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1/22 16:31
그런 사람들은 그냥 뇌가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뭐라 하든 그냥 흘려보냅니다.
같은 인간끼리의 대화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개가 짖는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주변에 누가 계엄 할만했니 뭐니 하면 그냥 다른 생각하면서 듣지도 않거든요.
25/01/22 16:32
전 아까 여야가 합심해서 부정선거를 저지르고 국민을 속이는거라는 주장도 봤습니다
여야가 합심해서 부정선거를 저지르면 누가 이득을 보냐고 물어보니까 욕하고 도망가던데 대체 누가 이득을 보는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욕은 해도 알려주고 가지 ㅠㅠ
25/01/22 16:38
이제 어차피 믿고 싶은거만 보고 믿고 싶은 생각만 하기때문에 남을 설득하고 이해하는건 내려놓으시는게 편할거에요.
상식도 본인기준에 따라 다른거고, 백날 설명해봐야 본인이 보는 (보고싶은 내용을 말해주는) 유튜브가 진리요 진실이라고 믿으니까요. 부정선거도 이제 하나씩 해결하면 그건 부정이고 이건 아니고로 들어갈꺼고 끝이 안날겁니다. 예전엔 한국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전세계적으로 내가 믿는걸 니가 망가뜨려서 승복하는건 싫은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SNS로 그렇게 보이는건지)
25/01/22 16:48
말씀하신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도, 동시에 저는 '설득하는 걸 내려놓기로' 선택하게 되는 우리 스스로에게도 화가 납니다.
논리로 설득이 안 되어서 논리로 설득하기를 내려 놓으면, 자기들끼리 무논리를 계속해서 확대재생산하면서 계속해서 프로파간다는 퍼져 나갑니다. 저런 사람들을 논리로 설득하는 것은 포기하더라도, 그냥 이 편에서도 계속해서 소리라도 지르고,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라도 해서, 프로파간다로라도 생각을 돌려놓고 싶습니다. 왜 비상식인들은 비상식적으로 우기는데 상식의 편에서는 항상 논리를 따지고 절차를 따지고 스스로의 손발을 묶는지 모르겠습니다. 미취학 아동들과 같은 수준인 사람들한테는 논리로 설명이 안 되면 암기 교육이라도 시켜야 하고 동화 구연으로라도 가르쳐야 합니다. atsuki 님의 말씀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다만 연상되는 심정을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 25/01/22 16:58
음모론은 사람의 감정에 호소하기 때문에, 논리가 아니라 감정으로 호소해야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저도 잘 몰라서 답답하지만요.
+ 25/01/22 17:45
개인적으로 현대에 와서 교육, 계몽의 접근방식이 망한 이유가
고심하지는 않았으나 다들 그렇다 하니 나도 스스로의 도덕과 동치시켜가며 믿었던 대상이나 집단이 나중 가서 위선이나 범죄, 또다른 극단으로 치달아서 생긴 자멸감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논두렁시계, 민주당계의 성범죄, 이재명 막말, 조국 자녀문제 , 여성우대정책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또한 수구 황색언론이 이걸 이용하여 기가 막히게 선동한 것도 한 몫 하고요. 타진요, 의대생한강실족사건에서 이미 내가 틀릴 수 없다는 함정에 빠진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요. 지금은 속된말로 엄대엄 니죽나죽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워도 인정받을까 말까 하는 게 대중의 인식인데 논리 설파? 어림도 없습니다.
25/01/22 16:41
저는 이제 진심으로 화도 안 납니다...
다른 세상에서 다른 진리를 믿고 있는 사이비 집단에게 무슨 논리가 통할까요? 20대 대선에서 '반문&반명 정서 활용'&'중도외연확장' 으로 대권 차지했던 보수는 자기들이 뽑은 윤석열이라는 내란수괴로 인해 극우망상론자들만 남고 붕괴했습니다. 대한민국의 20~30프로 국민은 앞으로 영원히 자기들 세계에 갇혀서 안 나올거에요
+ 25/01/22 16:50
선관위가 부정선거를 저질렀으면 법적인 절차를 따라 고소, 고발 등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 선관위원장은 대법관이 겸직하기 때문에 사법부에서 영장을 모두 기각해서 안 된다.
