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28 22:22:45
Name cs
File #1 17888 (24.3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야구] 야생마의 귀환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69&aid=0000110416

엘지의 레전드 이상훈 전 선수가 코치로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되었습니다
처음 잠실구장에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손잡고가서 긴머리 날리는 이상훈 선수의 불펜 출전을 기다렸었는데요.

내년에는 직관 갈때마다 매번 볼수있겠습니다
투수코치로 최소한번씩은 올라올테니 말입니다

오늘 이동현선수 FA도 잡고 좋은 소식이 많네요
와서 좋은 코칭 많이해주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슈바인슈타이거
15/11/28 22:23
수정 아이콘
엘지가!!
15/11/28 22:23
수정 아이콘
헐....야생마 형 ㅠㅠㅠㅠㅠㅠ 내년 직관 때 뵈용 ㅠㅠ
지나가다...
15/11/28 22:25
수정 아이콘
헐!!
15/11/28 22:26
수정 아이콘
LG 프런트가 삼고초려를 했다니.....
15/11/28 22:26
수정 아이콘
근데 상징성 면에선 대박이긴하데 전력면에선 물음표 아닌가요? 감독으로 오는거면 몰라도...하하;;;
키스도사
15/11/28 22:29
수정 아이콘
2군에서 진야곱, 허준혁, 이현호, 함덕주 등 왼손투수들을 집중 조련하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
기사대로라면 좌투수 키워내는능력은 있는듯 하네요.
Sgt. Hammer
15/11/28 22:35
수정 아이콘
2015 시즌 2군에서 괜찮은 투수를 발굴해 내면서 투수코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군에 올라와 깜짝 선발로 등판해 호투를 펼친 김수완과 허준혁이나, 2군에서 영점을 잡고 돌아와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오현택 등을 보면 확실히 선수를 길러내는 데 능력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두산 베어스는 2015년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좌완 투수들이 총 30승(유희관 12승+장원준 9승+진야곱 3승+허준혁 2승+함덕주 2승+이현승 1승+이현호 1승)을 합작, 좌완투수 잔혹사를 완전히 털어내고 선발 4명이 좌완 투수인 좌완 왕국으로 거듭났다. 덧붙여 본인은 21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보았다.

