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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0 14:35
슼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정말 최고의 경기를 봤습니다!
이미 전무후무한 전설이 되었지만 여기서 멈추지말고 살아있는 신화가 되길 바래봅니다^^
16/10/30 14:38
이스포츠 전체를 통틀어도 이만큼 장기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팀이 있었나 싶습니다(스1 내내 강팀이였던 스1 SkT는 같은 회사이므로 제외)
개인리그의 경우는 강병건(aoe iamgrunt)이나 리쌍이 장기집권을 해왔지만, 그런 일이 팀 단위로 일어나는건 이스포츠에서는 어렵다고 봤거든요
16/10/30 14:45
다이고가 우메하라 말하는거면 일본내에서 특정 상황에서만 강한거라(단기 토너먼트가 아닌 개인전 20선승같은 대전)... 물론 EVO에서 저스틴과의 명장면등이 회자되긴 하지만 파이가 커지면서 결국 내수용이었단 사실이 시간이 지나면서 입증되지 않았나요.
잠입이나 소년이 장기집권이라하면 이해가 되는데 우메하라는 거품 좀 빼줘야된다고 봅니다.
16/10/30 14:39
월드 챔피언 자켓 있는데 그깟 챌자켓이죠 크크크
SKT 우승 축하하고 삼성도 정말 멋진 모습 보여줬습니다. 역대 최고로 치열했던 결승전 보고 나니까 진이 다 빠지네요
16/10/30 14:42
SKT 우승 축하합니다.
마지막까지 놓고 보니 블루 사이드에서 신드라 라이즈를 밴해야하고 빅토르를 뺏긴 순간 힘이 빠진 크라운의 챔프폭이 발목을 잡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이 정도로 잘할거라 예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 같은데 삼성도 정말 잘해줬습니다.
16/10/30 14:44
SKT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올 시즌 여러가지로 마음 고생이 굉장히 심했을텐데 이겨내고 결실을 맺어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페이커,벵기,뱅,울프의 압도적인 커리어 달성과 듀크,블랭크의 첫 롤드컵 우승 모두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SKT의 우승을 이끌어준 코치진에게도 축하와 감사를 전합니다. 고전파의 데뷔 때부터 팬이었는데 팬이여서 너무 행복하네요.
16/10/30 14:46
앗 저도입니다.
고전파, 장병기마스터, 광진이야, 에프람 등이 함께 뭉쳐서 러너대회 출전했을 때부터 팬이었습니다. 페이커와 피글렛의 개인팬이기도 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니 정말...행복하네요. 3회 우승에 2회 연속 우승까지... 중간에 임팩트, 마린, 피글렛, 푸만두 등이 나가면서 서글펐는데... 진짜 이 멤버 계속 오래 보고 싶네요.
16/10/30 15:01
피글렛 선수는 에프람 선수를 더 선호하였는데 꼬마가 푸만두하고 카오스에서 친한 사이여서...GSG에서 데려오려 했고
그래서 자리를 미리 비워뒀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그런데 미드는 고전파가 있으니까 서포터로 돌렸다고. 마린 선수도 공익(이었나요?) 끝나고 바로 영입했고. 애초에 카오스 할 때 서로 잘 알던 사이였던만큼 바로 영입에 나선 듯해요. 처음 피글렛 선수하고 푸만두 선수하고 잘 안 맞았는데 나중에 서로 성장했다고 본 거 같네요. 푸만두 선수가 워낙 이상한 서포터(솔랭은 미드만 했었으니)만 주로 골랐으니...피들스틱이나 뭐 이런...크크
16/10/30 14:46
진짜 무지막지하게 세네요.
올해도 이래저래 걱정들 많더니 결국 대회 하나 빼곤 모두 석권이고요. 선수들이 흩어져서 자체적으로 무너지지 않는한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16/10/30 14:46
삼성 선수들 코칭스텝분들 정말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이런 최고의 결승을 만들어주시다니요.
이정도로 SKT 상대로 끈기있고 뒷심있게 버티는 팀은 처음 보네요...와;;
16/10/30 14:46
5경기는 픽밴에서 게임이 크게 갈린 것 같네요. 서폿밴을 적극적으로 한 상태에서 빅토르를 뺏겨버리니 카시가 강제되는 상황이 됐고, 카시 안정성 때문에 고른 탐켄치가 브라움을 끌고 오면서 게임이 결정나버렸어요. 삼성은 케넨, 자이라로 대표되는 5딜 조합의 특성을 잃은데다, 주력 딜러인 진이 브라움한테 막혀버리면서 아쉽게 역스윕에 실패했네요. 이것으로 스크라는 팀의 코칭스탭이 얼마나 유능하고 디테일(심지어 순발력까지)이 있는지 알 수 있었네요. 꼬치의 티모스킨 1표 지지합니다.
양팀 모두 수고하셨구요,SKT 축하합니다!
16/10/30 14:56
역시 SKT는 걱정하는게 아니었....
