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0/13 17:33
러시거리가 가까우면 개척시대처럼 돼서 저그가 투배럭 마린러시에 압도당하고 러시 거리가 멀면 테란이 무조건 원배럭더블해서 저그가
안좋습니다. 한마디로 러시거리는 뭘해도 저그가 안좋습니다. 저그가 좋은 맵을 만들려면 제생각으로는 아카디아처럼 한번에 미네랄 멀티까지 가져갈수 있는 맵을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07/10/13 17:37
결국 2인용 맵으로 한쪽은 자원이 있고 한쪽은 자원이 없는 맵을 만들어서; 밸런스를 5:5로...
항상 진화하는 스타크레프트니 뭐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바람을 말해봅니다.. 패러다임이 바뀌는 즐거움에는 확실히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네요
07/10/13 17:51
작년에 마재윤이 한참 전성기를 달릴때, 맵 밸런스를 일반 저그가 아닌 마재윤에게 맞춘게 큽니다. 아예 씨를 말려버렸죠. 그랬더니 현재 남은건 A급 혹은 C급. 테란처럼 B급이 없어요.
07/10/13 18:20
최근 저테전 추세를 보면 저그들이 3가스 디파일러까지는 어찌어찌 잘 확보를 하다가
4가스 먹자마자 너무 급하게 울트라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소수 울트라 시점에 싸움나서 울트라 못모으고 끝나버리죠.... 울트라가 3~4가스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다수가 나오는 유닛도아니고 너무 빨리 불안정하게 울링체제로 전환하는게 문제가 되는거 같네요.... 플토전은... 이런건 맵퍼분들에게 말씀드려야겠지만 더이상 저플전에서 플토에게 힘을 많이 실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머큐리처럼 1가스에 연탄으로 완벽하게 조여지는 맵이나 알케미스트처럼 더블넥이 안되는 맵이 아니라면.... 최근 토스들은 2가스만 있어도 커세어라는 유닛의 활용과 후반 울링에 대한 리버라는 카드를 찾아내면서 충분히 할만해졌죠.... 연탄밭에대한 대응도 깔끔하구요....
07/10/13 18:56
기동성을 최대한 살릴수 있고 러쉬거리가 가까운 개척시대 , 지오메트리...
압박견디기에 바쁜맵이라 요즘 테란선수들 실력이면 얄짤없져..;;;
07/10/13 19:09
러쉬거리 너무 가까우면 정말 요즘같은 컨트롤시대에 레인져 유닛으로 승부하는 테란을 근거리유닛 저그로 죽어라해도 초반버티기 힘들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멀어도 저그가 유리할게없죠. 정말 디파열심히 뛰어가다 이레디 다 걸려버리니..
이러나 저러나 는 2인자종족같습니다.. 억울하면 s급이 되어라라는게 매 시즌 맵 컨셉인듯. s급이 못되면?? 그냥 적당한 시간동안 적당한 성적내다가 묻혀버린다는...
07/10/13 19:36
박하사탕님// 이번에 개인리그에서 쓰이는 맵들은 전체적으로 저그에게 나쁜 듯 한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아님 대다수 저그(박성준 등)들의 실력이 테란들(주현준,변형태...)보다 부족한건지-_-; 저는 그제, 어제 경기보면서 박성준의 모자람 보다는... 저그의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07/10/13 19:43
러쉬거리 긴게 짧은거보단 훨씬낫죠 리템 개척시대 생각해보시면 -_-;;;;;;; 저그게이머들도 러쉬거리긴거 다 좋아하던데요
뭐 테란이 속칭 B급이 많은건 세종족중에 제일 좋고 게이머수가 가장 많기 때문이죠 그래도 뭐 우승은 저그와 플토가 하니;
07/10/13 19:46
rakorn님// 토스빠로서 한 마디 드리자면 저플전 5:5나온지 꽤 됐죠;;
오히려 마재윤 하나 빼면 저그가 더 암울하죠.(그 마재윤 선수도 김택용 선수한테 힘을 못 쓰고 말이죠.) 이번 프로리그는 저그 보기 힘들듯 한데 개인리그는 좀 더 두고봐야겠네요. 엠겜은 대충 토스가 맵이 여전히 가장 좋아보이고, 온겜은 얼추 밸런스가 맞는듯 합니다.
