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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9 22:04
어차피 2시간 뒤에 종료 아닌가요....
저도 일부러 [우왕]적혀 있는건 스킵 하고 있지만.. 좀만 참으시면 될꺼 같애요. 앞으로는.. 이런 이벤트는 하지 맙시다..
15/11/29 22:04
이런식으로 활성화 되는게 무슨의미가 있는건지...따로 게시판 만들어서 할사람만 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읽을만한 글이 더 안올라오는 느낌입니다. 대놓고 어그로글 쓰는 사람도있고.. 운영진 참고하셔서 앞으론 이런식으론 안했으면 합니다.
15/11/29 22:15
사실 [우왕]타이틀 없이 이런 글 올라오길 기대하긴 했는데, 그럼 또 너무 이벤트에 대해 진지하고, 과하다는 반박도 있을 수 있기에, 이정도 선에서 사람들 가볍게 의견도 들어보고 하는 것 좋다고 생각해요.
피지알 자게 글 리젠이 많이 되는가 보다도 얼마나 양질의 글이 올라오느냐가 타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이곳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하구요. 사실 이벤트 글 내용중에 좋은것도 있겠지만, 사실 장난 치는 정도의 수준이 많은데, 솔직히 별로에요. 재밌으신 분들이 많다면 키배 게시판을 따로 만든다던지 하는 발전적인 방향도 가능하겠네요.
15/11/29 22:17
정도를 모르고 선을 넘어서는 분들이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물론 그 분들 생각에서는 그게 선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아랫글들을 보니깐 "5.18은 명백한 폭동입니다" 라는 글을 써도 '우왕 이벤트 글이니깐 키배참여해야지'하고 그냥 넘어가겠지요 정작 그런 글들을 보고 속이 끓는 사람들은 여럿 있을텐데 아닌걸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없을겁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용기내서 글은 못 올리고 이런 댓글이나 달고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 글은 신고가 추천이라는데 반대로 추천을 여러개 받은글은 삭게행을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성자님께서 이벤트참여를 위한 글이 아니라고 하셨기에 추천남깁니다.
15/11/29 22:20
피지알 가입해서 글도 거의 안 써보고, 리플도 거의 못 달아 봤는데..
이렇게 모르는 분들과 리플 놀이도 해 보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어그로(물론 흥미를 위한 어그로죠..) 를 끌어볼지 고민하면서... 역설적으로 '아 역시 어그로 안 끄는게 편하고 좋구나..' 라는 교훈(?)도 얻었구요.. 하지만 불쾌하게 느끼셨을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어차피 종료시점이 가까워졌으니, 이제 이벤트 관련 글 쓰기는 자제하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운영진께도 감사드리고.. 글 스킵하시느라 힘드셨던 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15/11/29 22:22
고품질의 글을 쓰기 위하여 그것을 장려하는 이벤트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단순히 글 쓰기를 위하여 그것을 장려하는 이벤트라 썩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글쓰기 버튼이 우습게 되어버릴것만 같네요.
15/11/29 22:28
어수선하긴 하죠.
그나마 퀄리티 있는 글을 기대라도 할 수 있을 게임게시판 리뷰 이벤트 참여자는 저 혼자 뿐이고 크크크... 첫번째 이벤트 때는 좋은 글이 올라오는 좋은 이벤트였는데, 두번째 이벤트는 참여자의 문턱을 낮춘 대신 애매한 이벤트가 된 느낌입니다.
15/11/29 22:32
운영진 측에서도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어그로성 이벤트는 처음인걸로 알고 있고 잘 해보려다가 이렇게 된건데 날카로우신 분들 많네요. 1시간 30분 남았습니다.
15/11/29 22:33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발표했을 때부터 예상됐던 바입니다..
잠깐동안만 진행 되는거라 스킵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이게 대체 뭔가 싶네요.
