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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9 02:09
이걸 모으시다니..
내년 연수원에서 만나려나요 아니면 진천가시려나.. 반갑고 축하드려요! 역시 재경직은 진짜 빨리붙는 분들이 많으세요 이번 수석도 같이 공부 잠깐 했는데 비슷한 케이스고 전 제트스트림 3색용 검은색만 써서 모으고자시고 몇개고말고가 없는데 펜 진짜 다양하게 쓰셨네요
15/11/29 02:13
축하드립니다. 저는 진천입니다.
아무래도 학부수업이 베이스가 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험기간을 산출하는것이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15/11/29 02:15
아 13년에 미거시를 들었다는걸 다시 읽으면서 나이를 대강 가늠하고있었어요
진천이면 장단이 있을거에요 갑자기 저도 진천가게 될 수도 있고.. '이번까지 과천이래'가 지금 3년째고 완공이 내년 5월경이니 또 모를지도 +경제학과에 재경이어도 최소 두과목은 맨땅에서 시작인데 전 이번 수석한테 돌아갔던 화살처럼 수험기간 기만이라는건 조금 우습다고 생각해서 그냥 고시판에서 구른 시간이 수험기간이라고 생각해요
15/11/29 02:19
고시촌에서 서울대입구-사당 라인사이로 이사하는 애들이 벌써부터 있는데
진천이면 ...... 캬 유예하는 사람들이 가장 행복한 기간이 긴 사람들이니 즐기세요! 저나 Jarvis님이나 코티들어가면 일개미가 될 처지니 전 몇개월 Jarvis님은 플러스 일년동안 즐겨야됩니다
15/11/29 02:23
저도 인혁처에 선배님이 계서서 확정!이라고 들었는데
인혁처 일하는 꼬라지보면 2월 정식교육까지 단정은 짓지말아라 라고 비웃으셔서..
15/11/29 02:21
반가운나머지 축하드린다는 말을 깜박했네요. 축하드립니다!! 유예기간에 마음편히 놀던 지인이 그렇게 부러웠는데, 최선을다해 놀고 오시길.. 크크
15/11/29 02:18
축하드립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유예하시면서 고시물 빼는게 필요한 거 같아요,,저도 재경직인데 연수원에 고시물 강하게 든 사람이 너무 많더라는,, 고생하셨으니 즐겁게 쉬세요!! 연수원 스트레스도 많지만 꿀잼입니다
15/11/29 02:27
본인이 하신다는 운동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시는 곳이 고시촌이라면 거기를 일단 벗어나시는게 헣 샤대면 그냥 서울대입구로 미리 이사하세요 아 코티가 과천이 아니구나..
15/11/29 02:33
아 저는 뭔가 특권의식이라던가 그런 고시물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연수원에서 편해지기 시작하면서 의무보다는 지나치게 권리를 찾는게 조금은 보기 불편했습니다,,
15/11/29 02:32
축하합니다. pgr 하는 제 친구도 합격했는데.. 그 친구도 머리가 좋은 친구였거든요. 아쉽게 낙방하기도 했었지만 결국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초심 잃지 마시고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15/11/29 03:05
정말 축하드립니다... 고시생의 노력은 펜의 갯수로 얘기한다고하던데.. 1년에 저정도 갯수를 쓰셨다는건 정말... 노력 많이 하셨네요 ㅠㅠ
15/11/29 03:20
후배님 기재부는 오지 마세요. 오늘도 오전에 출근해서 이제 퇴근 준비중입니다. 내일도 오전에 출근하고 새벽에 퇴근할 예정입니다 ^-^
p.s. 오지말라는 말은 솔직히 농담이구요. 본인의 목표를 다시 잘 세우셔서 지금 공무원들보다 훌륭한 공무원 되시길 바랍니다.
15/11/29 04:04
다른 시험이지만 저도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숫자로 쓰는 것 보다는 글로 쓰는게 더 많이 소비되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15/11/29 07:03
와 pgr의 행시 합격자는 진짜 흔하네요.
