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28 11:07
경쟁전 닫혀서 그렇죠 뭐. 시즌2 열리면 무저건 1위 복귀하니깐 현 점유율이 가지는 의미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야심차게 열리는 오버워치 게임스컴, ESL 같은 해외리그가 힘도 못쓰고 망해가는데 대체 블리자드 E스포츠 부서는 뭐하고 있는지 한번 뚜껑을 열어보고 싶을 뿐.....
16/08/28 13:07
스2때 무리하게 이스포츠 투자하다가 데여서 그런가 오버워치는 지나치게 소극적이긴한데 저도 밑에 글에서 썼지만 첫 ESL대회 생각보다 흥한건 아니라서 심각하긴 하더군요..나름 지금 대세인 팀들 다나온 오프대회인데 트위치 시청자 10만을 전혀 못찍어서...
16/08/28 11:08
몰랐는데 경쟁전 유저 대부분이 테스트 서버 뛰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테스트서버는 구매자만 플레이 된다고 하던데, 피씨방을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16/08/28 11:11
그리고 옵갤 중심으로 무슨 초등학생들 경찰에 신고해서 겜 못하게 하고 그런거 페북에 퍼지고 있던데 잘나가는게임 왜 자기들 손으로 망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정신이 나간건지
16/08/28 11:17
정의감이 목적이 아닌게 왜 문제입니까?
아 오버워치 흥행을, 사회적으로 합의된 규정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겐 핵심 문제겠네요
16/08/28 11:18
뭐래요 그럼 게임 흥행에 영향을 주니까 15세 이하가 15세 제한 게임을 해도 묵인해야된다는 건가요?
옵갤 유저들이 히히덕거리려고 신고를 하던 정의감에 불타서 신고를 하던 아무 문제 없습니다
16/08/28 11:25
15세 이용가를 초등학생이 하는걸 신고하는게 왜 문제되는거죠? 님이 고급레스토랑 드립을 친 이후 히히덕 거리는것과 옵갤유저들이 히히덕 거리는게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16/08/28 16:06
그런 분이 고급레스토랑이란 드립 덕분에 게임이 망쳐질거라 생각을 못하시네요.
그런 정의감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려는게 주목적인데 이게 누가봐도 게임 흥행에 영향을 주니깐 문제죠 내가 한 건 드립이고 남이 한건 게임 망치기야~~ 내로남불해버리기~~~~~~~
16/08/28 11:12
랭겜 닫고 저정도라고 생각하면 대단하긴 한데, 지금 오버워치 운영방식은 영 마음에 안들어요. 딱 로드맵 보여주고 그걸 의견수렴하는 식으로 가야지 일단 정해진일이니 바꿀수는 없고 다음에 수정해줄게 이런식이니 뭐...시즌1 종료전에 랭겜 닫는게 3주라는거 미리 알려줬으면 유저들이 다 반대했겠죠. 근데 알려주지도 않고 유저들 불만이 많으니 시즌 2부터는 줄여줄게 이런 식.
16/08/28 11:26
사람들이 게임 한판 하면서 쉬지않고 들락날락거리는데
재미붙이고 하기 힘들죠 시즌 비시즌은 나누더라도 경쟁전 게임모드 자체는 놔뒀어야 했는데
16/08/28 12:01
오버워치는 뭐랄까 간만에 나온 블리자드의 신규 IP라서 그런지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것 같네요.
과금도 그렇고 게임패치나 운영하는거 보면...근데 몇개는 너무 무리수라서...
16/08/28 12:23
오버워치 점유율이 내려간 만큼 롤 점유율이 크게 올라간 게 아니라서 의미 없죠. 그저 오버워치 하는 인원들이 테섭 혹은 다른 게임으로 사라졌을 뿐..
16/08/28 12:47
얼마전 아프리카 이승원해설 시계중계하는거 봤는데 생각보단 재밌게 봤습니다.(학살의 학살)
주변에선 이스포츠화로 대흥행할것이냐에 회의적이긴 합니다만...
