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1/24 13:35
사실 민주당이 이길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이재명으로 가는게 당연합니다.
A선수를 1옵션으로 정규시즌을 보낸 팀이 굳이 포스트시즌에서 다른 선수를 1옵션으로 바꾸는거랑 비슷한 판단이니까요. 득표 더 한다고 추가점수 받는 것도 아닌데,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도박수를 추가하는건 사족이죠.
25/01/24 13:52
실제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 말대로 30득점 하는 A 대신 다른 선수를 쓰면 한 40득점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건 정규시즌에 미리 확인하고 빌드업해놨어야 할 일이지 플레이오프(선거)에서 위험부담을 안고 억지로 시험해 볼 이유가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기존 플랜대로 이길 수 있다면 더더욱이요.
25/01/24 14:04
저는 이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그런 사태를 만든 사람들이 져야 할 거구요.
25/01/24 14:08
저는 늘 이재명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던 사람인데... 총선때 말씀하신 그런 주장이 진짜 많았는데 (ex. 민주당 총선 크게 이기고 싶으면, 이재명이 스스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라, 그래야 중도층이 폭넓게 선택해줄것이다. 이재명 싫어서 안찍는 중도가 많아서 불리할수있다 등).... 현실은 이재명 일극체제로 밀어붙인 결과 거대 야당연합 192석으로 목표 초과 달성을 해 버렸죠.
이미 호랑이 등에 탔습니다. 이재명 끌어내리는 선택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이제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인거고, 이걸로 대선 치르는겁니다.
25/01/24 15:43
그 1옵션이 팀을 말아먹는다는 주장이 민주당 및 이재명 지지자에게 안 먹히기 때문에 이재명 독주 구도가 유지되고 있는 거죠.
게다가 국힘 대선주자 지지율 전부 합해도(26%) 현재 이재명 지지도(31%)에 미치지 못합니다. 보수 성향 응답자가 진보 성향 응답자보다 1.3배 가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요. 외부에선 말아먹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100만원 벌금형 이상 확정으로 자격상실 되지 않는 한 이재명 독주는 계속될 겁니다.
25/01/24 13:42
반대 아닐까요? 김동연이면 오히려 저 지지율 절대 유지 못할텐데 말이죠? 김동연이라서 찍겠다는 사람들이 실제 선거날 과연 김동연에 투표를 할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25/01/24 13:51
본문 수치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압도적인 1등인데 바꾸려면 왠만한 이유로는 안 되겠죠. 예시로 드신 김동연은 현재 1%인데 31% 지지받는 후보를 1%로 바꾸는 건 누가 봐도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25/01/24 14:00
김동연이라면 오히려 이재명보다 당내 지지도가 너무 낮아요. 당 장악력도 약하고요. 당과 혼연일체된 건 이재명뿐인 거죠. 사실 2심 판결 유죄 나와도 뭐 그 전에 대선일 거 같아서 뭉개고 가도...
25/01/24 14:04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국대경기 이기든 지든 손흥민 내보내야 하는 것과 유사한 상황 아닐지 싶은..;
조합상 손흥민이 안 맞을 수도 있는데, 안 내보냈는데 졌다간 손흥민 안 내보내서 졌다고 욕 오지게 먹을테니... 이미 민주당은 호랑이등에 올라탄 상황이라고 봅니다
25/01/24 15:24
제가 위에 댓글을 달고 생각해보니 국민의힘도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으니 자기네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졌겠네요.
방향을 돌릴 일은 없어보이네요.
25/01/24 13:19
근래 여론조사 중에는 가장 실제 대중여론에 근접한 조사 같습니다. 탄핵찬반은 7:3에서 6:4정도, 대선은 양당 엄대엄 한타싸움, 개혁신당은 보수층 흡수 완전한 실패 정도의 추세는 계속 이어지네요.
25/01/24 13:24
역시 갤럽에서도 김문수 언급이 나오기 시작한 지 2주차가 되니 한동훈의 2배 이상에 홍준표나 오세훈과는 비교 못하게 높네요. 갤럽 대선은 응답자가 보기 없이 직접 이름을 대야 하므로 무응답이 많고 반영이 느립니다만 어쨌건 타 여론조사와 같아졌습니다. 요즘 여론조사가 보수대결집이건 민심이건 국힘 당원들의 생각은 잘 반영되어있는 조사이니 김문수가 유력해보입니다.
25/01/24 13:29
진짜 대구에서 김부겸한테 지고 2018 지선에서 서울시장 낙선했을때 이 사람 정치인생 끝났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예토전생 할 줄이야;;
전광훈의 위엄인건지 허허...
