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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4 01:34:25
Name 해원맥
Subject [일반] 정도전 30화 (수정 완료)





























--------

1.  살인예고

시간날때 유언장 한장 써두십시요 더이상의 관용은 없습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부모를 닮는게 아니라 시대를 닮는다 하였습니다
당신이 만든 그 빌어먹을 난세가 이리 만든것이지요 괴물 말입니다

당신으로 인해 죽어간 무고한 백성들의 공포와 절망을 고스란히 안겨드리겠습니다.
무슨수를써서라도 .. 최대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여드리겠습니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내 기대는 하고 있겠소이다.




2. 열받은 삼봉

이성계 - 삼봉선생 나 정치 지쳐서 고려 조정 퇴갤합니다

삼봉 - 뭐요?
         조민수 뒤에 이인임이 있는데?

이성계 - 내알바아님, 동북면으로 퇴갤할라우

정도전 -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외면하고 동북면으로 가서 홀로 신선놀음을 즐기겠다는 겁니까?

이성계 - 내 선생하고 키배하고싶은 생각이 없소
             다 끝난일이니 그만합세







3. 사면초가 삼봉

- 이색과 대면하여 이성계가 정계에 복귀하도록 주청할것을 요청하나...

이색 - 이성계는 의뭉스러운자니 안된다

         동북면으로가서 외적이나 막는게 고려와 이성계 모두에게 좋다.

정도전 - (아오 빡쳐)







- 약들이키다가 삼봉의 살인예고에 시달리는 광평군..




- 조민수가 광평군을 복귀시킬것을 주청하고

근비 - 콜 (목소리가 개인적으로 듣기싫은 목소리네요;;)

이색 - (이건 정말 아닌데..)



- 말안듣는 이성계(창업군주)

이성계 - 이인임이가 있으나 없으나 세상이 개판인건 마찬가지구먼
            이인임 몰아내고 내가 한짓은 어명을 거역하고 회군해서 최영을 작살낸것 왕을 끌어내린것 9살짜리를 용상에 앉히니 마니 난리친것
            이제는 그만 할꺼우다

삼봉 - 이대로 가면 장군은 더 큰 죄를 짓게 될껍니다
         백성을 가진 힘을 가진자가 세상을 외면하는것 그것은 죄악입니다

이성계 - 내사 백성 구원한다 이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해서 내는 도성문을 부시고 쳐들어갔다
             내앞을 가로막는 놈들이 있으면 배떼지를 쑤시고 모가지를 잘랐다.
            언놈이 내앞을 가로막으면서 피를 철철흘리면서 무시게 말했는지 아니?
             "이장군님 살려주십시오" 몽고말도 아이오 왜구말도 아이오 우리 고려말이오 "이장군 살려주십시오"

삼봉 - 엄살부리지 마십시오 장군 혼자만 겪는 고통이 아닙니다

이성계 - 정도전이.. 피를 알간?
             피맛은 알간?

삼봉 - 도망쳐서 고통을 피할수만 있다면 진작 도망쳤을것입니다. 이 고통을 끝장낼수 있는것은 고통한가운데서 싸우는것 뿐입니다
          우리에게 퇴로는 없습니다

이성계 - 내는 싫다. 당신 혼자 싸워라





4. 스승님마저..

- 권당을 엽니다


믿고쓰는 [동정]  + 조준


이색 : 집단행동을 도모하려는 것이오? 나 이색은 동의할 수 없소 날 사대부의 유종으로 인정하신다면 다들 해산하시오
         도당과 조정이 제 구실을 하려는 차에 정쟁이 터지면 안됩니다.
         적어도 이인임이 집권했던 14년간 요동정벌같은 터무니 없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고 위화도 회군과 하극상도 없었고

[동정] - 대체 이인임이 가진 경륜은 무엇입니까? 부정부패와 가렴주구를 말합니까?




정도전  : 백번 양보해서 시국의 안정이 중요해도 이인임을 복귀시킬 명분은 안됩니다

이색 - 다들 해산하십시오

정도전 - 해산을 시켜도 제가 시킵니다.


            이인임 같은 밥버러지의 역성을 드는 분을 어찌 스승이라 하겠소이까


(오늘도 고려는 평화로웠습니다....)





동정&조준 - 좋아 그래야 삼봉답지




스승님과 키배뜨고 기분이 안좋은 삼봉과 조준이 은밀하게 만납니다.




조준이 조민수에게 벼슬을 청탁합니다(대사헌)
-조준은 원래 권문세가의 일족입니다



5. 이왕 이렇게 된거 편전으로 간다




1). 삼봉이 과감하게 미들로 갑니다.
갈팡질팡하는 이성계는 과감히 스킵..



