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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8 10:31
시즌2의 TPA는 정말 잊지 못하는 충격이네요 크크. 전 TPA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는데 아 뭐랄까, M5와의 경기도 쇼크였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기억나는게 M5는 개인 기량적인 측면에서 그 어떤 팀들보다도 강한팀이였고 전체적인 전략은 좀 부족했지만 그걸 한타력과 쉽게말하면 피지컬로 찍어 누르는 팀이였던 만큼 TPA를 상대로 이긴게임도 질리언이라는 그때당시 상상도 못했던 픽으로, 정말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면서 이겼죠. 그런데도 TPA는 정말 문자그대로 "완벽한" 운영으로 기회를 한번도 안내주면서 부족한 개인기량을 팀전략으로 메꿔서 이겼습니다. 사실 그때 그 경기보면서 전 생각했습니다 M5든 TPA든 올라오면 아주부 프로스트는 못이기겠구나 라고.
IF라는건 의미가 없겠습니다만 만약 IF 라는 질문을 그때당시에 던져보면다면 M5와 TPA의 경기가 5전제였다면 전 M5가 이겼을 것같습니다...만 뭐 그건 의미 없는 가정이구요. 어쨌든간에 롤 시작한 이후 아래 가장 충격적인 팀은 TPA였습니다. 그때 김동준해설의 안타까운 목소리들이 아직도 귀에 들리네요 크크. 김동준해설과 전용준캐스터 모두 아주부 프로스트의 실수만 나오면 탄성을 냈는데 저도 그 해설들으면서 손에 땀을 쥐고 응원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16/09/28 11:59
사전에 TPA에 대한 정보라면 녹턴발싸로 대표되는 개그예능팀.... 롤드컵 전에 TPA로고보고 로고만 보면 TPA가 짱짱쎌것 같네요 하고 낄낄대던 게 생각나네요.
현실은 나진소드, 프로스트를 차례로 찍어누르며 진짜 짱짱쎔....그 로고로 롤드컵 스킨나옴...
16/09/28 13:03
TPA는 배틀로얄에서 2승 15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뒀는데 롤드컵에서 저리 대활약을 해버렸으니 원. 오죽하면 [홀스가 역배당으로 CJ를 인수하려는 빅픽처였다.]는 말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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