07/10/13 19:50
이번 개인리그맵이 저그에게 불리하다는 말이 많은데요(나쁘진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럼 좋았던 떄는 언제였는지; 온겜스타리그와 MSL이 생기고 지금껏 지속되면서 이번 리그 맵은 저그가 할만하다 라고 하는건 정말 들어본적이 없네요; 저그게이머가 지면 항상 나오는 맵탓 -_-;;;;;
07/10/13 19:57
저플전 5:5가 아니라 실제로 6:4정도로 플토가 더 많이 이기고 있지 않나요? 최근에 마재윤 제외한 저그는
웬만하면 플토한데 다 지는것 같던데요...
07/10/13 20:01
저그의 3신기 체계이전과 이후의 저그의 맵의 유불리가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맵도 다시 저그가 불리하게 바꿨죠.... 고전적인 맵이면 저그가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유행인 넓은 통로가 저그에게 극단적으로 불리한 겁니다...
07/10/13 20:01
잘하는 선수와 소위 B급 선수간의 간극이 너무 크다... 저그의 특징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그들이 소수로 올라오지만 소수가 엄청난 실력으로 리그를 평정하게 되죠. 그럼 그 소수의 잘하는 선수를 기준으로 맵을 만들고 잘하는 저그선수들을 견제하려고 만든 맵이 나머지 저그들을 올킬하는 것입니다. 딱히 방도가 없을 듯...
07/10/13 20:07
그냥 팬 숫자 때문인거 같은데요??
저그가 우승자가 없을때도 당시 기준으론 테란맵이였습니다. 저그의 경우 3신기 체계가 확립되고 나서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결정적인게 신한 시즌 1이였는데 그때는 저그가 활약하던 시기였죠... 그리고 그 이후에 과거 맵 컨셉에서 통로가 바뀌였구요... 전 넓은 통로가 밸런스에 영향을 큰 줬다고 생각합니다. 저그 선수들이 러커쓰면 못이겨요??라는 말을 하는 이유가 대규모 병력 교전에서 테란이 펼치기를 할수 있으며 플토가 파고들기를 할수 있도록 통로의 크기가 정해졌으니까요.... 그리고 당연히 있던 저지선 숫자도 갑자기 줄었구요~~~
07/10/13 20:09
이런글에서도 종족 사기론이 나오나요 ^^
테란이 제일좋다는건 예전부터 언급됫지만 근거 없는 걸로 끝난지 꽤 된거 같은데.... 몇시즌째 우승 못하는 종족이 뭐.....
07/10/13 20:10
러쉬거리보단 저그가 테란이나 토스에게 힘을 못 쓰는건 밑에글과 어느분 말대로 넓은 입구와 쉽사리 확보하기 힘든 4가스의 멀티의 딜레마가 한몫 한다고 봅니다. 특정맵은 멀티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3가스 확보가 힘든맵도 있구요..
이 두가지만 개선해도 테저전은 모르겠지만 토스전엔 충분히 다시 예전 저그 명성을 찾을수 있다 생각이 드는데.. 테란전이나 토스전이나 예전과 같이 한동선으로 이어지는 멀티 루트가 아니라서 멀티 견제와 압박에 너무 노출이 쉬운접이 있죠. 이에 더불어 소수병력의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제일 약한 저그의 특성 또한 한몫 하구요. 거기다 주로 센터를 거치는 멀티동선은 센터위주의 싸움을 하는 테란이나 토스에 비해 저그의 최장점인 기동성을 활용한 난타전과 게릴라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죠.. 개인적으로 최고의 밸런스 맵이라 생각하는 타우크로스의 예를 들어봐도(신백두는 너무 5:5여서 상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듯 해서..)좁은 입구와 단방향 센터를 통해 멀티로 이어지는 루트가 아니기 때문에 상성에 따른 각 종족의 6할대 승률을 꾸준히 지켜온다 생각되구요..
