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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9 02:07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1)skt t1이 결승에 진출한다 -> 응 진출확정 2)skt t1이 탈락한다 -> 지금의 ROX가 skt가 아닌 다른 팀에게 질 것 같지는 않음.
16/08/09 00:47
전 시즌 롤드컵 우승팀이 다음해에 진출하지 못하는 징크스는 현재까진 존재합니다.
이번 해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SKT 퍼포먼스가 요즘 좀 떨어진게 사실인지라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16/08/09 00:49
언젠가 롤드컵 선발 기준이 롤드컵 직전 폼이 좋은 순으로 뽑는 걸로 바뀌어서 그렇죠. 사실 그게 더 합리적이기도 하고요.
16/08/09 00:57
규정 변경 전 이익을 본 케이스가 시즌 3의 나진 소드죠. 윈터시즌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이후엔 NLB 우승 2번 뿐이었는데 서킷포인트 1위로 롤드컵에 진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우려와 달리 4강까지 진출하고 그 SKT와 혈전을 벌이면서 이미지 회복엔 성공했지만요. 광속탈락한 팀이 오존이 아니라 소드였다면 말도 못하게 욕먹었을거라고 봅니다. 반대로 변경된 규정의 피해자는 시즌 4의 SKT T1이었을겁니다. 시즌 3의 나진 소드와 비슷한 성적을 거뒀는데 서킷포인트가 후반기에 유리하게 변경되면서 자동진출에 실패하고 또 나진(???)에 일격을 당하면서 탈락했으니까요.
16/08/09 02:00
시즌3에 비해 확실히 시즌4 skt가 손해를 봤긴 했죠. nlb 우승 가치가 떨어지고, 롤챔 준우승 포인트가 오르는 바람에 .. 화이트랑 동률되었으니.. 사실 이분야 최고는 서머 우승하고도 못나간 kt a긴 하지만..ㅜ
16/08/09 00:50
저는 락스 티원 + ???가 롤드컵 진출하고 티원이 결승을 못가는 시나리오가 나올것 같아요!
우승은 ???팀을 4강에서 이긴 락스, 그리고 외국팀이 준우승
16/08/09 00:57
아마 수요일에 있을 KT vs 삼성은 팀상성과 압도적인 상대전적으로 KT에게 많이 웃어줘서 플옵에서 KT와 만날거 같은데.. 썸데이 스코어 플라이 세명의 폼이 완전히 올라온 상태에다가 여름버프까지 있지만 애로우는 불안한감이 있고.. 대격변 패치때문에 슼이 자랑하는 봇듀오가 얼마나 해줄지가 관건이겠네요.
16/08/09 01:57
개인적으로 슼트가 국제대회 가면 불안하던 폼도 끌어올리는걸 많이 본 것 같아서 주모콜을 위해 슼트가 진출했음 좋겠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정글러가 솔직히 진짜 못해도 너무못해요.
16/08/09 03:21
개인적으로 진짜 만약에 락스가 우승 못해서 선발전가면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전제 조건이 맞춰질 확률이 많이 낮을 뿐.. 삼성이나 kt한테 질 것 같진 않아요.
16/08/09 03:48
모든 팀의 승리확률을 50%로 상정하면 진출확률 87.5%군요.. 현재 폼이 너무 안좋아서 정말 락스만 아니었으면 엄청 위험하게 느껴졌을듯..
16/08/09 07:49
롤드컵은 lck에서 제일 잘하는 세 팀이 나가야 된다는 입장이라 스크가 플옵에서 삼성이나 케이티를 꺾고 롤드컵 직행 확정지으면 모르지만 만약에 플옵에서 져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다면 롤드컵 선발전을 거쳤으면 합니다.
진에어,롱주전을 보면서 13때 오존이 생각나더라구요. 그 당시에 3,4위전에서 cj 상대로 바론 스틸로 가까스로 3:2로 이기고 롤드컵 직행 확정지은걸로 기억하는데 3:2로 이기긴 했지만 폼이 영 아니였거든요. 우려한대로 롤드컵에서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예선전 탈락하는걸 보니 안타까웠습니다.