16/08/28 12:54
롤처럼 프리시즌제 도입안하면 몇시즌안에 점유율 빠질거라 봅니다.
경쟁전 기다리는것도 한 두번이지 계속 한달가까이 비시즌기간두면 있던 유저들도 빠지죠; 본섭 테섭 패치를 동일하게라도 했으면 빠대에서 패치에 적응하는 의미에서라도 본섭에서 플레이할텐데 현재는 본섭에서 플레이하는 의미가 없어요
16/08/28 13:02
벌써 현자타임 느낀다는 사람들 많아서 경쟁전 나와도 리즈시절 인원은 못보여줄것 같긴해요..PC온라인 대전게임은 얼마나 많은 유저들을 오랫동안 붙잡을수 있느냐인데 오픈하고 3달만에 이런반응이면 좀 심각한거라....게다가 해외리그와 달리 국내는 모종의 이유로 아직까지도 온겜넷 대회는 불가능이니 이스포츠판 이라도 잘 되있으면 경쟁전 닫혀있을때 유저들이 대회라도 보면서 이슈도 될수있을텐데 그것도 아니니 한계가 있구요..
16/08/28 13:07
밸런스+맵 패치만 테섭과 같게 했어도 이 정도 반응은 안왔을거라 봐요.
어차피 패치 될건데 지금 본섭에서 플레이하는게 에임잡는거 빼면 아예 의미없는 상황이라..
16/08/28 13:36
대회만 열면되는데 대회를 안여네요. 빨리 한국에서라도 열지 왜 안여는지. 유럽, 북미 리그들 다 망하고 있는데 한국이라도 건져야 하는거 아닌지
16/08/28 13:41
대회열어도 개인적으로 보는재미는 기존에 흥했던 스타1이나 롤보다 없다고 봐서 기대는 안됩니다.
메타익히는데는 도움 되겠지만 결국엔 총싸움이라 피지컬 안되면 롤이나 스타만큼 실력상승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요
16/08/28 14:10
bj리그 볼려고 했다가 그닥 도움되는것도없고 보는재미도 없어서 10분 보고 바로 껐던 기억이있네요.
리신 와드방호플레이나 리븐 평캔처럼 보고 연습한다고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설사 된다고 한들 총싸움 특성상 연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운영이란게 아예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게임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 지도 모르겠구요. 잘하는 사람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스트림이나 방송보는 이유가 되고 그런것에서 오는 재미가 적지 않다고 보는데 장르의 특성상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제한적이라 대회연다고 축소되고 있는 점유율이 다시 반등될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네요.
16/08/28 14:47
뭐 사실 이게임이 fps라서 병과형개념인데 롤도타처럼 케릭100개 만들수도 없는거라 고착화는 생길수 밖에 없는 문제점이긴해요..그 100개있는 롤도타도 또~시리즈로 네이밍되는게 태반인데...다만 오버워치가 더 가중되는 측면은 그 얼마없는 케릭터중에서도 절반 가까이 대회기준 고인행이라 더 치명적인 문제라서 그렇지만요
16/08/28 12:57
휴식 2주 한다고 내내 언급하더니 왜 3주여... 군단 오픈시기랑 겹쳐서 그런가-O- 이렇게 쭉 동력 떨어뜨리고 자사 다른게임도 나오는데 시즌2 시작되도 빠진 인원 절반 복구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16/08/28 13:01
경쟁전 해보니 빠대는 너무 노잼이예요. 점수를 떠나서 다들 너무 즐겜이라... 게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냥 다들 들어와서 장난만치다 나가는 느낌. 다인큐는 몰라도 혼자빠대 돌리면 재미도 없고 시간 낭비의 느낌
16/08/28 13:09
제프가 동영상으로까지 빠대는 4메이,2루시우해도 된다는 완전 즐겜의 장이라고 공인을 해버려서 이 사태가.....롤이나 도타같은 AOS는 노멀이라고 라인마다 안어울리는 꼴픽수준으로 나오진 않거든요..그러니 정상적인 게임을 할수있는데 지금 오버워치 빠대는 말그대로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가 데스매치없는 즐겜 그 이상이죠
16/08/28 14:28
게임 개발자의 발언을 하나하나 신경쓰는 유저가 몇명이나 될까요?
