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27 13:11
이 사건은 보면서 재밌었던게 서로 끔찍히 싫어하는 레지날드와 몬테가 같은 편에서서 라이엇을 까고 말 안듣기로 유명한 라이엇이 4과문을 올리게 만든 레지날드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라이엇이 사과문 올리자마자 lcs운영에 관한 제안서를 제출하는걸로 막타가지 치고요.
레지날드가 팀 운영을 강압적으로 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사건을 보니까 경영자로는 확실히 똑똑한 사람 같습니다.
16/08/27 13:37
레지가 진짜 생긴거에 비해(?) 꽤나 능력자인것 같습니다. 릭 팍스도 이스포츠에 투자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공항에서 레지날드와의 대화 이후" 라고 얘기한적이 있죠.
16/08/27 13:19
이게 얘기는 쭉 나왔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큰 이슈가 된 유일한 이유가 트린다미어의 병맛 답변 때문이죠. 이 양반도 전례가 있다고 하던데; 암튼 저는 이게 정말 역대급 발암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몬테 유튜브에 트린다미어 포스트 까는 영상이 정말 시원한 사이다라 생각...
16/08/27 15:09
아직 롤 이스포츠의 기반은 단단해 보이지만 이게 무너진다면 그건 라이엇의 오만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분명히 라이엇이 EU와 NA의 롤 이스포츠 기반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지만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생각으로 좀 물러서 주기도 해야 하는데 본인들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인지 본인들은 무조건 옳다는 생각으로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있는게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16/08/27 15:10
밸브도 CS GO랑 Dota 2에서 1년마다 밸브주관후원 대회 덕분에 돈은 많이 씁니다. Dota 2에선 Major Tournament 30억짜리 3번 + TI 1번이고 CS GO에서도 올해부터 밸브후원대회는 총상금 10억짜리 대회(MLG Columbus, ESL Cologne)로 격상되면서요. 일단 합치면 100억이죠
16/08/27 17:06
사실 LCS보면서 왜 메인스폰서나 서브 스폰서를 활용하지 않는지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이걸 활용하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수있는 기반을 충분히 만들수 있을걸로 생각했거든요... 여전히 라이엇의 이스포츠 중장기적 플랜자체는 지지하는 편입니다만은 여러가지 단기 플랜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는 정책도 많습니다. 그와 별개로 레지날드는 진짜 난놈이긴합니다. TSM만으로 어차피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제가 알기로는 주식으로 번돈이 꽤 큰걸로 알고있고 현재도 TSM으로 버는것보다 그쪽이 더 큰걸로 알고있어서요. 이런 저런 공부도 많이 하는것으로 알고있고 아마 현재 존재하는 LOL CEO중에 가장 많이 알고있고 애정도도 높으며 힘도 많이 씁니다. 물론 자팀에게 너무 유리하게 규정을 이용해서 하는짓같은경우는 얄미울때도 있지만 그건 결국 다른팀들이 보완해야할 문제기도 하구요. 라이엇이 너무 독불장군식의 플랜에 분명히 문제가 있으니 좀 받아 들일건 받아 들였으면 좋겠네요.. 그런의미에서 솔랭출시좀..
16/08/27 17:08
이미 MSI때 프리랜서 캐스터들 페이 현실화 안하면 라이엇이 주최하는 모든 이벤트 참가 안하겠다고 도아, 파파스미시와 함께 보이콧 했습니다.
16/08/28 12:57
일단 롤드컵 우승 상금이 규모에 비해서 너무 적은것도 문제 입니다. 이정도 규모의 게임의 세계 최고의 팀 가리는 대회 우승 상금이 고작 100만 달러.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