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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7 20:20
오잉 우리 회사는 jyj가 홍보대사로 위축되서 공연도 왔는데;;;
티비에 나오지 않아서 상관없었나... 이거 회사 가족들만 들어올 수 있는건데 어떻게 일본 애들이 여기까지 표구해서 온건지 정말 신기함...
11/07/17 20:21
처음에는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확대해석 일수도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로는 JYJ 편이긴 합니다만) 점점 하나씩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11/07/17 20:22
이것과 관련된 글을 봤는데 (그게 전부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JYJ팬들때문에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BS는 이 사건과 아무런 상관이 없구요. KBS 관계자의 말 "우리는 단지 방송 중계에만 관여할 뿐 섭외나 전체적인 행사 진행은 제주도청이 맡아서 하고 있다"
11/07/17 20:23
판결이 있으니 불법적인 방해는 아니었을테고, 거대한 자본으로 비지니스를 했겠군요....
가끔 오방신기때 영상을 보는데 정말로 아깝습니다... [m]
11/07/17 20:32
물타기야말로 JYJ가 대박 잘 하는 일 아닌가요?-_-;;;;
박지성 행사 이후로 JYJ는 그야말로 아오안-_- 어쩜 그리 뻔뻔할 수가..
11/07/17 20:34
절름발이이리 님// 위에서 딴데서 물타기 한다고 먼저 해서 하는 말입니다.
저 다음텔존 글 자체는 물타기 글이라고 할 수가 없을텐데요.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만, 물타기 글은 절대 아니죠.
11/07/17 20:36
jyj 와 SM이 서로의 감정이 골이 깊다보니 (sm소속 가수들 조차도 jyj에게 반감을 표현했죠;;)
서로가 법적으로 할수 있는 각종 수단을 활용 하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sm입장에선 자기들가수 출현시키니 마니는 합당한 지들의 권리니 법적으로 문제될거도 없죠
11/07/17 20:39
뭔가 사회적 약자가 JYJ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어찌되든 냅두는게 전 가장 좋을거 같네요.
결국 당사자간의 문제잖아요? 팬덤 수만명을 데리고 있는 애들이 약자인건 아니니까요
11/07/17 20:39
정말 궁금한건, 대체 SM은 무슨 권력이 그리 큰가요?
YG도 방송사랑 싸우면서는 제대로 버티지 못 하는거 같은데, SM은 얼마나 크길래 방송사를 그리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JYJ가 상품성이 있다면 그리고 법적으로도 걸리는게 없다면 방송에 자유롭게 나오겠지요.. 뭐.....전 사실 그 조건들이 JYJ가 만족시킬 수 없어서 못 나오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기사를 보니 SM에서 f(x)나 소녀시대를 JYJ 못 내게 하는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듯 한데, 그 정도는 충분히 예상했던 거 아니었나요. JYJ가 나오면서. 그걸 뛰어넘는 상품성을 JYJ가 가지고 있다면 그런 정도의 방해에 굴하지는 않겠지요. 사실 왜 아직도 JYJ가 그리 논란이 되고, 이처럼 이야기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에게 'SM은 악'이라고 들어왔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그냥 연예기획사 중 하나일 뿐인데, 너무 과대평가 하는거 아닌가요.
11/07/17 20:41
뭐 SM이야 가수들 내보내고 말고는 자기들 권한이니 ... 사실 회사 입장에서 소송중인 가수랑 자사 가수들을 같은 무대 세운다는건 껄끄러울수 있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SM 외압 이런건 정말 말도 안되는 거고 그냥 KBS가 귀찮은 일 만들기 싫으니 이랬다 저랬다 한 듯..
11/07/17 20:41
보면볼수록 JYJ도 JTL과 비슷한 행보를 걷는거같습니다.
JYJ가 제대로 활동하려면 군대를 다녀오던가 SM에 사과해야지 가능할거같습니다. 누가 정이고 부이든간에 JYJ가 SM과 원만한관계를 이루지않는한 JYJ활동은 불가능해보입니다.
11/07/17 20:45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할 것은, 전 SM이 방송국을 조종한 흑막이다란 식으로 생각치 않습니다. 그런 건 가능하지도 않고 말입니다. 문제는 공정한 방송의 의지가 없는 방송국이겠지요. 제가 하지 않은 얘기로 비판하지 말아주시길.
