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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4 23:58:05
Name 여자친구
Subject [일반] LG의 새로운 슈퍼프리미엄폰, V10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입니다.

요즘 체감상으로 가장 핫한 휴대폰제조사를 고르라고 한다면 애플이나 삼성도 아닌 LG를 조심스럽게 밀어봅니다. 중저가 보급형에 출사(出死)표를 던진 LG클래스와 어른의 비법으로 만든 고용량 G4, 그리고 구글과의 새로운 레퍼런스폰 넥서스5까지.

그리고 이 모든게 훼이크였다는 듯 새로운 프리미엄폰 소식을 들고 나왔습니다. 아래는 그 티저영상입니다.


발표일 10월1일, 오늘 시점에서 이미 코 앞이고 출시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모바일디자인 유출로 유명한 트위터 @evleaks 에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올라온 사진이 아래입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봤을땐 사이드는 메탈처리와 후면은 플라스틱 우레탄처리를 하였습니다. 이는 슬롯확장가능 소식과 더불어 배터리가 탈착실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스펙은 [퀄컴스냅드래곤 808] 헥사(6)코어AP, [3GB RAM], [확장가능한 64GB 내장메모리]를 가진다고 하며 1.6M픽셀의 후면 카메라와 [2개의 전면카메라] 가 장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디스플레이로써 QHD ips 디스플레이에 [PIP(PICTURE IN PICTURE) 방식의 티커 디스플레이]입니다. 일종의 팝업창이자 아이콘폴더-아이폰의 원모양버튼느낌?-개념이 될거라하는데 이부분은 출시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엣지디스플레이를 상단부에 적용했다는 멘트도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스펙을 보면 분명 프리미엄급이기는하나 다소 아쉬움이 많습니다. 이미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의 Next thing으로 눈을 돌려 지금까지의 폰들을 싸그리 묶어서 1세대 스마트폰으로 지칭 시켜려하는 마당에, 일련의 스펙으로는 언론에서 말하는 '슈퍼프리미엄'폰으로 불리기엔 이미 갤6가 오래전 비슷한 성능으로 출전식으로 올렸다는 것과 일부 기능에 한해서는 근래에 출시된 보급폰인 '루나'시리즈와도 겹쳐 지금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일단 AP야 퀄컴의 병크로 안드진영에서 만질 수 있는 카드가 얼마 없고 자사AP인 뉴클런 시리즈를 탑재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에 면죄부를 준다해도, 메모리의 경우도 과연 LPDDR4 RAM이냐 UFS 2.0같은 내부저장치의 컨트롤러진보가 있을 것이냐의 사항도 출시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3gb라는 점도 이미 소니측에서 4gb ram의 익스페리아z시리즈를 내세우고있는 마당에 어필포인트로는 애매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디스플레이 역시 QHD라는 점은 고무적이나 G4에서 보여준 전력소모량을 생각해보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다만, 이부분에서는 os의 영향도 커서 현재 개선된 롤리팝과 향후 나올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에서는 대폭 개선되었다하니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현재 LG가 푸쉬하고있는 셀링포인트니만큼 V10의 경우는 전면부에 2개의 카메라를 배치, 셀피기능을 극도로 강화한 것 같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촬영시 확연한 밝기확보와 노이즈억제가 장점이라고하네요. 다만, 이 경우는 이미지센서가 하나 늘어난 만큼 카메라 작동시 리소스와 전력량 등을 어떻게 커버했을지가 관건입니다.

사실 g2라는 기기를 출시 이후에 아 그래도 노키아나 모토로라 전철를 밟지않겠구나 라며, 이미 소송전을 통해 글로벌네임밸류를 넘사벽으로 키운 애플과 삼성을 따라잡지는 못해도 소니정도랑은 아웅다웅 다투겠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경기침체 및 중국스마트폰의 급성장, 퀄컴의 병크 등 각종 악재가 겹쳤다고는 하나 LG의 행보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근래의 행보를 보노라면 여전히 옛날 싸이언시절처럼 마케팅으로 한 모델씩 한방 잘해서 초반에 반짝 팔아보겠다는 자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처럼 폰이 출시될때마다 슈퍼프리미엄폰이니 회사의 운명을 건 전략폰이니 하는 식으로 거창하게 기대감을 띄우지만 내용이 그에 비치지 못하니 욕을 먹고 결국 양치기 소년이 되는 길을 걷고 있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아이폰과 아이폰S시리즈,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 혹은 익스페리아Z와 Z Compact시리즈처럼 자기만의 뚜렷한 이미지를 만들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G시리즈와 어중간한 F시리즈가 아니라 사라져버린 옵뷰-하스스톤머신-시리즈를 잘 활용해보았으면 어떨가 싶기도합니다. 