07/10/13 20:14
tongjolim님// 테란좋은게 근거없는 이야기라고요? 몇 시즌째 테란이 본선진출자 가장 많은걸로 알고있는데요. 신인도 테란이 가장 공급이 충분하고요.
07/10/13 20:17
테란이 우승못하는 이유는 엠겜은 저그중 걸출한 모유저때문이었고요 온겜에서는 단지 운이 없었을뿐이죠...
양대리그에 테란이 과반수이상 먹고 들어가는데 테란이 엄살떨 이유는 없죠. 물론 테란이 사기라는건 아닙니다만...
07/10/13 20:51
Pnu.12414.님// 테란이 좋다면 몇시즌째 S급에 버금가는 테란이 안나오는 이유를 알수있을까요??
본선에 테란이 많다는것 만으로는 테란이 좋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왜냐면 테란 3대본좌의 영향으로 베넷을 포함하여 상위레벨에서도 테란으로 플레이하는사람이 타 종족 플레이하는사람보다 많고 때문에 예선부터 참가자 숫자도 많아서 진출가능성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죠
07/10/13 20:55
러쉬 거리 줄여 달라는 저그 유져는 처음 봅니다. -_-....... 일반적으로 러쉬 거리가 멀수록 저그한테 유리한데 말입니다. 러쉬 거리가 멀면 멀수록 제일 힘들어지는 종족은 테란이고요..
07/10/13 21:23
더블넥과 저그의 찌르는 전략과 거리의 상관관계는, 테저전이나 테플전에서의 거리의 상관관계보다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하드코어가 통하는 의미가 있죠. 테저전과 테플전은 붕괴.. 테란의 시대가 금방 오겠지요..
07/10/13 21:23
tongjolim님// 사실 뭐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공공연하게 인정하는 얘기를 새삼스레;;
테란이 사기는 아니지만 먹고들어가는게 있는건 사실이죠. 메이저 우승횟수나 메이저 진출게이머숫자, 역대 A매치 기록들이 그걸 증명하고 있고요.(숫자만 많은게 아니라 역대A매치 승률에서도 한 종족이 승률이 상당히 높죠.) 최근 엠겜에서 우승 못 한건 특정 선수의 괴력 영향이 컸고 온겜은 그저 운이 없었다고밖에는;; 그나저나 본문 내용은 그다지 공감이 가진 않네요. 러시거리라.......
07/10/13 21:25
타종족 하던 사람이 테란으로 전향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잘 공감이 안가네요 원글 쓰신분 공감이 잘 안가는게... 저그는 거리의 정도보다는 병력의 우회로의 크기와 저지선의 갯수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거리에 대해서는 테란에 대해서는 길수록 좋고 프로토스에 대해서는 짧은것이 다소 유리~~
07/10/13 21:44
러시거리만 놓고 본다면, 기동성이 극대화 되는 것은 당연히 러시거리가 먼 것이 유리하게 되겠죠. 글쓰신 분이 조금 오해를 하신 것 같아요. 짧은 러시거리라면 기동성이 느린 종족에게 보상이 되는 겁니다. 매우 당연한 이야기인데, 딱히 예를 들기가 어렵네요. 포인트가 될만한 공략지점(본진 앞, 여러 멀티) 사이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느린 종족은 선택의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본진을 간다! 라고 선택을 했다가 우회해서 다른 포인트로 가려고 할 때, 기동성이 느린종족과 빠른종족중에서는 당연히 빠른 종족이 유리하겠죠. (더군다나 그 포인트간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상대적으로 받는 느린종족의 고민에 비추어 보면)
예전에 대표적으로 개척시대에서의 게임을 돌이켜 보면, 투배럭의 그다지 빠른 타이밍을 가져가지 않고서도 적절한 수의 마린 메딕으로도 상당히 빠른 타이밍에 상대 앞마당 혹은 본진에 도달하는 모습이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만약 러시거리가 길었다면 더 충분히 저그가 대비했을 텐데,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4567드론류, 9드론 류의 극초반 저글링으로 승부를 보려는게 아닌이상은, 긴 러시거리는, (여기에는 포인트간의 거리 개념이 포함됩니다) 아무래도 저그에게 유리하다는 생각입니다. 대프로토스던 대 저그던이던.
