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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0 01:54
박정진 관련 글은 좀 웃기는 군요. 야구 팬이라면, 배 블로거나 최민규의 평판을 잘 알텐데, 저 치들의 망상을 인용해서 기정 사실화하다니...
그냥 박정진 기록만 써놓고, 까도 충분할 터인데... 어쨋든, 조상우, 최금강, 그리고, 혹사당한 한화 선수들 몸 건강히 내년에도 활약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5/11/22 04:46
배지헌도 최민규도 평판 좋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거 맞고 호불호 있는거 맞는데 호가 압도적입니다. 저들만큼 통계를 갖고 팩트를 갖고 기사 쓰는 야구 기자 대한민국에 몇명 없어요 물론 가끔 헛소리하기도 하지만 다른 기자들보다 신뢰도 높은기자입니다.
15/11/20 04:35
김성근까들은 요즘 모건오보껀으로 레저생활을 이어가더군요.
빨리 내년에 우승식켜야 잠잠해질라나요. 우승해도 잠잠해질리야 없겠지만 말이죠
15/11/20 09:39
박정진 글은 저당시에 신나게 털렸는데 정작 시즌 끝나고 나니 막판 혹사는 다른 팀도 만만치 않게 일어나서......
재밌는건 혹사 비판 하시던 분들 팀에서도 혹사가 일어나긴 했었다는건데 결국엔 모든 포화는 가장 혹사 많이 시킨 사람이 맞았죠 크크크크
15/11/20 17:28
그거야 당연히 혹사를 가장 많이 시킨 감독에게 포화가 집중되는 것이고, 게다가 김성근의 혹사는 '다른 팀도 만만치 않게 일어났다'고 할 수준이 아닙니다. 다른 팀의 혹사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김성근이 혹사를 시켜서 다른 팀의 혹사를 묻어버린 것조차 문제인데요.
혹사를 얼마나 심하게, 얼마나 많이 했는가는 구분해야지, 그냥 감독들 다 혹사했다고 까버리면, 혹사를 많이하든 적게하든 까이는 거니 그냥 많이하고 말게 됩니다. 국회의원놈들 다 나쁘다는 말하고 다른게 없죠. 부당하게 혼자서 다 감당한다고 하더라도 가장 혹사를 많이 한 사람이 욕을 먹어야 최소한 '가장 많이'하지는 않으려고 할테고, 게다가 김성근이 올해 동안 보여준 혹사는 단순하게 1등이어서 혼자 오롯이 욕먹은게 아닙니다. 2등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1등이라서 그리 욕 먹은 거죠. 관련해서 어떠한 반성도 보여주지 않았는데, 과하게 욕먹는다는 것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15/11/20 17:34
뭐...김성근 감독이 압도적 혹사를 보여주긴 했으나, 댓글을 제외하고는 글로서 다른 감독의 혹사가 언급이 된 적은 없었죠. 현격한 차이가 나도 혹사는 혹사죠. 그리고 현격한 차이라는 게 수치화할 수가 없으니 딱 자를 수도 없고...
나머지 감독이 김성근 감독에 비해 차이가 많이 나는 '적은' 혹사를 했어도 비판을 받기는 받아야 겠죠. 잊지 말자? 정도라도...
15/11/20 17:57
pgr 기준으로 다른 팀의 혹사도 잊지 말자 란 댓글 많았습니다 김성근 혹사에 대한 비판글엔 항상 조상우나 최금강 혹사에 대한 얘기가 댓글로 꼭 따라붙었죠 물론 별도의 글이 올라올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김성근에 대한 글만 올라왔습니다 왜냐? 가장 심한 혹사였으니깐요 이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요?
15/11/20 18:15
잊지말자는 것 정도는 당연히 할 수 있는, 그보다 당연히 많이 이야기해야하는 거죠.
저 역시 피지알에 그러한 의견을 자주 남겼구요. 피지알에 있는 다른 감독들도 혹사한다는 댓글의 상당수가 제 댓글일 겁니다. 저 위의 댓글은 그런 느낌의 댓글이 아니라서요.
15/11/22 04:51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번째는 김성근이 압도적이라 그런거고 두번째로 거기에 의문을 가지는 님같은 분들조차 다른감독의 혹사에 대한 글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죠.
되묻고 싶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서도 왜 나머지 혹사 감독에 대해서는 글을 써서 비판하지 않으셨나요?
15/11/23 10:20
그렇게 생각하지만 김성근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았는데, 그 뒤에 따르는 감독들에 대한 비판을 제가 써야 하나요? 라고 되묻고 싶네요.
15/11/29 22:27
다른사람들은 1등에만 주목하니 못썼거나 안썼다가 통하지만
님은 1등에 이은 나머지도 까여야하는데 왜 안까이는게 의문이다의 입장이니 써야할 이유가 충분하죠. 꼭 써야 했었다 까지는 아니더라도요.
15/11/30 12:49
제가 그걸 써서 표현해야할까요? 댓글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
의문이라는 말을 제가 글로 또 표현할 가치가 있나요? 저는 그냥 의문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혹사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이 있지만, 야구 매니아도 아니라서 그렇게 관심도 없어요.
15/12/09 02:28
댓글로도 충분하면 다른분들도 댓글로는 충분히 표현하셨습니다.
아마 다른 댓글만 쓰신 분들도 의문이라는 말을 자기가 직접 글로 또 표현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을테고요.
15/11/22 04:49
압도적인 혹사인데 다른팀도 만만치 않게라는 말 자체가 거짓말이죠.
다른팀도 혹사 했다 정도지 김성근에 비하면 만만합니다. 진짜 이런글 볼때마다 궁금한게 투수가 혹사를 당하고 감독은 욕을 먹는데 그게 웃기나요? 웃음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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