15/11/29 22:39
언제나 성공한 이벤트만 할 수 있으면 사업 시작해야죠
이번 이벤트 결과로 느낀게 있을거라 믿고(의도가 좋다고 한들 결과가 늘 좋지는 않다는 점?) 끝날때까지 그냥 스킵스킵 하려고 합니다.. 흐흐
15/11/29 22:42
결과적으로 실패한 이벤트가 되긴 했는데, 권력 남용 운운은 너무 나갔네요. 해서 운영진 개인이 얻는 게 뭐 있다고 권력 남용이랍니까-_-;
사람이 하는 일인데 다 의도대로 잘 풀릴 수도 없는 것이고, 이런 시도들이 잘 되면 만우절 초성체 푸는 것처럼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그런 거죠. 얼마 안 남았는데 서로 적당히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15/11/29 22:44
전 재밌게 즐겼습니다,,, 내가 알던 pgr과 다른 모습을 보며 정말 오랜만에 지하철에서 빵빵터졌었네요,,,,
짜임새 있는 글보다도 이렇게 어설프게 생각을 담아내는 글들도 나름 좋았습니다,,자유게시판에 처음으로 가볍게 글쓰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14년 정도 pgr하면서 요즘만큼 글이 안올라오는 때가 없었는데 이렇게 소소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재밌기도 했구요,,, 몇몇 지나친 글들은 그냥 스킵하면 되구요,,
15/11/29 23:00
전에 자유게시판에 가볍게 쓴 글들이 많아진 적이 있었는게 글쓰기버튼의 중량을 운운하는 글들이 몇번 올라오고 그 뒤로 그런 가벼운 글들이 멸종당했죠
15/11/29 22:48
누가 기획한건지 몰라도 뭔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아 그래도 앞에 말머리는 꼬박꼬박 박히니까 뻘글은 거르고 지나갈 수 있는 점은 훌륭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개소리가 드물다는 것인 pgr 게시판들을 일부러 개소리들로 채워넣겠다는 발상은 뭐랄까...정말 딱 그 수준의 발상...?
15/11/29 22:56
아 혹시 대반전으로 이벤트 종료하자마자 어그로 글 작성자들을 운영수칙 위반으로 모두 렙업or활정 시킨다면 이런 이벤트는 언제나 대환영.
15/11/29 23:05
굳이 까고 싶으면 운영진을 까시던가, 정식으로 건의게시판에 글을 쓰셔야죠.
이벤트 연 주체가 운영진인데 이벤트 끝나고 바로 그 운영진이 처벌하라는 것도 웃기지 않나요? 솔직히 위에 다신 덧글은 우왕 붙이고 이벤트 어그로용으로 쓸 법한 덧글입니다.
15/11/29 22:59
거의 스킵하고 있긴한데 그냥 정체되어 있는 것보다는 삐걱대더라도 뭔가 시도해보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의도 자체가 나쁘지 않았고 문제가 있다면 사후에 보완하면 되는거구요. 이벤트 끝나고서 좀 차분하고 예의있게 썼다면 이 글을 지지할텐데 이건 너무 나간 것 같네요.
15/11/29 23:00
공지에 [원글자는 반드시 '트롤은 정말로 더럽나요?' 등의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주제로 글을 올려야 하며, 원글자와 댓글자 모두 '트롤이 더럽지 않다는 증거가 없으니 더럽습니다' 같은 눈 감고 귀 막은 어그로성 무적 논리를 이용해 키배를 펼쳐야 합니다.] 라는 문구가 분명히 있는데, 이게 안지켜지면서 망한거죠. 초기 몇개 글빼면 어느샌가 진짜 키배날만한 주제를 들고 오기 시작하는데...
15/11/29 23:03
글만 보면 두달 동안 강제로 하는건줄 알겠네요 ㅠㅠ
첫 이벤트라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는 거고 기간도 이틀 동안이고 고작 2시간 남았는데 권력 남용이라고까지 하면서 이런글 쓰는게... 지금까지 우왕 글들보다 더 공격적으로 느껴지네요
15/11/29 23:08
공지를 확인 하지 않아 두시간 뒤면 끝날 이벤트인지 몰라서 공격적으로 쓰고 도가 지나치게 표현한것 같습니다. 그부분 저의 경솔함이 컸습니다. 죄송합니다.