이번 폰 역시 조준호폰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데 지난전 G시리즈가 공개될 당시 구본무폰이라는 별칭도 그러했고 이러한 점을 보면 사내에 라인문화가 얼마나 강한가라고 짐작해봅니다. 만약 정말 그렇다면 총사적인 역량을 집중해도 아쉬울판에 힘이 분산된다는 건 굉장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무튼 새폰의 공개는 10월1일 뉴욕과 세빛섬으로 정해졌습니다. 실질적인 발매일은 10월8일정도가 될거라 하네요.
과연 이번 폰이 lg에게 이름처럼 10연승을 가져다 줄 안타가 될지, 그래도 기대해봅니다. 





[참고 및 출처]
https://twitter.com/evleaks
http://www.etnews.com/20150923000022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470874&memberNo=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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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타네호
15/09/25 00:00
수정 아이콘
으... 뷰3가 보급형 라인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그 당시 스펙을 보면 보급형 목적으로 출시를 했다기 보다는 출시하고 보니 안팔려서 보급형이 되었다... 라고 생각하는데 롤리팝도 안 올려주고 지원 끊는걸 보니 다시는 LG폰 사진 않을것 같네요.
15/09/25 00:08
수정 아이콘
엘지가 뷰 이외의 라인에선 os 업 자체는 충실하게 해준 편입니다
최적화에 대해선 뭐 (......)
지와타네호
15/09/25 00:12
수정 아이콘
정말 사지 말아야겠다고 느낀게 대놓고 한참 하위모델이고 쓰는걸 단 한명도 보지 못한 g3 screen이나 볼트는 롤리팝 올려주면서 뷰3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뷰3는 그래도 공짜폰으로 풀어서 꽤 많이 보이던데
15/09/25 00:15
수정 아이콘
아 물론 펌업은 제조사만의 문제는 아니고, 특히 국내에서는 이통사에서 싫어 해버리면 못올리는 점은 고려해야겠지만,
말씀하신 두 모델 다 해외에서도 많이 판매한 제품군입니다 반면 뷰3는 국내 전용이었...
그렇다고 굳이 쉴드 쳐줄생각은 없습니다;;; 소니가 펌 올려주는 것만 봐도 엘지는 용서하기 어렵죠
CoMbI CoLa
15/09/25 09:43
수정 아이콘
뷰3는 애초에 보급형으로 나온게 맞기는 합니다.
LG의 보급형은 충전기 전류량이 낮고 (G2는 1.8A, 뷰3는 1.2A) 내장메모리 공간이 적은게 (G2는 32G, 뷰3는 16G) 특징이거든요.
뷰1과 뷰2를 대차게 말아먹어서 아예 보급형 라인으로 밀려난거죠.
그리고 롤리팝 미지원은 사라질 라인업(뷰)이라는 점과 변태 해상도 (1280x960)를 탑재 했기 때문에 다른 기기들과는 다르게 작업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물론 더 큰 이유는 판매량이 골룸하기 때문이겠지만요.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LG는 원래 사후지원이 이따위라는 거죠...;;
아리마스
15/09/25 00:03
수정 아이콘
G2 이후로 LG폰은 시장에 나오고 1년정도 지나고 사용자들의 불만폭주를 보고 난다음 사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아무래도 경험이 경험이다 보니까, 엄청나게 신중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네요 -_-
스웨이드
15/09/25 00:03
수정 아이콘
전혀 기대가 되질 않네요 안습 ㅠㅠ
BessaR3a
15/09/25 00:05
수정 아이콘
내년에 하이퍼프리미엄폰 나오고

내후년에 울트라프리미어폰 나올듯
뻐꾸기둘
15/09/25 00:07
수정 아이콘
LG의 스마트폰 운영 전략을 보면 과연 이 기업이 한때 삼성과 경쟁했던 그 기업이 맞나 싶네요.

