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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6 14:43
이스포츠라는 단어가 나와서 여담입니다만, 피지알에는 생각 외로 '이스포츠'란 걸 탐탁치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더군요. LoL, 스2, HoN, 워3, 등의, 심지어는 스1의 '이스포츠' 따위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그냥 게임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단순히 게임 하나 가지고 거창하게 부른다고, 여타 게임이 망하든말든 아무 신경 안쓴다고... 저는 몇몇 스2 유저들의 개념없는 행동 때문에 그냥 스2를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조금 충격이었어요.
11/08/16 15:05
분명한건 내리막길;;
전에도 내리막길이었지만 끝은 보이지 않았고, 이번에도 같은 내리막길이지만 끝이보이는 느낌?? 팬들이 할수있는건 열심히 봐주는거??
11/08/16 17:13
글의 주제와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두번째 그림은 아마도 제가 며칠 전 게재한 TIG 칼럼에 자료로 사용된 그림 같군요.
2011년의 시청률 파일을 제 돈내고 사서 보니. 정말로 e스포츠계는 종목을 불문하고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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