15/11/29 23:40
도가 지나친 것 같으면 삭제하세요.
밑에 도가 지나친 이벤트 글은 본인이 삭제했던데 본인이 도가 지나친 걸 아시면 본인이 삭제하시는 게 맞습니다.
15/11/29 23:08
이벤트 관련 공지글이 3개나 올라왔고, 동일한 말머리의 글이 여러개 올라오면 찾아볼 법도 한데 난 이벤트 하는줄 몰랐으니 불편해하겠다라는 분들이 많네요. 휴...
15/11/29 23:17
이벤트를 몰랐던 분들은 없을겁니다. 자세한 내용을 모르던 저 같은 경우도 보긴 봤으니까요. 내용을 제대로 읽지 않았던 것이죠.
이벤트와 관계없이 해당 말머리가 올라오는데 저번 이벤트를 떠올린 분들도 많을테고 저처럼 처음에 몇개 열어보고 성향과 달랐던 분들은 그 이후에 적극적인 스킵을 하셨겠대충 리플을 보니 비슷한 것 같네요. 하루에 절반 정도 거의 상주하는 분들도 많은데 전혀 모르고 여기서 볼멘소리 하는 분들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15/11/29 23:25
당연히 있겠죠. 다만 모두 알아야 할 필요는 없는거죠. 선거도 아니고..
어차피 이 글에 호응하는 사람들은 알고 거부반응을 일으킨거고 그것에 대해서 적당히 의견을 나눌 뿐이죠. 최소한 이벤트를 전혀 모르려면 저번 이벤트까지도 몰라야하고 (저번껄 알면 이번에도 뭐 하는구나 추측이 되니) 이벤트글을 읽었더니 기분이 나빠졌고 시간이 흘러도 계속 이모양인데 이런글이 왜 올라오는지 추적도 안해보고 이 글에 찬성 리플을 달 사람은 확률적으로 거의 없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뭐 오늘 이 글을 처음 읽어도 뭔가 이벤트가 있었구나 알 수 있잖아요.
15/11/29 23:27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는거죠. 저번처럼 우승자의 이름으로 기부를 한다느니... 이게 무슨 사이트의 존망을 다투는 사안도 아니고 이벤트를 하는걸 아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이벤트 내용을 자세하게 알면 알수록 맘에 들지 않았던 글들이 이해가 되는 상황인가요? 만약 그런 것이라면 제가 사과 드립니다. 다만, 전 제가 우승 조건 같은 세부 내용을 몰라도 나름의 반감이 없어질 것이 아니라고 판단 했기에 더 알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게를 스킵했죠. 정확히는 더 이상 이벤트 글은 클릭도 안했습니다.
15/11/29 23:10
전 사실 운영진 의도도 이해가 가요.
첫번째 이벤트는 좋은 글이 많이 나온 성공적인 이벤트였는데, 이걸 계속 거듭하면 땅에 지력이 떨어져 작물이 안 자라듯 글 쓰는 분들도 힘이 딸려 글을 못 쓰는 때가 올 거거든요. 중간중간에 이벤트 참여 문턱도 내리고, 커뮤니티 구성원들끼리 웃으면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만들자는 의도였을 겁니다, 분명. 근데 뭐 실패한거고. 하지만 원래 속편에서는 실패 한번쯤은 하기 마련이거든요. 그 젤다의 전설이나 악마성 드라큘라도 2편에서는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면서 일각에서는 망작 소리까지 들었습니다만 결국에는 옳은 방향성을 가졌기에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는 명작 프랜차이즈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크게 웃던 비웃던 씁쓸하게 웃던 웃고 넘어가죠.
15/11/29 23:14
뭐 저같은 경우
참여는 안했지만 목적도, 의도도 알겠는데.. 본인 맘에 안든다고 이런 식으로까지 불만을 표출하실 일인가 싶습니다. 운영진분들은 나름대로 피지알을 활성화 시키려고 적극적으로 시도하시는 듯한데.. 내맘에 안드니 이건 뭐하는 짓입니까? 뭐 이런식으로 대응하면 뭐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뜻인가요? 건전하게 건의를 하시든지요.