물론 이래놓고 다음시즌에도 걱정하겠죠. 크크 좋은 경기보여준 SKT, 삼성 선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6/10/30 14:59
무슨 말로 이 감동과 고마움을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저 이 팀의 팬이라는 것이 너무나 고맙고 기쁩니다. 모든 선수들 한명 한명이 최고였고, 코칭스탭도 그동안 욕먹고 마음 고생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3-times World Champion SKT T1 화이팅!!!!!!!!
16/10/30 15:07
절반 아니고 40퍼센트입니다. 작년에는 47퍼센트였는데 1등 상금 비율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디인터네셔널도 44퍼센트인가 그렇던데
16/10/30 21:58
결과는 그렇지만 벵기가 했어도 이겼을거라는데엔 의심이 하나도 안갑니다. 하지만 4강 결승 둘은 다르죠. 블랭크가 나왔으면 무조건 졌을 것 같아요.
16/10/30 21:53
세금 손실분은 보통 팀에서 보충해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우승상금 타면 탄 만큼의 금액을 보너스로 보태주기도 하구요 대기업의 지원 빵빵한 팀이 보통 그런다고 하니 SKT랑 KT 얘기겠죠 근데 올해는 우승상금이 너무 커져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16/10/30 15:02
페이커는 더 말할 필요도 없는 롤판 최고의 스타지만 뱅기도 정말 대단하네요
2년 전부터 은퇴 떡밥이 나오던 선수였고 이번시즌엔 블랭크에 밀려 벤치워머로 전락한게 아닌가 했는데 또다시 큰 경기에서 활약하다니... 그러고보면 임팩트, 피글렛, 푸만두, 레이스, 마린, 이지훈, 톰 등 수많은 스타들이 SKT를 거쳐가는 동안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킨 벵기야말로 롤판의 역대 2인자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고수페퍼, 매드라이프, 마타 등 한 시즌을 자신의 것으로 했던 슈퍼스타들도 있었지만 벵기만큼 수년간 최고의 자리에서 버틴 선수는 페이커 단 한명을 제외한다면 없다고 봐도 될테고요.
16/10/30 15:02
역사상 최고의 월챔 결승전을 선사해준 SKT T1과 삼성 갤럭시에 무한한 찬사를 보냅니다! 승자에겐 축하와 패자에겐 위로를 :)
16/10/30 15:03
진짜 올 한 해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스프링 시즌 때 캐리형 정글 메타가 오고 나서 벵기가 부진을 겪고 블랭크도 그리 제 몫을 다해주지 못한 상황에서 1라운드 중하위권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그러고 나서 iem 우승하고 나서 상승세를 타면서 결국 극적으로 스프링 우승을 하였고 서머 시즌 때 잘해왔지만 막판 정글의 부진으로 결국 통한의 승승패패패를 당했을 때의 뱅의 표정... 롤드컵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락스가 우승할 거 같다, 이번 락스는 역대급 팀이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서 skt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블랭크가 8강에서 젤리 그 자체로 된 것은 폄하할 수 없는 것이고 위대하시고 위대하신 더 정글 님은 극적인 상황에서 작년처럼 부활하셔서 결국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페이커는 그야말로 페이커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는 페이커가 하나의 수식어가 된거 같습니다. 시즌 초 때였나? 최병훈 감독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올해는 건강한 skt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저번 시즌에 대해서 부담감을 갖지 말자고... 사실 마음으로는 정말 많은 부담을 느꼈을 것입니다. 패배했을 때 오는 질타와 비판들이 그 증거니까요. 그렇지만 결국 이렇게 해내준 것에 대해서 정말 팬으로써 감사드립니다 비록 임팩트는 딸리고 작년 마린처럼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버티기의 1인자이자 탱커로는 세체탑 포스인 듀크 그야말로 올해 계속 암울했다가 가을이 오게 되면서 흑염룡이 날뛰기 시작한 더 정글 그 자체 벵기 비록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8강 자크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블랭크 명불허전 역체미 그 자체 페이커 올해 팀이 흔들릴 때에도 묵묵히 받쳐준 역체원 뱅 많은 이들이 주목하지 않지만 게임을 짜는데 있어서 큰 공헌을 하는 울프 그리고 꼬마 김정균, 푸만두 이정현 코치님과 최병훈 감독님 1년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6/10/30 15:20
스타판이 그랬듯 LOL판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르겠지만...향후 5년 이상 더 지속된다고 해도 SK는 역대 최고의 팀, 페이커는 역대 최고 미드, 뱅기는 역대 최고의 정글러일 거 같네요..
16/10/30 15:38
일단 SKT의 역사적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CJ의 남은 현역 폼좋은 선수이자 블레이즈의 상징인 엠비션 선수의 우승...을 기대해봤는데, 결국 준우승으로 마감하게 되네요. 하지만 앞으로 보여줄게 더 많은 팀이고 그 기둥이니, 내년을 다시 기대해봅니다. 그사이에 CJ도 어서 롤챔으로 올라가자!
16/10/31 09:06
선수들 모두에게 감독님, 코치님.관리해주시는프론트 직원분들까지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또 즐겁고 가슴뛰는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특히 벵기선수... 고맙습니다. 끝까지 포기 안하고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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