최영장군은 이제 멀리가십니다..





2). 가차없이 갱당합니다.

서폿등장!(포은)


다시한번 라인업



멀리서 지켜보는 이성계







3). 3번 갱당하는 삼봉..




이성계 등장

이성계 - 힘도없는 양반이 꿈은 야무지시우다

삼봉 - 사내 대장부가 꿈이 이정도는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이성계 - 함께 싸웁시다





개국공신들..




그리고 삼봉 (포은) 이성계
(포은이 노려보는 구도가.. 앞으로를 예상할 수 있겠네요)







6.  내부고발자

조민수 - 최대한 은밀하고 신속하게 (이성계 일파의) 비리를 찾아내게

조준 -




하륜이 돌아왔습니다. - 인생은 하륜처럼 -


삼봉 - 이제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반격이 시작 될 것일세

포은 - (?)

삼봉 -





조준 - 국법을 어기고 토지를 강탈한자가 있습니다
          금년 정월에 처형된 임견미 염흥방 족당들의 토지가 특정대신들의 토지로 부당하게 전용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조민수 - (?)

변안열 - 그자가 누구요? [인생은 하륜처럼]







이성계 - 반격의 기회라믄 무슨 노림수가 있단 말이우까?

삼봉 - 뒤집기.. 정치의 묘미지요










조준 - 도통사 조민수입니다
         이에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국문장에서 하게 될 것입니다.

조민수 - 네놈이 감히!



큭, 간신주제에





... 뒷이야기


삼봉 - 이보시오 우재

우재(조준) - ?





삼봉 - 조민수에게 대사헌 자리를 달라 하십시오
          권문세가 출신의 사대부로 조민수와 이색대감 모두를 만족시킬것입니다
          이사람은 대궐에 멍석을 깔고앉아 저들을 방심하게 만들것입니다

우재 - 헌데 계면수정과 더불어 영감이 이루고 싶은 꿈 그게 무엇입니까? 그것을 말해주셔야 따르겠습니다.

삼봉 - 대업. 역성입니다

우재 - 하겠습니다.  










계획대로







7. 광평군

이성계 - 오랜만이우다


- 호구무사 -
이인임 - 아니 그대가 어찌 전하의 어명을 가지고 ?

이성계 - 당신의 저승사자로 내만한 사람이 있겠수꾸만?

이인임 - 뭐라 ?






졸렬 태조

광평군




이제 정말  [정도전] 이란 드라마가 되어가는것 같네요

이제는 스승과도 대립하는 정도전.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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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킬칼켈콜
14/04/14 01:39
수정 아이콘
언놈이 내앞을 가로막으면서 피를 철철흘리면서 무시게 말했는지 아니?
"이장군님 살려주십시오" 몽고말도 아이오 왜구말도 아이오 우리 고려말이오 "이장군 살려주십시오"

사스가..
탕수육
14/04/14 01:56
수정 아이콘
이 대사 진짜... 덜덜...
감전주의
14/04/14 01:43
수정 아이콘
항상 글로만 보다가 오늘 처음 본방으로 봤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태조왕건 이후로 정통사극은 처음 봤네요..
14/04/14 01:44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디
Rorschach
14/04/14 01:56
수정 아이콘
근비 목소리는 진짜 좀 듣기 싫어요 크크
14/04/14 02:05
수정 아이콘
우리가 '송소희 시끄러움'을 검색하는 이유..
Grow랜서
14/04/14 02:00
수정 아이콘
얘네 방통위에 고발해야해요 분명 40분짜리 방송인데 10분밖에 안틀어줌...
HOOK간다
14/04/14 02:12
수정 아이콘
진짜 정도전이 되어가네요.
포스가 느껴지니 말입니다.
14/04/14 02:14
수정 아이콘
오늘의 핵심은 드디어 이인임이 있으나 없으나 똑같다는걸 깨달은 이성계가 아닐까 합니다. 이성계가 정치를 그만두겠다고 고집을 부린 것도 이인임이나 조민수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정도전의 생각과 같아져가는 자신을 발견해서였겠죠. 그리고...조준의 조민수 탄핵을 생각외로 빨리 처리한게 의외네요. 하긴 이번 화로 절반이 지났는데 아직 과전법도 안 나왔으니...다음 화 예고가 의미심장하네요. 결국 정도전의 마지막을 흑화로 처리할 모양인 듯...
Rorschach
14/04/14 02:24
수정 아이콘
9살배기 세자 라는 대사도 확실히 의도적으로 넣은 대사 같아요.
14/04/14 02:40
수정 아이콘
9살짜리 세자 비판 -> 11살짜리 방석을 세자로 옹립
요동정벌 비판 -> 요동정벌 추진
이인임이 만든 괴물 정도전 -> 정도전이 만든 괴물 하륜
동료 사대부를 몰아붙인 정도전 -> 동료 개국공신을 몰아붙인 이방원
결국 정치가 아닌 무력으로 내란(위화도 회군)을 벌여 권력 쟁취 -> 결국 정치가 아닌 무력으로 내란(왕자의 난)을 벌여 권력 쟁취
정치를 내세운 정몽주의 죽음 -> 정치를 내세운 정도전의 죽음

