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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4 01:21
2000년하고 2001년에 알파 캐논에서 미치게 겜한거 생각나네요...
저는 스카이에서 미샬로 했는데 증폭떳을때 더블파이어로 각샷으로 정수리 두방 꽂치는 그 손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스카이 맵에서 땅 다파먹을때까지 한판하는데 한시간 걸린적도 있고 감회가 새롭네요
11/08/14 01:22
저의 주력탱은 문어탱크크 일발역전의 묘미가 있었죠
진짜 포트리스는 안망할줄 알았는데 방폭과 더불어 몰락.......
11/08/14 01:24
지금 생각나는 게임사의 실수들..
바람의나라 신버전, 포트리스 패왕전.. 어릴때 저만의 4대 게임- 바람의나라, 스타크래프트, 포트리스2 블루+, 크레이지아케이드 ... 전 포트리스에선 레이저탱을 자주 했었는데.. 아 그립네요 크크
11/08/14 01:27
이거저거 하다 레이저탱으로 정착하게 되더군요. 강한 역풍에서 더블파이어로 상대방을 번지시키는 쾌감이란 정말 최고였습니다.
11/08/14 01:30
저는 물탱만 했습니다....
상대 앞쪽을 파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게 제일 좋아서..... 텔포없으면 슈탱이고뭐고 내가 찍은넘은 죄다 골로 보냈었는데.... 사람들 실력이 상향되면서...어느각도든지 바람태워서 사격.... 그래서 딴탱으로 갈아탈까도 했지만...지는거 같아서..물탱으로 양민생활만하다 접었...
11/08/14 01:30
아직도 시험기간만 대면 저희과는 포트리스를 하지요..
랩실별루 3대3정도해서 파닭내기.......^^ 정말재밋습니다...시험기간에 하면.... ps. 밸리 bgm 정말 좋아요..
11/08/14 01:41
레이져탱보고 다리미라고 했던 기억이... 크크
갑작스런 유료화드립으로 약 일주일간 문을 닫았다가 영원히 멀리 가버린 케이스죠 -_- 그 이후에도 많이 했지만 화력전이니 뭐니 해서 점점 흥미를 잃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아이템 쓰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말이죠.. 바람없는 스카이에서 땅파고 도망가는 적에게 방구탄을 명중시켰을때의 희열을 있을수가 없네요
11/08/14 01:54
지금도 가끔씩 해 보면 여전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포각 공식대로 안하고 감으로 막 쏠 때가 제일 재미있었네요. 가끔 접속해보면 과거 추억 생각나서 접속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접속자가 줄고 매니악 해지면서 백발백중 고수들이 많이 남았더라구요.
11/08/14 02:39
근데 듀크탱이 인민탱보다 방어력이 조금 더 세지 않나요?(듀크탱이 탱 중에서 가장 세다는 이야기)
확실히 기억하는 부분인데 저 사진상으로는 인민탱이 더 세게 나와있네요. 한창할 때 하나씩 클릭해서 확실하게 확인한 부분인데 말이죠. 전... 엘로우 때 랭킹확인 음악이 정말 좋았습니다.
11/08/14 03:08
예전에 독탱이 턴마다 깎이는게 아니라 시간지날때마다 계속 깎이는 시스템이어서
가끔 독 때린 다음에 ctrl+alt+esc로 빨피 만드는 약용사례가 있었죠...
11/08/14 03:15
의외로 다양한 탱크를 하셨다는 분들이 많군요.
사실은 스타와 달리 포트리스 12탱은 밸런스가 잘 안 맞죠. 밸리야 캐논으로 하니 논외로 하고 스카이나 스핑크스 등 일반적인 맵에서는 인민탱이 너무 사기입니다. 일반 무기도 괜찮아... 특수 무기는 근접전에서 최강이고, 그런데도 맷집은 최고이고, 그렇다고 특별히 각이 작거나 이동거리가 작거나 한 것도 아니고... 인민탱은 무난한 탱크라기보단 그냥 약점이 없는 사기 캐릭입니다. 탱크들의 밸런스만 조금 더 신경썼더라면 더 재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상 요즘도 포트리스를 가끔씩 하는 유저였습니다. ^^
11/08/14 05:27
듀탱, 오징어, 위성, 캐논, 독탱, 레이져, 돌탱 순으로 좋아했습니다.