11/07/17 20:48
JYJ측도 이정도는 다 예상했던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립인 입장인데... 일본에서는 콘서트도 열고, 광고도 찍고, 할꺼 다 하더군요... 다만 국내 방송이 힘들뿐..
11/07/17 20:50
jyj도 이 정도는 예상한 거 아니었나요.
무슨 sm이 거대기관도 아니고 방송국 쥐었다 폈다할 무슨 힘이 있다고... "jyj 안 나오면 우리 소속 가수 안 내보냄" 이건 문제 없는 권리 행사죠. 방송사야 소녀시대보다 jyj가 더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하면 jyj를 택하겠고...
11/07/17 20:51
일단 기본적으로 JYJ에 대한 문제는 여타 기획사들과도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어서 제약이 더 쉽고 많죠.
여론부터 동정론이 붙지도 않고 여러가지로 팽팽한데 JYJ가 약자의 이미지를 갖는 것도 힘듭니다. 더군다나 노예발언 역시 여러가지 경제적으로 풍족한 모습을 많이 보이며 오히려 돈만 밝히는 이미지마저 생기기 직전이죠. 카라사태때 처럼요. (그나마 그때는 부모님이었지만 이 쪽은 본인들이죠) 둘 중 하나가 GG쳐야 끝나는 문제인데 SM이 GG칠 일은 없으니 JYJ가 법적으로 어떻게 풀어가며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는게 문제입니다. 아니면 어느 정도 화해의 액션을 보여주던가요. 그 전까진 지금처럼 평행선이겠죠.
11/07/17 20:53
JYJ다 예상하고 지금 이렇게 활동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절름발이이리님은 jyj를 옹호하시는듯한데 전 먼저 jyj가 도의를 저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노예계약이 문제될수도있죠.. 그렇다면 남아있는 동방신기 멤버들은 뇌가없는 사람들이 되나요? 어떤 선택을 하든가 그 반향을 일어날줄을 알았다면 뭐 감내하면서 이겨내든지 싸우던지 해야겠죠 하지만 전 절대 JYJ에게 호의적으로 생각할수가 없더군요..
11/07/17 20:54
JYJ는 이런 상황을 예상했겠죠. 예상했던 일이란 것이 이 상황에서 무슨 의미가 있는 서술입니까? 내부고발자가 회사에서 부당 해고 당하면 "이 정도는 각오한 것 아니었나?"라고 말해야 합니까. 물론 언제나 선택에 대한 결과는 자신이 감수해야 하는 것이지만, 공정하지 않은 경쟁이나 부당한 처우는 그 자체가 문제인 것입니다.
그리고 JYJ는 약자가 아니니, 자기가 나갔으니 감수해야할 문제니 운운을 하시는 분들은, JYJ가 가난한 아티스트였다면 똑같은 상황에서도 옹호할 수 있다는 얘기니까, 결국 어떤 사안에서 옳고 그름을 따질 생각을 하기보단, 약자측이 자신이 동정할만한 대상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한 것 같군요.
11/07/17 20:57
운영진 타임리스님 덧글은 글쓴분을 말하는듯하네요.
너무 공격적입니다. 정말 볼때마다 뭐라 할말이 없네요. 릴렉스 하셨음합니다. 어찌됐든 키워준 곳인데 적당한 합의와 예의를 다하지 못한 삼방이나 (관계에 있어서) 어른인 SM이 그 꼴 못보겠다고 어린애들(수쥬 SNS언플) 앞세워서 언플하고 뭔 마피아도 아니고. 때맞게 이방애들 앨범은 시망이고. 이번 사건은 SM이 개입했다기 보다는... SM에 거대국가기관은 아니지만, 방송국도 어찌됐든 미래와 이익을 추구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소니,함수,수쥬,이방,샤이니 거느린 SM편을 들어준거 아닐까요. 물론 추측이고 가능성있는 부분이라는거에요. SM이 거대국가기관이 아니니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보다는. 방송국과 SM 윈윈을 위해 그랬었을 수도 있다. 뭐 그런거죠. 제주도에서 그랬을리는 확률이 너무 적어보이네요. 뭐든 이익에 의해 움직이는게 아닐까합니다.