삼성이 나름대로 플래그쉽(S)-보급형(A)-노트의 라인업 분화로 효도폰 시장을 점거하고 플래그쉽 시장에서도 선전하는데 비해 LG는 라인업도 너무 중구난방이고, 그마저도 만들었다 폐쇄하길 반복하니...
15/09/25 00:07
수정 아이콘
... 제 경험상 기대가 안 됩니다. 저번에 백스페이스 오류랑 여러 오류 생각하면 ...
15/09/25 00:08
수정 아이콘
밀레니엄폰 안나오나요 두근두근
독거노인
15/09/25 00:08
수정 아이콘
일단 성패를 떠나 획일화 되어가는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g4처럼 대충만들어 실패한다면 lg는 정말 크게 타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15/09/25 00:16
수정 아이콘
네, 하나 물어서 라인을 계승시켜 키워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자꾸 없애버리지말고...ㅠ
독거노인
15/09/25 00:49
수정 아이콘
지프로 뷰라인 버린건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지프로는 삼성으로 치면 노트같은 주력라인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4인치후반의 크기 작고 디자인 성능도 좋은 모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15/09/25 12:06
수정 아이콘
뷰 초도 생산 찍고 더이상 안찍었습니다. 안팔리니 버려야죠.
지프로라인 버린건 답답하죠;
광개토태왕
15/09/25 00:13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 쓰고 있는 폰이나 최대한 오래 써야 겠군요....
15/09/25 00:15
수정 아이콘
그냥 조용히 1억원 영업이익 보실 듯..
15/09/25 00:15
수정 아이콘
LG는 이미 여력이 업... 후...
엔지니어들 흡수하는 모양새만 봐도, 도저히 답이 안나올 것 같은데.. 실리콘밸리 어디 스타트업 같은데다가 외주라도 주지 않는 한... ㅠㅠ
Rationale
15/09/25 00:15
수정 아이콘
"이미 갤6가 오래전 비슷한 성능으로 출전식으로 올렸다는 것"

저는 "이미 갤6가 반 년 전 더 높은 성능으로도 기대보다 부진한 판매를 올리고 있다는 것"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쓰면 LG가 너무 슬프겠지만요.

아주 약간만이라도 돈을 벌면서 버텨줬으면 좋겠어요. 플래그쉽의 효용성은 차치하고, 현 상태로 안드로이드 플래그쉽은 삼성 독주체제입니다. 삼성 제외한 안드로이드 폰은 플래그쉽이라 말하기 민망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요. 저는 평소 LG 제품에 비판적인 입장입니다만, 여기에 다양성을 줄 수 있는 회사라면 LG 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중국 폰들은 써보면 아직은 아니더라구요.
사이버포뮬러 HQ
15/09/25 00:17
수정 아이콘
..뷰2를 언제까지 써야하나..마음에 드는 폰이 나와야 바꿀텐데..
바우머리돌
15/09/25 00:20
수정 아이콘
소비자야 또 속냐!
두부과자
15/09/25 00:21
수정 아이콘
헬지는 뭐..노답이죠..
스타본지7년
15/09/25 00:29
수정 아이콘
에휴... 걍 패드폰X나 써야겠네요..
이쥴레이
15/09/25 00:40
수정 아이콘
G4를 살까하는데 그렇게 망작인가요??
신의와배신
15/09/25 09:40
수정 아이콘
폰은 잘 나왔다고 합니다. 디자인도 평균 이상이고 카메라도 잘된다고 합니다. 다만 그 가격에 G4를 살 이유는 없다는게 총평입니다.

