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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9 19:33
SM에서 이미 이런 경우가 있었죠. 동방신기라고...
그래도 SM은 연이어 슈퍼주니어를 런칭하면서 동방신기가 만들어지며 깨진 팀 멤버들에게 보상을 해줬는데 JYP는 어떻게 할 지 궁금하네요. 이미 식스틴에 참가했던 몇 연습생은 회사 나갔다고 전해지고...
16/06/19 19:42
소미를 필두로 차세대 걸그룹 만들거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죠. 박진영이 식스틴2 한다고 했는데 이번엔 남돌일것 같고 여돌도 원더걸스,미스에이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생각보다 빨리 나올거라는 예상도 많습니다. 그런데 저중에서 억울할만한 사람은 민영이뿐이고 나머지는 애초에 어려서...민영,지원이는 나갔다고 들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애초에 식스틴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고 되면 대박이고 아니라도 크게 손해볼건 없었죠.
16/06/19 19:50
소미가 ioi 활동 끝나고 다시 기약 없는 연습생 생활을 견딜 수 있을지가 변수죠. 사실 ioi 끝나면 혼자서 하드캐리가 가능한 팬덤이 있는게 소미인지라..
16/06/19 19:54
그래서 뭐 피처링이나 방송 좀 출연 시켜주면서 달래지 않겠느냐는 팬들의 예상이 있는데 일단 이건 두고봐야죠. 소미떄문이라도 걸그룹 빨리 내놓을거라는 전망이 있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16/06/19 20:14
현재 차기 걸그룹 런칭 예상이 빠르면 2018년, 늦으면 2019년으로 보고 있는데 미쓰에이가 사실상 해체되면서 2018년에 나오는 것이 유력합니다.
2018년 데뷔를 위해서 2017년 하반기에 식스틴2or3를 진행할테니 생각보다 공백기가 길지 않을 듯 합니다. IOI 활동이 2017년 끝나면 좀 쉬면서 추스리고 하반기에 식스틴2or3 들어가면 되죠.
16/06/19 20:41
다른팀으로 데뷔를 안하면 연습생 신분이긴 하죠.
JYP 회사가수로 정식데뷔 한게아니라 잠시 IOI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을뿐이니까요. 그건 소미뿐 아니라 다른 IOI멤버들도 마찬가지구요.
16/06/19 21:54
아마 다음 k팝스타때 연습생들 대거 받는다고하니깐 그것까지 한다음
프로듀스 2기가 언제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빨리하면 거기도 몇명 보낼것같습니다. 그리고 IOI 2기가 끝나면 소미랑 그 멤버들 뭉쳐서 팀 하나 내놓을것같아요. 소미하나 믿고 지금 바로 내놓기에는 지금 트와이스가 너무 잘되고있어서.. 같은 걸그룹을 바로 내놓진 않을것같아요.
16/06/19 20:06
사실 식스틴은 데뷔 서바이벌을 가장한 쇼케이스죠.
메이저 인원이 7명이었던 것도 식스믹스(나연,정연,지효,민영) + 일본팀(사나,모모,미나) 의 잔여멤버수가 7명이었기 때문이구요. 저 인원 중 유일한 탈락자였던 모모가 탈락했을 때 나머지 멤버들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그동안 당연히 데뷔할 거라 생각했던 것에서 벗어나 진짜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민영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이 모두 데뷔를 하게 되었고 각자의 캐릭터와 팬덤을 다지게 되었으니 성공적이었죠.
16/06/19 20:17
박진영이 공기반 소리반 해서 실없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막상 식스틴으로 구성해놓은거 보면 다 납득이 가는 멤버들이었습니다.
탈락한 민영이라는 친구는 암만봐도 아이돌 그룹이 아니어 보였습니다. 예능감도 그렇고 본인의 보컬 부분을 어필하려고 하는데 굉장히 이질적이었고 결과적으로 인기가 없었죠... 개인적으로 식스틴 볼때 저 확정멤버중에 지효대신 소미가 들어가길 바랬는데 지효는 10년차 연습생이라는 장기근속의 화신이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소미가 참 아쉬웠는데 이렇게 뜨니 다행이네요 떨어진 사람중에는 나띠가 가장 아쉬웠습니다. 2002년생이라 너무 어린면이 있고 .. 그래봤자 소미랑 한살차이네요 서바이벌 도중에 탈락자중 메이져 가장 많이 들었는데, 박진영의 큰 그림이 있겠죠 뭐
16/06/19 20:23
소미나 나띠는 현실적으로 뽑히기 어려웠습니다.