게임 커뮤니티 들러서 정보 하나하나 확인하는 헤비유저가 아니고서야... 빠대가 즐겜의 장이 된건 그냥 경쟁전이 나와서 그런거죠.
16/08/28 14:44
그렇긴한데 최소한의 정상적인 픽을 하자는 분위기 조성이 아예 안 되는게 이미 제프가 동영상으로 대놓고 얘기한게 기폭제가 된건 맞아요.
그 영상덕분에 경쟁전 초반에 있을때도 빠대에서 정상적인 픽을 하자고 주장하면 "빠대 이제 즐겜인데 어떄"하는 사람들이 저 동영상 보고오라고 분위기조성하면서 결국 그 주장하던 사람들도 죄다 포기하고 즐겜행에 합류했거든요
16/08/28 17:19
오버워치가 한두명이 하는 게임도 아니고 몇명이서 분위기 조성한다고 그게 되나요...
모두가 공감하는 '경쟁전'이라는 빡겜 뛸 수 있는 환경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변한거죠.
16/08/28 13:35
오버워치는 물들어올때 노젓기만 하면 된다고봤는데 유유자적 떠내려가는 운영을 하네요..
아 뭐 흥겜은 맞는거같은데 이스포츠도 경쟁전도 요즘 영 이상..
16/08/28 13:38
왜 e스포츠쪽으로 노를 안저을까요. 모종의 이유라도 있는지. 투자만 하면 시걸같은 걸출한 스트리머와 게이머도 있고 이를 중심으로한 스타 게이머 탄생으로 폭발적으로 흥할수 있는 시장인데 그냥 리그들 방치하면서 흥행 박살나는거 보고만 있으니 허허 참. 같은 esl 대회인데 카스는 기본40만 찍어주는데 오버워치는 6만도 간신히 넘기니..
16/08/28 14:38
솔직히 카스랑 비교하기엔 너무 민망한게 카스는 이미 브랜드로 15년이 넘은 대작이고 이미 관전체계가 다 잡힌 게임이라 카스 안하는 사람도 많이들 봅니다. 그러니 토너먼트에 비해 흥미가 떨어질수밖에 없는 프로리그를 해도 10만명이 넘는데 반해 오버워치는 갈 길이 한참 멀죠..그래서 해외는 활발히 대회하는데도 그 정도이고 국내는 모 스트리머가 언급한 바로는 블리자드가 고의로 그러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온겜넷이랑 각종스폰서와 대화가 제대로 안되서 대회 승인을 안 하는 바람에 전혀 진척이 없다고 합니다. 최근 기사 올라온 대로 최악이면 내년에 시작 할 수도 있다고...
16/08/28 15:09
같은 게임스컴 리그인 하스스톤은 5만명 보는데 이건 2만명이서 놀고있습니다. 스2도 리즈시절때 10만명은 우습게 넘겼고요. 근데 이건 게임의 인기와 블리자드의 이름값 대비해서 시청자수 처참한거죠. 하다못해 블랙옵스 게임스컴 리그도 5만명 찍어줍니다.
16/08/28 15:12
이번 TI6에서 트위치시청자 최고일때 60만 넘겼습니다...글옵은 최근에 본 것만 해도 7월달에 밸브후원대회인 ESL Cologne에서 결승이 70만 넘었구요..
16/08/28 15:25
물론 티아이를 예시로 들었습니다만 카스는 프리미어 게임 중에서도 롤과함께 1,2위를 다투는 겜이 맞고 어지간한 프리미어 게임 중에서도 시청자 5만도 못찍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16/08/28 15:36
1천만장이 팔리고 블리자드의 이름값과 초반 기대치에 비해서 점점 줄어드는 시청자수(초반만 해도 게임스컴 4~5만은 봤는데 이미 반토막남)를 보면 딱히 블리즈컨 말고는 반등의 여지가 안보입니다. 만약 블리자드에서 제대로 맘잡고 밀어줬다면 지금 무난하게 롤, 카스쯤은 밀어내고 몇십만이 보는 리그가 됐을꺼라고 장담합니다. 이미 유럽쪽에서 롤은 제대로 망했고 적어도 유럽쪽에선 카스와 동등한 리그로 갈 수 있었는데 블리자드가 투자를 안했죠.
