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13 02:16
한화 팬인 제가 봤을 때, 수요일 한화를 상대로, KIA의 투수는 아마 임준혁일 것 같습니다.
4일 쉬고 나오고, 스틴슨의 등판을 더 미루는 것이긴 한데 상대 전적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몇 주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고요. 원래 양현종이 오늘 나와도 되는데, 홍건희가 나오는 것을 보면 휴식도 더 줄 겸 양현종-임준혁으로 한화전 나올 것 같네요. 오늘 로저스가 아무리 잘 던져도 린드블럼 공을 못 쳐서 질 것 같은데, 산 넘어 산이네요. 최근에 일이 생겨, 야구를 못 보고 결과만 대강 보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5/09/13 02:25
고생하셨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일정상으로나 분위기상으로나 롯데가 가장 유리하지 싶은데 기아팬 입장에선 그냥 시즌 막판까지 게임 흥미진진하게 본게 어디냐 싶네요. 신진급들 긁어볼 복권이 여러장 발견되서 내년에 더 기대를 걸어보게 되는 시즌이었지 않나... (이리 미리 총평만 하고 아직 와일드카드 기대도 버릴수가 없네요 크으... 꼬꼬마들 가을물 한모금 먹이는 것도 나쁜일은 아니니.. 흐흣.. 아직 기아에겐 미칠듯한 5할본능이 남아있지 않을까 마지막 기대를...)
15/09/13 02:36
KT 팬이 아닌데도, 이번 장시환의 부상은 아쉽네요.
수술 후에, 완치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번 시즌 마지막에 선발로도 1~2차례 등판 예정이었다고 하던데, 그 모습이 궁금했거든요.
15/09/13 02:49
대진을 보면 기아가 제일 좋은거같네요. 하위권팀과의 경기가 많고, 반대로 SK는 울고싶을정도겠네요... 롯데는 두산 6게임 빼면 soso. SK만큼은 아니지만 한화도 지옥...
15/09/13 02:52
지금 가장 걱정하는 건 그저 '역대 최초로 한경기만으로 포스트시즌 탈락'만은 면하는 겁니다. 혹시라도 5위를 하게된다면, 그 첫경기는 정말 미친듯이 응원할 것 같아요. 그래서 솔직히 다른 팀이 5위를 했으면 좋겠고, 지금 기세상 가장 좋은 롯데가 5위를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15/09/13 02:55
5위 경쟁하는 팀들이 1차전에 내세울 수 있는 에이스가 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죠.
린드블럼, 양현종, 김광현, 로저스 뭐 누가 올라가든, 4위가 만약 넥센이었다면 그냥 무조건 졌을 것 같긴 합니다. 저 넷 중에 한 명이 완봉하지 않는 이상... 근데 만약 4위가 두산이라면 첫 게임이 잠실인가요? 잠실 유희관도 상대하기 어렵겠네요. 어디가 올라가든,
15/09/13 07:09
사실 구자욱이 들어와서 그렇지, 그 전에는,
정인욱, 박찬도가 잘 되어야 삼성도 삼적화 소리 안 듣고 여자 팬들 좀 몰고 다니는 엘두 까지는 안 되도 좀 못난이들은 벗어나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 그래도 기아보다는 우리가 잘생긴 거 같지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인욱 힘내라.
15/09/13 10:33
한화는 로테이션이 없죠
작년 김응용감독때는 로테이션이 망가진거라면 지금 김성근 감독은 로테이션 지체가 없습니다 공 좋은 애들은 여지 없이 불펜으로 돌려서 다 망쳐놨죠.. 이런식으로 운영하면서 선수가 없다. 상황이 어쩔 수 없다 하는거 보면 정말 무능력하고 뻔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