나무위키에서는 이렇게 평하는군요.
화이트데이
15/11/28 22:38
수정 아이콘
사실 투수코치라는 보직 자체가 잘하면 투수 덕이요, 못하면 투코 탓인지라 평가하기가 난감하죠.
양상문처럼 작정하고 투수를 박살내는 수준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냥 할 수 있는 말이 좌완 육성이 잘 되었다는 정도?
정지연
15/11/28 22:41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좌완지옥이던 두산이 올해 좌완왕국으로 성장한게 이상훈 코치의 덕이 아니었냐 하는 얘기도 있었으니 전력면에서는 +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15/11/29 01:05
수정 아이콘
올해 두산이 달라진거보면 이상훈 코치의 힘이 없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가짜힙합
15/11/28 22:27
수정 아이콘
이 밤에 혼자서 눈물 흘렸네요.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15/11/28 22:56
수정 아이콘
이 밤에 혼자서 눈물 흘렸네요.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2)
정지연
15/11/28 22:37
수정 아이콘
엘런트가 이걸??
15/11/28 22:47
수정 아이콘
두산도 이상훈 투수코치 영입하면서 LG에 문의를 했고 허락해서 계약했다고 했으니 반대의 상황에서도 LG가 이 정도 예우는 보이는게 맞겠죠.
지나가다...
15/11/28 22:48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150665447
단독이라 혹시나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리고 최민규 기자의 페북에 따르면 구두 합의를 마치고 계약서 사인을 앞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되니 갑자기 지섭이 군대 보낸 게 아까워지는데...
Grateful Days~
15/11/28 22:50
수정 아이콘
꽤나 상징적인 의미가 있네요. 축하합니다. 엘지팬들.
마법두부
15/11/28 22:56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야근하다가 기사를 보니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세이너스
15/11/28 23:04
수정 아이콘
엘지가 이걸!
RealKyo.
15/11/28 23:14
수정 아이콘
일단 윤준이 등번호부터 바꾸죠
아이작mk2
15/11/28 23:15
수정 아이콘
응원가 반납도 좀...
RealKyo.
15/11/28 23:23
수정 아이콘
조윤준 좋은건 다가져갔네요 크크
아이작mk2
15/11/28 23:15
수정 아이콘
내일 럽페에서 청문회는 없던일로 크크크
15/11/28 23:22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맘에 드는 행동했네요
내년 홈경기 첫시구자까지 해주면 좋겠습니다
양씨 유임이라 내년 안가려 했는데,
생마형 보러 자주 직관 가야 겠네요 ㅜㅠ
박용택
15/11/28 23:43
수정 아이콘
지지합니다
내년 잠실 첫 경기가
정말로 간만에 엘지 홈경기로 된걸로 알고 있는데 시구 한번 던졌음 하네요 ㅠㅠ
박용택
15/11/28 23:42
수정 아이콘
이번 FA최고의 영입이네요 ㅠㅠ
내일은
15/11/29 00:35
수정 아이콘
롸켓 놓치면 85년 청룡 어린이 회원부터 시작해온 팬질, 팀세탁 할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다 쓸데 없는 고민이었습니다 ㅠㅠ
라이디스
15/11/29 01: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예전에 지도자 복귀건도 구두로만 이야기 되있다가 통수 맞았던거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그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설탕가루인형
15/11/29 06:27
수정 아이콘
앞으로 갓런트를 까지 않겠습니다 ㅠㅠㅠ
손예진
15/11/29 13:36
수정 아이콘
아니 상훈이형ㅠㅠㅠ 드디어 돌아오나요.. ㅠㅠ으헝
내년 잠실 개막전은 무조건 갑니다
사랑해요 엘런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295 [일반] [야구] KBO 보류선수명단 공시(임창용 방출) [82] 이홍기9672 15/11/30 9672 0
62294 [일반] 노홍철의 방송재개(tvN)와 복귀 심경 [64] 파란무테10683 15/11/30 10683 1
62293 [일반] 박보람/방탄소년단/백예린/버벌진트의 MV와 팬텀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덕후세우실4498 15/11/30 4498 0
62292 [일반] PGR내의 두개의 세력 [61] kien11355 15/11/30 11355 5
62291 [일반] [KBO] 2015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41] 조교5357 15/11/30 5357 0
62290 [일반] [NBA] 코비 브라이언트 은퇴선언 [66] 코비 브라이언트10187 15/11/30 10187 5
62289 [일반] 이번 이벤트와 관련하여 관리를 소홀히 한 운영진의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220] Igor.G.Ne15348 15/11/30 15348 23
62288 [일반] [스포] 내부자들 - 개조식 짤막한 리뷰 [17] 이진아5591 15/11/30 5591 0
62287 [일반] [시] 흙수저 [6] 마스터충달3477 15/11/30 3477 9
62286 [일반] 소설 [7년의 밤]을 통해 살펴보는 문장의 매력 [23] Eternity7299 15/11/30 7299 18
62285 [일반] 우왕 끝나서 올려 보는 감사노트 이야기. [13] 스테비아5325 15/11/30 5325 5
62284 [일반] [2][우왕]이라고 쓰는거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9] 스펙터8042 15/11/29 8042 13
62283 [일반] 곧 글쓰기 대회가 종료됩니다. [15] OrBef5668 15/11/29 5668 3
62282 [일반] [2][우왕] <- 이거 그만 좀 합시다. [169] DIOS15575 15/11/29 15575 81
62281 [일반] [2][우왕] 찍먹은 당췌 머하는 습관입니까. [13] 만우3917 15/11/29 3917 3
62278 [일반] [2][우왕] 야구 vs 축구 (부제 : 소재는 롸끈하게) [99] 신용운6138 15/11/29 6138 0
62276 [일반] [2][우왕] 키배의 최고봉은 vs 놀이죠. 김용 vs 톨킨 [35] kien6729 15/11/29 6729 0
62275 [일반] [2][우왕] 그 많던 돈가스는 누가 다 먹었을까 [16] 잉요미4870 15/11/29 4870 3
62274 [일반] [2][우왕] 약 빨고 쓰는 토론글 - 오크는 왜 취익거리는가 [31] 나루호도 류이치6342 15/11/29 6342 0
62273 [일반] [2][우왕] 다들 글들을 너무 잘쓰시는거 아닙니까? [31] 같이걸을까3710 15/11/29 3710 0
62272 [일반] [2][우왕] 둘이서 제주도가면 여자친구 생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52] 대호도루하는소리6788 15/11/29 6788 0
62271 [일반] 구자형의 넷텔링 두 번째 이야기 "달의 위성 2부 by 마스터충달" [17] 북텔러리스트3963 15/11/29 3963 33
62269 [일반] 영국과 미국에서 기록을 세운 아델 [19] 비타에듀7341 15/11/29 734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