11/07/17 21:00
공정한 경쟁이 뭔가요? 기회의 공정이지 결과의 공정은 아니잖습니까.
이미 뜰수있는 기회를 논할 수준의 연예인도 아니구요. 에프엑스 소녀시대 바를정도의 인기면 jyj를 무슨수를 써서든 출연시키겠죠. jyj의 실수라면 자기들이 나가서 이방신기 및 기타 에스엠가수들보다 인기면에서 우월해서 약육강식에서 강으로 자리할거라고 착각한점이겠죠.
11/07/17 21:02
윗 댓글에 더적기 귀찮아서 아래 적는데 상당히 글쓰신분은 정말 남 기분나쁘게 글을 쓰시는군요.
글쓴이로 검색을 해보니 얼마전에 레벨업당했다가 풀려서 사과글도 쓰신 분이던데, 왜 여전히 타인이 봤을때 기분이 나쁜 리플을 남발하는지 모르겠네요.; 자기 자신의 생각을 적은걸 본인이 알고있는 사실과 다르다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리플다는건 좀 너무하지않습니까?;
11/07/17 21:05
이게 sm의 죽이기라고 생각된다면 jyj측에서 sm이 방했다는걸로 법원에 제출에 돈 받으면 되겠네요.
얼마전 판결에서 지금부터 sm이 방해하면 건당 얼마씩 물어주는걸로 나왔잖아요. jyj측은 왜 안하죠? 더이상 사이 나빠질걸 두려워할리도 없잖아요. 혹 이게 sm측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떄문은 아닐까요.
11/07/17 21:06
몇몇분이 뭔가 심각히 오해를 하시는데, SM에서 대 놓고 JYJ출연시 보복 불참하는 식으로 방해 하면 공정위에서 철퇴맞습니다. 그건 당연한 게 아닙니다.
11/07/17 21:07
별 관심 안가는 사안이었는데, 급관심이 생기네요..
링크된 뉴스기사나 사안의 흐름은 관심이 없고, 글쓴분의 태도에 그냥 sm이 이기길 바라게되는..
11/07/17 21:08
저도 이 기사를 보고 JYJ의 입장이 참 안타깝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만...
글쓴이님. 한번 자신이 쓴 사과글을 다시 한번 보고 오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하네요.
11/07/17 21:10
대체로 이 글에서 이리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1인이지만, 반대되는 의견에 일관되게 보이시는 '비꼬는 의도'는 보기 좋지 않네요.
일전에 쓰셨던 사과문에서 '상식 밖의 주장이 아닌 한, 아니 설령 상식밖의 주장이더라도 그것을 상대에게 하나의 대안으로써 받아들이게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수 있음에도, 귀찮다는 이유로, 굳이 그럴 이유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충분한 설명과 진지한 자세를 등한히 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원만하게, 좀 더 소통하는 자세를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언급하셨던 그 분이 맞으신가요? 상대분의 의견을 하나의 대안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을 더 깊이 있게 표출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즐거운 커뮤니티가 되는 것에 기여하시겠다던 생각을 잊으셨는지.
11/07/17 21:10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KBS 측에서, 의외로 이 행사가 국가적 관심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던지 혹은 요새 추구하는 'K팝 트렌드세터(?) 이미지' 구축에 이용해야겠다고 판단해서 예정에 없던 '소녀시대'를 섭외한다. SM 입장에서는 도무지 달가울 이유가 없습니다. 뮤뱅 도쿄돔 공연도 잡음 끝에 참가한지 얼마 안됐는데, 일본에서 고된 투어 마치고 바로 1주 만에 국내 콘서트 해야 하는데 여유도 없고- 잘라 거절하긴 곤란하고 JYJ가 홍보 대사인걸 핑계로 난처하다고 했다면 KBS 측에서 강제로 명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4일 전에 취소 시키는거 언어도단이다. 드라마 주연이 1주 전에 바뀌고 공연 섭외 연락 받기도 전에 광고에 등장부터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던게 우리 연예계 아니던가요. 그나마 이렇게 대대적으로 기사화 되고 하는건 그 강력한 팬덤 덕분이죠. 말하자면 KBS에서 작정하고 '소녀시대'를 섭외하기 위해 JYJ를 버렸을 수 있습니다. 팬덤 규모를 떠나서 전국적인 인지도나 붐업 추세로 보면 충분히 가능한 선택이죠. 뭐 (누가 됐건) 하찮은 연예인에게 신의니 도의니 져버리는건 아무렇지도 않았을테구요. 글쓴 분 리플을 읽다보니, "...그래서 전 SM을 비판하지 않는 겁니다. 방송국을 비판하는 거죠."고 하셨는데, 이 글 제목부터 'JYJ죽이기'로 지은걸 잊으신 것 같더군요.