16/08/28 15:36
1천만장이 팔리고 블리자드의 이름값과 초반 기대치에 비해서 점점 줄어드는 시청자수(초반만 해도 게임스컴 4~5만은 봤는데 이미 반토막남)를 보면 딱히 블리즈컨 말고는 반등의 여지가 안보입니다. 만약 블리자드에서 제대로 맘잡고 밀어줬다면 지금 무난하게 롤, 카스쯤은 밀어내고 몇십만이 보는 리그가 됐을꺼라고 장담합니다. 이미 유럽쪽에서 롤은 제대로 망했고 적어도 유럽쪽에선 카스와 동등한 리그로 갈 수 있었는데 블리자드가 투자를 안했죠.
16/08/28 16:29
사실 슬프게도 블리즈컨도 개그하는것도 아니고 팀뽑아서 대결하는 챔피언쉽개념이 아니라 랭크상위권 유저들 투표로 뽑아서 치르는 올스타전 개념이라 답도 없는 상황....
16/08/28 13:44
롤이 도타의 고급 클라이언트를 따라하려다가 기술 부족으로 시간 잡아먹는 거처럼
오버워치도 카스의 고급 관전모드를 따라하려다가 기술 부족으로 시간 잡아먹어서 e스포츠가 늦어지는게 아닌가 하고 소설을 써봅니다.
16/08/28 13:56
당연히 오프시즌에도 프리시즌을 도입했어야죠 경쟁전 한번 해본 유저들이 빠대가 눈에 찰리가 없음
거기에 게임이 이제 막 발돋움하는 시기인데 3주는 너무 긴 시간이네요 왜 이런식으로 일정을 잡았는지 의아합니다
16/08/28 14:03
경쟁전 닫힌게 원인인데
원래 시들었느니 지금 안잡으면 하락세라느니 크크크 웃기지도않군요 어차피 시즌 2 열리면 다시 35%찍을겁니다.
16/08/28 14:12
매시즌마다 이러면 얘기는 달라지죠. 2달 시즌열고 3주동안 닫으면 보나마나죠.
디아도 시즌마다 2-3주 텀을둬서 오버워치도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16/08/28 14:09
경쟁전을 그냥 닫아버린게 흠이죠
롤도 시즌끝나고 랭겜닫아버리면 할사람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냥 프리시즌이랍시고 냅두지.. 아니근데 랭겜닫고 저정도인게 더신기한데.. 진짜 흥미 팍잃던데.. 롤랭겜 닫으면 10% 예상합니다.
16/08/28 15:38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 2오픈 vs 롤드컵 시즌
대결이 볼만하겠네요 그렇지만 보는 게임으로서의 오버워치는 게임 자체도 그렇고 ogn 등 방송사들의 대응도 그렇고 발전이 몹시 더딘 느낌이 있네요 일단 국내에서도 이슈가 될만한 대회를 발빠르게 만들어야 할텐데... 롤이 한국에 정식오픈한게 2011년 12월인데 첫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2012년 1월에 있었죠. 제생각에 시즌1 인기몰이할때 뭐가 됐든 국내에서도 규모있는 대회가 하나 있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몸이 근질거리는 프로들은 많은데 뛸 무대가 없죠. 아직 관전시스템이 미흡하다지만 롤 대회도 완벽하게 출발한건 아니거든요. 아니면 정말 준비를 잘하지 않고서는 어려울 정도로 보는 게임으로서 fps장르는 한계가 있는건지... 솔직히 손 안따라줘서 하는건 한계가 있고 보는건 관심있는데 pgr에 불판도 깔리고 인기몰이할만한 큰 대회가 어서 시작됐으면 좋겠네요.
