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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3 03:52
저도 최근에 다녀왔는데 꼼데가르송 및 그... 바오바오백의 열풍은 대단하더군요 흐흐
근데 정말 가격이 깡패긴 하더라는 (...)
15/09/13 10:15
바오바오맥이 뭔가 표면에 도형같은 무늬로 장식된 가방이죠? 많이들 매시고 다니시더라고요. 꼼데가르송은 저는 그냥있었는더 한국인이 쓸어가는 수준이라고들..^^
15/09/13 03:56
자판기나 자전거 사진 찍은곳이 덴덴타운같은 느낌이 문득 드네요 크크
전 개인적으로 오사카가서 우메다공중정원에서 본 야경이 살면서 본 가장 멋진야경중 하나였습니다
15/09/13 10:21
아마 숙소가는길이지 싶습니다 . 도톤보리지나서 조용한 골목일거에요~ 마지막날에는 덴덴타운도 갔었는데 구매욕을 자극하는것들이 많더라구요.. 돈많은게 역시 최고.!!
15/09/13 10:25
대충 쇼핑까지 해서 110-120정도 지출한것 같습니다! 숙소는 도톤보리근처 한인민박으로 잡았는데 고시원마냥 굉장히 비좁고 화장실문도 따로없이 고장난 자바라(?)만 달려있어서 당황스러웠네요 흐흐 남자애들이랑 가서 그냥저냥 지낼수 있었습니다
15/09/13 05:50
저도 얼마 전에 첫 일본여행 오사카로 다녀왔는데, 저랑 느끼신 게 거의 90%이상 비슷하네요. 저는 교토는 생략하고 나라 - 고베 정도 다녀왔고 아베노 하루카스에서 야경 보고 왔습니다. 전 평상시에 소고기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고베규 먹고 눈물 흘릴 정도로 감동하긴 했습니다. 크크.
15/09/13 10:28
잘 다녀오셨지요? 저도 짧은 시간안에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를 다 둘러보기에는 굉장히 힘든것 같았습니다. 한정된시간이라면 잘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이 좋을것 닽다는 생각을 했네요. 특히나 이동하는 시간이 괜히 아깝고 했었거든요. 고베규는 저 빼고 다른친구들은 역시나 극찬을 하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교토도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15/09/13 05:56
잘 읽었습니다.
오사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꼭 가야 하는데 크크 3박 4일이면 조금 촉박하겠네요. 오사카에서 먹을 걸로 사슴을 놀리다가 뿔에 엉덩이를 들이받힌 추억이..새록새록
15/09/13 10:32
저도 usj를 꼭가보고 싶었는데 하루를 통으로 써야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포기를 했네요. 언제 기회가 있을지 ㅜㅜ. 사슴들은 야생 사슴이라고는 하지만 관광객들의 손을 많이 탔는지 영약한거 같더라구요 ~
15/09/13 06:00
오사카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특히 도톰보리 인근의 골목 식당과 술집 분위기를 좋아해서 세번을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새롭고 좋지요.
교토도 나라도 고베도 한번쯤 가보기 나쁘지않고.. 녹차맛킷캣은 진리입니다. 돈키호테에서 대용량사서 아무생각없이 먹어야죠.
15/09/13 10:35
어쩐지 작년 도쿄에 갔을 때랑은 느낌이 꽤 다른것 닽았습니다. 둘다 좋았어요 크크 녹차맛킷캣4봉다리 샀는데 다먹어가네요 .. 곤약젤리도 나눠주고 하다보니까 10봉지 동나고ㅜㅜ
15/09/13 07:59
오사카 여행중이고 오늘 귀국인데 쓰신내용 전부 공감되네요. 특히 자전거 타는 사람이랑 이쁜 여성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놀랐습니다.
어제 우메다 스카이빌딩 광장에서 멕시칸 피에스타 열려서 살짝 놀았는데 일본 사람들 평소엔 조용조용 해보여도 흥이 굉장히 많아서 신기했네요. 일본은 처음으로 왔는데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15/09/13 08:37
쓰신 글들 전부 공감합니다. 간사이지방은 정말 한국인들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한국이랑 비슷하기도하지만요.
15/09/13 10:39
네 사실 길찾는거랑 지하철 타는게 많이 헷갈리기는 했는데 대체적으로 불편한점은 없었던가 같습니다. 의사소통도 민망함만 좀 감수하면 다되고. 로밍을하면 라인앱으로 실시간 번역까지 되니!!
15/09/13 10:41
그랬었던것 같아요. 식도락에 있어서도 좋았구요. 뭐 먹을때마다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아우투세틱님께서도 근시일 내에 다시 방문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15/09/13 09:13
10년전에 친구 세 명이랑 졸업기념으로 다녀왔는데 막 생각나네요.
기요미즈데라의 뷰포인트는 저 찍으신 데에 서서 내려다보는 아스라한 전망이라 카던데, 저는 내려올 때 봤던 흐드러진 수국이랑 내려오면서 먹었던 지독히 단 단팥죽이 더 인상에 남더군요.
