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늑대가 아닌 양이 이끌어야 합니다. 벨웨더가 이끄는 양이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것은 선, 비효율적인 것이야말로 악! 최대 효율성을 기대하겠다!
- 벨 웨더 -
제가 요즘에 가장 잘 보고 있는 사이버 펑크 물입니다.
메가콥과 신체이식 등 흔한 사이버펑크의 클리셰를 차용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부분에서 다른 사이버 펑크 물입니다.
그것은 메가콥이 절대 악이지도 인간의 목숨이 크래딧보다 싸지도 않고
미래가 없지도 않습니다.
그 전쟁으로 인구와 지구 환경은 박살 낫고
미연방정부는 힘을 잃어서 초거대기업들이 도시를 지배하지만..
초거대기업들은 각자 자기들의 선을 위해서 노력합니다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직원-시민과 직원들에게 안정과 복지를 제공하기도 하고
환경을 복구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도 하는 등..다들 자신의 선을 위해 노력합니다.
주인공인 아서 머피는 초거대기업에서 자라고 부속 학교에서 교육 받고
보안팀에서 채용 되었지만
음모에 휩쓸려서 사망(?) 하고 불명예퇴직을 당하고
그 복수를 위해서 움직이다가
자신만의 선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총체적 능력 부족을 개선하면서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잘자기 위해서
삶을 향유하는 일정을 그립니다
아서는 결코 혁명적이지도 시스템에 반항적이지도 않으며
저 세계의 시스템도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각자의 목적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이버펑크를 좋아하신다면
아서의 모험을 같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주 잘 만들어진 세상에서
아주 잘 자란 아서 머피가 반겨 줄 것입니다.
최대의 효율성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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