윤석열이 검찰총장까지 지낸 대통령인데 거짓말일리가 있냐? 이게 부정선거 믿는 분들이 주로 하는 말인데, 제가 열심히 반박하지만 쉽지 않네요. 근데 이게 윤석열이 대놓고 뻗대고 있으니 점차 정치적, 진영적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특히 TK 중장년층의 70% 이상은 부정선거를 믿고, 믿게 될 거고, 이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대한민국의 선거시스템을 부정할 겁니다.
+ 25/01/22 16:51
요즘 그 짤 유명하잖아요. 좋은 답변은 '그냥 죽어'죠.
전 차라리 여당이 개표조작을 저지른다고하면 이해라도 하겠어요. 조작을 저질렀던 역사도 있고, 기술적으로 막아놓은 건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뚫을지도 모르니까요. 근데 야당이 무슨 개표조작을 해요. 그리고 그거 수사하면 되는 거지 무슨 야당이 수사를 막겠어요. 그 정도 힘이 있는데 대체 왜 야당을 하고 있다는 건지. 가장 이해가 안 가는 포인트가 그 지점입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자기 임기 중에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말을 합니까. 자백인가요. 중국이나 다른 외부세력에 의해 선거에 부정이 저지르는 걸 막지도 못하고, 막기는 커녕 부정을 저지른 증거도 못 찾았다는 거 잖아요. 그게 어떻게 대통령 입에서 나올 말인가요. 그 말이 다 사실이어도 능력이 박살났다는 인증인데. 이런 무능력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계속 둬야된다고 법원에 쳐들어가기까지 하나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소설은 쓰지 않았나요? 그럴듯하게 꾸미긴했잖아요. 어떻게 대통령이 밝혀내지 못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건지.
+ 25/01/22 17:02
음모론의 세계관에서는 야당뿐만 아니라 검찰도, 경찰도, 헌법재판소도, 아니 대통령과 여당을 제외한 모든 권력기관이 결탁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조차도 부정선거를 밝혀낼 수 없었기에, 계엄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 25/01/22 17:09
윤석열이 무능해서 권력기관의 결탁을 못 깬다고 믿는 게 아니고, 배후의 중국이라는 거대세력이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못 깬다고 믿는 거죠. 그래서 합법적인 수단으로는 안 되고, 국회를 폐쇄하고, 비상조치로 중국의 끄나풀들을 처단하지 않으면 이 나라는 곧 망한다는 위기의식에 빠져 있습니다.
+ 25/01/22 17:14
소설이 그 정도까지 진행되어서 진도를 못 따라 간 거였군요.
중국이 그 정도로 거대하면 끄나풀을 처단해도 나라는 망할텐데. 참.
+ 25/01/22 16:52
원래 지는 쪽은 부정선거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예전엔 부정선거 의혹 제기한다고 영화도 만들고 그랬는데요 뭐;;;
+ 25/01/22 17:39
그때보다 더 심각한 게 부정선거 제기한 사람이 대통령이라는 점이죠. 진지하게 탄핵 인용되면 유혈사태 날 것 같아 걱정입니다.
+ 25/01/22 16:52
모르는 사람이나 온라인 상에서는 그냥 타진요 2기 맴버들이라고 합니다.
지인이나 관계가 있던 사람이라면 그냥 모르는것인 냥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흘려 보냅니다. 눈 앞에 반박 증거가 있어도 모래알 속에 숨겨진 의혹을 찾아 이게 결정적 증거라고 하는 사람들 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쉽게 진단하거나 분석이 안 되요.