16/08/28 16:13
사실 블리자드발 게임이 블리자드라는 이름하나만으로 거의 모든 게이머들이 해보는 습성상 초반에 인기 가장높고 그럴때 바짝 땡겨야되는데 이미 늦어도 한참늦었죠...뭐든지 시기라는게 있는데 나중에 대회열어봤자 처음 나왔을때 그 인기를 회복할순 없으니깐요
16/08/28 16:42
그렇죠... 오버워치의 성공에는 그런 면도 있죠. 오버워치 컨벤션 효과가 아니라 블리자드 컨벤션 효과.
국민갓겜이 되어주길 바랐던 스2, 디3이 어중간했고 듣보잡 게임사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전세계갓흥겜이 되어버려서 블리자드 게임 팬들이 답답해하던 차에 드디어 오버워치가 빵하고 터져서 오랜 숙원을 해결해줬는데 글쎄요 갓겜의 반열에 올랐다기에는 아직? 이라는 의문부호가 찍히네요. OGN의 뜨뜻미지근한 행보도 좀 의아합니다. 아니면 스1~스2때문에 데여서 블리자드하고는 민감하고 조심스럽게 일하는건지...
16/08/28 16:55
저도 이렇게 미적지근한 행보인게 아마 2가지 이유라고봅니다
첫째는 스2랑 히오스에 인기대비 무리하게 이스포츠를 밀어주다가 데인경험때문에 조심스러워졌거나 둘째는 항상 얘기하던 옵저버 개선될때까지 보류하고 있어서 그런것이거나... 근데 사실 둘째얘긴 앞뒤가 안맞는게 그럴거면 해외대회도 미적지근해야 정상인데 원래 블자게임치고 미적지근한거지 대회자체는 꾸준히 잘열리고 있죠 우리나라에 비하면..숨겨준 소문으론 블자-스폰서-OGN간의 대화가 제대로 안되서 블자가 OGN에게 대회승인을 안해서 깜깜무소식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 이게 가장 설득력 있긴합니다만 어디까지나 루머라서 장담할순 없는 내용이고...
16/08/28 17:16
위에 다신 댓글에서도 봤습니다만 아마 저랑 같은 bj분의 방송을 보셨던 것 같네요. 크크 뭐 그분은 약 5년 전부터 ogn이랑 접촉해와서 그런지 말씀하시는 거 보면 알고 지내는 pd들도 좀 있고 내부 사정에도 꽤나 밝은 것 같아서 신빙성이 높지 않나 싶어요. 추측성이 아니라 단정적인 어조로 말씀하시기도 했고...
16/08/28 17:19
첫째 얘기도 앞뒤가 안 맞습니다. 스2는 투자한만큼 뽕을 뽑을대로 뽑았고, 히오스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밀어준적은 없고요. '데였다'는 표현부터가 틀렸죠. 그리고 블쟈가 그런거 따질 거였으면 히오스는 진작에 투자를 멈췄어야...
16/08/28 17:48
뭐 그것도 그렇긴합니다만 지금 대회행보보면 그 히오스보다도 더 진척도랑 푸쉬가 안좋습니다.
한국시장 한정해서 히오스는 나오고 2달만에 슈퍼리그열렸지만 지금 오버워치는 3달 지나고도 OGN에서 아무런 대회관련 기미가 없습니다.
16/08/28 15:46
간만에 또다시 컨텐츠가 생겼군요 흐흐.. 오버워치가 롤 1위를 따라잡는 과정도 재밌었는데 이렇게 다시 롤이 역전하는 점유율도 재밌네요.