15/11/29 23:15
강제성이나 권력남용이나 하는 말은 너무 나갔네요. 그렇게 공지 달아도 뭔지 몰랐다는 분들이 많은데 강제성이라니. 한달 내내 하는 것도 아니구요
개인적으론 재밌었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게 권력남용이라곤 안 봅니다 기분 나쁠 수 있는 호불호 갈리는 이벤트라는 건 공감합니다
15/11/29 23:15
겜게야 평상시처럼 굴러가지만 자게는 많이 지저분한 감도 있긴하죠. 일반적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했다면 어그로 실컷 끌면서 놀만도 한데 여기는 '아재'가 대다수에 소위 '선비'기질이라 농담글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특히 순수 자게유저층은 양질의 글을 보려온 사람이 많은데 우왕 때문에 묻히고 뻘글이 늘어나면 불편하긴 하죠.
15/11/29 23:21
상식선 지키고 아예 비속어 자음 허용하면 그나마 좀 나은데 존댓말에 비속어 사용 못하니 글맛도 잘 안사고 아재들이라 유머도 노잼이고 ㅜㅜ
15/11/29 23:25
사실 어느정도의 비속어는 용인된 상태였는데 워낙 배인 습관이 오래되다보니 잘 안고쳐지죠. 옆동네 유게에서 초성체가 풀려도 여전히 크크크가 더 편하더라구요.
15/11/29 23:36
정말로 문제제기를 하신건가 생각했는데, 막상 또 헷갈릴수 있으니 [우왕]을 빼달라는 말에는 말씀도 없으시고 수정도 없으셔서요.
어찌보면 가장 완벽하게 어그로를 끌고 계신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15/11/29 23:19
가끔은 본인이 마음에들지 않는 게시물을 스킵하는것도 필요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긴 기간동안 하는것도 아니고 고작 이틀인데, 그걸 두고보지 못하고 기어이 불평불만해야하나 싶네요. 어쩌면 본인눈에 거슬리는것을 못참아하는 현대인의 자화상 같기도 하고요. 아 물론 우왕 이벤트 참가목적이었다면 매우 성공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5/11/29 23:21
이벤 이벤트의 의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런글 이해도 가고 공감도가는 바입니다만, 그래도 헤이트 스피치에 근원적인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너무 강한 어조인거 같기도 하고요 이번 이벤트 실패의 최대 원인은 "멍석 깔아줬을때 제대로된 드립을 치기는 정말 어렵다"는걸 간과 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15/11/29 23:26
전체적으로 노잼..이라서 별로라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뭐, 사람이 미숙할 수도 있고 기획하다 망할 수도 있죠. 근데 이건 그냥 미숙했다고 지적하고 그 부분만 비판하는 수준에서 그칠 일이지, 본문정도의 수위로 이야기해야할 이유는 못 느끼겠네요. 사실 글쓴 분도 지금 공지 제대로 안 읽고 미숙하게 글 쓰신 거 아닙니까.
15/11/29 23:27
뭐 아무런 시도 없이 무슨 발전이 있겠어요~
아무런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이 싸이트도 언젠간 도태될겁니다. 자신이 익숙한 틀에 변화가 올때 물론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시도들 중 하나가 새로운 pgr의 재미거리가 될 수도 있는거죠. 전 다양한 시도를 하는 운영진들을 응원하고 싶네요.
15/11/29 23:28
뭐 단기 이벤트라 무시하면서 지냈는데 제가 지금까지 본 이벤트중 가장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이벤트였다면 전 극불호였습니다. 멀쩡한 게시판에 x물 끼얹은줄 알았네요.
15/11/29 23:34
그냥 이분 우승 주고 깔끔하게 끝냈으면 좋겠네요. 이제 30분 남았고 글도 더 안올라올거 같으니 비판아닌 비난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15/11/29 23:39
[우왕]달린 글 죄다 스킵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마이클베이의 [더 퍼지]급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의도든 퀄리티든간에.
