할 듯 일 - 전국 비 안 옴 (월 - 일부 지역 다시 비 예보) 아시다시피 장마철에는 기상 변화가 많아서 이대로 될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만, 삼성과 넥센은 경기수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이번 주중 3연전 내내 고척돔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물론 목요일에는 비 안 안온다고는 하지만), 삼성은 69경기, 넥센은 68경기를 소화하게 되고, 현재 크보에서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한 LG는 61경기에서 멈춰 있게 되어 삼성에 비해 무려 8경기나 덜한 것이 됩니다. 여튼 저대로 비가 올 경우 제가 응원하는 두산은 비-비-니느님(kt)-비-보우덴(SK)-장원준(SK. 원래는 허준혁이지만)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