11/07/17 21:10
제 태도를 지적해주신 분들의 말씀대로, 흥분을 가라 앉히고, 태도를 반성하겠습니다. 그동안 남긴 리플은 보존하겠습니다.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11/07/17 21:11
어쩌면 SM측은 JYJ에대한 감정보다는 내부단속이란 느낌이 더 강한것처럼 느껴지네요.
"잘봐라~ 니들도 나가면 저렇게 고생한다" 느낌? SM에서 JYJ의 활동에 제동을 안걸리는 없다고 봅니다. 과연 얼마나 티안나게 법에 안걸리게 거느냐가 문제이지요.
11/07/17 21:14
그냥 JYJ가 너무 잘나서 이런일이 항상 생긴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솔직히 별 파급없는 소속가수가 나갔으면 이렇게까지 괴롭히진 않겠죠...
11/07/17 21:14
음.
절름발이이리님의 태도에 분개하시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생각해볼 문제이긴 합니다. jyj는 상당한 팬덤을 지닌 가수입니다. sm에 남은 동방신기보다 팬덤은 더 큰 것이 아니냐... 라는 말도 돌 정도였죠. 이 jyj는 국내에서도 나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sm이 당연히 국가기관도 아닐 뿐더러 그정도 파워도 없기 때문에 jyj의 활동을 모두 막을 수 없죠. 그런데 이 활동의 영역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박유천의 드라마 출연, 김준수의 뮤지컬 출연.. 과 같이 가수보다는 다른 영역에서의 활동이 강합니다. 가수로서의 활동은 그들 스스로도 활발히 하지는 않으나 거의 전무하다 싶이 하며...특히 방송에서 jyj 그룹으로서의 활동 역시도 전무합니다. 위에서 몇몇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jyj 출연에 따라서 sm이 소속 가수 출연을 보이콧한다거나 하는 것이 sm측의 정당한 권리 행사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인정한다면 sm측이 자신들의 가수를 더욱 많이 홍보하기 위해서 "인기가 없는 새로운 그룹 가수"를 다른 "인기 있는 가수"에 끼워팔거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들의 가수 출연을 이용해되 된다는 소리가 됩니다. 이는 기존에도 많이 욕 먹은 불공정한 행위입니다. jyj가 팬덤이 강하다고 해서 불공정한 행위가 용납되어서는 안 되겠죠. 절름발이이리님께서 거칠게 말씀하셨지만... 어느 정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방송국 pd가 너무 몸을 사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sm측의 대응이 몸을 사리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1/07/17 21:14
근데 가수가 엘범을 내지않는데 방송에는 뭐로 나오죠? 일단엘범을 내야 그걸홍보하던가.....그리고 sm의 오랜전통으로
동방신기는 예능에 잘내보내지않는 팀인데요.
11/07/17 21:19
논의가 여러 방향으로 흩어진 감이 있습니다만, 결국 이 문제는 "내정되어있던 JYJ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시켰다"란 것이고, 만일 그 사유가 "소녀시대와 F(X)의 출연을 위해서"라면 그것은 분명히 잘못입니다. 사실 다른 사유때문일 가능성도 있으나, 상식적인 선에서 도저히 감이 잡히는 게 없습니다.
11/07/17 21:19
sm이 mbc에 못나오고 yg가 kbs에 못나오던게 불과 1~2년전인데 기획사가 방송국에 영향력을 끼쳐 다른 가수를 못나오게 한다는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거죠. 그럴 힘이 있으면 애초에 자기 소속 가수들 방송금지부터 안당하게 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11/07/17 21:23
SM입장에서야 JYJ랑 겹치는 행사는 안 나가면 그만이고,
방송사 입장에서는 구지 JYJ하나로 예능을 이끌어 나가느니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를 비롯해서 기타 SM소속 가수들은 선택하는 것 뿐
11/07/17 21:24
제가 보는 관점은 간단합니다.
