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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12 23:37
잘만든거같아요. 저그와 테란의 대결..^^ 맘에 듭니다.
그런데 왜이리 오타가 많은지..다 만들고 확인 안해봤나봐요. 아니면 비주얼작업하시는 분이 스타리그엔 별 관심이 없는 그런분이었거나..
07/10/12 23:39
이거 외국에서 제작했나봐요? 이름이나 종족도 막 틀리고..송병구가 3위했는데 거의 비중도 없는게 좀 이상하고
안기효는 이스트로 옷 입고 있고 ..사실 뒤로 갈수록 퀄리티가 점점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만 뭔가 색다른게 좋긴 하네요
07/10/12 23:44
전체 퀼리티나 참신성은 아주 좋은데
돈만 줘서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신경을 안쓴건지 여기저기 틀린게 있어서 많이 마이너스가 되네요.
07/10/12 23:57
박성준 -> 김성준
안기효 -> 안키효 + 이스트로 유니폼 신희승 -> 신희성 김택용 -> 김틱용 + 테란 +@ 한게 하나도 없는 김동건 같은 선수가 탑시드 다음에 나오는 반면.. 3번시드인 송병구의 비중 없음... 이건 뭐 개인적인거니;; 같은 문제점은 있지만.. 오프닝 자체에 대해서라면 상당한 점수를 주고 싶긴 하네요. 오타는 위에 적어둔것만 봐도 심합니다 -.-; 한두개가 아니니까요.
07/10/12 23:59
저는 아무래도 MSL 오프닝이 더 나은것 같네요.
스타리그 만의 삼선의 재 등장으로 좋아했었는데. 다시 없어졌네요. 아무래도 허전....
07/10/13 00:35
MSL이 곰티비 시즌으로 돌아오기전 오프닝은 약간 무성의 하다고 느낄정도였지만...
최근 퀄리티는 상당히 높아졌죠... 지하철에서 이승원 해설이 앉아서 신문보는 그 티져 장면은 느낌도 좋고 상당히 세련되어 보였습니다... OSL 역시 항상 좋은 오프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이번 역시 상당히 괜찮은 오프닝을 선보이네요... 오타라든지 군데군데 미흡한 장면이 보이기는 하지만 퀄리티 자체로는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다만 사전에 분명히 확인 할 수 있는 문제였는데 급했다고는 하지만 그대로 방송하는 바람에 어느 정도의 비난은 감수해야 할듯... 아무래도 최고의 수혜자는 변형태선수와 김택용 선수... 특히 변형태 선수는 너무 멋지게 나왔다는...^^; 김택용 선수는 지대로 혁명가 이미지 잘 살려준듯... 다만 무결점의 총사련관 송병구 선수는 그저 안습이라는...
07/10/13 00:55
뭔가 임팩트가 없는 듯한 느낌이라 살짝 아쉽긴 하지만 새로운 시도같은 느낌이 신선했습니다.
그나저나 선수들 이름과 종족을 잘못 쓰는 실수는 좀 큰 실수인것 같아요. 그 부분에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김택용 선수와 변형태 선수가 멋지게 나왔다는 의견에 저도 동감합니다. 그리고 MSL얘기로는 저도 이승원해설 티져광고가 참 좋더라구요. 편안한 느낌의 광고 좋았습니다.
07/10/13 01:24
EsPoRTSZZang 님..저도 스갤에 아주 자주가는데.. [지대 간지 오프닝]이라는 평을 듣는다(?)..읽고싶은 글만 읽고 기억하신게 아닌지.. 냉정하게 말해서 오늘 스갤에서 저 오프닝에대한 평가가 10사람중 1명정도가 그런평가고, 나머지는 너무나 어이없는 실수에 기가막혀 하는 분위기 이던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오프닝에서 한두번만 확인햇어도 발견될 오타를.....
07/10/13 01:30
편몰이 하자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부각된 선수의 팬들은 찬사 위주로..
묻혀진 선수의 팬들은 조금 더 안 좋은 이야기를 하시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영상에 심취되서 글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_-;
07/10/13 01:56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오프닝 영상이 도착한게 방송 직전이었다던가(비일비재한 일이죠, 외주를 하다보면...) 하는 사정이 있어서 미처 검토를 꼼꼼하게 하지 못하고 튼 게 아닐까 싶네요. 방송국 관계자들도 저렇게 휙휙 지나가는 영상에서 오타들을 찾아내는건 쉬운 일이 아닐테니까요. 아마, 한번 쓱 보고, "멋지네~ 바로 틀어~"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7/10/13 02:12
제 생각엔 멋지다고 생각한 분들이 훨씬 많은데.. 처음 몇분이 별로라는 댓글을 다니까, 그 뒤로 쭉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댓글을 다시는 듯. 신선하지 않나요? 까칠한 분들이 많네요.
07/10/13 03:05
엠겜도 그렇게 했던거 같은데 기억에는 그다지 남지 않았고,
이번 온겜 오프닝도 멋있긴한데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지만, 김준영선수의 저 모습빼고는 포인트가 별로 없는거 같아요.
07/10/13 03:43
이번 오프닝은 Red Jumpsuit Apparatus 노래네요. 제목은 In Fate's Hands
http://www.youtube.com/watch?v=s0FaxMTv4RU 노래 자체는 나쁘진 않은데 이런 풍의 노래가 쓰인 게 일-이년이 아니라 이제 좀 심하게 지겹긴 하네요. 일렉트로닉 음악 쪽으로 좀 전향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dnb나 브레이크비트 쪽에서 찾아보면 나쁘지 않을 듯.. 오프닝은 얼마 전에 플레이했던 게임 XIII이 생각납니다. 저런식의 '움직이는 미국 코믹스' 편집을 한 영상이 뭐 한 둘은 아니겠지만.. 흐흐
07/10/13 09:52
이런 새로운 시도 자체가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게되서 그런거 같네요.