[우왕] 이벤트를 위해서 작성된 수준의 글과 댓글들 볼거면 굳이 pgr에 올 이유가 없죠. 더 널널하고 글이 소모적으로 이용되는 사이트 가서 놀면 됩니다. pgr을 그렇게라도 사람들이 놀게 만들어서 활성화 시켜야 할지도 의문이고.
15/11/29 23:40
다른건몰라도 이벤트 끝나면 글들을 지우든가 다른 게시판으로 옮기든가 했으면 좋겠네요. 며칠에 한번씩 들어오는 눈팅유저들도 있을텐데 제가 다 창피하네요. 우왕글중에 하나는 읽고나서 하루종일 기분 더러웠습니다.
15/11/29 23:41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피지알러분들 센스가 떨어진건지 재미가 없어요. 이게 젤 큰문제에 게시판 마비........ 윗분말씀대로 게시판 하나를 따로 마련해주시는게..
15/11/29 23:43
게릴라 형식으로 하루정도면 어땠을까 합니다.
0과 1만큼의 차이는 아니지만 1과 2도 꽤 차이난다고 봐요. 근데 이벤트로 이것 저것이든 뭐라도 시도해보는게 낫지 않나요? 전 나름 괜찮았는데...
15/11/29 23:46
이벤트참여한사람들을 죄다 바보만드는 글인거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몇몇 문제가 되는글도 있었지만 그정도늘 자정작용으로 해결되는거 같은 분위기인데 단점만 지적하시는분들도 많은것 같구요. 적어도 저는 몇몇글은 배꼽빠지게 큭큭거렸는데 그것만으로도 의미가있는것같기도하고. 어렵네요
15/11/29 23:49
동의합니다 뭔 생각인건지 장판깔아줬으니 그동안 억눌린 선비들의 족쇄를 풀어보자!라는건가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대부분 그냥 어디서 본글의 재탕수준이라서 지겨웠슴
15/11/29 23:49
pgr유저들이 정말 많이 늘긴 늘었나보네요,,pgr수준 떨어뜨리는 건 우왕같은 이벤트보단 이런 단편적이고 공격적인 비난이라고 봅니다,,
물론 수준이 낮아지는게 나쁘다거나 틀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근데 말은 바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15/11/29 23:50
전 나름 진지하게 이 글에 댓글을 달았던 사람으로서 저와 같은 입장에서 댓글을 달았던 사람들을 죄다 바보만드는 글인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저도 처음에는 재밌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도를 넘은 글들이 많은것 같아요... 이게 정말 이벤트성 글이라면 조금은 배신감이 들 것 같네요...ㅠ
15/11/29 23:57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이벤트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는 과실이 분명합니다만, 대게는 그러한 시도를 양분으로하여 성장하는 것이지요. 오히려 의도는 나름 좋았으니 의도에 대해서는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업이었다면 보상이겠지만) 하지만 성과가 대박난 것은 아니니, 다른 이벤트들과 성과를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그에 대한 칭찬을 드릴 수는 없겠죠. 반대로 이런 형식의 이벤트가 잘 정돈되어(시스템적으로든 내용적으로든) 다시 나와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이번 시도도 기여분으로 인정해야겠고요. (혹은 이 결과물을 본보기 삼아 다른 형식으로 하든지요.) 피지알에 제가 모래 한톨만큼의 영향력도 없겠지만, 어쨋거나 시도가 있어야 발전이 있고, 시도가 있어야 나중에 더욱 안전한 시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사람 괴롭히거나 얕잡아보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한다면 시도 조차 비판받아야 되겠지만요. 뭐, 사람에 따라서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좋을 수도 있고요. (하긴 하는데, 실수없이 잘 하기만 하라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 되고요.)