저도 행시 재경직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다른길을 알아보는데 정말 축하드려요. 지금 선택한 길도 후회하며 사직서를 던지기도 했는데 잘 풀려서 pgr에 꼭 한번 후기를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15/11/29 09:18
축하드립니다. 일찍붙으셨네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거...흐흐 모든걸 내려놓고 일년간 즐기세요. 전 펜텔펜(이름이...) 사라사 이것저것 썼는데 심만 갈아껴서 얼마나 썼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크
15/11/29 17:18
네 일종의 관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면 할 수록 늘어납니다. 다만 요령피우는 노하우도 늘어나므로... 단순 앉아있는 시간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늘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11/29 12:00
축하합니다...훌륭한 공무원이 되시길 바랍니다...좋은 정책들도 많이 만들어 주시고요...고시라는 것은 중-단기간 동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그리고 빡세게 그리고 규칙적으로 준비하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정말 기계처럼 준비하셨군요...흐흐...제 절친도 비슷한 기간을 준비해서 사법시험에 붙었는데, 비슷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그 놈의 자취방에서 비슷한 생활계획표를 본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기억이 나는 것은 그 작은 방의 화이트보드에 매일 net으로 공부한 시간을 적어놓은 것이었는데 강의/먹고 싸고 빼고 주당 대충 80-90 정도를 찍은 것을 보고 친구지만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흐흐...거기에 "즐거움을 유보하자"...그 말을 붓글씨로 써놓은게 기억이 나네요...
15/11/29 12:26
아 피쟐에 5급 사무관들이 가득해~~
여기에 댓글을 다시지는 않았지만 피쟐 모 회원님도 사무관으로 일하고 계시죠. 그것도 20대 후반.... 고생 많으셨구요 일단 푹 쉬시면서 자랑하고 다니세요. 그러셔도 됩니다!!
15/11/29 14:05
회독수에 의미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기출과 문제풀이는 경제학,행정법,재정학은 1순환때부터 풀었고 행정학은 3순환때부터 했습니다.1순환때는 기출위주 2순환~3순환때는 문제풀이 위주였습니다. 3순환때 경제학 재정학은 김진욱,황종휴 모의고사를 지난 5년치정도 풀었습니다. 행정학은 박경효 송윤현 모의고사 2년치, 행정법은 김정일 김기홍 류준세 정선균 모의고사 2년치를 풀었습니다. 답안작성까지 완벽하게 한 것은 아니고 초안잡기나 답도출까지만했던게 대부분이었습니다
15/11/29 15:33
그렇군요. 저도 슬슬 공부가 궤도에 올라서 답안작성연습을 시작하려 하는데 초안/도출 위주로 했을때 실전에서 분량을 제대로 확보해서 채울수 있을지가 걱정되는군요.
답지를 점수맞춰서 꽉 채워서 쓰셨던것은 몇회분 정도 될까요? 막상 닥치면 후다닥닥 쓸거같기도 한데 괜히 이런걸로도 걱정이 되네요
15/11/29 15:03
우선 합격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겸손하게 말하시지만 정말 큰 일 해내셔서 뿌듯하실거 같습니다.
합격기운 받아서 저도 힘내겠습니다.
15/11/29 17:11
2014년하반기에는 러닝을했습니다. 기상이후 1시간 내로 독서실자리에 착석한다는 원칙하에 매일 30분정도 달린후 씻고 독서실에 갔습니다. 독서실이 헬스장과 가까운 곳이라 가능했습니다!
2015년 상반기에는 따로 운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공부하기 싫을때 해야할 행동강령을 정했는데 첫번째가 산책하며 문제 고민해보기였습니다. 산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15/11/29 18:53
정말 축하드립니다!! 펜의 갯수를 보니 합격하실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내년에 임고생으로서 이 후기가 귀감이 됩니다~수고하셨어요!
15/11/29 23:06
주제는 그게 아니겠지만
제목이 펜 갯수라서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보통 이것 저것 쓰다가 이거다 싶은 펜을 발견하고 그것만 계속 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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