16/08/09 08:56
한국엔 이미 세계 2위팀이 1위로 결승 직행해있어서 걱정할 필요 없는거 같은데...
SKT 팬들은 부럽네요 이영호보다 이기는게 당연한 수준인거 같아요 전성기 이영호도 한두경기 지면 와 역시 이영호가 지면 명경기다 했지 이정도로 우려의 글이 올라오진 않았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진에어전이나 롱주전 같은 블랭크, 벵기 서머시즌에 데리고도 3강은 다 무너뜨리고 2위 찍었다는 거 자체가 이 팀 저력이 락스나 kt보다 훨씬 어마어마하던 거 같은데... 롤드컵 우승이냐 아니냐가 문제지 진출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삼성왕조+나진있던 14년과는 상황도 달라요 중국에서 쏙쏙 빼가서 선수층이 반토막난 LCK라 제대로 견제할만한 팀도 몇팀 없습니다.
16/08/09 09:25
롤이 5:5 대전이기도 하고, 코치진의 영향 및 사전 전략 수립의 영향이 크다보니까, 다전제에서의 변수가 스타1보다 많이 적을겁니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결과가 곧 경기력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는것이고, 우려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지금의 LCK는 14년도의 LCK보다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4년도의 SKK는 지금 SKT보다 더더더욱 상태가 안좋았는데도 삼성 화이트, 블루 빼고는 당시 SKK를 견제할 만한 팀이 거의 없었죠. 저는 선수의 클라스라는게 불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불변의 클라스는 오직 페이커 한명뿐인 것 같고, 나머지 선수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클래스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과거 2군급이었던 선수 중에 당시 S급을 추월했다고 할만한 선수가 꽤 보이거든요.
16/08/09 10:01
네. 저도 지금 LCK가 예전보다 더 LPL보다 앞섰으면 앞섰지 뒤쳐지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다 3강팀이 너무 잘 해서... 다만 당시 S급 선수들을 한국에서 자본력으로 잡을 수 있었다면 SKT나 락스를 위협할 팀이 kt말고 한두팀은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요. 지금은 3강과 타 팀의 격차가 꽤나 뚜렷해서...
16/08/09 11:08
음 그렇긴 하지요... 예전 2군급 선수들이 성장한것과는 별개로, 당시 S급을 다 잡았다면 잘하는 선수들이 지금 LCK에 더 많이 있겠죠..
16/08/09 10:38
롤드컵은 진출할거같은데 롤드컵이 걱정입니다 블랭크가 특히...이미 많이 팀워크도 나빠졌고 무엇보다 본인멘탈에 많이 금이 갔을거 같습니다
여기서 극복하는건 보통 쉬운일이 아니죠 그렇다고 가장 간단해보이는건 러쉬급 정글러 영입인데..이것도 참...어렵죠 여러모로 힘든 시즌일거같습니다
16/08/09 10:43
징징글이라고 보기도 힘든게, 롤드컵은 가더라도 현재 경기력이 말도안되게 최악이라
(서머 2위라는게 기적입니다 기적) 이런글 올라오는게 이상한일도 아니네요. 간단하게 결승진출만해도, PO에서 지더라도 선발전에서 한번만 이기면 되는데도 자력으로 롤드컵진출 못한다해도 이상하지 않은 현상황이라..