G4보다 싸거나 같은 가격에 아이폰과 갤럭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LG 스마트폰은 일년쯤후 갑자기 저장공간이 초기화되거나 액정에 조그만 흠집이 나기만해도 터치입력이 안되는 등의 하드웨어적인 문제점을 보여왔고 소프트웨어 지원이 없거나 너무 늦는등의 지원미비도 있어왔고 주력 모델로 광고한 제품의 후속모델을 내놓지 않아서 중고판매가격을 폭락시키는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여왔습니다. 이런 문제점은 LG와 비슷한 위치의 소니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으로 언더독 회사가 갖는 문제라고 간단히 치부할 수 없는 문제점입니다. (다시 말해 늘 소비자의 뒤통수를 때려온 회사로 광고로는 불신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G4는 잘 나온걸로 압니다. 그런데 최고의 성능도 아니면서 위험부담을 안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가격에 살 바에는 아이폰이나 갤럭시를 사고 싶습니다. 가격이 엄청 싸지 않다면 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단통법하에서도 할 만하다고 했다지요? 안될거에요 아마....
닭이아니라독수리
15/09/25 00:40
수정 아이콘
노트엣지의 엣지 디스플레이를 위에 붙여놓은 것 같은 디자인이네요.
노트의 엣지도 별 쓸모는 없었는데 이건 어떨지...
15/09/25 00:42
수정 아이콘
LG는 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전 아이폰을 쓸꺼지만요
15/09/25 00:48
수정 아이콘
뷰4 내놔라 이것들아 - 약정 3개월 남은 뷰3 유저
15/09/25 00:49
수정 아이콘
Lg폰 기능중에 좋은건 노크온 그거하나.
15/09/25 02:20
수정 아이콘
홈버튼이 없고 전원버튼이 뒤에 있다보니 노크온은 정말 필수죠.
최종병기캐리어
15/09/25 05:29
수정 아이콘
노크온은 정말 좋죠... 가끔 다른 폰 만지작거리려고 똑똑하는 일이 있음...
15/09/25 00:57
수정 아이콘
왜 v10인거죠?! v2아닌가요!
네스퀵초코맛
15/09/25 01: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갤1 -> 프라다폰 -> 갤럭시s5 사용중인데 프라다폰때 너무 실망을 했고 s5에는 대만족중. 또 지금 가족중 2명이 뷰3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별로인 것 같더라구요... 이래저래 lg는 실망스런 기억만 있는... 갤럭시 플래그쉽 모델들이 일체형으로 나와서 이제 선택할 브랜드가 lg밖에 없긴한데 흑...
파인애플빵
15/09/25 01:02
수정 아이콘
이럴봐엔 팬텍이 훨씬 좋았던것 같은데...왜 팬텍이 망했지
Outstanding
15/09/25 01:10
수정 아이콘
진짜 뭘해도 안사요 느낌 크크
핸드폰계의 정모 포수같음
누구도날막지모텔
15/09/25 01:15
수정 아이콘
경(영)알못이지만 LG와 팬텍이 합작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5/09/25 01:26
수정 아이콘
삼성도 엣지 도입하면서 라인업 분화가 심하다고 봣는데 엘지는 그냥 중구난방인가요...
G라인이랑 g pro 라인만 살리고 다른 라인업은 안만드는게 좋을텐데 이렇게 마구잡이로 만들고 후속 지원 끊고 라인업 또 바꿔버리고 계속하면 브랜드 이미지 더 실추되서 더 잘 안팔릴텐데요.
마세영
15/09/25 01:29
수정 아이콘
엘지는 스마트폰 사업을 안하는게 좋아보이는데..
15/09/25 01:40
수정 아이콘
망했네요 흐흐
다이제초코맛
15/09/25 02:51
수정 아이콘
억지로 새로운걸 찾으려고 하니깐 부자연 스럽네요. 전면 카메라 옆부분 디스플레이 못쓰고, 아래 소프트키부분 공간도 못쓰고
톰슨가젤연탄구이
15/09/25 03:35
수정 아이콘
네이밍이 나치의 발악병기 V 시리즈에서 따온듯?
이카루스테란
15/09/25 05:17
수정 아이콘
경영진은 불안하고 급한 마음에 비전도 없이 아래만 달달 볶아대고 복잡하고 길고 긴 의사결정 과정 속에서 처음에 기획했던 제품은 누덕누덕 완전 다른 제품으로 변해가고 이 속에서 직원들은 될대로 되라 마인드가지게 되고 그 결과로 새로운 폰이 나오는거죠. 그러고 망하고 또 반복....
15/09/25 05:51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5인치 정도 되는 화면에서 QHD가 메리트가 있나요?
딱 까놓고 말해서 FHD랑 구분이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주먹쥐고휘둘러
15/09/25 10:29
수정 아이콘