전 오프닝도 맘에 들지만, 만화적 구성을 시도한것 만으로 박수쳐주고 싶네요. 근데 저 많은 오타를 온게임넷에서 모를리가 없으니 아마 외국쪽에 부탁해서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피드백이 느려서 못고친듯;;;
07/10/13 10:22
저는 너무 좋아요 마치 미국 DC나 Mavel 시리즈의 극화풍으로 선수들 모습이나 각 유닛들, 효과음, 그리고 컷 나누는 모습 모두 만화 같아서 멋지네요.
07/10/13 12:05
그저 받은 느낌은 온게임넷은 김준영안티?(^^;;)
현장에 있는 현수막의 그림은 15선수는 알아보겠는데, 김준영선수는 못알아 보겠더라구요. 15명 확인한뒤 남은 한사람을 보고 김준영선수구나... 했습니다. --;
07/10/13 12:32
새로운 시도지만 신선함은 좀 적네요(신한 시즌2때보다 신선함이 떨어진다고 할까나)
개인적으로 만화를 잘 안보는 편이라 만화적구성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김준영선수는 마치 영화배우 진구씨를 그려다 넣은 느낌이...) 이번에는 MSL오프닝의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07/10/13 12:44
온게임넷 1주 미루었는데도 이 정도 실수라면 만약
안 미루었다면??? 온게임넷 그렇게 바쁜가요? 모니터요원이란게 발로 있는게 아닌데... 그런게 힘든가요? 피지알에서만 찾아도 몇십명은 달려들텐데요.
07/10/13 13:01
물론 전체 의견은 아니지만 MBC게임 오프닝이 온게임넷 오프닝을 압질렀다 라는 평가를 듣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최근 MBCgame의 비약전인 발전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를 오프닝을 통해 보여주는 듯 싶네요)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MSL 오프닝에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이번 OSL 오프닝 역시 괜찮은 것 같습니다.
07/10/13 13:05
사실 온게임넷의 오프닝으로 압도할 때는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아닌 '프로리그' 오프닝이 주를 이루었느데 신한은행 부터는 참 아쉽습니다......(스카이 2004 3R, 스카이 2005 전/후기, 스카이 2006전/후기 등 대부분 온겜 오프닝이 높게 평가받았던 것은 프로리그 쪽 이었습니다.)
07/10/13 13:22
개인적으로는 평소 오프닝이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대로 나온 것 같아서 저에겐 최고의 오프닝이네요.^^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이 스타리그에 올라오지 못해서 오프닝에 나오지 못한 건 아쉽지만
07/10/13 13:46
질레트배 이후로 가장 쇼킹했습니다...
역시 온게임넷의 오프닝은 차원이 다르다고 해야할 정도... 보고 '킹왕짱이다' 를 외쳤죠...
07/10/13 14:10
선수들의 특징이 아닌 영상미만을 부각시킨것 같아서 아쉽더군요.
내가 원하던건 이런게 아니야~~ 그리고 오타와 함께 진영수 선수의 안드로메다행... 이건 인간도 아니고 외계인도 아니여~
07/10/13 15:32
일단 선수들 이미지를 멋지게! 만화체적인 이미지로 부각시킨 점이 신선하고, 저글링 달려오는 장면을 쌍원경으로 직접! 바라보고, 마치 사령관 같이 총쏘는 포즈로 마린에게 명령이라도 하듯, 또한 캐려장면에서의 김택용 모습은 게임에서의 박지호의 질럿, 임요환의 마린이라든지 이런 포스감을 느껴주구요. 이런 모습 모습이 감명깊네요. 또 초반의 호기심을 심어주는 시각적 이미지와 청각적 소리도 적절하게 들어갔구요. [제일 감명받은게 마재윤을 저그의 지휘자라고 하는 표현같이 각 종족을 마치 각 선수가 실제 지휘한다는 모습을 되새겨줘서
게임 들어가기 전 게임판을 더욱 흥분시킨다고나 할까 이런면이 좋네요]
07/10/14 20:19
오타는 외주제작이라 스타리그와 선수들을 잘 모르는 컴포지터와 클라이언트(여기서는 온겜넷이겠죠)가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지않아 발생한 실수라고 봅니다. 한두번만 잘 보면 바로 보이는 오류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내보낸건 확실한 방송사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스타일의 모션작업으로는 상당한 퀄리티라고 생각되네요. 솔직히 영상의 퀄리티도 괜찮지만.. 지난시즌보다 좀더 좋아졌다 나빠졌다는 그것보다는 무언가 '다른것'을 시도하려는 스타리그 제작진(위영광 pd님을 위시한)의 아이디어가 괜찮았다고 봅니다. 이윤열 선수,, 얼굴이.. 몸이랑 떠보이는 거랑 테란 선수들 많다고 타이포로 두번 연속해서 terran이라고 내보낸건,(폰트나 색감을 좀 바꾸었으면,,) 그리고 배경이라든가 조금씩 허전한 부분으로 인해 완성도가 1% 모자란 부분이 개인적으로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후반작업에서 시간에 쫓겨 제작했다는 느낌이 약간 나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멋진 오프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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