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09 18:38
미드소나는 가장 큰 한계가 라인클리어입니다.
이 라인클리어라는게 사실 라인전이 세냐 마냐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초반에 소나상대로 어떻게 하는지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미드소나는 그냥 한끼 식사죠. 서포터 소나가 진짜 강력한데, 프로에서는 안 나오는거 보니 한계가 있나봐요. 꿀 잘 빨고 있었는데.. 내일 패치에서 너프된다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16/08/09 22:36
서폿 소나의 강함은 후반부 들어서면서부터가 진짜인데 프로레벨에서 서폿이 16렙을 찍는 경우가 40분 경기에서도 잘 안 나오는데다
시야 장악하다 물려 죽기 쉬워서 쓰기가 애매하죠.
16/08/10 12:49
아무래도 시야장악 단계에서 끊겨 먹기 워낙 쉽기 떄문이겠죠 애초에 소나가 사장된 가장큰 이유중 하나였으나 이번 버프로 크게 영향을 받아서 생존력이 올라간거도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가끔 나오는 나미처럼 초반단계의 강력한 cc를 가진거도 아니니..
16/08/09 19:18
저도 인상깊게 봤던 공략이네요. 프로 무대에서 미드 소나 활용은 어려울 것이라고 보여지기는 하지만 어쨌든 소나 자체는 지금 정말 좋은 챔피언이 맞는 듯 싶고 예정된 6.16 패치 이후에도 솔랭에서는 아직까지는 파괴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소나를 정말 좋아하는 유저로서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더 칼질이 들어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16/08/09 19:19
짤은 10렙소나 8렙아리... 과정은 어땠을지 뻔해서...
그나저나 소개글 잘봤습니다. 랭크는 안하고 있지만 친구들끼리 할 때 써볼게요!
16/08/09 19:40
이번 유럽 승강전에서 뱃시 선수가 미드소나했다가....라인전부터 품번찍어버렸습니다...갱 오면 목숨을 내주거나 아니면 스펠은 기본 한개씩 빼야했던데다가 워낙에 물몸이다보니 버티질 못하고 한타페이즈때도 그냥 그대로 죽어야되고...거기에 라인 클리어도 클리어인데 그에 따라나오는 푸쉬능력도 없어서...미드 소나가 왜 안쓰이는지 보고싶다면 해당경기 한번 보심이...
16/08/09 20:09
1.라인클리어
2.갱에 너무 무력함 (초반 라인전을 공격적으로 안하면 소나의 강점이 퇴색-> 공격적으로 하다보면 라인을 밈->갱이옴) 3.블루의존도도 높은편 이 3가지 약점에 대한 해법이 궁금하네요. 하필 같은편으로만 두번인가 만났는데 2번 때문에 6렙전에 망해서 -> 1번 라인클리어도 안되니 성장격차가 더 벌어지고 -> 3번 블루컨트롤까지 당하니 뭐 2서폿 경기로 수렴하더라고요. 이렇게 초반에 좀 망해도 버텨서 후반에 성장포텐이 있는가하면 팀원들이 후반까지 꾸역꾸역 끌고나가도 혼자서 밀려오는 라인 먹기도 버거워해서 cs 수급이 어렵고 스플릿은 말도안되고 맵 절반만 나가도 목숨을 걱정해야 하고 정돈된 한타에서야 궁과 지속력때문에 포텐이 있는데 항상 그런 상황이 쉬운게 아니고 또 궁이 아무래도 적에게 접근해서 써야하다 보니 노출되기 쉽고 그렇다고 존야를 가자니 딜이 안나오고... 물론 제 경험상이니 너무 안좋게만 말하는것 같네요. 라인전과 6렙이후 갱호응이 무척 강한편이니 정글러의 시팅을 잘 받는다면 상대미드를 압도하고 게임을 터뜨릴 포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단 프로레벨에서는 의문부호가 찍히네요.
16/08/09 23:10
해보니까 딜은 사기적인데 라인클리어가 너무너무 심하게 안 좋습니다. 그렇다고 서폿 세우면 16렙을 못찍고.. 아 근데 성능은 또 진짜 사기고.. 모데카이저랑 같이 내려가야하려나 싶네요.
16/08/09 23:14
미드소나는 라인클리어때문에 힘들지만 그냥 미드소나가 아니라도 라인전이 소나 자체가 좋아요.
근데 LCK 와카전 에선 안쓰더라구요. 엄청 보수적인 픽 성향 좀 고쳐야 될거 같아요. 안그래도 타워퍼블 추가 및 바텀 타워 약화로 라인스왑이 지양되고 초반 바텀라인전을 강조할수밖에 없는 메타가 되었는데 여전히 원딜은 루시안 거르고 진 시비르 애쉬만 고집하고 서폿은 브라움 탐켄치를 고수하는거 보고 참...
16/08/11 02:34
LCK 보수적인거야 뭐 LCS 진보적인거랑 비슷하죠
LCK선수들 자체가 모험적인 플레이를 잘한다기 보다는 메타에 최적화된 플레이의 연마하는데 강점이 있어서... 메타를 이끌어나가지는 못하죠. 메타의 변화에도 은근히 취약하구요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 나아져서 솔랭에서 좋으면 가끔 쓰더라구요. 블라디 LCK기준으로 승률 안좋을때도 꾸준히 나오고... 진같은 경우도 솔랭에서 좋으니까 and 팀게임에서 해보니까 좋아서 자주 나오구요. 탑 말자하도 그렇구요 진 시비르 애쉬랑 브라움 탐켄치는 다른 챔프들이 죄다 죽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우선 진 애쉬는 비슷하게 유틸, 라인전 강점때문에 가져가구요, 시비르는 궁, 후반 캐리력이죠. 이거에 비해서 다른 챔프는 좀 힘듭니다 미드, 탑이 한타에서 영향력이 너무 높아져서 원딜이 쉽게 딜을 못해요. 궁으로 이니시나 열고 잘 짜여진 판에서 딜 좀 하는게 답니다. 서폿도 원거리 서폿은 죽은지 좀 됐고, 알리도 너프 당했죠. 튼튼한 서폿을 해야하는데 저 둘이 성능이 제일 좋습니다. 선수들도 성적을 내야하는데 검증되었고 손에 익은 좋은챔프만 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8/12 17:19
무조건 정상라인서는 솔랭승률만 봐도 진 시비르 애쉬 3대장이 루시안보다 5%가까이 높습니다. 시비르는 좀 약한편이지만 진,애쉬 라인전은 상당히 강한편이고 루시안과 3대장 원딜들 맞라인서도 경기 끝난후 딜량보면 압도당한적 굉장히 많아요. 괜히 라이엇이 롤드컵 전에 원딜들 밸런스 패치 예고한게 아니죠. 그냥 성능차이가 너무 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