우선 딱히 지금 멤버 중에서 밀어낼 멤버가 없는 것도 있지만 소미는 데뷔시점에 만 15세 미만이거든요. 지금 에이프릴이 진솔이 만 15세 미만이라 활동이 제약이 있는데 JYP같은 회사에서 트와이스를 그렇게 진행하기는 어렵죠. 그리고 지효는 떨어트리면 큰일나죠. 식스틴 중 메보감이 지효, 민영, 지원인데 셋을 다 떨어뜨리면 노래를 부를 사람이 없어요. ㅠㅠ 그렇지 않아도 가창으로 말많은 트와이스인데요.
16/06/19 20:29
소미하고 나띠를 축으로 좀 갈고 닦은 다음에 차기 걸그룹을 런칭했을거라 봅니다. 소미나 나띠나 둘다 나이가 어리긴 해요. 중딩때 데뷔했던 원더걸스의 선미-현아-소희가 그래도 중3이었는데 소미는 올해 중3이 되었습니다. 물론 외모, 가창력, 춤실력 등에서 완성형이긴 한데 좀 여유를 두고 준비를 해도 될 나이죠.
소미가 프로듀스 101을 2차 발판으로 삼은 거는 대단한 일이고 또 ioi가 많이 뜨긴 해서 변수가 더 있긴 하겠지만....
16/06/19 22:29
데뷔당시 현아 컨셉생각하면 진짜 충공깽이네요 크크
확실히 예전에 비해 미성년자에 대한 사회적 허용범위가 엄격해진 것 같습니다.
16/06/20 02:36
지금보면 지효 없었으면 트와이스 제대로 돌아갈까 의심 될정도로 지효가 중심입니다. 다현을 제외하면, 멤버들이 너무 내성적이에요. 맏언니는 나름 센스는 좋지만 멤버들이 믿고 따르기엔 어설프고요. 정연은 생각외로 심하게 내성적이더군요. 다현은 약간 자게 중심적에 센스가 부족해 보여요. 동생 라인이기도 하고요. 오히려 소미는 너무 외향적이어서 다른 멤버들과 좀 안맞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16/06/19 20:22
저도 최근 트와이스 새로운 팬분들이 많아진것 같아 자게에 트와이스 관련 글을 주말에 쓸려고 했었는데.. 매번 시간이 없어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ㅜㅜ
뭐 그말이 그말인거 같지만.. 저는 트와이스가 단순히 '데뷔조 3팀 에이스들을 갈아넣은 드림팀' 이라는 느낌보다는.. 각 데뷔조에서 에이스멤버는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엎어지고 또 엎어지는 힘든 상황속에서 다른길로 빠지지 않고 끝까지 JYP에서 처절하게 버틴 '최후의 생존자들' 이라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식스틴 티저 당시 정연은 JYP에서만 데뷔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뭐 정연이야 JYP 랑 SM 둘 다 붙고 자기가 JYP 선택해서 간 능력자이긴 하지만... ) (식스틴 티저 정연 : https://www.youtube.com/watch?v=IRvN4QN7DI8... 오랜만에 보니 배경음악 정연이 음색 좋네요...ㅜㅜ) 키즈팀이야 사실 식스믹스팀이나 일본팀 처럼 딱히 데뷔조로 정해진 팀이 아니라 JYP 미성년 연습생들 통칭이고.. 역시 가장 절실했던건 식스믹스팀 원년멤버 나연, 정연, 지효 와 일본팀 에서 나중에 들어온 미나 빼고 3년이상 준비했던 사나랑 모모 이렇게 5명이 있는데, JYP에서 끝까지 버틴 이 최후의 생존자 들의 참을성과 인내, 인성등등이 결국 팀내적인 케미나 팀 외적인 팬덤관리에도 고스란히 들어나서 트와이스가 짧은 기간내에 지금처럼 팬덤을 폭팔 시킬 수 있었다고 봐요. 뭐..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자라는 말이 있으니... 어떻게 보면 최고 에이스들 이라고 생각될수도 있겠네요 크크
16/06/19 20:25
"클럽,나이트 출입과 대리 출석,지각" 이거 철저히 관리 안하면 데뷔 후에도 함수에 설모양처럼 속썩일 가능성이 엄청 높으니까 관리하는게 맞는거같아요.