SM, 기획사 입장에서 보면 엄청 부럽다. 양아치 짓해도 어마어마한 네임벨류로 어차피 그쪽에서는 독점적인 지위를 놓치지 않는 규모와 위치로 이미 올라가 있다. 기획사입장에서는 연기자에 비해서 특히 가수에 대해서는 기획사의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컨텐츠에 대한 우월한 위치뿐만 아니라 계약에서도 유리하다. 연기자를 매니지먼트하는 입장에서는 가질 수 없는 정말로 부러운 우월한 위치죠! JYJ에 대한 반감중에서 제가 볼때는 그들이 방송출연을 못함에도 그룹탈퇴후 가지고 있는 팬덤이나 이에 따른 그들의 수입이 결코 적지 않다는 점이 큰 몫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가수쪽과는 달리 연기자쪽에서는 그들을 캐스팅하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SM이 상장회사인 만큼 앞으로의 장래를 위한 내부단속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죠! 관계자들이 계시면 알겠지만,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적으로도 철저하게 단속합니다. 협회 모임에서 갖다오신 분이 SM이 제일 열심히 한일이 뭔일인지 이야기해주시더군요! JYJ가 충분히 경쟁력있는 컨텐츠라는 점에서 참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결국 그것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쪽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컨텐츠겠죠! 영화나 드라마판과 음악쪽은 판이 다르니까요!
11/07/17 21:24
JYJ는 SM 입장에선 배신자니 SM이 괴롭혀도 당연한 거다....라는 건 부처님 마음가짐으로 좋게 보면 현실론이겠지만, 상식적으로 보면 고려할 가치도 없는 주장이지요. 만약 말씀하시는 것대로 SM의 외압이 사실이라면 공정위에서 당연히 철퇴 내릴 사안입니다.
약자고 뭐고, 배신자고 뭐고, SM이나 KBS가 잘못을 저질렀다면(아직 확실하진 않으나) 욕을 먹는 게 맞지요.
11/07/17 21:25
비꼬는게 아니라 그저 궁금해서 작성자분께 여쭈는건데요
i)이 사안에 있어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이 '틀렸다'라고 할 수 있는 이유?근거?와 ii)이 사안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11/07/17 21:27
제가 좋아하는 가수 관련한 게시물에서 싸움이 나니 기분이 좋진 않군요....흑흑
sm의 행태는 이전부터 유명했죠.점점 치고올라와 지금은 정점을 찍는 것 같구요. (주의:비속어 포함.http://gall.dcinside.com/list.php?id=dongbang&no=1926097&page=1&recommend=1&recommend=1&bbs=) 현재까지 '알려진' sm 이 jyj를 압박한 목록이구요. 검색해보시면 신화때도,ses때도 별다를것은 없었죠. 그리고 sm의 힘보단 국내의 많은 연예기획사들이 뭉친 문산연 이라는 단체가 또 문제인거죠.밥그릇 지키려고 기획사 나간 가수들 본보기로 밟고있는거니까요. (관련기사 http://cache.todaykorea.co.kr/news/contents.php?idxno=135597)
11/07/17 21:29
저는 SM 이 JYJ를 어떻게 방해 하느냐에 대해서는 말할 생각이 없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구요. 다만 몇몇분이 그게 당연하단 식으로 말하는 게 어이가 없을 뿐이고..
저는 이 사안에서 방송국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꼭 외압이 아니더라도 이미 내정된 출연자를 4일전에 일방적으로 취소시키는 건, 상식적인 행태가 아닙니다.
11/07/17 21:37
이건 대기업 vs 중소기업의 싸움과 비슷해 보입니다. 원래 갑이면 장땡이죠.
방송국의 행태야 드라마 쪽만 봐도 답 나오는거고. 다만 그걸 법적으로 증명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는게 문제겠죠.
11/07/17 21:39
궁금해서 글쓴분께 묻고 싶습니다.
