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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3 17:31
그 와중에 [그리핀 조규남 대표는 "고소 건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이 사건을 포함한 모든 진실에 대해서 조만간 밝히겠다"고 짧게 대답했다]라고 얘기했다는게 인상적이네요. 기자들이랑 연락은 되나보죠?
19/10/23 17:32
정말 어디까지 이 사건이 굴러갈지 모르겠네요. 언제 해결될지도.. 입장표명해도 보나마나 정치인화법으로 피해갈게 뻔해서.. 아니 애시당초 어느까지가 팩트고 뭐 더 숨겨져있는게 있을련지..
19/10/23 17:44
저런 범죄도 습관성(?)이라, 보통 한 사람한테 빌려서 안 갚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빌려서 안 갚던데... 빚투가 더 나올 수도 있겠는데요;
이 사람은 대체...
19/10/23 17:49
그러니까..원래는 그냥 갚을 능력 없다고 보고 포기상태였는데
이번 이슈로 여기저기 이름 뜨고 기사 떠서 알게되었다는거군요 진정한 스노우볼이네요
19/10/23 17:50
그런데 제 기억에 규남띠가 기혼자였던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2008년에 결혼하셨네요. 그리고 기사에 나온a씨는 06년에 알게 된 후 13년부터 2년 동거..? 굉장히 바쁘게 사신듯
19/10/23 17:53
갑자기 궁금한데 고소 당하면
경찰? 검찰? 법원? 아무튼 이쪽에서 편지로 날아오나요? 누구에 의해 소가 제기되었으니 언제 출석하세요 뭐 이런식으로요?
19/10/23 17:54
25백만원 정도를 안 갚은 거면.. 어른이 되셔야겠네요
아니 어른이 되어야 가능한 걸지도... 씨맥 감독님.. 어른이 되셨어야죠.. ㅠ ㅠ 라는 선수의 충직한 마지막 위로였을지도...
19/10/23 17:57
선수당 천만원씩 승리수당 걸던 분이 2500만원이 없어서 안 갚진 않았을 거고... 2016년 시점에 채무이행이 불가능할 걸로 지인이 판단할 정도면 대체 무슨 수로 팀을 인수한 거죠?
19/10/23 17:58
어른이 되라는건 어른이 되어서 선수들을 이끌어달라는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CV, CV, please pump this party.
19/10/23 19:19
사실 이미지가 좋았어서 그렇지 조규남이 끝까지 믿었던 마재윤에게 배신당했다는 거나 박현준 그래 열심히 하자나 다를 게 하나 없죠
알았으면 당연히 문제고 몰랐어도 무능력한 것
19/10/23 19:24
디씨에서 조규남 글올라오면
비추 300개씩 달리고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귀신같이 없어졌어요. 알바쓰다가 알바들한테도 사기쳤나? 싶은.,
19/10/23 21:49
근데 문득 얼굴이 생각안나서 조규남 네이버에 검색해서 보다보니 내가 좋아했던 go, cj 선수들 그시절나오고 그시절 욕심보다는 열정이 더 가득해보이는 규남씨 사진보니 씁쓸하네요. 엄청 팬이었지만 배신감에 pgr한동안 쉬게한 마씨 사진도 보이고.. 어느덧 저도 30대 후반인데... 참 씁쓸하고 서운하고 기분 이상해집니다. 휴..
19/10/23 22:12
사람이 변한 건지 원래부터 저런 사람이었는데 제가 멍청해서 몰라봤던건진 모르겠지만 스타1때부터 좋아했던 감독인데 참으로 씁쓸하면서 화가 나네요.
19/10/23 22:29
지금이랑 비교하면 관계자와 팬 사이의 거리도 엄청 멀었고 소셜미디어도 싸이월드 같은 거 말곤 없었을 때라 언플과 이미지메이킹이 엄청 쉬웠죠
19/10/23 23:17
변한걸수도 있고 원래 그랬던걸수도 있고 원래 그랬지만 예전엔 부정적인 면을 보일 일 없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라)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이 드러났을 수도 있긴 하죠.
이러나 저러나 현재 상태가 워낙 노답이어서 과거가 무슨 의미냐 수준인 상태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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