25/01/24 13:55
이 또한 광훈신의 위엄이겠지요(아님)
김문수는 51년생이라 이미 70대 중반이기는 한데 홍준표처럼 대선 후보 후 대표가 되는 것이 가능성높고 또 그렇다면 대구 지방선거로 생기는 보궐 자리에 들어가서 정치를 계속할 수도 있겠네요
25/01/24 13:26
계엄령 내리고 국회에 총들고 찾아가도 상당수의 국민들은 지지를 보내는구나...라는게 슬슬 실감이 나네요
계엄을 안하는 대통령보다 계엄을 하는 대통령이 지지율이 높다는것도 알았습니다.
25/01/24 15:47
개인적인 생각으론 노년층 지지율은 독재정권 시절 한 해 한 해 삶이 달라지던 체험에 대한 향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청년층의 지지는 어떻게 나오는 지 잘 모르겠네요. 일베 영향이라기엔 체급도 좀 높고,이게 가장 미스테리한 지점입니다.
25/01/24 14:26
까놓고 말해서 정치 고관여층이나 관심있지, 보통 사람들이 볼때는 그뭔씹 정도죠.
조국혁신당이 네이밍+탄핵으로 제대로 히트친거지, 보통 제3당이란게 이렇습니다. 그래서 이준석이 대선 나가겠다고 어그로 끄는거죠. 일단 이름을 퍼트려야하니까..
25/01/24 14:28
고공행진의 실체가 드러나며 내분의 시기가 오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부도덕에 대한 지지라는건 해외는 몰라도 국내는 전례가 없거든요. 그나마 우리가 남이가 정도?
25/01/24 13:44
김문수의 상승세가 눈에 들어오네요. 지난주에는 주춤하는가 싶더니 이번에 두자리수로 올라선거 보면 확실히 국힘은 김문수로 뭉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25/01/24 13:48
김문수 1등 조사는 보수 과표집이 맞다고 보지만 그래도 이번 조사가 현실 여론과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여론조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의 연구가 필요해 보여요. 지금 극우 쪽은 헌재 판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답변하고 있다고 봐야하니까…
25/01/24 13:50
생각해봤는데 내란동조당 애들 기준으로는 김문수 꽤 괜찮을것 같습니다.
진짜 현실적으로 이번 대권은 먹기 힘들고 그러면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써야한다 생각하면 이번 대권에 나오는 사람은 내란동조세력의 꼬리표를 세월이 지나도 지울수 없을테니 적당히 졌잘싸 할수있는 인물을 내야하고 노회한 타이틀은 있는 김문수 내보내서 졌잘싸하고 다음 대권먹기 위한 빌드업을 하는거죠. 패턴이야 조중동을 기반으로 대통령 내로남불 때리기 거기에 집권당 사고치면 안보, 경제 혹은 도덕적 우위로 안보는 보수, 경제는 보수 같은말 내기 하면서 차차 쌓아놓는거죠. (실제로 이 패턴이 먹혔고요.)
25/01/24 13:56
1석 2조죠 그러니까. 주 지지층과 지지층의 지도부는 생각이 같을리가 없거든요.
올해 조기대선은 거의 확정적이고 당장 내년 지선 입니다. 지선이 대선 총선보다 작다고 느껴질수는 있지만 그래도 저것도 뱃지같은거라서... 어쨌든 지도부는 뱃지는 달아야죠. 지자체장 말고 시의원 구의원 이런게 얼마나 달달한데여(...)
25/01/24 13:55
조선일보 기사 생각나네요
(문재인 때)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8/2019051801318.html 1200원 턱 밑, 고삐풀린 환율…"정부 뭐 하나" 외환시장 아우성 (윤석열 때)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12/26/VFFHHWVQXNHRROHBWJCTN6FNPM/ 韓 탄핵 땐 환율 1500원 넘을 수도
25/01/24 13:59
크크 이게 현실이죠.
집값올린 문재인 출산율 결혼 등 박살낸 문재인 네 좋다 이겁니다. 그래서 윤석열 뽑아놓고서 집값 내려갔는지 출산율 혼인율 올라갔는지?
25/01/24 14:56
계엄으로 인한 원화 약세는 쉴드불가죠.
데이터를 보면 윤석열 정권 때 평균적으로 집값은 하락했습니다. 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요. 민주당이 집권, 특히 이재명이 당선되면 똘똘한 한채 쏠림 현상으로 부동산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https://blog.naver.com/jmd0104/223726295568
25/01/24 13:54
안심번호+면접조사 인 nbs,갤럽,케이스탯(조선일보)을 보면 nbs와 갤럽은 민주당 근소우위로 납득이 가는데 케이스탯은 국힘41 민주33 정권유지45 정권교체44 , 같은 안심번호면접인데도 차이가 크네요
25/01/24 13:54
여하튼 제발 김문수가 당내경선 통과해 국힘 대선후보로 전면에 오르길
학수고대합니다 만약 제게 여조 조사가 온다면 무조건 여권후보는 김문수입니다 국힘 화이팅!