"jyj랑 마주치기 불편하니, 그냥 우리 소속 가수들은 안 내보내기로 하겠다" : 법적 문제가 됩니까? "그냥 이런 저런 문제로 우리 소속 가수들은 안 내보내겠다" -> 방송국에서 알아서 눈치 채고 jyj를 출연시키지 않음 -> "다시 내보내겠다" : 법적 문제가 됩니까?
11/07/17 21:42
SM 이 소녀시대랑 f(x) 등 sm 소속가수를 jyj 때문이라는 말은 안하겠지만 뺀다고 하면 현실적으로 어느 방송사가 공정을 지킬지 의문이군요. 어떤 적절한 위치에 있는 사람 한사람이 공정을 지킨다고 딱딱하게 나가면 제가 협찬사 입장이라면... 아찔하군요.
물론 현실적인 문제야 그렇지만 잘못되긴 한 것 같습니다.
11/07/17 21:44
sm측에서 jyj와 일하기 싫은건 인지상정이고 일 골라서하는거야 자신의 권리죠. 딱 이정도까지는 위법도 탈법도 아닙니다. sm이 우리나라 가요계를 독점하고 있는곳도 아니구요.
11/07/17 21:53
JYJ에 대해 사람들의 동정여론이 약한 이유는
그들이 오방신기 였을 때 기획사의 힘을 빌어 다른 가수들의 출연할 기회를 빼앗아 차지했던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이 상대적 약자의 위치에 처했지만 그들이 대형기획사에 있을 때 손해를 보아야 했던 다른 가수들에 대해 어떤 사과의 표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대형기획사에 있을 때 만큼이나 여전히 잘먹고 잘살고 잘활동하고 있는데 더 잘살고 싶다고 말하고 있을 뿐 입니다. 분명 그들도 어떤 의미에서는 피해자 인것은 맞고 법적으로 자기들의 권리를 구제해달라고 할만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그들의 팬이 아니고서는 관심 가져줄만한 '피해자' 같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소규모 밴드가 대형기획사의 방해로 출연못하고 있다면 모를까.
11/07/17 21:54
글쓴분과는 며칠전 논쟁하면서 닉네임이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아있고
JYJ가 뭐하는 친구들인지 정도나 아는 사람이지만 이 글에 한정해서 틀린말은 하나도 없군요 뭐 연예인이니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불쌍하다 안불쌍하다는 개인감정의 영역이니 그럴 수 있습니다만 연예계뿐아니라 사회전반에서 볼 수 있는 갑 을 관계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이렇게 많다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일입니다
11/07/17 21:57
그들이 서로 힘싸움을 하는건 알겠지만 뭐 별로 돕고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그들이 진짜 약자도 아니고 굳이 약자라고 붙여봐야 상대적 약자일 뿐이니까요.
돕지 않는다고 비합리적인 태도라 하시면... 음 물론 제가 잘못 알아들은거겠죠. 혹시나 법에 저촉된 것이 있으면 조용히 법적으로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소하겠다 하니까 법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겠죠.