스포일러(?)일지 모르겠는데 결국 이런식으로 마지막에 다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하는 전개가 아닐까 합니다.
Rorschach
14/04/14 02:43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크크크

정도전이 방석 옹립과 요동정벌을 주장할 때 내세울 명분을 어떻게 그릴지, 또 그에 따라 이방원 측에서 어떻게 반박을 하게될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표절작곡가
14/04/14 02:29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 10분 밖에 안하던데요~~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뽀로리
14/04/14 02:37
수정 아이콘
이성계가 대업을 안하면 자기가 하겠다는 이방원보고 하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나한테 한번 맞아보겠니?"
응답하라 2014
14/04/14 03:32
수정 아이콘
추천 꾹~!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오늘 뒤집기는 캬~~ 진짜 좋았습니다.
맨 처음에 실수로 [부모]를 두 번 넣으셨네요. 뒤에는 [시대]가 맞죠.
해원맥
14/04/14 09:56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14/04/14 04:08
수정 아이콘
항상 잘보고있어요~
근데 저 이색의 옆얼굴 빡침 힘줄은 일부러 만드신건가... 우와 진짜 보기만해도 열받았다는게 확느껴져요
표절작곡가
14/04/14 05:22
수정 아이콘
연기를 하라고 했더니~~
진짜로 화내고 있어요~~
무서워~ㅠㅠ
포프의대모험
14/04/14 04:30
수정 아이콘
명대사 제조기 이인임 겨스님께서 떠나시네효 ㅠㅠ
14/04/14 04:46
수정 아이콘
하륜은 나중에 이인임 업그레이드 판이 될것 같네요.
유난히 옆에서 보고 듣거나 가르침받는 장면이 많았던 것도 그렇고...무협소설로 치면 장문제자같은 느낌이랄까요
왕자의 난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하야로비
14/04/14 05:17
수정 아이콘
처백부어른은 죽었어, 이제 없어! 하지만, 내 계략에, 시청자의 가슴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은하관제
14/04/14 07:45
수정 아이콘
인생은 하륜처럼
빅토리고
14/04/14 07:43
수정 아이콘
근비 역할 맡은 배우 처음 봤는데 연기 잘하더군요. 본문 글대로 목소리가 짜증나긴 한데 사극에 맞는 톤이라 앞으로도 사극에서 많이 나올듯.
용의나라
14/04/14 08:39
수정 아이콘
매번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원하는 건
사진이나 구체적인 대사까지 요약해서 올리시니
너무 늦게 올라오는 것 같아요

내용은 좀 줄이거나 사진을 생략하셔도 좋으니
간단한 평과 함께
방송 끝나면 바로 올라오는 것이 낫지 않을까....
뭐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


첫 단락 오타가 있군요
사람은 부모를 닮는게 아니라 세상을 닮는다라고 한 것 같습니다

이인임은
3연갱 당하는 삼봉을 보고 찌질하다 비웃었지만...

뒤에 한칼을 준비하고 있던 정도전...

이제서야 주인공 답네요...
노틸러스
14/04/14 09:07
수정 아이콘
전 담날 아침에 봐서 이게 더 좋습니다.ㅠㅠ
해원맥
14/04/14 10:05
수정 아이콘
1. 글을 올리기전에 정도전을 보는데
1회차는 대사치면서 보고
2회차는 영상 캡쳐하면서보고
3회차는 캡쳐화면 업로드하면서 봅니다
캡쳐화면 업로드가 생각보다 많이 번거롭긴 하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말씀하신대로 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정도전은 다크히어로인지.. 원래 다크한지 이제 구분이 모호해지는거 같습니다???
3.수정했습니다.
곤티어
14/04/14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해원맥
14/04/14 09:56
수정 아이콘
수정완료했습니다.
핸드레이크
14/04/14 08:49
수정 아이콘
근비 이뻐보이네요 학
근데 사진 일번 부모를 닮는게 아니라 부모를 닮는다 라는 표현이 두번 나온듯 싶네요?
찌질한대인배
14/04/14 09:02
수정 아이콘
역밍아웃!
14/04/14 09:04
수정 아이콘
전 박영규 아저씨가 껄껄 웃음 터뜨릴때마다 기가 막히더군요
크하 진짜 시원하게 웃는다
14/04/14 09:17
수정 아이콘
항상 다음날 모닝똥누며 봅니다 크크
대사헌을 돌라할때 조민수의 귀요미 연기 크크