오버워치의 아쉬운점은 정식대회가 아직 너무 늦게 생기는 느낌. 온라인 대회들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참가안하는 팀들도 있고 스토리를 만들어지지가 않더라구요. 국내대회임에도 각 대회마다 룰들이 서로 조금씩 다르구요.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데 보려고 맘먹고 찾아봐야 하는 정도라.. 대회가 뭐 열리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고.. 막상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대회 보면 직관 가보면 사람은 많긴 한데.. OGN이나 블리자드가 정식대회 오픈 떡밥을 던져줬음 좋겠어요 오버워치 월드컵은 팀간 대회보다는 지역간 이벤트 대회 느낌이라 좀 아쉽구요. 그래도 다행인점은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에 힘을 실어주는게 다른 블리자드 게임보단 많은것 같아서 시즌2 시작하면 다시 점유율 오를 느낌? 롤은 거의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최근에 오버워치 시즌1도 끝나고해서 대회도 좀 보고 게임도 하다보니 재밌더라구요.
16/08/28 16:07
롤이 그런맛이 있긴 있더군요
트롤 패드립에 지쳐서 안하다가 오랜만에 해보면 게임하나는 진짜 오지게 재밌음... 체감상인지는 몰라도 비매너 유저도 좀 줄어든것 같더라고요 오버워치로 게임에 과몰입하는 열성적인 인구가 좀 빠져나갔는지는 몰라도
16/08/28 18:11
저도 좀 의외라고 생각되고 있어요. 해운대 이벤트 대회도 OGN이 했고, 분명 블리자드와 관계도 괜찮은데다가 해볼만한 장르의 흥행 가능성이 높은데 대회를 왜 안여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해설이 부족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16/08/28 18:16
뭐 여러가지 이유 얘기하긴했지만 블리자드가 허락을 안해서 그런게 가장 확률상으론 높을겁니다..지금정도 인기게임에 +블리자드 이름값이 있는데 대회소식이 전무한건 블리자드가 강제로 안여는거말곤 설명이 불가능해서요....
16/08/28 17:11
제가보기엔 이건 일시적인 거 같고 오버워치기 다시 오를 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롤은 지금 점유율 유지만해도 대성공이죠. 좀 있으면 한국 서버만으로 만5년입니다.
16/08/28 17:47
롤이 1위를 다시 차지한건 외부적 요인이 더 크죠. 다음시즌으로 넘긴다고 모드 자체를 닫는다는 생각은 누가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E스포츠 대회를 안 여는 이유로 꼽히는 보는 재미가 없다는 문제는 롤에서도 나왔고 그 이전에는 카오스, 도타, 심지어 워3에서도 나온 말입니다. 하다보면 재미있게 중계하는 노하우가 쌓이고 그 자체로 하나의 컨텐츠가 되는건데 이해가 안 갑니다. 솔직히 히오스에 투자했던 정성에 10분지 1만 오버워치에 투자해도 대회 진작에 만들었을겁니다. 대회를 열어야 시행착오를 거치는거지, 제대로 대회도 안 만들고 보는 재미 운운하는건 기만이죠.
16/08/28 17:53
사실 보는재미로 따지면 지금 오버워치보다 보기편한 밀리터리fps은 카스에서도 나온문제이긴 했어요. 그래서 카스는 클라이언트 내에 이미 완벽하게 갖춰서 칭찬을 받는건데 블리자드는 밸브를 보고 배우는게 전혀 없는건지 이스포츠화를 할거였으면 당연히 고려해야 했을 문제를 아직까지도
밍기적거리고 있으니 답답해요..블리자드 클래스가 이거밖에 안되는거였나 생각이 들정도니...
16/08/28 17:52
근데 LOL도 한국출시이후 OGN에 리그가 등장하기까지 거의 4개월이상 걸리지 않았던가요?
롤챔스 2012가 첫 대회인걸로 알고있습니다.
16/08/28 18:01
LOL은 한국서버 오픈하고 3달뒤에 열렸구요..이미 인비테이셔널때 차기 스프링시즌 다 구성되었죠. 게다가 그당시 LOL은 입소문으로 퍼지고 흥하던 시점이라 지금 오버워치의 열풍에 비하면 인기면에서도 많이 부족했던 시기였어요..그에비해 지금 오버워치는 3달넘게 오프대회에 관한 아무런 정보조차 흘러나오지 않고있죠
16/08/28 18:03
Ogn 주관의 롤 인비테이셔널도 있었죠. 이외에 국대 대회 등 잡다한 대회들이 꽤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의 라이엇은 심지어 텐센트 소속도 아니었죠.