트와이스에 아쉬운건 메인보컬이 없어서 앨범을 안듣게 된다는 정도..유주나 은지, 효린급은 아니더라도 민아정도의 보컬만 있었어도 훨씬 듣는맛이 있을텐데 아쉬워요
16/06/19 21:09
청담동 JYP 사옥 바로 앞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가는 클럽들이 있는곳(...)
주말 저녁이면 클럽에 들어가려는 선남선녀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죠;; 거기서 클럽출입의 유혹을 떨치기란... 참 힘들듯.
16/06/19 21:38
그건 아닐겁니다. 보통 기획사의 서바이벌이나 리얼리티는 자체적으로 투자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식스틴은 삼성전자 음악 서비스 '밀크'와 '갤럭시 S6'가 제작 지원으로 만들어졌는데 삼성이 대형기획사도 아니고 중소기획사 MBK 서바이벌에 그만큼 투자하려 했다? 가능성이 낮은 소리죠. 그리고 MBK에서 서바이벌 하려고했으면 노머시, 펜타곤, dob처럼 그냥 딴 기획사에서 서바이벌 하던지말던지 자기들도 직접투자해서 만들면 되는데 그냥 안하고 데뷔시켰죠. 인지도가 낮은 우주소녀 조차하는 엠넷 리얼리티방송을 (중국투자 덕분이곘죠) 티아라, 다이아 조차 못하는걸로 봐서 그럴 여유도 없어보이고요.
16/06/19 21:33
근데 뭐 몇 팀을 갈아넣느니 해도 이게 가능한 기획사는 3대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더 들어가면 YG는 안 갈아 넣고 숙성시키는 스타일이라
여기도 이렇게는 안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그렇게 인재들을 모아 팀을 완성시켜서 잠깐 공백이 있더라도 금방 인재들이 몰려 채워지겠죠. 프로듀스 101의 성공을 봐도 에이스를 나누는 것보다 그냥 에이스급들만 모아서 팀을 만드는 게 더 잘 먹힌다는 게 증명됐죠. 그걸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기획사는 SM이라고 보고요. 여기는 외모-실력 모두 잡았기 때문에 SM 정도 회사 지원 받으면 성공할 수밖에 없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JYP 연습생 중에 손꼽힐 만한 실력파가 없어서 정점을 찍는 메인 보컬이 별로 없던 게 아니라 없어도 성공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소 기획사는 손가락에 꼽힐 메인 보컬 안 넣고서는 힘든 게 뜬 팀들만 봐도 증명이...
16/06/19 21:35
잘 봤습니다.
피지알에서 게시글을 보고 보기 시작했던 식스틴이 제가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본 최초의 방송이었네요. 그리고 정말 열심히 봤습니다. 보는 도중에 이런저런 사연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요. 처음에는 즐겨 보던 K팝스타의 채연,채령 자매를 응원했는데, 다른 멤버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면서 많이 바뀌게 되었네요. 데뷔조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들이 화가 났던 이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멤버들 중에는 '내가 떨어지지는 않겠지' 라는 마음이 깔려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오래 연습생 생활을 했고, 데뷔조로 뽑힐 정도로 다방면으로 우수했기에 당연한 자신감이었겠지요. 그리고 그런 모습이 가장 많이 보인 것이 민영양이었어요. 참여 멤버 중에서 가장 뛰어난 파워보컬이었고 각종 과제에서 메인보컬을 도맡아 했죠. 그러나 안일함이었는지, 긴장이었는지 보컬에서 인상적인 점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홀로 연습하느라 팀 연습에 불참한 것이 결정적이었고요(여기서 사나양이 화내는 모습을 처음 봤네요. 그래서 갑자기 사나양에게 호감이!) 당시 저는 소미양을 가장 응원했었습니다. 혼혈 관련하여 왕따 당한 사연이라거나, 아빠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보여준 멘탈이 참 마음에 들었지요. 그리고 최종평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발목을 잡았었나보네요. 떨어진 것이 아쉬워서 프로듀스에 참가한다는 말을 듣고 열심히 챙겨봤었죠(그런데 어느 쬐끄만 여고생 하나가 찐따미를 발휘하기 시작해서 그 쪽으로 온통 마음이.......) 다음 식스틴2에서는 소미양을 중심으로 또 재미난 이야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6/06/19 23:12
탈락 멤버중 민영이가 제일 안타깝죠. 하지만 그간 미션 해온걸 보면 민영이는 단 한번도 잘한적이 없었습니다. 미션 1에서 자작곡도 실패했고 2 사진 찍기에서도 최악이었고 3에서 1:1 배틀에서도 삑사리 다 내면서 망했고 그나마 무난했던게 팀 배틀인데 여기서도 말씀하신 연습 문제가 있었죠. 그후 게릴라 미션때도 별로 였고 특히 마지막 미션때는 현장 사람들 말로는 들어주기 힘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평타만 치고 조용히 묻어갔으면 데뷔 시켜줬을텐데 보여준게 심각한 수준이어서...그리고 하위권이었던 지원,민영이가 하필 보컬 라인이라 그룹의 색깔을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식으로 정한것 같아요.