뭐 기어VR같이 휴대전화를 VR기기의 패널로 이용하는 기기에 쓸게 아니면 별 쓸모없죠. 전력소모면에서나 폰 성능면에서나 마이너스면 마이너스구요.
15/09/25 07:19
수정 아이콘
단통법 폐지 시위라도 벌여야 될것 같네요. LG는.
15/09/25 07:57
수정 아이콘
화면 왼쪽 위를 쑥 잡아먹고있는게 카메라인건가요?... 신경쓰여요...
신의와배신
15/09/25 09:52
수정 아이콘
광고에서 머리 자르는 여자로 보여주려는게 말씀하신 부분이었군요. 왜 우리나라 폰들은 아이폰 처럼 상단부 구멍을 두개로 하거나 엑스페리아처럼 상단부에 카메라 구멍만 보이게하질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구멍을 줄일 능력이 없으니 차라리 드러내자는 생각으로 보이는데 덥다고 수영복입고 출근하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이 망했군요
15/09/25 09:13
수정 아이콘
수천명의 연구인력으로 만든 폰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폰이죠.
윗대가리들을 갈아내야해요.
CoMbI CoLa
15/09/25 09:55
수정 아이콘
LG 폰이 나올때마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일단 성능면에서 현재 삼성의 엑시노스 7420을 이길 수 있는게 없습니다. 스냅드래곤 820이 (정상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요.
물론 단순 벤치마크만 보면 스냅 810, 미디어텍 헬리오 x20, 기린 930 등등도 비슷하거나 더 높게도 나오지만 810은 화룡이고, 헬리오는 벤치마크만 높고 실성능은 한 단계 아래라는 평가가 많고, 기린은 GPU가 심히 골룸합니다.
그러니 성능으로 최고급이라는 점을 어필하는건 멍청한 짓이고, 디자인과 UX, 퍼포먼스로 승부를 봐야합니다.
그런데 디자인을 보면... 글쎄요... G2->G3->G4... 디자인적인 통일성도 있고 나름의 변화도 있었지만, 이제 식상해지기 시작합니다.
UX는 좋습니다. PIP? 라는게 얼마나 효율적일지는 몰라도 저런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퍼포먼스... 사실 G4의 경우는 상당히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절대적인 성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갤S6과 비교의 대상은 되었으니까요. 그러면 이놈은 적어도 G4 이상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데... 느낌상 가능할 것 같지 않습니다.
굳이 이 3가지를 강조하는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죠. G시리즈도 플래그쉽이기 때문에 가격이 80만 후반~90만원대로 나옵니다. 삼성이나 애플과 다를게 없어요. 이런 돈을 주고서 G4나 이놈을 사야할 이유를 고객에게 전혀 어필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LG는 대체 G pro, G2, G pro2의 성공과 G3, G4의 실패로부터 뭘 배웠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it's the kick
15/09/25 10:08
수정 아이콘
LG는 아직도 주제파악이 덜 됐어요. 왜 삼성하고 경쟁하거나 경쟁하고있는 것처럼 보이길 원하는지.. 삼성과 LG 스마트폰이 대등한 경쟁관계로 보이는 사람은 LG 임원밖에 없을듯
BlinkWarden
15/09/25 10:23
수정 아이콘
월요일부터 통화가 잘 안돼서 LG서비스센터에 폰 수리하러 갔는데..
(점검 받아보니 폰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SKT의 HD VOICE가 문제였지..)
엔지니어 제외하고 접수데스크 2명, 부품판매 2명 총 4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1명은 삼성폰, 3명은 아이폰...LG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느꼈습니다.
Hellscream
15/09/25 11:03
수정 아이콘
생각할수록 팬텍 망한게 정말 아쉬울정도.....
최근작들은 베레기 소리 들어갈정도로 퀄리티가 좋았는데 ㅠㅠ
임시닉네임
15/09/26 07: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냅드래곤 성능, 발열 개선이 안되면
엘지가 뭔짓을 해도 답이 안나오죠
차라리 보급형 라인을 강화하고
스탭820 나올때까지 힘들어도 버티고 플래그쉽 출시는 뒤로 미루는게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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