저도 감샷만 해서 동달이 한계였습니다. 증폭더블빨콩 +빨콩 or 세크윈드 특수탄 or 독탱일반샷 손맛이 참-_-b 중3 겨울방학때 스타+포트+디아2로 타임머신탔었죠 크~
11/08/14 06:43
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중1때는 포트리스 폐인이었는데 그 때는 포트리스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포트리스3 패왕전은 금훈장 초반 까지 했었는대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아쉬웠습니다. 배경음악도 너무 좋았는데.........
11/08/14 07:44
멋부리기 좋아하는 미사일탱유저였는데..훈장나오기 전에 금메달에서 접고나서 6개월인가 후에 접속해보니 금훈장이더군요.;
하루에 10시간씩 하던때라 흐흐; 그래서 아직도 인수분해를 잘 못합니다.
11/08/14 07:55
이게 처음 접해본 온라인게임이어서 그런지 언어생활에도 영향을 많이 끼쳤습니다 ㅠ
수건염, 칼거, 칼레뒤, 샤샤, 444, 깝샷, 꿉샷, 번지 , 마물염, 증퍽, 방깨, 뻐럭이넴... 각샷이 정해진 몇군데 밖에없던 과도기 시절엔 밸리에서 금은관 부주나 팀짜서 양학을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3년전 즈음 접속해보니 괴수분들만 남아있더라고요; 거진 중학3년을 붙잡은 게임 이야기를 오랜만에 하니 별로 안지났음에도 추억같은 느낌도 나네요~ 당시 세컨해골(0점만드는게 대세)로 팀킬이나 방깨(무려 타섭 고정 방깨분들까지 굽신댈 정도;;)짓을 많이 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그 분들의 재미와 시간을 빼앗은 점 사죄드리고 싶네요.
11/08/14 08:48
포트리스 ㅠㅠ 고3때 매일 밤샜습니다
베타섭 은관이었죠 많으면 한턴 아니면 두턴에 다 죽였는데...세턴 넘어가고 네턴까지 가도 못죽이면 금은관전에서 쫓겨나죠 크크 하여튼 이겜 덕분에 수능에 엄청나게 지장이 있었던 크크
11/08/14 09:28
각도 계산해서 하는 그런 초고수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꽤나 많이 했는데,
미탱으로 시작해서 미탱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좀 어려운 탱이라 인민탱같이 튼튼한 탱도 많이 했었죠. 역시 포트리스의 묘미는 랜덤이였는데......
11/08/14 10:44
배경노랗던 시절... 쌍별에서 달로 넘어갈만하면 깨지고 넘어갈만 하면 깨지고 ㅠㅠ
결국 겜방에 있던 형들 졸라서 벨리에 약 4시간정도 묻어간 뒤 다음날 메달된 거 보고 감격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늘!~푸른님의 미탱보고 기절초풍했던 기억도 나네요 -_-;;
11/08/14 11:04
PC방에서 어깨너머로 포트리스 플레이를 관전하다가 슈탱의 위용에 반해서 랜덤만 주구장창 했습니다.
하지만 슈탱이 나와도 발리기 바빴네요;
11/08/14 19:02
아직도 기억남네요.중1~3때까지 학교친구들이랑 거의 맨날 했었는데..노란시절일때..
애들이랑 한참 경쟁붙어서 등수에 집착하고 최고 878등까지 갔었는데.. 포트리스에서 아직도 기억나는건 등수랑 매주 금요일인가 아뒤바꾸는날..혁신적인 시스템이였죠. 무료로 아디를 거의 매주 바꿀수있었으니..
11/08/15 21:50
온게임넷에서 포트리스 중계했었는데
대회를 쓸어담은 백경진 선수가 생각나네요. 방송에서 긴장하지도 않고 상대가 누구던지 가리지 않고 다 발라버리는 포트리스계의 갓영호였습니다. 아이디는 기억이 안 나는데, 고수들 모여서 하는 대회에서조차 이 사람은 정말 잘한다고 생각이 드는 선수였죠
11/08/15 23:16
제가 이거 계급이 훈장인가 그랬는데..
대학교때 좋아하던 여자애가 이거 자기가 좋아하는데 같이하자고 해서. 자기는 해골인데 매일 죽는다고 짜증난다고 해서 아이디 새로 만들어서 해골로 들어가서 맨날 져주던 기억나네요.. 무지 좋아하던데..크 추억이군요..
11/08/16 12:37
햐 전 이게임 전섭 금장까지 갔었네요. 외나무다리에서 빨콩으로 4:4 턴관리하면서 정타 꽂던 시절.
그당시 같이하던 분들은 다 어디서 뭐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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