11/07/17 22:00
영어앨범 냈으니 방송에 무조건 나와야 하는 것도 아니죠. 중소규모의 기획사들은 자신의 가수들 티비한번 내보내려고 정말 고생고생합니다 그과정에서 드는 비용들과 노력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동방신기가 아무리 인기 있었다고 한 들 앨범하나와 특별한 공략 없이 방송에 출연을 못했다는 것이 sm의 압박 때문이라기에는 좀 아니지 않나요 국내에 jyj급이 자기네 소속사로 온다고 하면 sm을 다소 공격적으로 맞을지라도 환영하는 소속사 많을겁니다 sm이 아무리 잘났다고 한 들 딴 소속사로 가서 방송나오는 것 까지 막을 수는 없어요 jtl때도 저는 방송에 압박 받는 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는데 요즘 보면 jtl이 활동 방해를 심하게 받았다는 이야기도 많더군요 음악방송틀 때마다 보던게 jtl뮤비였는데요 후에 장우혁씨가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웠던 사람이다 라고 말해도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라고들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정말 싫었으면 자존심 때문에라도 언급안해도 그만인걸요 [m]
11/07/17 22:01
jyj 를 응원하고 싶네요. 그들이 노예계약을 외치고 나온것이
몇몇분들의 눈에는 귀족노조와도 같은 고연봉에 배부른 소리였다 할지라도 일단 노예계약은 엄연한 노예계약이었고, 그것은 이슈화 되어야 하고 지금 새로 연예인을 준비하는 어린 10대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바로잡혀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 사태에서 jyj가 강자가아닌 약자가 된 이유는 그들이 부른 음악이 모두 그들의 소유가 아니게 되었다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심지어 그들의 자작곡 마저도요) 결국 그들은 신한류 케이팝 열풍을 이끈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어떤 공연장에서도 작년에 나온 1집을 제외하고 부를 노래는 아무것도 없다는게 결국 방송국들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그들을 공연에서 기용할 이유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드라마라면 스타성이 있기에 간간히 기용소식이 들리는것으로 보이고요. 결국 치사하고 더럽더라도 jyj가 가수로서 방송국이 sm눈치를 무시하고도 그냥 쓸정도의 파워를 기를려면 스스로가 신인가수라고 생각하고 다시 동방신기 시절의 히트곡에 비견될만한 곡들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1/07/17 22:04
그나저나 왜 리플은 점점 SM을 악의 축으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글쓴분도 분명히 방송국에 대한 비판이라고 하셨는데 처음부터 리플 복습해보니 점점 모든게 SM의 잘못이다로 리플방향이 흘러갑니다
11/07/17 22:07
한가지만 따져봅시다. SM이 JYJ를 견제해서 얻는 게 뭐죠?
위에 나온 모든 견제가 가능한, 그렇게 전지전능한 회사가 괘씸죄 하나로 집요하게 그러는 건가요? 그럼 JYJ를 약자라고 부를 수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주장과 다르면 내 주장이 다르다는 생각도 한번쯤 해 봐야 하지 않나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EB%82%B4%20%EC%83%9D%EA%B0%81%EC%9D%B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422
11/07/17 22:08
그럼 글쓴 분은 sm잘못이라기보다는 방송사 잘못으로 보고 있으신 건가요?
그렇다면 "더 인기있는 가수를 내보내기 위해서 덜 인기있는 가수의 기회를 축소시키는 것"이 잘못이라 여기시는 건가요? 그럼 방송국은 모두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어야하나요? 계속 읽고 있는데 글쓴분이 비난하는 주체가 sm인지 방송국인지 모르겠네요. 불공정거래, 내부고발자, 탈법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sm을 비판하는 것 같다가 결국에는 방송국을 비난하는 거라 하시고...
11/07/17 22:09
화장품으로 돈 좀 만져보려다가 그거 SM에서 태클거니까..자기들이 먼저 재계약요구했던거 노예계약이라고 소송걸고..에이벡스랑 JYJ만 계약했다가 에이벡스가 뒷통수 치니까..한국에서 약자언플 시전
제가 알고있는 SM과 JYJ의 사건개요인데..위 사건들로 보아 SM이 이번일의 배후라고 할지라도 당연한게 아닐까 싶네요..
11/07/17 22:10
정황상 sm이 주최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기보다 주최측이 sm소속가수 vs JYJ 중에서 sm가수들을 선택한것으로 보이는것이 저 뿐인가요? JYJ가 나오면 소속가수들을 출연시키지 않겠다는 sm의 처사는 딱히 비난할만한 소지가 없어보입니다.
약자vs강자의 논리로 다가갈것이 아니라 주체의 이익관계의 논리로 다가가야 할 것 같은데... 저도 이방신기보다 JYJ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 사건에 있어서만큼은 sm을 절대악적인 측면으로 바라보아선 안될 것 같습니다
11/07/17 22:10
저런 견제는 연예계 뿐만 아니라 각종 회사나 직종 스포츠 계 등등 수많은 쪽에서 나타나는데 머 구지 저그룹 팬이 아니고 서는 가슴 아파 하거나 sm처사에 분노 할 필요가 있나요?
11/07/17 22:15
애초에 글을 제대로 읽으시지 못한 분들이 얼마간 눈에 띄는군요. 글쓴 분의 공격적 태도를 탓하기 이전에,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댓글을 다는 여럿 분의 태도를 먼저 지적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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