07/10/13 23:40
러쉬거리가 멀면 저그 유리는 기본적인 이야기 아닌가요?
초반에 벙커링 매우 두렵죠, 막는것도 s- a 급 저그인 마재윤 김준영 이제동 박성준 이 4명정도뿐? 그렇다고 9드론으로 끝낼수도 없습니다. 고로 테란전에는 멀수록 유리 플토전에는 이견이 많습니다 요즘추세가 포지더블이니 그걸 9드론으로 노리려면 러쉬거리가 짧아야한다 아니다, 포지더블이니까 저그도 3가스 확보하려면 멀게 책정되서 초반 질럿자체를 봉쇄시켜야한다 라는 말이 있죠.
07/10/14 01:21
러시거리가 먼게 문제가 아니라, 저지선이 더 큰 문제죠.
극단적으로 러시거리가 멀었던 레이드 어설트나, 다크사우론 같은 경우에는 테저전에서 저그가 상당히 많이 유리했습니다. 문제는, 러시거리가 아니라 저지선의 개수죠. 테란 본진에서 저그 본진까지 진출하는 동안... 몇 개의 좁은 언덕 및 좁은 통로를 지나가야 하는가... 하지만, 그 맵들이 같은 러시거리라도 통로가 넓고, 전부 평지였다면 저그가 그렇게까지 유리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07/10/14 01:25
전부 평지에 러쉬거리가 좀 있다면 저그가 좋은 점도 있죠.
그런 경우에는 하이브를 빨리 가지 않고 먼저 레어 유닛 물량으로 중앙을 잡고 여러개 멀티를 늘리는 예전 운영으로 돌아와서 플레이 하기에는 좋죠. 보통은 전부 평지가 있는 맵보다는 평지더라도 테란이 벽이나 구조물에 기대어 진출할수 있는 맵이 훨씬 많아서 힘들지만요.
07/10/14 01:38
찡하니님// 전부 평지이고, 통로가 넓은데, 러시거리가 멀다는건, 중앙에 구조물이 많다는 얘기지요...
러시거리가 그렇게까지 멀지는 않았습니다만, 기요틴이나, 펠렌노르같은 맵을 생각해보세요.... 그런 맵에서 테란이 마메 2부대 정도로 압박을 시작해서, 탱크 한두기씩 충원되고, 베슬이 날아오면.... 그때 저그가 느끼는 압박이란....
07/10/14 01:53
글쎄 일리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발업저글링이 토스 본진 누비면서 원해처리 레어가는 전략자체는 거의 실종되다 시피했구요 모든게 다 더블 트리플입니다 저그의 무서운 초반은 볼수없는 현실이기도 하네요
07/10/14 07:19
저도 러쉬거리가 가까우면 저그에게 안 좋을거라고 생각되는데;
대플토전에서는 하드코어질럿, 대테란전에서는 8배럭에 저그가 쉽게 무너질 수 있지 않을까요? 위에 팬님처럼 러쉬거리가 가까우면 중립건물을 세우든지 아니면 입구를 좁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2인용 맵이 아니면 왠지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쿨럭.
07/10/14 12:52
팬님// 오옷, 본진개방형 맵 -_- 그럴듯 합니다
언덕위에 마린 조금만 쪼로로 모여 있어도 정찰, 찌르기 모든게 저지 당하는게 해소 될듯 싶군요 김치국 마시는건가 -_-;
07/10/15 01:08
본진개방형 맵에서 15/17 게이트 사업드라군 압박은 어찌 막아야 할지?
첫번째 팩토리 완성되는 타이밍에 드라군 한기가 돌아다니면서 툭툭 치고 있을테고... 팩토리에 애드온 붙이고 첫 탱크가 나올 때 쯤이면 추가 2드라군이 달려오고 있으며... 시즈모드 개발 끝나고 2~3 탱크 타이밍에는 5드라군이 도착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