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바로 사고 싶긴한데,
아직 콩클라베도 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잠시 미뤄두고 있습니다.
다만 2.6.1 패치가 자동으로 이뤄졌는데, 사신의 수확을 구입하지 않아도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게임 시작시 여러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몽고인베이젼과 선셋인베이젼을 원래 정해진 년도에 오게 하거나(둘다 13세기 초반), 게임 시작후 50년이 지나서 랜덤한 시기에 오게 하거나,
아예 꺼버릴 수 있습니다.
해안가 플레이를 암걸리게 만드는 노스퀴토들을 아예 근절하는 모기약을 칠 수 있습니다.(아예 약탈 불가)
아니면 역으로 문화제한없이 누구나 공평하게 약탈을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패치에 추가된것이...
(1066년 튀니스로 시작과 동시에 피사를 파워 약탈!)
모로코에서 리비아까지 걸쳐있는 북아프리카 문화인 베르베르인들이 약탈이 가능해졌습니다.
역사적으로 이곳 바르바리 해적들이 활동하던 곳이죠. 물론 4~5세기 정도 빠릅니다만... 이제 지중해 플레이 할때에도 약탈조심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대신 노스퀴토 전용 명분인 해안가 정복명분은 안되더군요.(어짜피 성전이 있으니 쓸모는 없지만)
많은 크킹유저들을 울게 만드는 뻐꾸기를 근절 시킬 수 있습니다.
유혹 포커스는 오직 유저만 가능..
그리고 추가로 기존에 유혹포커스를 강제로 막았을때 생겼던 부작용인, 암살 포커스 AI들이 양산되어서 플레이어 캐릭터 급사가 많아지는데,
역시 암살 포커스도 근절 시킬 수 있습니다.
그외, 콩클라베에 포함되서 호불호가 갈리는 전투 패전시 강제 퇴각 기능이라던지,
악명으로 형성되는 디펜시브 팩,
돈주고 인스턴트 암살을 시도하는 기능을 부활시키거나,
데쥬레 동화 기간, 문화 동화기간 등등 많은 부분을 조절 할 수 있게 되었고, 자잘한 UI 변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맹이어도 강제로 전쟁에 끌려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전처럼 동맹 참전 요청을 해야만 전쟁 참여를 합니다.
물론 이전보다 참전 요청거절시 위신하락이 커져서.. 요청이 오면 대부분 참여를 할 수 밖에 없지만,
가장 마지막으로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뭘 바꿨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최적화가 되었고, 그로인해 역설신이 강림하는 횟수가 줄었다는 보고 입니다.
사신에 수확에 추가된 컨텐츠들은
번영도가 추가되어 수입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대신 질병을 얻음..)
번영도가 높은경우 신규 홀딩을 추가 하는 이벤트도 발생한다고 하니, 6홀딩으로 아쉬웠던 곳을 꽉 채울수 있다고 하더군요.
DLC 주요 컨텐츠인 질병이 추가되고, 의사도 추가 되고, 병원건물도 추가 되었다는군요.
하지만 능력낮은 돌팔이 의사가 많아져서, 질병에 걸리면, 팔다리를 자르거나 아니면 고자되기....
현재 평은 속도 빨라진것 하나만으로 갓DLC라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