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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9 19:33
김용껀 좀 짜증나는 전개가 있어서... 아무래도 톨킨 손을 들고 싶네요
설정 팔 것도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더 많아보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빨리 중간계 전쟁 영화로 다시한번 만들어라 이놈들아! 일루바타르부터 나오는 초창기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앙칼라곤 정도만이라도!
15/11/29 20:03
김용 선생님도 영화 및 드라마화된 작품이 많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신조협려, 사조영웅전, 의천도룡기가 만들어지고 있죠.
작품의 질 : 톨킨 승 작품의 양 : 김용 승 영화화로 말씀하시려면 무승부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마저도 많이 봐준겁니다. 영화가 아무리 대단하고 평론가들이 좋다고 말해도 관객과 시청자가 없으면 소용이 없죠. 영화와 드라마 시청자 숫자로 계산해보면 김용 선생님의 압승일 듯 하네요. (저는 2006 신조협려의 소용녀와 2008 사조영웅전의 황용이 최고였습니다.)
15/11/29 20:10
학문의 수준은 모르겠지만 김용도 "김학"이나 "용학" 등 하나의 학문분야를 만들어냈습니다.
https://namu.wiki/w/%EC%A7%84%EC%9C%B5
15/11/29 20:14
덮어놓고 김용.. 특히 천룡팔부와 녹정기가 쌍절로 꼽히는데 격하게 동의합니다.
빼어난 재능의 주인공이 다 쓸고 다니는 전형적인 무협의 틀을 이미 반세기전에 깨버렸죠..
15/11/30 14:57
김용의 영향력이 톨킨한테 뒤진다고 생각하기엔...
동양쪽에서 특히 중국에서 무협의 대중적 영향력이 절대적인 것에 비해서 서양에서 판타지 문화의 비중은 아무래도 좀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물론 요즘들어 관련 작품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긴 했지만.. 미국만 해도 판타지 따위.. 미국 특유의 히어로 코믹스 문화나 스타워즈 문화에 비하면 솔직히 마이너 쪽에 가깝지 않나요? 반지의 제왕 3부작이 영화로 대히트하기 전에는 일반인들에겐 듣보잡이었구요. 해리포터같은 것도 톨킨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한다면야 할말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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