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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5 03:07
산타나는 안되겠죠 200승은 커녕 150승도 못했으니
그리고 게레로가 빼어난 수비수라는건 좀... 골글하나 없고 UZR에서도 내세울게 없는 선수를 빼어나다고 할 수 있을까요
15/11/15 04:43
산타나가 pgr에!!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했던 선수지만 아쉽게도 명전은 힘듭니다. 본문에는 언급 안하셧지만 산타나 명전 떡밥은 이분 등판하면.. 마이크 무시나 (2년째 20%대 ) 3562.2 이닝 / 270승 / 2813K / 3.68 ERA 여러분 천조국에서는 이렇게 사이영 포텐인 선수가 막 룰5나옵니다. 크크
15/11/15 05:40
커트실링 기록이 존스몰츠랑 거의 비슷한데(세이버로는 오히려 좀더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 명전 대우 차이가 있죠. 사이영상을 못타서 그런가...
15/11/15 06:07
아쉽지만 누적이 너무 부족하죠
전성기의 성적도 '전성기 임팩트가 커서'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준인지 생각해보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고요(당장 페드로의 전성기와 비교해보면...)
15/11/15 07:01
물론 산타나의 HOF 입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전성기 산타나의 체인지업은 마스터의 투심, 빅유닛의 백도어 슬라이더와 더불어 제 개인적으로 꼽는 2000년대의 탑3의 마구였습니다.
15/11/15 08:26
http://joeposnanski.com/halladay-and-santana/
본문에 적으신 커리어 누적과 임팩트를 고랴해서 샌디쿠펙스 그리고 할라데이, 산타나 명전 가능성을 분석한 글입니다. 재밌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15/11/15 14:27
샌디 쿠팩스가 명전 갔던건 5년 간 찍은 성적이 압도적이었고, 그 성적을 통해 팀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시켰으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지만 최전성기에서 은퇴를 했죠.
이제 요한 산타나를 보죠. 5년 간 찍은 성적은 좋지만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없었고, 최전성기 이후 부상이 왔고, 현재까지 재기의 몸부림을 부리고 있죠. 이건 예전 오클 영건 3인방, 조시 베켓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명전 떡밥에 오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죠. 내리막을 걷고, 다시 반등하지 못 했다는 겁니다. 최전성기에서 끝을 내버린 샌디 쿠팩스와는 전혀 다른 케이스들이고, 그런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서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 떡밥의 최종은 팀 린스컴이 재기를 하지 못 하고 은퇴한다면 명전에 가냐 마냐로 종결될 듯 싶습니다. 5년 간 사이영 2번, 최전성기가 끝난 이후 팀의 2번 우승 기여, 폼이 떨어진 이후 급격한 내리막길 등. 산타나에 상위호환이고, 쿠팩스에는 약간 못 미치며, 대부분에 반짝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에 완전 사기급 임팩트이기 때문입니다.
15/11/15 15:07
200승만 했어도 들어갈 공산이 꽤 컸을 텐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메츠 이적할 때만 해도 이렇게 되실 줄은 몰랐는데 ㅠㅜ 결과적으로 양키스 야잘알행..
15/11/15 16:29
산타나의 04 ~ 08 이 커쇼의 11 ~ 15 와 흡사하긴하나 사이영 갯수에서 차이가 나고 누적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힘들어 보이네요.
약의 힘을 빌린 로켓과 세이버하겐, 린스컴, 산타나가 아마 사이영 2회 이상 명전 못 가는 선수가 될 듯 해보이네요. 린스컴은 부디 파머의 길을 걷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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