16/06/19 23:30
네, 여타 과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보컬에서 더욱 뭔가를 보여주려다 무리를 한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프로듀스의 유연정양만 봐도 중도 탈락이 확실할 뻔했지만, '다만세' 고음 한 방으로 상위권으로 갔고, 그 뒤 미션에서 메보 관련 트러블로 많은 비판을 받았음에도 '같은곳에서'에서 안정적 보컬을 보여주면서 표를 모았죠. 그런데 민영양은 그런 것도 없었고 좋지 않은 이미지만 쌓여갔기에 떨어질 것 같았습니다. JYP를 나간 것은 아는데, 그 뒤 소식이 없군요. 프로듀스 2기에는 나오려나요? 찾아보니 98년생이라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기에 어디서든 다시 나올 듯합니다.
16/06/20 00:22
식스틴 종료후 네이버 캐스트에서 탈락자들 인터뷰를 보니 마지막화에서 박진영이 말했던것처럼 아티스트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저도 아직 그 뒤 소식은 접한적이 없네요. 식스틴이나 프로듀스101 같은 아이돌 프로그램에는 나오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16/06/20 02:48
오히려 전 소미의 이야기가 불편하던데요. 왕따라고 표현하셨지만 실질적인 왕따라 할만한건 없었고 그냥 한마디 말 들은 게 전부였죠. 그 나이때 그 정도 말이 상처가 될수는 있겠지만 또 한편 그 나이때 그런 신체적으로 놀리는 말 정도는 다 한번씩 들어보는 거 아닌가 싶어서 오바한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덧붙여 제가 국민(?)학교 시절 백인 혼혈 한명 있었는데 , 왕따가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에게 주목을 받더군요. 흑인이나 동남아 혼혈 아이들이랑은 달라요. 결코 왕따 는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 거 겠지만 (백인) 아버지가 너무 앞에 나온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오디션이면 실력으로 평가받아야죠.
16/06/20 02:53
그냥 한 마디 들은 것이 아니라 왕따를 당해왔다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소미가 자기 왕따시킨 애들과 직접 이야기 해서 풀었다고 하죠. 물론, 써니지님 말씀대로 애들 입장에서 그냥 툭툭 던지는, 별거 아닌 말이었을 수도 있겠죠. 당사자 입장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주 들어오던 말이었다거나 혼혈이기에 있었던 피해의식 등으로 과하게 반응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6/19 21:41
트와이스는 희안하게 비쥬얼 구멍없는 9명으로 데뷔했습니다. 마치 2세대 원탑 그룹이 생각 날 정도로요.
yg팬으로서 그저 부럽습니다. 소수정예 시르다..
16/06/19 22:02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사실 미나같은 케이스는 일본팀이랑 관계없이 그거 엎어진다음 제왑에서 따로 받은걸로 알고있어요. 식스틴 볼때는 그닥 예능적 요소도없고 지루하게 봤었는데 트와이스&IOI 관심가지고나서 식스틴을 다시보니깐 치열한게 느껴지네요. 짠하기도하구요. 트와이스가 더더욱 이뻐보이는건 멤버간 케미가 너무 좋고 팬들을 잘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네요. 팬싸인회 영상이나 V앱같은걸 보면 팬들한테 잘해주려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예전 아이유한테 받았던 느낌을 이따금 다시 받네요. 그래서인지 팬들도 대부분 개인팬보다 올팬이 많더라구요. 쯔위가 물론 그중에서는 제일 주목도 많이받고 개인팬이 많긴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두루두루 인기있습니다. 앞으로 오래 볼수있는 그룹이었으면 좋겠네요.
