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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0 00:28
정말 솔직담백한 글인것 같습니다 skt도 오늘 멋졌습니다 그리고 도재욱선수
오늘 경기로 한층더 발전하실거라 생각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11/08/20 01:01
연습시간이 길어질수록 변수 대처능력이 상승하며, 덕분에 스나이핑 확률은 낮아지고, 선수간의 클래스 싸움으로 갈리게 됩니다.
누구보다도 SKT가 상해 결승이 미뤄진 게 많이 아쉬울 겁니다. 1위의 이점이 모두 다 사라져버렸으니까요. 결승 취소되었다고 했을 때 꾸준히 큰 경기 감각을 쌓아온 KT가 꽤나 유리해졌다고 봤습니다. 다만 상대가 SKT여서 5:5라고 생각했구요. 상해에서 만났다면 경기감각은 날 서있으나 지쳐있고, 전력노출이 많이 된 KT를 스나이핑할수 있었곘지만 작년보다 PO와 결승 텀도 길었고, 2주간의 추가 준비기간을 가진 KT라면 휴식도 휴식이고 SKT의 수는 간파 가능하죠. KT 입장에선 결승이 연기된 덕분에 일이 생겨서 욕 먹기도 했지만 어찌됬건 득 많이 봤고 신이 내린 천운이라고밖엔... 신이 우승을 허락한 것 같습니다.
11/08/20 01:07
박용운 감독으로서도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그래도 위너스 우승으로나마 위안삼을수 밖에 없겠네요....
그나저나 1121찍은 감독도 짜른 프런트인 마당에 박용운 감독님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3점을 먼저 찍어놓고 역전패 당한거라 더 신경이 쓰이기까지 하네요... 아무튼 이번 패배를 교훈삼아 내년에 다시 치고 나갈수 있는 정통강호 티원이기에... 선수들과 감독/코치들 모두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P.S. 관련없는 말이지만. 누가 몰래카메라 같은걸 넣어서 프런트들이 어떻게 회의하는 지 감상한번 해보고 싶네요... 더 파고들어서 어릴때부터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그 회사에 취직했는지 까지... 어떤 말이 오갔기에 김성근 감독님을 짜를수가 있는지 말이죠.. 그걸로 희곡하나 만들어서 팔고 싶은 마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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