16/08/09 10:48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슼 폼으로 결승가는건 도저히 무리일거 같고.. 기댈건 락스 우승이긴 한데요. 현재 락스 폼으로는 우승이 거의 확정으로 보이나.. 특유의 그분라인이 발동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_-; 아무튼 슼 팬으로써 플옵까지 폼 끌어올리는건 쉽지 않을거 같고 그저 락스 화이팅 입니다 크크
16/08/09 11:00
슼 진성 팬은 아니고 그냥 경기 재미있게 해서 이기는 팀이 다 내 팀이라는 마인드였고.. 사실 늘 어우슼 외치지만
이번에는 약간 불안감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올해 기준으로 MSI 예전 4연패 떡실신 때보다는 좀 나은 거 같기도 하고.. 1, 2라운드에서 강팀 상대로는 또 잘 했지만 후반부에 급격하게 폼이 하락했는데... 진짜 모르겠습니다. 블랭크는 심리치료 받으면서 극복했다고 했지만 라운드 진행되면서 여전히 불안요소 잔뜩 안고 있고,, 벵기는 폼 자체가 하락+덩달아 팀원들도 어버버. 뭐 그래도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팀에 세계 최고의 선수, 코치진이니 잘 극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6/08/09 11:17
사실 이렇게 불안했던게, 올해 MSI 4연패 시절인데 그때도 어찌어찌 준결승전 가더니 우승하는거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소소한 경기들중에 안 좋은 모습도 보였지만 큰 그림으로보면 현재까지 출전한 대회 다 우승한 걸 보면, 올해가 롤드컵 우승팀 징크스 깨기 가장 적절한 시즌이라고 보이네요. 얼마전 페이커의 자신감없는(?) 인터뷰도 그렇고, 흔들리는 건 맞는데 잘 추스려서 금요일 경기 잘 치루었으면 좋겠네요. 작년에 미친듯이 달렸다가 올해도 그 수준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기회를 만든 자신들에게 스스로 대견스러워하고 자신감있는 경기 펼쳤으면 좋겠네요.
16/08/09 13:33
2위팀이 위기라... 롱주전 경기력이 매우 안좋았고 정글이 구멍 취급 당하지만 패치영향으로 준비기간이 kt,삼성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그동안 노하우로 쌓은 위기관리 능력과 서머 전적을 생각하면 우승확률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16/08/09 13:40
걱정마세요. 스크는 다전제에서 완전 다른팀입니다.크크
스프링때도 저는 이번 시즌 만큼은 절대 스크가 락스를 못이긴다고 봤는데 다전제 스크는 진짜 얄미울정도로 잘합니다. 말도 안되게 잘해요. 그래서 이번 결승은 별 기대안하고 3:0 만 아니면 만족 할 것 같습니다.
16/08/09 14:00
뭐 스프링때는 1,2라운드 통틀어서 락스가 털었는데 정작 결승에선 스크가 이겼죠.
그땐 심지어 KT한테도 져서 3위였던... 팬으로써 걱정되는 마음이야 다들 똑같지만 우승에 배팅하라고 하면 어쨋든 열에 아홉은 스크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16/08/09 13:46
16년 스크가 약하다지만 다전제 전승이지요. 마지막 패배인 작년 msi 이후로 따지면 10연승중.. 더 대단한건 10연승하는동안 2세트 따낸팀도 없다는겁니다. 1세트 따낸것도 rng 락스 진에어 달랑 세팀이죠.
16/08/09 16:16
리그제에서는 상대팀에 대한 분석보다는 팀을 완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팀을 분석할 시간은 짧고 리그는 길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리그가 열리는 중에 패치가 변해서 팀폼이 급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플옵은 다릅니다.오직 한팀을 이기기 위해 분석하고 그에 맞춰서 픽밴과 운영을 준비합니다. 플옵 중간에 패치가 달라지지도 않아요. 이런 구조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2시즌 연속으로 아프리카가 보여줬습니다. 삼성이나 진에어가 하던 것만 한다면서 그 한계를 지적하지만, 하던대로 싸우기만 하는 아프리카의 한계점엔 다들 외면하고 보여주는 재미와 SKT를 이겼던 결과에 기대어 과한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았죠. 플옵은 기다리는 팀들이 가장 유리한 구조입니다. 지난 스프링과 MSI에서 보여준 SKT를 생각하면 다전제에서 이 팀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측하기 쉽지 않아요. 물론 달라진 이번 메타에 적응에 실패하고 시즌 막판에 보여준 경기력이 그대로 나온다면 결승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리그 마지막까지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락스가 우승을 못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롤드컵 선발전으로 떨어진 것도 아닌데 너무 이른 걱정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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