16/08/28 18:20
그런데 오버워치 대회 보는거 다들 재미있으신가요?
오버워치 재미있게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여러가지 크고작은 대회들 개최되는거 보면 진짜 재미 없어서 좀 보다가 끄는 일이 다반사라..
16/08/28 18:25
사실 저도 오버워치 재미있어서 자주보고 재미있어하는건 맞는데 이 게임의 특성상 같은 재미를 느끼는 타 이스포츠종목과 비교하면 떨어질수밖에 없긴할거에요...그래서 블리자드도 앵무새처럼 옵저빙스킬 개선한다는 소리만 하는거보면...
16/08/28 20:02
FPS 대회 자체가 보기 재미없지 않나요
스포 서든 카스 모두 재미없던데... 게임 특성상 하는 게 보는 것보다 재밌을수밖에 없어요 크크
16/08/28 20:23
전 cs:go는 메이저 대회할때마다 한번씩 보는데 사실 옵저빙모드자체가 넘사벽이라 재미는 훨낫더군요..
cs안한지는 1년도 더됬는데..
16/08/28 18:59
OGN대회가 없는건 절박함의 문제도 있지않나 싶네요.
롤때는 스타1이 급속히 저물어가던 시기라 빨리뭔가 대체제를 찾아야했기에 인비부터 때깔나게 뽑고 해외탑클래스팀 초대도하는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었죠. 지금은 뭐 롤이아직은 순항중이라 급할게 없어보입니다.
16/08/28 19:46
그러고보니 오버워치 OGN 리그 개최하려면 LOL부터 신경써야 하는군요.
인기만 놓고 보면 오버워치를 LOL 방영하는만큼 밀어줘야 할텐데, 그럼 자연스럽게 LOL이나 기타 리그의 방송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라이엇과 계약한것도 있으니 시간대를 막 조정할수도 없을텐데....OGN 입장에서는 좀 골치아프겠네요.
16/08/28 20:23
그 말로 일리는 있는데 그얘기면 히오스는 2달만에 슈퍼리그 딱하고 열어준건 또 설명이 제대로 안되요. 그당시 OGN도 뭐 히오스대회 그리 빨리 열어줄 절박함이 전혀 없던 상황인건 마찬가지라서요
16/08/28 20:58
동의합니다. 히오스 대회는 인기로 보나 뭐로 보나 급하게 열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종목이 다른 오버워치와 달리 종목까지 같아서 더 불리하면 불리했지, 유리한 면이 없습니다.
Ogn이 아니다라도 스포티비 등 대체재도 충분한데 아직도 계획조차 없다면 이건 방송사 탓을 할 건 못되죠.
16/08/28 21:33
오버워치 대회의 문제는 옵저버빨이 너무 심하다는거죠... 1, 3인칭을 오가면서 에이밍의 화려함부터 궁, 기술 연계의 네러티브까지 다 봐야되기때문에 옵저버가 극극극한직업이 돼버리죠. 봤던 대회중에는 탑버워치가 가장 볼만했어요.
16/08/29 11:22
음.. 전 오버워치가 생각보다 더 떨어질 것 같은데 저랑 비슷한 생각하시는 분들 없나요? 롤이 재미있어!가 아니라 오버워치는 생각보다 빠르게 질려버리더라구요.
경쟁전 유무와 상관없이 제 주위 한 10분정도는 미친듯이 하드코어하게 하다가 질려서 다 떠나버렸어요. 결국 제 10대 이후로 피시방 안간 텀이 이리 오래된건 처음입니다. 흑.. 예전엔 주중에 출근해야해도 새벽 4~5시까지하고 갔는데 말이죠.
16/08/29 17:30
게임방 순위라는 점에서 오버워치가 반등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보통 겜방을 가는사람들은 '뭘 하러 가는것 ' 보다는 '가서 뭘 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 그니까 경쟁전이 있건 없건 오버워치가 재미있었다면 오버워치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