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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6 12:26
창세기전 + 룬의 아이들이라는 초강력 IP를 두 개나 쓸 수 있고, 본래부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었던 게임에다 가챠시스템도 자연스레 녹여낼 수 있는 캐시카우를 팬들 다 떠나갈 때까지 냅둔 소맥이란 회사는 도대체...
16/09/26 12:32
그래서 최대주주가 교체되었습니다. 하하하...경영은 전문 경영인에게!!!!
소문에는 돈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만한 컨텐츠가 되기를...
16/09/26 12:30
요즘 같은 모바일 게임 홍수 속에서, 사람들의 이정도 관심 속에서 스타트 하는건 축복이죠. 이제야 소맥이 제정신을 차린거 같아서 다행 입니다. 한 3년전에 나왔어도 대박이 났을텐데, 지금도 대박 나긴 충분하죠. 왜 이제야 나와? 하는 느낌은 아쉽지만
16/09/26 12:33
걱정은 신규유저들(기존 시리즈 팬층이 아닌)에게 얼마나 어필 되련지...궁금하네요.
비슷한 부류의 게임이 너무 많아서..흠흠
16/09/26 12:32
이 글 보고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나오고나서 실망할지도 모르지만.. 일단 하긴 할 것 같아요. 예전에 주잔 너무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나중에 남들 접속&잠수 할때도 몇몇이서 모여서 열심히 플레이 했었어요.
16/09/26 12:35
주잔... 드~~~~~~~~~~~~~~~~~~~~~~~~~~~~~~디어 나오는 군요...
이걸로 돈 좀 벌어서 창세기전시리즈 전부 HD판으로 리메이크 한번 해줬으면하지만 그건 어려울테니 아쉬운대로 창2라도 좀...
16/09/26 12:37
개인적으로는 교체되어 나가버리는 분들이 (어차피 그 돈으로 새로 하긴 어려울테니) 기존 시리즈 리메이크 작업 하청이나 열심히 하게 되면 좋겠어요. 온라인으로 해외 나가더라도 스토리 면에서 기존 시리즈를 먼저 뿌리고 이어가야하니..
16/09/26 12:45
제게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게임입니다.
1000명 클로즈 베타테스터를 뽑았을때, 3차 선발 즈음 학원 수업 마치고 헐레벌떡 집에 들어가서 천리안으로 접속해서 겨우겨우 선착순으로 당첨되었죠. 그 당시 베타테스터 되었던 분들과 미스틱머메이드 채팅 채널 24번방... 다들 잘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오픈되고 나서도 참 재밌게 했는데, 돈 모아서 죠엘 할부지 사고, 크리스티앙 사고, 하이델룬 사고 참 쏠쏠했었죠. 그러다가 웹화라는 명분 아래 정지... 그 이후 왠 이상한 주잔2가 나온다고 하더니 포립 펑... 이번에 다른건 몰라도 추억도 추억이지만 재미있는 게임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창세기전4도 그렇지만 주잔까지 이상하게 나온다면 정말 탄식밖엔 안나올꺼 같아요.
16/09/26 12:57
얼마 전에 유머게시판이었나에서 소프트맥스 주가 관련 소식 듣고 관심종목에 추가했었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바로 상한가 찍더군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꽤 쓸만하게 나왔나봅니다.
16/09/26 13:17
보나마나 체스맨들은 가챠겠군요. 흑태자는 영원히 뽑지 못하는 것인가. 혹시 언제쯤 출시되는지 아시나요? 나오면 한 번은 해볼듯 합니다. 이렇게 원작기반 게임들은 게임성이 구려도 애정때매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원피스 트레져 크루즈처럼
16/09/26 13:20
인어월드 같은 요상한 추억팔이 게임 안 만들고 이거 만들었으면 모두의 마블의 현재 자리는 소맥이 차지하고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16/09/26 13:34
모두의 마블과 확실한 차이점이 있으니까 잘만 다듬으면 성공할 수 있겠죠.
당연한 얘기지만 재미있고 과금러와 무과금러의 관리만 잘되면 성공할 겁니다. 창세기전은 너무 옜날이라 그냥 그래도 룬의 아이들이 있는 한 케릭터성은 모자라지 않을테니까요. 너무 추억팔이쪽으로 치위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16/09/26 13:47
확실한건 주잔만 나오면 절대 성공하지 못할겁니다.
예전 포립의 그 커뮤니티성과 주잔이 합쳐졌을때 주잔이 각광받았던거지(돈을 벌수 있는 수단으로) 주잔 자체의 게임성은 그리 탄탄하지 않았거든요. 모바일로 구현가능한 커뮤니티를 얼마나 예전같이 잘 만드느냐가 성공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주잔만 떡하니 나오면 단언컨대 중박이상 치기 힘들겁니다.
16/09/26 13:53
옛날 생각때문에 나오면 한번이라도 하겠지만
가챠시스템 때문에 핵과금러들 아니면 살라딘시리즈, 크리스티앙. 셰라자드 등등을 달고다니기는 힘들겠죠. 왠지 몇번해보고 카드의 격차에 짓눌려서 접을 것 같은 예감이...
16/09/26 15:18
살라딘1과 철가면이 처음 나왔을 때 둘 다 만원이었는데...둘 다 살돈은 없어서 간지나는 철가면을 골랐더니 궁극기 너프 당하고 만팔천원의 똥가면이 되었고 살라딘1은 2만원이 넘어가며 승승장구....똥가면...똥가면....아....
16/09/26 19:27
9사위의 정체는...?
스톤에이지도 예약하고 엄청기대하다가 하루하고 접었는데 이것도 엄청기대하고 해보고 재미없으면 접으면 되죠 기대해보렵니다!
16/09/26 20:23
50원짜리 솔져로 시작해서 3100원짜리 란과 죠엘을 거쳐 철가면을 샀으나 이동주사위 2개의 마력에 끌려 살라딘 2를 사고 셰라자드를 사고..
2001년인가 이스핀 2 서버 정모때 여의도공원에서 같이 주사위 게임했던 분들도 지금은 다들 30대 중반이 되셨겠네요. 그분들도 한번 쯤은 설치해보시려나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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