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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12 00:46
사실 서지훈 선수의 슬럼프 느낌은 엠에쎌의 인지도..(?)도 영향을 미치는거 같습니다. 엠겜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강민선수나 서지훈 선수같은 경우 현재 잘나간다는 느낌을 전혀 주질 않죠. 반면에 엠에쎌에선 거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변형태 선수나 김준영선수는 (저번대회 우승-준우승 이전에도) 꾸준히 잘나가고 있는 선수라는 느낌을 줍니디.
07/10/12 00:53
서지훈 최연성 박성준 이 세선수는 MSL 32강에서는 전성기급 포스를 회복하면서도 16강 이상만 가면 매번 져버리네요.....
아무튼 서지훈선수 올림푸스 황태자의 포스를 다시한번 보여주셧으면 좋겟네요.....
07/10/12 01:30
서지훈 선수 꾸준하죠. 요새 강민 말고 꾸준한 선수는 누구야 그러면 서지훈을 떠올리게 되는군요. 올드게이머로 꾸준히 메이저에서 보게되서 참 좋습니다. 8강본능이라는 닉네임이 잘어울리는 선수죠. 다만, 참 꾸준한데 탄력을 못받는거 같습니다. 탄탄한 플레이로 16강, 8강에는 진출하더라도 이내 주요 경기에서 맥없는 모습으로 무너져 버리니 포스를 전혀 느낄수가 없네요. 서지훈선수 올드의 힘을 보여주길..
07/10/12 01:33
노맵핵노랜덤님// 요새 엠에셀과 오에셀의 인지도 차이는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변형태 선수나 김준영선수가 강해 보이는건 실제로 강한 선수들이니까 그런것이죠. 그렇지만 이선수들도 상대적으로 엠겜에서 전혀 활약하지 못하는 선수라 저평가 받는 부분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서지훈 선수는 프로리그에서의 활약도 미비하고 엠에셀에서도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죠. 또 질때 너무 허무하게 맥없이 무너져버리는 모습이 많죠. 김준영, 변형태 선수에 비하기엔 서지훈 선수의 최근 경기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07/10/12 01:42
스타리그와 MSL의 인지도 차이는 스타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정도의 매니아게는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만 임팩트,권위 쪽으로는 아직도 좀 차이나 보이는데요, 요즘들어 스타리그의 권위도 많이 죽고 MSL도 올랐다고 하지만 스타리거 선수들이 갖는 포스(?),영향력(?)이 MSL선수보다는 높게 평가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 16강리거라는 말이 있는 이유도 비록 16강이지만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 MSL 32강리거나 16강리거 같은 말은 그다지 나오지도 않고,,(물론 서지훈선수는 간혹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나오는 빈도수는 상당히 차이났죠,, 옛날 김준영선수나 송병구 선수에 비해,,,)
07/10/12 01:49
리그의 인지도라기보단 기대치의 차이겠죠. 신예 선수는 양대리그에만 올라도 주목받지만, 우승자 출신 선수들은 최소 4강은 가야 그래도 꾸준하네.. 라는 소리를 듣죠. 결국 우승하지 못하면 그나마도 금방 잊혀집니다만.. 최근엔 엠에셀 우승자를 더 인정하는 팬들도 있고, 인지도 차이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7/10/12 01:58
좋아하던 테란게이머 중의 한명인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서지훈선수 기량이 많이 퇴보하긴 했어요.. 상황 판단력도 많이 부족하고 저그전은 할말이 없구요. 그렇게 잘한다던 테테전도 요즘은.. 정말 서지훈의 장점을 변형태가 다 흡수한 듯 해보입니다. 기복없는 선수로 유명했었는데 서지훈선수 갈수록 잘할때 못할때의 기복이 커지네요.
07/10/12 02:14
노맵핵노랜덤님// 변형태, 김준영 선수는 지난시즌 우승 준우승자들이니 당연히 최근 잘나간다는 느낌을 주죠. 엠에셀 우승자 준우승자들 도 역시 최근 잘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 우승자, 준우승자와 11회, 10회 꾸준히 진출한 선수들은 비교기준 자체가 틀리죠.
07/10/12 02:22
요새 변형태, 김준영선수가 오에셀에서 거두는 성적(4강, 우승권)을 거두고 있는선수가 엠겜에서는 김택용, 진영수, 마재윤 선수죠.. 굳이 포스를 비교하자면 그렇게 비교해야 할듯 보입니다. 서지훈 선수는 늘 16강에서 탈락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번시즌 최연성선수의부활과 함께 서지훈선수의 부활을 고대하고 있는데 고인규 선수가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잘할때의 리듬을 잘 유지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아직 서지훈 죽지 않았다는거 보여주었음 좋겠네요.