15/09/13 10:45
구도를 좀 아랫쪽으로 기울여야 되는 거였네요 흐흐. 사실 제가 기대하는 절관광지의 모습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넜는데 역시 유네스코 지정문화재라그런지 엄청 붐비더라구요. 그날은 비도 많이오고 땀도 많이 좀 나서 짜증이 좀 나기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랑은 뭔가 다른 양식의 동양 목조건축물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5/09/13 22:28
숙소를 도리토리 같은데로 가시는건가요?? 제가 지금 11월쯤 알아보는것이 비행기+숙소(호텔)만 해서 40정도던데요. 거기서 생활비 20이면 충분한가요??
15/09/13 10:50
일단 패스권도 미리 확보하시구요. 저는 간사이스루 이틀, 오사카주유패스 하루 끊어서 갔습니다. 그외는 선물이나 쇼핑 식대 말고는 지출될게 많이없을거네요. 자전거도둑님께서 말씀하신거처럼 비행기숙소패스비용이 한 60들었고 저는이것저것 사고 식사비용까지해서 110 120 정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부디 계획 잘하셔서 즐거운 여행하십사요^^
15/09/13 22:30
자전거 도둑님은 다 합해서 60정도라시는것 같은데.. 갭이 조금 커서 애매하네용.
제가 오키나와를 85정도에 다녀왔거든요. 비행기 수속만 60정도였고.. 나머지가 25인데.. 오사카도 비슷할까요?
15/09/13 22:32
아 그리고 오키나와는 교통이 워낙 안좋다고해서 렌트를 했거든요. 오키나와는 가고 싶은곳들이 워낙 멀리 떨어져있더라고요.
오사카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편한편인가요? 지하철이 복잡하다고는 하셨는데 그건 환승할때 이야기인것 같고.. 정류장과 가고싶은 명소(?)들이 가까운 편인지 궁금하네요.
15/09/13 22:50
오사카나 도쿄같은 대도시는 워낙 지하철이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교토같은 경우는 청수사같은데를 가려면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구요. 하지만 간사이스루패스로 다 가능합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비행기 숙박 식대 쇼핑등등 다해서 60은 좀 힘들것 같네요.. 저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을 했었는데.
15/09/13 10:52
저도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또 가고 싶네요^^ 미주나 유럽은 안가보고 태국을 간적이 있었는데 동남아시아보단 저에겐 여러모로 좋았건거 같습니다
15/09/13 09:39
헛 저도 7일 월요일부터 12일 토요일까지 발금 갔다왔는데, 반갑습니다.
일본에서 제일 좋았던 건 먹는 것이었네요. 우리나라보다 1.3배 정도 비싼데, 맛 역시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듯 했습니다. 일본의 급여수준을 생각하면 외려 우리나라가 더 비싼게 아닌가 싶었구요. 가장 맛있었던건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는 장어덮밥집 히로카와! 진짜 제가 살면서 먹어본 음식들 중 역대급이었습니다. 그 외에 USJ도 갔었는데, 실내 놀이기구를 이렇게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었네요. 특히 스파이더맨..
15/09/13 10:56
길게 다녀오셨네요^^ 저도 장어덮밥을 먹고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냥 넘어갔네요 ㅜㅜ 먹는거에 있어서 금전적으로 크게 부담이 안되었던게 좋았습니다. 나름 관광지라서 상향조정되어있을것도 감안한다면요~
15/09/13 09:39
크 08년에 저도 친구랑 오사카 지역을 돌아다녔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거의 비슷하게 돌아다닌 것 같애요 :) 우메다 스카이빌딩에서 야경 하나 찍어서 올려주셨으면 했는데......
15/09/13 10:58
거기가 명소라던데 들리지를 못했네요. 일행이 야경에 대한 감흥이 많이 없어서 그런거 같급니다. 그래도 오사카의 밤은 굉장히 화려한것만은 사실인듯해요
15/09/13 11:00
한 석달전에는 팔백원대 중반전후였엇던걸로 기억나는데 그때 환전했으면 좋았었을걸 했습니다. 지금은 거의 0하나를 더 붙여야하니까요. 그래도 막1400원 하던시절에 비하면뭐^^
15/09/13 10:34
오 좋네요. 일본은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깨끗하고 볼 것 할 것 먹을 것 너무 많은 것 같아요.
15/09/14 01:24
유럽에선 음식점을 찾는게 어려웠는데 일본에선 무슨 음식 파는곳인지,들어가도 메뉴를 못읽으니 답답하더라구요 ㅜㅜ... 제 인생에서 제일비싼 돈까스를 일본여행중에 먹었습니다 1500엔... 대식가인데 크기도 폰만해서... 눙물... 일본어를 할줄알면 많이 아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덮밥 400엔 500엔에 먹고 하시는분들보면 저는 그런가게 못찾겠더라구요.
15/09/14 08:53
저도 여름 휴가때 3박 4일 다녀왔었습니다.
오사카-교토-고베-오사카...더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에서 역까지 걸어오면서 서울 북촌이나, 인사동, 삼청동을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너무 잘되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선선할때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우선 후쿠오카부터 갈 생각이지만...) 전 고베규보다는 한우를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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