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3 06:39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냥 신기하기만 하지, 결국 이 게임에만 사용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구매를 안 했는데 글을 보고 영상들을 보니까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어요. 글 내용 4번에서, 슬립하거나 끈 후에도 운동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스위치 본체 전원을 슬립하거나 껐을 때, 예를 들어 이 스위치에서 게임을 실행하지 않고도 운동이 가능하다는 건가요? 직접 플레이해보지 못해 사실이라면 신기하기도 하고 제 생각이 맞나 싶어 여쭤봅니다. 스위치 타이틀도 파는 자주 찾는 단골 소니 파트너샵이 있는데 매진됐는지 게임이 보이지 않네요. 며칠 전에 올라온 걸 분명히 봤었는데 판매량이 많나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19/10/23 15:39
네. 단순한 당기기와 조이기 운동의 반복이지만 가능합니다. 스틱을 누르면 불 4개가 들어오고 그 때부터 카운팅에 들어갑니다. 그만두고 싶을때는 다시 스틱을 누르면 되지요. 개인적으로는 진짜 신기했습니다. 아쉽다면 단순한 운동만 지원한다는것...
19/10/23 06:40
저도 스트리머들이 하는 것 보니 지름신이 오더군요. 다른 곳에 돈 썼던 일만 없었으면 이미 결제했을 겁니다. 아마도 다음달이면 구입할 것 같네요.
19/10/23 10:48
아무래도 링콘(필라테스 링)이 있고 시키는 동작도 그렇고 피트니스 복싱에 비해 근육을 더 많이 쓰게 됩니다
동작 인식도 더 정교해서 대충하면 공격이나 방어가 잘 안됩니다. 링콘이 생각보다 정교해요 피트니스 복싱의 장점을 굳이 찾자면 유산소 중점의 운동을 할 수 있다? 정도네요
19/10/23 12:50
링핏은 유산소와 무산소를 번갈아 하는 느낌이라서 빡세게하면 더 숨차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굳이 비교를 해서 말씀드렸을뿐 링핏이 압승입니다. 힘이 든다고 초보가 못할 건 아니고 자기 몸에 맞게 강도를 조절할 수 있거든요
19/10/23 15:48
어... 말은 들었는데 해본 일이 없네요.
쉽게하려면 얼마든지 쉽게, 어렵게하려면 얼마든지 어렵게가 가능한것이 링 피트의 장점입니다. 혹시 어드벤쳐 모드만 하다가 편식할까봐 따로 메뉴들을 구성해서 '어깨결림', '뱃살빼기', '허벅지', '팔뚝'등의 세트 등을 구성해놨는데 ... 시키는 대로 제대로 하면 아이고야~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일단 이 쉐키가 절반밖에 안왔는데 "얼마 안남았어!" 같은 소리를 하고있으면 빡치긴 합니다. 크크크.
19/10/23 15:40
사일런스 모드요. 뛰는거에 비해 맛은 덜한데 앉았다 일어서기(...)로 대신합니다. 아 스쿼트만큼 격하게 굽히라고는 안합니다.
19/10/23 15:52
어드벤쳐 모드가 별거 없어보여도 이게 또 진행한다는 맛이 있어서 관성대로 따라가면 운동이 되더라구요.
오늘 해보니까 또 속성공격이 가능하던데 이게 혹시 하는 운동만 계속 하는 운동편식을 막아주기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어서 감탄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으로만 하면 딜이 안나오고, 딜을 높이려면 내가 피하던 운동도 해야하니까요.
19/10/23 15:54
전 오락실에서 두 곡하는게 한계라서... 크크크.
그 쪽은 유산소 운동인 셈인데 링피트는 좀 다르긴 합니다. 스쿼트, 런지, 요가.... 물론 그런거 의식하고 하는 건 아니지만요.
19/10/24 17:27
오락실에도 비트세이버가 있군요;
땀이 엄청 많이 나는 게임이라 살짝 위생이 좀 걱정되긴 합니다 크크. 링피트도 한번 해 봐야겠네요. VR은 현실감은 최고인데 솔직히 많이 답답하거든요.
19/10/23 16:00
추가로 스트리머들 하는(죽어가는) 영상들을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이 게임 '적당한 운동' = '엄청 힘들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