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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7 16:21
국내 정치가 혼란스럽다 싶으면
외국 나가서 원격으로 이 짓 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주변에서 뭐라해도 자기하고 싶은건 결국 하고 마는 것까지.. 참 박근혜스럽다라는 생각뿐..
16/05/27 16:23
크크크크크
요즘 생각이 드는데, 현 대통령이건 국회의원들이 생각이 없거나 멍청한게 아니라.... 정말 너무도 똑똑한거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멍청한 건 우리고요 크크크크크크
16/05/27 16:21
내맘에 안들면 협치고 뭐고 없다!
이런거죠 이제 뭐 야당한테 죽는소리 할 명분도없을테고 열심히 레임덕 겪으시다가 퇴임하시면 될듯
16/05/27 16:23
그리고 덤으로 지금 일본에서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G7정상회담] 이 열려서 한국에 초대장을 보냈는데 우리의 근혜사마께서 아프리카 가셔야 되서 불참...
참고로 오유에서는 [G7 정상회담대신 아프리카 관광을 가신 근혜사마를 까야한다]파와 [어차피 거기가면 망신이나 당할거 안 간게 낫다]파가 격렬한 논쟁중...
16/05/27 16:53
참고로 저는 안 가는게 낫다 파... 괜히 갔다가 위안부 협정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딴 소리하면 헬게이트 오픈....
16/05/27 17:29
그래주면 좋죠. 아주 그냥 화끈하게 불질러서 멍멍이판 만들어놓으면 근혜사마 지지한다는 인간들 정신이 좀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 웬지 청와대 참모진들이 이럴까봐 다른데로 보내버렸다는 느낌도 들긴 합니다.
16/05/27 17:42
크크 북핵제재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에티오피아의 지지를 확인했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런 중요한 사안이 있는지도 몰랐다니 전 역시 정알못인 걸로 끄크크크
16/05/27 16:33
국민 입장에선, 양당 모두 조일 수 있는 정말 강하고 좋은 법인게 관건이겠지요 크크크크.
다만 그 분들은 국민에게 조임을 당하고 싶지 않을 뿐................
16/05/27 16:33
근데 아프리카 순방은 이미 수개월전부터 잡아늫은 거라서 미룰 수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네요.저 얘기를 교수님에게 들은게 유머이긴 하지만요ㅡㅡ
16/05/27 16:34
이 건 관련해서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가 인터뷰 한게 있더군요...
이거 정의화 의장이 만든 사실상 정의화 법인데, 이거 거부권했다고 해서 굳이 우리(더민주)가 거리로 나가서 싸우고 그러면서 다시 상정할 생각 없다고... 이건 뭐지 싶습니다. 크크크
16/05/27 16:36
위 색동님 말씀처럼, 반대로 본인들을 조일 법이기도 하니까요.
그냥 립서비스로 반발 좀 하다가 결국 흐지부지 될거로 예상합니다. 크크 손해는 국민만 보는거지요.
16/05/27 16:40
6대주 외교를 했다는데 지금은 외치보다는 내치에 신경쓰여야 하지 않나 싶어요
해운업 조선업위기에는 보이지가 않으시는데... 설마 노동법통과 되면 해운, 조선업위기가 해결될거라 생각하시나..
16/05/27 16:44
노동법이 통과되면, 이것이 우리의 목표다 하는 그런 것이 분명하게 나아가다 보면 그런 것들이 해결되는 부분이 있다, 또 이런 것들을 국민들이 잘 알 수 있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 싶습니다.
어쩌면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말하는것만 들어보면 '나는 좋은 정책을 많이 시행하려 하는데, 야당의 반대로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던데.. 어디가 문제인지도 모르는 듯하네요.
16/05/27 17:20
다음 정권을 누가 잡든 여소야대인데 그럴거면 2년 불편해도 받아주는게 여러모로 이득이죠. 문제는 박근혜 생각에는 새누리당이 망하든 말든 자기 불편한 게 더 큰 문제니...
솔직히 말해서 더민주 입장에서는 거부권 해주는게 더 낫습니다. 정국이 경색될수록 그 부담은 고스란히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쏠리게 되어있어요. (국민이 심판해도 정신못차린다 는 프레임은 정말 기가 막히죠) 도리어 해빙무드가 되어 국정운영의 책임을 일정부분 나눠져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게 더 짜증스러울 겁니다. 지금껏 독주해온 실책이 하나둘 이자붙어서 터져나갈 타이밍인데 대선정국 얼마 남았다고 그 짐을 나눠지나요. 결국 협치는 새누리당이 가장 목마른 상황이고 정작 야당은 원칙론일 뿐 내심 떨떠름한 상황인건데... 타이밍 좋게 청와대가 마이웨이를 외쳐준거죠. 역시 어둠속의 더민주 선대본부장 다운 행보이십니다.
16/05/27 18:36
선거판이 어떻게 돌아갈지야 모를 일이긴 합니다만.. 저도 이 의견에 한 표 던집니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이러다 야당될지 모름 + 친박은 까야제맛' 하면서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걸로 보이는데요. 해외순방에 여념이 없으신 누님께서는 '감히' 그런 발상을 했다는 것 자체를 용납하지 못하시는게죠.
16/05/27 18:31
국가위기상황인데 자기 맘에 안 들면 아몰랑~
큰일입니다. 경제쪽에 구조조정이 시급한데 하는 꼴 보니 그냥 질질 끌다가 패망하겠어요.
16/05/27 19:09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지금 야당 모두(죄송하지만 정의당은 좀 빼고요 ㅠㅠ) 다음 정권은 자기가 쥘 거라 생각하니 거부권 행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는 힘들겠죠. 자연스레 잊혀지게 될 주제긴 한데, 이런 정치공학적인 면을 떠나 '나는 되지만 너는 안된다' 이런 사고방식은 대체 어디서 기인하는 걸까요? 박 대통령 보면 볼수록 정말 대단한 사람 같아요. 무슨 생각을 하면서 국정 운영을 하는건지 진심으로 알고 싶어요. 제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16/05/27 20:27
바쁘게 지내시네요. 해외도 좋고 거부권 행사도 좋은데 귀국해서 아프다는
이런 소리나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대통령 컨디션도 국가기밀인데 나 아파요 할때마다 한없이 가벼움을 느끼네요.
16/05/28 02:30
에휴....댓글 보다보키 한숨이 절로 나오네여..
그 먼데까지 갔으면 외교나 열심히 하던가, 거기서 이렇게 치졸한 시점을 잡아서 뭔놈의 거부권은 행사한다고 국내 정치를 쑥대밭을 만들어놓는지....쯧쯧.. 진짜 한심하다 한심해....
16/05/28 11:56
이미 예상한 일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 시기가 문제였을 뿐이죠.
혼자 과거 앙시앵 레짐 시대를 살고 있는 인간이 국가의 명령을 거역하는 제도를 허락할 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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