+ 25/01/22 16:54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다만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고?? 에서 오는 당혹감이 크네요. 전쟁 끝나고 민주주의라는 정치 체계가 잡힌지 이제 50여년....이니 아직도 한참 과도기인가보다 하고 납득하려고 하는데...그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이상합니다.
+ 25/01/22 17:14
예전에는 좀 그랬지만
부정선거 나가리 이후엔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졌죠. 영향력도 많이 줄었구요. 그리고 그런 부류는 본질적으로 같은 성향인데 그냥 어느 쪽을 선택했냐 정도의 차이라 봅니다. 그리고 요즘 그런 사람은 별로 없지 않나요?
+ 25/01/22 17:24
영향력이 줄었나요?
요즘도 정치인들 그 유튜브 자주 나가는것 같던데 지금 활약?할 무대가 안만들어져서 영향력이 줄어 보이는거 아닐까요? 민주당 지금 알아서 잘 나가고 있으니 딱히 본인이 할 일이 없는;;
+ 25/01/22 17:36
영향력은 별로 안 줄었고 그때보다 헛소리는 좀 줄긴 했죠.
민주당 지지자들도 예전에는 김어준 믿을만하네 했다면 부정선거 똥볼 찬 후론 쟤 말은 걸러서 들어야 함 정도로 바뀌었고요. 저 개인적으론 많이 불호하는 스피커이기도 합니다.
+ 25/01/22 17:22
태산이 높다한들 하늘아래 뫼이로다
결국 윤석열이라는 하늘 아래 한낱 뫼일 뿐이라고 이 분이 비유하시는 건데 다들 그걸 모르시고..
+ 25/01/22 17:01
부정선거를 주장하기 위해서 사회 모든 계층에 간첩과 빨갱이들이 침투해있고 그건 민주당이 (중국 지령 받아서) 하고 있는 짓이라고 하던데, 진짜 그정도로 능력있는 집단이라면 일 참 어렵게 한다 싶습니다.
+ 25/01/22 17:09
이 세계관을 확장하면 미국도 중국에 의해 조종 당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와서 저는 이런 말을 하고 다닙니다. "모르셨습니까? 사실 미국은 중국입니다."
+ 25/01/22 17:14
1.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시절부터 부정선거론에 심취해 있던 상태.
2. 대통령 당선되자마자 군내에 자기 사람 심기 시작, 3. 온갖 조직을 다 동원해서 부정선거 증거확보를 위한 노력. (5년간 선관위 압색 181회) 4. 아무리 털어도 안나옴. 5. 민주당의 총선 대승. 6. 민주당의 활동을 거부권으로 봉쇄하지만 예산삭감은 막지못함.(명태균은 변수아님. 어차피 검찰단계에서 해결가능) 7. 당선일로부터 1000일이 다가옴. 8.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가 없으면 만들면 된다. 내돈 뺏어간 민주당 이재명은 잡아 족치고 부정선거를 빌미로 국회해산시키고 비상입법기구를 만들면 되잖아! 9. 작전명 충성8000 - 작전기일 당선일로부터 1000일째 되는 날 비상계엄 선언! 10 물론 여론전은 이것과 별개로 진행되고 논리가 있던 없던 반복학습에 의한 세뇌와 정치혐오조장을 목적으로 한듯.
+ 25/01/22 18:02
의견 존중하구요. 다만 전 제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검찰 + 조중동이면 대통령 권력이 살아 있는 동안이면 명태균게이트로 할수있는건 잘해야 이준석 오세훈 홍준표까지이지 윤석열까지는 절대 못갔을 것 같아요. 근데 예산삭감은 대통령이 뭔 짓을 해도 막을 수가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 25/01/22 17:16
타진요 그 자체가 전 국민적으로 양산해서 검찰, 법관들에서도 그런 걸 검증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 나오는 것부터 심각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 25/01/22 17:27
저는 쿠테타 시도 정도의 일이면 거의 모든 사람이 등을 돌릴 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상식과는 너무나 차이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충격받았습니다.