15/11/30 00:09
동감입니다. 항상 피지알 분들의 고견을 파악할 수 있어서 자게가 좋았는데 ktx 판결과 같은 사회적 이슈가 이런 이벤트로 묻혀서 너무 안타깝네요. 따로 게시판을 마련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15/11/30 01:14
키배는 피지알 아이덴티티 같아서 나쁜 이벤트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진행 방법이 아쉬웠습니다. 이벤트 취지를 보면 키배, 장판파 등의 키워드가 보이는데 결국 나온 건 어그로성 뻘글, 평소라면 벌점행의 인신공격성 농 댓글이 대다수였죠.
차리리 운영진이 민감성 주제 몇 개 던지고, 주제에 맞게 장판파 펼치는 댓글러 뽑는 게 나아 보였네요. 역설적이게도 이 글이 그간 피지알 키배 분위기랑 비슷한 것 겉아서 추천합니다.
15/11/30 04:59
동네에서 축제(마쯔리)때마다 아 사람 많아지고 시끄러워지게 이딴 거 왜해. 재미도 없고 맨날 똑같은 노점만 나오는데. 상점가 상술이지 라고 툴툴 거리는 제 친구 보는 거 같다고 하면 지나친 실례일까요.
그냥 이틀 지나면 끝날 시한부 이벤트고 즐거워하면서 즐기는 사람이 많은게 뻔히 보이는데 굳이 축제 한가운데 서서 이딴 거 왜해 이딴 거 왜해 할 필요 있나요. 그냥 건의 게시판에 이런 거 이제 하지 말자고 하면 되는 문제를....잘해보겠다고 나선 운영진에 대한 인신공격도 있네요.
15/11/30 06:04
모든 축제가 모두에게 재밌을 수는 없죠. 아니 어떤 축제도 모두에게 재밌을 수는 없겠죠 있으면 마약 파티 정도? 이 것도 보는 사람은 극혐이겟네요
15/11/30 07:15
이 글에 달린 댓글추이만 봐도 비판하는 사람이 상당한데 재미있어하는 사람 많으니까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식으로 말하면 안됩니다.
이벤트에 대한 찬반을 떠나 그렇게 말하는 게 옳지 않다는 겁니다.
15/11/30 07:42
좋게 좋게 넘어가자는 말이 아니라 최소한 판의 흥을 깨지 말라는 말이죠. 건의 게시판에 이런거 이제 하지 말라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축제로 비유했으니 더 비유하자면 축제 운영위원회에 이런 축제 이제 하지말라고 건의넣는 걸 비판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사람의 의견이 모두 같을 수는 없으니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다만 축제에 굳이 참가해 한가운데에서 이딴 축제 왜 하냐고 꼴보기 싫다고 고래고래 외칠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건 그냥 이 이벤트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만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견 피력을 넘어서 즐기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도 없고 흥까지 망치는 행동이니까요. 제가 보기엔 그게 훨씬 옳지 않은 태도입니다.
15/11/30 23:30
진심으로 내 맘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남들이 즐기는 걸 방해놔도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레스토랑에서 옆테이블이 생일 축하 노래 부르는게 시끄러워서 맘에 안들면 직원 불러서 조용히 시켜달라고 항의하는 대신 직접 시끄러우니 닥치라고 소리 질러서 남의 생일 망치고 해결하는게 옳다고 보십니까? 보통은 좀 시끄러워도 즐기는 사람을 생각해서 참고 넘어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반대하는거야 있을 수 있죠. 거기까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반대하는 사람이 자기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즐기는 사람까지 방해해도 된다는 건 대체 무슨 논리인지;;; 기분은 이해하지만 방법이 잘못됐다는건데 어차피 서로 의견 취합은 안될 거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15/11/30 07:26
음 그냥 어찌 끼어들어야할지 감이 안와 스킵하긴 했는데 이걸 또 싫다고 뭐라하는 여론이 있는거보면 신선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15/11/30 08:17
이벤트 끝났네요
끝났으니 해명하자면 불편한 이벤트를 이벤트를 이용해 일갈 하고자 했습니다 본래 취지가 이런거 아니었나요? 그런데 저는 이런게 싫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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