07/10/12 07:45
변형태, 김준영선수가 MSL에 올라온적도 없어보이는데요?
지난 시즌 우승자가 피시방에서 테란한테 떨어지질 않나... 한동욱, 오영종선수도 MSL 올라와보지도 못했네요. 근데 왜 MSL우승자는 OSL에서 좋은성적을 거둘까요? OSL이 그만큼 잘났나요? 그리고 그 권위높다던 OSL 우승자들은 MSL우승자들에게 허다하게 졌습니다.
07/10/12 08:25
뭐가 잘난게 무슨 소용인지;;; 이게 뭐 프리미어리그랑 세리에 리그랑 비교하는거면 말이 되는데 똑같은 선수들이 치루는 리그에 우열이 어딨습니까?;;;; OSL 이나 MSL우승자나 다 잘해서 우승한 선수들이고 리그 차이 제로입니다. 어디 우승이 뭐다 이런 논쟁 언제 없어지나요....
서지훈 선수의 경우 경기 내용적 임팩트가 많이 떨어진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저번 16강도 허무하게 무너졌고 얼마전 프로리그에서도 프로토스 이영호 선수상대로 올인도 아닌 전진게이트하나에 경기가 끝나버렸죠. 이번주 프로리그에 임요환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붙는데 임요환 선수팬인 저로서는 오히려 고맙던데요;;
07/10/12 10:10
작년까지만 해도 완불엠이라는 말도 나올정도였지만..
올해는 솔직히 역전된게 아닐까 싶을정도죠. 경기내용도, 진행의 충실도도, 상금도.. 곰TV와는 완전 윈윈했습니다.. 어색했던 중계진도 많은 경기속에 익숙해지면서.. 지존 전용준에 버금가는 완소 김철민.. 프로리그 까지 더 많이 나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07/10/12 11:51
서지훈선수의 "니가 뭘하든 내가 하는대로만 하면 이겨" 라는 마인드가 이제는 잘 안통하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서지훈선수는 저런식의 플레이를 많이 한다는거죠. 어제 경기에서도 9시 섬멀티의 터렛도배라던가, 꽤 된경기지만 이재호선수와의 테테전에서 1팩1스타를 상대로 엔베를 올려버리는 모습등은 자원의 효율을 병력에 극대화 시키는 요즘 추세에 잘 맞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약간은 경직된듯한 이런 플레이만 좀 유연하게 경기한다면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기대되네요.
07/10/12 13:20
양방송사 대결구도로 몰지 마세요. 아무리 봐도 서지훈선수 응원글인데요? 산도 산 나름이지, 너무 높게 올라가지 마세요.
그리고 서지훈선수는 2002년 데뷔입니다. 2002년 1차 챌린지리그에서 방송경기에 첫 데뷔를해(조1위) 듀얼에서 탈락, 이후 2차챌린지리그에서 우승으로 파나소닉배 4번시드(여기까지 2002년), 그리고서 2003년 올림푸스배에서 우승을 차지했죠. 2002년 4차 KPGA투어에도(3차인가?) 참가했구요... 자료를 토대로 한내용은 아니지만, 거의 정확합니다. -0-;;; 제 기억력을 믿으세요. 서지훈선수는 데뷔가 이윤열, 조용호선수와 겹쳐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어디까지나 비교적. 충분히 주목받았죠.) 이윤열선수가 16강탈락, MSL개막직전 위너스챔피언쉽에서의 부진이 이어지는 동안 우승을 차지하면서 크게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이후 지금까지의 MSL에서 10회진출이란 기록을 이어가고 있지요. 확실한 임팩트로 이겨나가지 못해서 주목받지는 못한 것 같지만, 어제 경기력을 볼때 16강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 꾸준히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겠죠.
07/10/12 13:32
서지훈선수 응원글에 양대방송사 이야기는 뜬금없네요...
서지훈선수가 비프로스트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은 정말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퍼펙트 테란이라는 별명이 붙었죠. 지금은 그당시 포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함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더 높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07/10/13 02:50
서지훈선수 올림푸스의 그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 . 플토 유저임에 불구하고 서지훈 선수 팬이라는..
패승승 해서 8강 진출하세요 ^^
07/10/13 23:45
마음의손잡이 // 좀 뜬금없지만;;;
임요환 선수가 한창 극강의 포스로 스타판 전체를 뒤흔들던 2001년에 임요환 선수를 라이벌전에서 2:0으로 셧다운시켰던 저의 완소 김정민 선수(이제는 해설이지만;;)를 잊지 말아주세요 ㅡ_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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