소위 외계인이 쳐들어 오면 나의 적과도 손을 잡고 외계인을 물리친다 수준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 25/01/22 18:42
저는 역사와 법, 특히 헌법에 대한 무지, 계엄에 대한 무지가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선거가 계엄의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한테 막상 [계엄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면 잘 못 할 것 같습니다. 계엄이 무엇인지, 우리 역사에서 계엄이 어떤 의미인지, 이번 12. 3. 계엄 포고문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었는지, 그게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군사재판과 일반재판의 차이가 무엇인지, 영장주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계엄]은 그냥 정치인들이 주고 받는 [스킬 시전] 중 좀 유달리 특별하고 반대편에서 유난 떠는 한 종류일 뿐입니다. 그러니 '부정선거'로 '계엄'이 정당화된다는 말이 받아 들여지는 겁니다.
+ 25/01/22 17:32
선관위 비리 터졌을 때 그냥 싹 깔끔하게 털었어야 하는데
괜히 거기서 정쟁싸움 하다가 아무리 루머라고 주변에 말을 해도 믿을 수 없다는 분도 있네요 최근에 보면 정쟁의 영역이 아닌 곳까지 정치가 관여하려고 하는 경향이 너무 강한 것 같습니다
+ 25/01/22 17:33
이른바 악마의 증명 인거죠. 있는걸 증명 하긴 쉽지만 없는걸 증명 하는건 항상 어려운 법이고, 따라서 있었다 라는걸 증명 하는게 옳은 방법입니다.
+ 25/01/22 17:37
황우석 사태, 광우병 사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음모론 같은데 가장 비과학적이고 가장 무지성적이고 가장 위험합니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현상이에요. 이걸 대통령이 하고 있다는 게 진짜 참담합니다.
+ 25/01/22 17:47
최근 커밍아웃 하신 전땡떙씨 카페만 가도 뭐 ...
소수의 외침은 있으나 그들은 이미 본인 학생이 아닌거겠죠 아 생각해보니 어디 예능에서 예전 장래희망이 정치인인가, 대통령이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설마 ?
+ 25/01/22 17:55
예전에 김어준이 K 값을 가지고 장난하면서 18 대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 후속조치로 "더 플랜"이라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만들고요 이제까지 김어준이 이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정정하거나 사과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없습니다. 김어준이 주장한 부정선거는 [착한 부정선거 주장] 이며, 현 극보수 세력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는 음모론일가요? 부정선거 음모론은 김어준이 씨앗을 뿌렸고 이 주장을 불씨가 되어 이제는 극보수 세력들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https://namu.wiki/w/%EB%8D%94%20%ED%94%8C%EB%9E%9C
+ 25/01/22 18:06
김어준때면 야당이었잖아요. 야당은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죠.그때보다 근거가 더 없죠. 여당이 부정선거 일으킨 경우는 꽤 있었죠. 이승만 박정희때는 거의 오피셜이고요. 거기에 그때 mb는 선관위 디도스도 일으킨 사람이었는데요. 생각은 할만합니다. 근데 여당쪽에서 왜 이걸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 25/01/22 18:09
김어준이 영화까지 만들어가면서 내세운 통계적 논리는 논파됐죠.
사실 김어준은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했었어야 합니다. 반면 김어준의 음모론은 투표 용지함 바꿔치기 쪽도 의심하거나 혹은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었고 그 부분은 지지자들이 감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했구요. 실질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선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도 있었고 지금은 많이 개선된 것으로 압니다. 솔직히 이런 의심을 내심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는 180도 달랐습니다. 동일 선상에 놓고 도찐개찐이라고 뭉개봤자 그것이 미친 영향과 결과는 참혹할 정도로 다릅니다.