이 뭐 무슨 드라마가 다 연기잘해
이색의 핏줄 후덜덜
14/04/14 10:05
수정 아이콘
저런 핏줄연기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죠.... ;;;;
14/04/14 10:09
수정 아이콘
요즘 들어선 어째 이인임보다 오히려 윤소종이 더 간신 같아 보입니다(....)
14/04/14 10:52
수정 아이콘
어그로가 정말 제대로죠
Tristana
14/04/14 11:57
수정 아이콘
윤소종이 오래 살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크크
50도 안되서 죽어가지고...
14/04/14 10:37
수정 아이콘
광평군합하
악당 정도전 무리들로부터 고려를 구해주시오!!!
유르유르
14/04/14 10:47
수정 아이콘
세자를 보위에 올리며 실세에 오른 조민수와 그 조정자 이인임

그걸 탄핵시킨 조준과 정도전의 계략을 이렇게 까지 역어낸 작가의 상상력과

경쟁하면서 뿜어져 나오는 배우들의 내공에 그저 감탄하면서 봅니다.... 와...이걸 이렇게 엮어내나?....덜덜덜
빠독이
14/04/14 10:47
수정 아이콘
광평군 복귀를 주창할 때 조민수 캡쳐가.. 눈 부분이 무섭네요. 뜬 것도 아니고 감은 것도 아니고 크크
그리고 [동정] 정말 잘생기지 않았나요. 뭐랄까 딱 그 시대 신료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이 일 잘할 것 같아요.
14/04/14 10:51
수정 아이콘
최근 회차의 삼봉은 그 포스가 엄청나지만 예고편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더 대단하네요.. 한마디 한마디가 그냥 어우...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조준의 다크포스도 그에 못지 않고요
요즘 주말저녁이 너무 즐겁습니다. 또한 월요일에 보는 해원맥님의 정도전 다시보기 또한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루오스
14/04/14 11:00
수정 아이콘
뒤집기 한판 승!
王天君
14/04/14 11:06
수정 아이콘
요즘 이걸로 정도전 봅니다. 크크크 재미있네요
강남돼랑이
14/04/14 11:17
수정 아이콘
해원맥님 정성어린 글 늘 감사드립니다.
본방사수뿐 아니라 해원맥님 리뷰 사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열혈둥이
14/04/14 11:21
수정 아이콘
[동정]은 볼때마다 그 .. 레츠고 시간탐험대의 그분같아요.. 젊어지는 약을 드시고 나오셨나.. 크크..
Carpe Diem
14/04/14 12:15
수정 아이콘
정도전은 예고편이 더 미치게 만드네요. 편집을 너무 잘하는거 같음.
단지날드
14/04/14 12:25
수정 아이콘
2222 어제 예고편도 좋았는데 토요일날 예고편은 정말 작품이었습니다.
점박이멍멍이
14/04/14 12:48
수정 아이콘
리뷰로 다시봐도 찌릿찌릿하네요
이제 반환점 돌았는데 극후반부에도
이 퀄리티를 유지해주시길
Cape Diem님 말씀대로 예고편은 정말 지립니다
14/04/14 13:07
수정 아이콘
이번주 정도전은 니체의 명언이 떠오르더군요. 괴물과 싸우다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정도전이 소름끼치고 또 그걸 설득력있게 풀어가는 작가진의 역량에 다시금 감탄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색 정몽주를 빨리 죽여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흐....
영원한초보
14/04/14 13:40
수정 아이콘
정도전같은 어그로꾼을 사람들이 바라는 걸까요?(물론 pgr에서는 안좋은 뜻이지만 이런 의미가 아니라)
김한길대표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보통 너무 물러터졌다고 이야기합니다. 강경하지 못하다고
어그로 만렙시절 노무현, 유시민을 보면 또 말 막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정치인이 좋은건지,,,
단지날드
14/04/14 14:06
수정 아이콘
각각 싫어하는 주체들이 다를겁니다.
껀후이
14/04/15 14:18
수정 아이콘
후기 잘 보았습니다 해원맥님^^
사진은 그냥 원하는대로 올리시면 되지 않나 싶네요 많든 적든 저는 후기 보는 자체가 좋네요 싫으면 안 보면 될 일 아닐지ㅜ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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