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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5 18:27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시리즈가 삼국지처럼 웅장한 세력 이야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한데...
자꾸만 새로운 캐릭터들만 생기고, 모두가 해피해피한 장난 같은 대체 역사물 느낌이 들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에레보니아 제국과 크로스벨의 갈등을 봐도 그렇고) 등장 인물들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서 세계 대전이 생각날 정도로 판이 커지는데, 모두가 한번씩 주인공이 되어 끝나지 않은 해피해피한 이야기...
21/06/05 18:42
갠적으로 JRPG에 뭐 큰거 기대는 안 하고 벽의궤적 정도만 되도 괜찮은데..
이걸 하는 사람들은 이제는 애들이 아닌데 왜 애들장난같은 스토리나 쓰는지 모르겠네요. 섬궤를 그렇게 해놓고 갑자기 분위기 체인지 할거도 아니고 걍 그른듯
21/06/05 22:32
뭐 결국은 뉴비유입이 되어야 게임사는 회사를 굴릴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는거니까요. 섬궤로 유입된 신규유저들이 꽤 많아서 시리즈중 최고 매출 기록한 부분에서 고인 올드유저들은 맘에 안들 수 있지만 실적으로 보면 잘하고 있는거니 애정으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제가 이 회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래도 발전하고 있다는거에요. 모션캡쳐를 처음 시작한 여궤 PV보다보니 감개무량합니다.
21/06/05 18:57
드디어 새 엔진인가요..제법 때깔 좋은데요.
해보고는 싶은데 영전은 참 중간부터 탑승하기가 어려워서 좀 꺼려졌는데 뉴엔진+새로운 챕터면 여러모로 뉴비들 끌어모으긴 괜찮을지도??
21/06/05 19:03
팔콤은 저를 단 한번도 실망시킨적이 없어서 언제나 응원하네요.
섬궤가 호불호 갈리던데 전 지금 2 다깼는데 1깰때도 울었는데 2 엔딩도 눈물이 나네요. 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 기대 낮춰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섬궤2 다들 안슬프셨나요.. 이제 에필로그 시작하는데 재밌겠네요
21/06/05 19:46
뭐라고 해야하나 저도 돌아보면 재미있게 하긴 했는데 당시 그 엔딩들은 여러모로 말이 나올법도 해서..
여하튼 어서어서 3 4 시궤까지 달리시길~ 흐흐
21/06/05 23:23
제가 레데리2보면서도 눈하나깜짝 안했는데 섬궤4 엔딩에서는 약간 뭉클했습니다.
하궤부터 달려서 그런지 정말 여운이 너무 길었어요. 그 평 좋다는 시궤마저도 별로로 느껴질만큼 진했습니다. 꼭 완주하시길!
21/06/05 19:19
섬궤4 달리는 중인데 너무나 허술한 스토리 때문에 현타가 종종 오는데
그때마다 그냥 흔한 애니라고 자기최면을 걸면서 넘어가곤합니다. 크크 대단한 기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영벽궤 정도 스토리만 돼도 만족할텐데 좀 아쉽긴해요.
21/06/05 19:47
ㅠㅜ 팔콤으로썬 이게 장족의 발전이라고요...
아씨 검술 모션 실화냐... 실시간으로 섬궤1 라우라 vs 피 봐온 유저들이 열심히 사준 덕분에...
21/06/05 20:17
쬬아 9월까지 열심히 살 이유가 많아서 좋네요~
로스트 저지먼트랑, 여궤랑~ 이제 다음달 슈로대 30주년 뭐하나만 나오면!!!!!!!!!!!!!!
21/06/05 20:19
섬궤 2 종장 진행중인데 드는 생각은 너무 길다입니다. 스토리가 너무 방만해요. 서브퀘때문에 실 플레이타임은 엄청나게 긴 편인데 스토리적으로 보면 정말 개미 눈꼽만큼 진행한거죠. 쳐내도 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반복되는 구조가 너무나도 영리하지 못 합니다.
차기작도 이런식으로 질질 끄는 방식이라면 많이 실망스러울것 같아요 P.s 린이 너무 쌥니다. 섬궤 2기준 스토리적으로는 기신 빼면 신기합일 빨로 a급 간신히 찍먹가능한 수준인데 인게임은 신입니다
21/06/05 21:37
궤적시리즈가 원래 첫번째 작은 지역소개 동료소개 에피소드가 6~70% 차지하는데
섬궤는 이걸 편마다 반복하죠. 2는 동료들 다시 모으기로, 3은 신캐릭터들 소개로 또 반복.. 걍 2편으로도 충분히 낼수있는 볼륨입니다 스토리는 질을 떠나서.
21/06/06 00:05
마지막 문단 격하게 공감합니다.사족 다 잘라내고 함축 잘하면 1과 2는 한 편으로 충분히 합칠 수 있어요
이건 2편까지의 감상인데 매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거나 기능적으로만 작동하는 주연이 있어서 더 산만해요. 7반 캐릭터가 지나치게 많다고 느껴집니다. 마키아스랑 가이우스는 진짜... 가이우스는 적어도 2편까지는 완전히 기능적으로만 의미가 있고 마키아스는 심지어 유시스와의 대립구도가 붕괴된 순간 캐릭터가 없어집니다. 제도지사 아들 말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
21/06/05 23:27
그나마 3편부터는 그래픽 일신해서 꽤 할만해집니다. 물론 섬궤 1의 구도를 또 따라가서 화딱지 나긴하는데 산만한 반 멤버들 팍 줄이고 해서 훨씬 쾌적해 지긴합니다.
21/06/05 23:27
하영벽섬시까지 전부 리얼타임으로 15년간 플레이해왔는데...
이제 패턴이 몸에 익어서 이번에도 캐릭터 소개하고 지역 소개하다가 어영부영 투비컨티뉴로 끝날거 같아서 크게 기대가 안 되네요. 이러고 결국 예구하겠지만...
21/06/06 01:40
항상 재밌게하고있고 기대하는 게임이지만
이번엔 등장인물들 과감하게 쳐낼 결단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적당히 등장하게끔 하던가
21/06/06 21:24
가가브 트릴로지? 시절만 알고 있는데 … 어느샌가 보니까 계속 나오고 있고 굉장히 인기가 많더라구요. 사실 요약본 보고 싶네요. 나이가 들 수록 jrpg 와 멀어지네요.
21/06/07 09:49
거치기를 안써서 섬3,4는 못하고 fc,sc,3rd,영,벽,섬1,2까지 7작품으로만 1500시간을 넘게 녹였습니다.
섬3,4,시궤 스위치판만 간절히 기다립니다. 가가브트릴로지가 인생시리즈고 특히 하얀마녀는 인생 최고의 게임으로 꼽지만 이제는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추억보정 해제하고 현세대의 궤적이 가가브보다 훨씬 더 훌륭한 작품이라고.
21/06/07 16:06
저는 벽궤를 처음 하고나서는 몰아치는 전개에 압도당해 크로스벨편이 최고구나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좀더 지나고 보니 역시 그래도 sc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하궤는 가가브시절 올드판타지의 로망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세계관의 기초를 훌륭히 다졌고, 후속시리즈를 위한 떡밥은 있었지만 fc-sc를 통해 보이미츠걸...아 이경우는 걸미츠보이인가, 여튼 스토리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섬궤는... 3,4 나중에 다 해보고 평가해야겠지요.
21/06/07 19:28
스포) 1 강적 등장 ㅡ승리 ㅡ강적2페이즈ㅡ발림ㅡ조력자등장
2 흩어진 동료들을 모으러 다님 3 이녀석도 사실은 좋은녀석이었어 + 살려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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