+ 25/01/22 18:19
김어준의 행동은 명백히 선동에 왜곡입니다만 그에 대한 정당의 대처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당시 민주당내 몇몇 인사들도 그런 류의 음모론에 동조하는 언사를 했는데 얼마 안 가 당 차원에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선관위 전문가 초빙까지 하면서 관련 논란 가라앉히고,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건 좋지 않다 도움이 안된다 못을 박았죠. 마침 시기적절하게 총선에서 선전하면서 자연스레 음모론이 와해된 부분도 있고요. 반면 지금 국민의 힘이 본인 지지세력 내 음모론이 번지는 와중에 뭘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대처라는걸 하긴 했나요. 그 정규재가 국힘당은 게을러 터져서 그냥 방치하고 아무 것도 안 했다고 가열차게 욕하고 있죠.
+ 25/01/22 18:35
그런식으로 따지면 문재인 이재명의 제왕적 패권주의 정치 시초는 국힘의 전신인 민정계가 원조구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어느 누구도 선거패배했다고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적은 없습니다.
+ 25/01/22 17:59
제 생각엔 현 국힘 지지자들은 패배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부정선거를 미는 겁니다. 과거 김어준도 그랬겠죠. 민주화 된 세상에 박정희 딸이란 이유로 당선이 말이 되느냐, 부정선거다. 여기서 시작한 것이었을 테니깐요.
코어 지지층이던 노년 세대가 점차 줄어가면서 청년층의 우경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국힘의 득표율은 낮아지고 있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부터 시작해서 이재명의 어마어마한 비토 정서에도 불구하고 접전까지 갔었죠. 그런데 총선은? 말 그대로 폭망했습니다. 그것도 두 번 연속이죠. 자조적으로 영남 자민련이란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수도권은 사실상 끝났습니다. 이 성적표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는거죠. 그럼 뭐다? 선거 부정 때문에 우리가 선거에서 진거다. 왜냐? 질 리가 없으니깐. 거기에 나머지 다 끼워 맞추는 겁니다. 접힌 흔적? 현미경으로 검증해서 문제 없고, 온갖 기표지에 대한 의문 주장도 전부 검증 결과 반박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젠 네트워크 침투랍니다. 이미 수개표 한다고 해도 현장에서 해야한답니다. 수십명 있는 투표소보다 수백명이 지켜보는 개표소가 더 조작 우려가 적지 않은가? 하면 운송중에 바꿔치기 한답니다. 그럼 몇 명이 실제 투표한 줄 알고 기표용지 숫자를 맞추냐? 하면 다 매수된 중국 간첩이랍니다. 선관위는 분리망이라고 해도 이미 선관위에 중국 해커들이 침입해서 소용 없답니다. 네 답이 없죠. 현실 부정인 겁니다. 의도된 여론조사로 철썩같이 승리를 믿고 있다가 실제 투표 결과를 보니 현실과 괴리될 수 밖에요. 어차피 설득해도 안 먹힙니다. 우리가 질 리가 없는데 계속 지는 걸 어떻게 공정하다고 하냐에서 시작된 거니깐요.
+ 25/01/22 18:10
적으신 것 처럼 인지부화죠.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교주가 사이비인 걸 알게 되어도 부정하고 다른 논리로 자신의 선택을 지지하듯이 똑같습니다.