16/06/19 23:30
우여곡절이 대단히 많았군요..어려움을 딛고일어나 지금 현재 잘나가고있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홉명 누구하나 모난애없고 안이쁜애들없이
어쩜그리 호감형인지..더불어 노래도 참잘뽑았고 앞으로 행보하나하나가 기대가 되는 아이돌이 나왔구나 생각합니다.. 트와이스 응원합니다~롱런하고 특히 일본에서 중국에서온 미사모쯔 4인방 학업도 뒤로하고 꿈을향해 한국으로 와서 이렇게 고생하는거보고 마음이 더쓰이더라구요// 외국인이라고 욕하는사람들보면 진짜 가슴아픕니다.. 정말 한국을 사랑해서 건너온친구들이라는게 참 보이더군요 마음씨도 이쁘고..아무튼 좋아요 항상 지켜볼랍니다
16/06/20 19:24
JYP는 연습생들에게 너희 모두가 연예인으로 성공할 수 없으니 학업을 게을리하면 안된다는 주의라서
평가때 성적표도 제출하게 하는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외국인 친구들 학업에도 신경을 썼어요. 모모랑 사나는 고등학교 졸업했구요 미나도 아마 검정고시 같은거 치게 할거 같아요. 쯔위도 중학교 과정 졸업하고 올해 한국에서 고등학교 입학했구요.
16/06/20 00:11
저때 식스틴 직전까지 있다가 식스틴 참가 안하고 나간 멤버중 하나가 지금 에이프릴 나은이죠. (...) 부모 반대로 안했다고 했다고 하죠
16/06/20 00:23
네 그렇게 데뷔한 친구들이 몇 있다고 들었는게 거기까지 적을려니 조사할것도 많고 해서 그냥 안 적었습니다...가끔 음방보면 서로 인사하고 그러더라구요.
16/06/20 00:27
인사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껴앉고 난리도 아닙니다. (...) 쯔위랑 나은이랑은 음방 마지막 대기할때 하도 그래서 (...)
16/06/20 01:01
트와이스 데뷔관련 글 볼때마다 느끼지만 공설아양이 참 아쉬워요. 물론 트와이스친구들 어느누구하나 빠질거없이 훌륭한 비쥬얼이지만
저번에 어느분께서 쓰신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3대기획사 연습생 통틀어 최고 비쥬얼이라고까지 꼽히던 친구였으니 말이죠... 지금은 중국서활동하고있겠지만 한번쯤은 한국서도 보았음 합니다. 이명박의 독도방문이라는 작은 날개짓이 트와이스와 그 후속인 프듀까지 만들어낸느낌입니다. 아잘알 MB님 덜덜해~~
16/06/20 01:41
글쎄요 개인선호차가 있는건 맞겠습니다만 비단 연습생 최고비주얼이란 얘길 제가 한건 아니고요...
이미 다른 여러곳에서 언급되던 소문이었습니다. 그만큼 이미 많은분들에게 검증받았다고 볼수있지 않을까요? 물론 제 기준으로도 최고이긴 합니다.
16/06/21 18:45
데뷔 못 기다리고 회사 나갈 멘탈이면 데뷔해서도 문제일겁니다.
다행이 스스로 나가줘서 제왑도 공설아 스스로도 좋은거죠 중간에 중국에서 빼간다고 난리치면 문제도 될거구요.
16/06/20 21:37
천천히 댓글까지 다 읽어봤네요 잘 읽었습니다 식스틴을 봐서 얼핏 알고는 있었지만 더 알게 된 느낌이랄까. 댓글에 트와이스 메인보컬에 대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고 저 역시 그렇네요. 비활동기 리얼리티 등에서 한번 더 식스틴처럼 보컬적인 부분을 키울 수 있는 레슨이라든지 대결이라든지 통해 데뷔했음에도 계속 트와이스의 보컬적 능력치를 팬들이 함께 보면서 키워갈수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참 좋을것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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