25/01/24 14:01
갤럽이 긁힌 듯 발끈해서 쓰긴 했던데, 아무리 그래도 진보 지지자보다 보수 지지자가 100명이나 더 답한 결과는 여러모로 보수에 치우쳐진 결과라고 봅니다.
25/01/24 14:11
이념성향이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계엄 덕분에 갑자기 보수로 바뀐 지지자라는 게 많을 수가 없으니 응답율 차이에 따른 과표집일수 밖에요.
25/01/24 14:16
갤럽도 그걸 부정하는건 아닌듯합니다. 다만 그 수치 자체가 기존의 범위 안에 들어와있을뿐, 이렇게 빠른 시간안에 어느 한쪽 성향이 확 늘어난건 이례적이긴 하다고 적혀있네요. 현재 응답률이 평소보다 많이 높아져있는것도 사실이고, 그렇게 '응답을 잘 해주는' 쪽의 성향이 치우처져 있는것일테니까요. 다만 한쪽 지지자들이 열받아서 응답을 열심히 하는것 또한 여론의 일부라는 것이겠지요. (물론 실제 투표결과보단 과대대표 되어있겠지만)
+ 25/01/24 15:55
보수가 응답을 그냥 많이하는걸 우리로서는 어쩔 방법이 없다 라고 적어놔도 저는 끄덕끄덕 했을겁니다.
현재 추이를 살펴봤을때 여론조사기관에 잘못을 물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갤럽은...내잘못 아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좀 길게 쓴거죠
25/01/24 14:27
못 깎아먹어요 개혁신당이나 이준석 지지자들만 본인들이 대안보수라고 생각하지 실제 국힘 뽑던 보수유권자들은 쟤들을 보수라고 생각 안하니까요 보수 뒤통수 치고 뛰쳐나간 배신자들이라고 생각하지
25/01/24 14:28
그거 깎아먹으려고 온갖 어그로를 끌어도 파이를 못깎아먹는게 현실이라....
대안보수라고 나오는 세력들이 이래서 힘든거죠. 이준석의 문제가 아니라, 보수 지지층을 끌어들이는것이 정말로 어려운겁니다.
25/01/24 15:01
이준석이 노년층을 자극하는 발언을 자주 해서 보수 확장성이 떨어지죠. 2030 남성들만 보고 가는 정당인데 그들마저 여론조사에서는 미미하게 잡히니…
25/01/24 14:16
보수층에서는 계엄이고 뭐고 국힘이 탄핵 국면에 들어서도 선명성을 보여주니 풀결집한 거 같아요. 박근혜 학습 효과의 영향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중도층에서는 탄핵에 찬성한다는 비율이 높으니 그쪽이 마냥 안심할 그것은 아니겠지요. 중도층의 김문수 지지율도 처참하고요. 저번 대선에는 윤석열이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어서 할만했던 것이고, 작년 한동훈도 저것보다는 중도층 민심이 더 잘 나왔습니다. 여론이 바뀐 거라면 열심히 전화 받고, 국힘 응답하고 보수층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를 뿜어내고 있다 이정도 인 거같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운 국힘의 수라면 또 제3의 인물을 영입해서 이재명과 대비되는 신선함도르로 승부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25/01/24 14:34
저는 현재 상황에서는 나와도 안 된다고 보지만, 그보다 정치가 꿈인 사람도 이런 시국에선 국힘후보로 어지간하면 안 가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하면 딱 총알받이용으로 써먹고 버려지기 좋은데 심지어 지지층에서도 진 이유를 후보에서 찾을거라 정치적으로 거의 매장이라고 봅니다.
25/01/24 14:21
갤럽이 요즘 민주당 및 지지자들의 여조 때리기에 화가 많이 난듯 하더군요. 저렇게 조목조목 반박하는거 흔치 않은데...
추세는 양당 지지자들 결집한 이상태로 쭉 갈듯 합니다. 국힘이 중도층 소구력이 있는 후보를 낼 수 있느냐, 이재명 2심 판결이 어떻게 나느냐가 변수겠고.
25/01/24 14:30
작년 조사 (12월 2주차) 중도성향
더민주당 36%, 국민의힘 19% 탄핵찬성 83%, 탄핵반대 14% 작년 조사 (12월 3주차) 중도성향 더민주당 46%, 국민의힘 13% 지난번 조사(1월 3주차) 중도성향 더민주당 37%, 국민의힘 28% 정권교체 56%, 정권유지 31% 탄핵찬성 68%, 탄핵반대 27%. 이번 조사 (1월 4주차) 중도성향 더민주당 44%, 국민의힘 24% 정권교체 60%, 정권유지 27% 탄핵찬성 71%, 탄핵반대 21% 어차피 진보 보수는 선거철 되면 엄대엄으로 수렴할테고 결국은 중도층 싸움일텐데 중도층 결과만 모아보면, 출렁출렁하긴 해도 확 뒤집히거나 했던 적은 없습니다. 최근 여론조사들이 이래저래 특이한 거라고 봐야겠죠.