+ 25/01/22 18:13
본인들이 주류에서 밀려난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게 도저히 안되나 봅니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민주당 지지세력도 30년 가량 흘러 밀려나기 시작하면 비슷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때의 젊은 세대가 또 어떤 성향을 갖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25/01/22 18:08
[자기들이 정치병에 걸려서 현상을 못보더라구요.... 자기가 믿고 있던게 부정당하니까요. 인지부조화가 오는거죠. ]
저 말이... 단톡방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이미 완벽한 대안 세계관이 구축이 되서 부정선거를 안믿는 사람은 진실을 인정하지 않고 인지부조화에 빠진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 25/01/22 18:09
뭐 좀 떨어져서 보면 낙담한 열성 지지자들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각각의 스피커들이 음지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건 수금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인데 이걸 현직 대통령이 헌재에서 진지하게 주장하는 건 기존 메타를 많이 벗어나는거긴하죠
+ 25/01/22 18:14
김어준 김어준 거리는 분들 참 하하
김어준 이 대통령과 동일한 영향력과 동일한 빠와~ 동일한 결과값을 낼 수 있군요 김어준 올려치기 오집니다 김어준도 했다~~ 윤석열도 해도 된다~ 김어준도 했다~ 김어준지지자들??? >> 민주당 극성종자?? 뭐 하여튼 그러니 윤석열이 하는건 더 옳다~ 당연하다~ 그 지지자들이 그때 더 발광했다? 이게 같아요? 최소한 문재인 이재명 급 정도가 부정선거네 K값이네 영화만들었네 를 들고와서 비벼야죠 당신들이 그리 물고 빠는 윤석열 내려치기도 정도껏 해야지 윤석열 맞말이네~ 윤석열이 옳아요~ 할려면 그에 맞는급이 해서 사회적 영향력을 끼친 사례를 가지고 와서 들이밀어요 쪽팔리게 급도 안맞는 그저 좀 잘나가는 스피커 데리고와서 둘이 같은급이라고 물타기 하지말고 아휴 부끄러워라
+ 25/01/22 18:31
언제부터 한낱 음모론자가 대통령급 파괴력을 지녔는지… 그때는 민주당 지지자 중애서도 일부 분들만 김어준 말에 신뢰를 보였고 대다수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이 부정선거 주장하는 바람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최근 여론조사 기준) 부정선거를 믿고 있습니다. 말의 무게와 결과가 다르죠. 김어준 K값 믿고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나요? 그런데 윤석열 지지자들은 법원 폭동까지 일으켰고 그 원인은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이죠.
김어준 진짜 욕 먹을 짓한 건 맞는데 해악은 비교도 안 됩니다.
+ 25/01/22 18:31
그쵸 김어준은 전광훈 선에서 컷! 크크
우야둥둥 그럼에도 김어준 카드가 윤을 내려치기 위한 수는 아니죠 도찐개찐이라는 겁니다. 끝과 끝은 놀랍도록 닮아있고 부즈엉은 약팀에서 항상 들려왔던 소리지요. 이번엔 망해가는 국힘쪽에서 부즈엉을 외치는 중이구요. 다만 그 소리가 다른 때보다 길고 요란하긴 합니다 크크
+ 25/01/22 18:21
김어준도 과거엔 선동꾼이다가 주류 언론에서 활동하기도 하면서 사람이 좀 정제가 된 거죠. 개인적으로 즐겨보진 않고 가끔 뭔 소리하나 보는 정도이긴 한데 나꼼수 시절하곤 꽤 차이가 나긴 합니다.
+ 25/01/22 18:34
속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만, 또 이걸 의도를 가지고 속이는 사람에게는 더 크나큰 댓가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똥뭍은 개가 겨뭍은 개 나무라는 양비론 물타기 프레임타기도 참 지겹네요. 음모론을 제기한 거랑, 음모론을 광장에서 주장하면서 내란 폭동을 일으키는 건 다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 25/01/22 18:40
여론조사 가지고도 가타부타 이런저런 이유 붙이면서 현상 그자체로 받아들이지 못하잖습니까
그냥 다 자기가 생각하는 진실과 괴리에서 오는걸 받아들이지 못하니 자기딴에는 나름의 타당한 이유를 붙여가면서 단체로 굳건히 믿고 행동하는거죠.
+ 25/01/22 18:46
출구조사도 일종의 여론조사인건 아십니까? 그런데 총선때 출구조사도 틀렸죠. 이처럼 여론조사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정확한 여론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론조사를 그냥 신봉하는 것이야 말로 더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