25/01/24 14:40
윤석열과 내란옹호라는 총알,혹은 호랑이등에 타서 내리고 싶지만 내릴수없는 외통수에 걸리기 바랬는데 현실은 계엄령전보다 지지율이 올라서 박빙상황까지 가는군요.법원습격이나 부정선거같은 광기에 중도층이 휘둘리지 않기만 바랍니다.요새는 온건한 국힘지지자들까지 부정선거를 떠듭니다.대체 대선때 국힘후보는 얼마나 태극기부대와 동화된 모습일지 기대됩니다.물주를 배신할수는 없으니
25/01/24 14:44
갤럽이 긁혔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현재 여론조사 방식 및 공정성을 위한 노력들을 알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한 것 같습니다.
본문에도 요약 잘 해주셨지만 링크 들어가서 읽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봐요
25/01/24 14:54
어제 라디오에서 들었지만 국민의힘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수 없는 이유가 계엄 전보다 높아진 저 지지율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대로 가면 세력 확장은 꿈꾸지도 못하는 것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려고 하면 당내 유력 인사들이 보수 지지층이 원하는 방향을 제시하면서 틀어막고 있죠. 문제는 자기네 동네에서는 대장 행세를 유지할 수 있지만 전국적으로 점점 고립되어가는 걸 눈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점이죠. 중도층은 12월과 1월이 큰 변화가 없습니다. 당장 오늘 국민의힘이 서울역에서 한 귀성인사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20분만에 중단된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심지어 그 반응을 보고 욕설까지 한 기사가 뜨는 걸 보면 현재 그네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이죠.
25/01/24 15:36
들어보니 태세 전환을 해야 하는데 지금 당내 강성 지지층 때문에 태세 전환을 못 하고 있다더군요. 태세 전환하기엔 조기 대선 60일은 너무 짧아서 쉽잖다고.
25/01/24 14:58
딱 저정도가 민심인거 같습니다.
1. 이재명 후보는 아직 굳건하다. 2. 단, 민주당 지지자들의 바람과 달리.. 국힘은 굳건하다. 이 정도인가 같애요.
25/01/24 15:28
시간이 갈수록 보수 핵심지지층은 쪼그라들것이고,
이번 계엄으로 보수 꿈나무/유망주 유스풀을 개박살을 냈을텐데, 앞으로 보수는 뭐먹으려고 그러나 싶긴해요.
25/01/24 15:37
1. 카리나, 윈터 등이 속한 그룹의 이름은 ?
"이번 주는 에스파였습니다. 2030 응답자들에게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이 속한 아이돌 그룹이 어디인지 물었습니다. 보기에는 뉴진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비티에스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정답인 에스파를 맞춘 응답자는 67.6%, 모르겠다 응답이 18.2%, 그밖에는 뉴진스 7.1%, 블랙핑크 4.4%, 트와이스 1.0%, 비티에스 1.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에는 모르겠다는 응답이 대부분이고 노래 제목을 잘못고는 경우는 5%밖에 안 됐었는데요. 이번 주에는 다른 그룹을 고른 비율이 14.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일주일 만에 소문이 퍼진 것 같습니다. 일부 보수 사이트에서는 아이돌 노래 제목 배우기, 이런 현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설문의 목적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나온 것 같습니다. 국민의 힘 지지층 가상대결에서 홍준표 지지층은 정답률이 60% 이하. 가장 정답률이 낮은 부류를 살펴봤더니. 김문수 지지층의 경우는 정답률이 48.2%.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크크크크크크
+ 25/01/24 16:19
여론조사 참여에 대한 의욕이 주최측 의도 이상으로 높으신 어르신들 중 5분의 1 정도는 그래도 뉴진스 이름만큼은 외우셨나보네요.
+ 25/01/24 16:44
어느정도 과표집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잘 모르겠다를 제외하고 다시 백분율을 환산하면 보수 40 중도 30 진보 30입니다. 최대한 오차율은 줄이고자 했겠지만 그럼에도 보수에 많이 몰린 느낌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거리에서 직접 인터뷰 하는 것이 좋은데, 시간이나 돈이 많이 드는 부분이 문제니까요.
+ 25/01/24 17:36
보수 과표집을 여론조사 업체에서는 인정하면 안되는 상황은 이해 합니다. 자기들 방식이 잘못 됐다는것을 인정하는꼴 이거든요.
국힘 지지율이 반등하던 1월초에도 저는 제 주변 지인들 특히 중도성향인 분들 반응을 보면 여론이 바뀌었다는겅 1도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보수층 그중에서 극우 성향의 보수층들만 전화대기를 해서 여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밖에 볼수 없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